■ 난중일기 읽는다고, 이순신 장군 되지 않는다. ● 공부(工夫)는 지식이 아니라 삶으로 완성된다. 정청래 국회의원은 범야권 대선 후보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겨냥해서 "난중일기 읽는다고, 이순신 장군이 되지 않는다" 라고 훈수를 뒀다. 정청래 의원은 2021년 06월 15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인생은 벼락치기가 아니다' 라는 제하의 글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정청래 의원은 "시(詩)는 시인의 삶으로 쓰는 인생 노트이다. 난중일기 읽는다고 이순신 장군이 되지 않고, 백범일지 공부한다고 백범 김구 선생이 되는 것은 아니다" 라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권 '열공 행보'를 비판했다. 그러면서, "김대중 정신은 김대중의 길을 걸으면서 체화되는 철학이다"라며, "벼락치기 공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