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줄 없는 맹견 마주쳤다면, 공격보단 이렇게 방어! ● 앵커 : 최근 울산에서 8살 아이가 개에게 물려 크게 다치는 사고가 있었죠. 이렇게 위험한 개 물림 사고가 매년 2천 건 이상 발생하고 있습니다. 견주가 목줄이나 입마개를 잘 채우는 것이 우선이겠지만, 길에서 갑자기 사나운 개와 마주쳤을 땐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은지? 전문가들 얘기를 들어봤습니다. ★ 기자 : 길을 걷다 목줄도, 입마개도 없는 맹견과 마주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전문가들은 우선 그 자리에 멈춰서 개를 자극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 반려동물 행동 교정 전문가 이웅종 : 먼 곳을 쳐다봐서 '나는 두렵지 않다!' 라는 것을 표현해 주는 것이 가장 좋거든요. ★ 기자 : 그런데도 개가 달려든다면, 소지품을 이용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