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좋은 글 97

■ 아버지는 화내기는커녕 오히려 미안해하셨다.

■ 아버지는 화내기는커녕 오히려 미안해하셨다. ★ 나는 선머슴 같은 딸이다. 아무리 눈을 씻고 쳐다봐도 애교는 전혀 보이지 않는 사람이다. 오히려 무뚝뚝한 딸이다. 아버지에게 딸을 키우는 재미 하나 드리지 못하는 딸이다. 하지만, 아버지는 그 어떤 상황에서든 자기 자신보다 나를 먼저 챙겼다. 물론, 세상의 다른 아버지들도 모두 그럴 것이다. 그리고, 아버지에게는 나만큼이나 소중한 한 가지가 더 있다. 그것은 바로 아버지가 20년 세월 동안 함께 살아온 낡은 트럭이다. 물론, 아버지하고만 20년을 산 것은 아니다. 우리 가족과 20년 세월을 함께 해온 추억이 서려 있는 소중한 트럭이다. 그런데, 내가 사춘기가 되고 보니, 낡고 허름한 그 차가 무척 창피했다. ★ 비가 오는 날이면, 아버지께서는 반드시 나를..

감동. 좋은 글 2023.01.20

■ 캐나다 노신사가 현대자동차 매장 방문후 감격

■ 캐나다 노신사가 현대자동차 매장 방문후 감격 ★ 캐나다의 한 노신사가 현대자동차를 구매하려고 현대자동차 매장을 방문했다. 그 자리에서 노신사는 구매 계약을 하면서 딜러에게 한국에 대한 이야기 하나를 들려주었다. 딜러는 이 말을 흘려듣지 않았다. 노신사가 차를 찾기로 한 날 현대자동차 딜러가 준비한 생각지도 못한 선물에 캐나다 노신사는 그 자리에서 아이처럼 펑펑 울고 말았다. ★ 2010년, 캐나다의 노신사 도널드 엘리엇(Donald Elliott) 씨는 캐나다 온타리오(Ontario)주 토론토(Toronto)에 있는 현대자동차 미시소거(Mississauga) 매장을 방문해서 구매 상담을 했다. 엘리엇(Elliott)씨는 자신을 맞아 주던 동양인 딜러를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그에게 "혹시 한국인 인가요?..

감동. 좋은 글 2022.06.12

■ 스승의 은혜, 덕분에 우리들 미래가 밝아집니다.

■ 스승의 은혜, 덕분에 우리들 미래가 밝아집니다. 매년 05월 15일은 스승의 날이다. 옛날부터 "스승의 그림자는 밟지도 않는다" 라는 말이 있다. 그 정도로 스승을 존경한다는 의미일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학생들의 인권이 강화되어 훈계나 체벌을 할 수가 없는 구조가 되었다. 교사의 위상과 교권이 땅에 떨어져서 존경심은 사라지고, 이제는 조기에 퇴직 정년하시는 선생님들이 많이 계신다. 내가 전북 익산에서 중학교 다니던 시절에 한상선 담임 선생님이 계셨다. 그 선생님은 국어 선생님으로서 당시 전교조 (전국 교직원 노동조합) 선생님이셨다. 지금은 전교조의 이념과 철학이 많이 변질되었지만, 당시의 전교조 선생님들은 학생들을 인격적으로 대우하며, 인권을 존중하는 참 스승이셨다. 어느 날, 우리 반 교실에서 ..

감동. 좋은 글 2022.05.19

■ 재승박덕(才勝薄德) 천재불용(天才不用)

■ 재승박덕(才勝薄德) 천재불용(天才不用) ★ 공자(孔子)는 덕(德)없이 머리만 좋은 사람은 아무짝에도 소용이 없다고 했다. 재승박덕(才勝薄德), 재주는 많으나 덕(德)이 부족하다. 그러면, 천재불용(天才不用), 덕(德)없이 머리만 좋은 천재같은 사람은 아무 쓸모가 없다. 재주가 덕(德)을 이겨서는 안 된다는 이야기이다. ​오늘날 온갖 재주만이 넘쳐나니 걱정이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 요즘 젊은 엄마들은 모두 자식을 천재로 키우려고 한다. 하지만, 세상에서 쓸모있는 사람은 천재가 아니라 덕(德)이 있는 사람이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고, 지도자의 위치에서 사회를 이끄는 사람은 천재가 아니라 덕(德)이 높은 사람이다. 사람들은 천재를 부러워한다. 그런데, 천재는 오래가지 못한다. 하지만, 덕..

감동. 좋은 글 2022.02.01

■ 환자의 외상 장부를 모두 태워버린 모악 아마존

■ 환자의 외상 장부를 모두 태워버린 모악 아마존 박진상 원장이 한의과 대학을 졸업하고, 전주 중앙시장에 박진상 한의원을 개설했을 때의 일이다. 평소 효자로 소문난 전주 효사랑병원 박진상 원장은 품성이 착하고 환자를 내 부모처럼 정성을 다해 치료하는 한의사로 널리 소문이 나 있었다. 예전에는 어르신들이 한방 치료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서 침을 잘 놓기로 소문난 박진상 원장의 한의원은 환자들로 언제나 문전성시(門前成市)를 이루었고, 치료받은 환자들은 신기하게도 몸이 나아지는 큰 효험을 경험했다. 그러다보니, 당연히 몰릴 수 밖에 없었다. 환자들에게 쾌적하고, 질좋은 서비스를 위해 그 당시 최초로 찜질방 시설까지 갖추고, 환자를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 한의원은 눈 코 뜰새없이 손님들로 가득차고 넘쳐났다. ..

감동. 좋은 글 2022.01.28

■ 회두시안(回頭是岸), 머리 돌리니 바로 천국

■ 회두시안(回頭是岸), 머리 돌리니 바로 천국 ★ 회두시안(回頭是岸), 머리 돌리니, 바로(是) 천국(岸)이다. ★ 어리석은 사람은 멀리서 행복을 찾고, 현명한 사람은 가까이에서 행복을 찾는다. 우리 인간들은 각자가 소유한 만큼, 거기에 해당하는 고통이 부메랑으로 돌아오는 줄을 알면서도 더 많은 욕심을 부린다. 그렇다. 우리 인간들은 자신이 갖고 있는 것에 비해 더 높은 가치와 더 많은 재물을 소원한다. 자신의 능력이나 처지에 비해 바라는 것들이 무척 높다 보니까, 인간은 항상 고통 속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우리 인간들이 성취하고 싶어서, 안달했던 목적을 이뤘다고 치자, 그럼 그것에 곧바로 만족을 할까? 아니다. 아마 또 다른 욕망에 사로잡혀 있을지도 모른다. 물론, 누구나 간절히 원하는 것이 있기 마..

감동. 좋은 글 2021.12.22

■ 오두막 집의 암소 한 마리가 주는 교훈

■ 오두막 집의 암소 한 마리가 주는 교훈 ● 어느 수도승이 제자와 함께 여행(travel)을 떠났습니다. 밤이 되어 머물 곳을 찾던 그들은 황폐한 들판에서 오두막 집(cottage house)을 발견했습니다. 헛간 같은 집에 누더기 옷을 입은 부부와 아이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집 주위에는 곡식도 나무도 자라고 있지 않았습니다. 여윈 암소(thin cow) 한마리만 묶여 있었습니다. 수도승과 제자가 하룻밤 잠자리를 청하자, 그 집 가장이 친절하게 맞이하며, 우유로 만든 간단한 음식과 치즈를 대접했습니다. 가난하지만, 너그러운 그들의 마음씨에 제자는 무척 감동을 받았습니다. 식사를 마친 수도승이 그들에게 도시와 마을로부터 멀리 떨어진 척박한 곳에서 어떻게 먹고 사는지 물었습니다. 아내가 쳐다보자, 남편이 ..

감동. 좋은 글 2021.10.11

■ 기름 때 묻은 원숭이의 미국 이민 이야기

■ 기름 때 묻은 원숭이의 미국 이민 이야기 송석춘 씨는 공군(空軍)에서 근무하다가 대위(大尉)로 전역했다. 그리고, 현대자동차에 입사하여 차장으로 고속 승진했다. 당시 대졸 초임이 2만원일 때에 그는 15만원을 받았다. 좋은 직장을 퇴사하고, 아들 둘, 딸 셋을 데리고, 미국으로 이민(immigration)을 갔다. 자식을 잘 키우겠다고 이민 왔는데, 큰 아들은 학교에서 왕따를 당했다. 그리고, 미국 아이들에게 놀림감이 되었다. 그 때마다 아들은 반격을 가했고, 이 때문에 교장에게 여러 차례 불려가 체벌을 받았다. 불만이 쌓인 아들은 어느 휴무일 이틀 동안, 다른 미국인 친구와 함께 학교 건물에 들어가 이곳저곳을 부수었다. 학교를 온통 쑥대밭으로 만들었다. 이 사건은 지역 신문 1면에 보도되었고, 가족..

감동. 좋은 글 2021.10.05

■ 잃어버린 시간과 남아있는 금쪽 같은 시간

■ 잃어버린 시간과 남아있는 금쪽 같은 시간 ★ 60대 중반의 어떤 사람이 아직 동이 트기 전에 캄캄한 새벽에 강가를 걸어가고 있었다. 그 때,어둠속에서 희미하게 다가오는 사람이 있었다. 가까이서 보니,90이 넘어 보이는 백발의 노인(老人)이었다. 무거운 가방을 어깨에 메고 힘에 겨워 겨우겨우 걸어가고 있었다. 그 노인(老人)께서 다가와서, “여보세요! 이 가방에 들어있는 것들은 내가 평소에 돌맹이를 좋아해서 평생 동안 모아온 것들이예요. 어찌보면,내 모든 것을 바쳐 모아 왔던 것들이지요. 그런데,이제 죽을 날도 얼마남지 않은 것 같고,내가 메고 가기에는 너무나 힘이 드는군요. 이제와 생각해보니,모두가 부질없는 것이란 생각이 드네요. 그렇다고 아까워서 버릴 수는 없고, 그래서, 당신께 드릴테니,이걸 가지..

감동. 좋은 글 2021.09.29

■ 천국​(天國)에 도달하는 매우 쉽고 간단한 방법

■ 천국​(天國)에 도달하는 매우 쉽고 간단한 방법 ● 천국​(天國)을 만드는 방법은 매우 쉽고 간단하다. ★ 돈에 맞춰 일하면 직업이고, 돈을 넘어 일하면 소명​(召命)이다. 직업으로 일하면 월급을 받고, 소명​(召命)으로 일하면 선물을 받는다. 어릴 때는 나보다 중요한 사람이 없고, 나이 들면 나만큼 대단한 사람이 없고, 늙고 나면 나보다 더 못한 사람이 없다. ★ 칭찬에 익숙하면 비난에 마음이 흔들리고, 대접에 익숙하면 푸대접에 마음이 상한다. 문제는 익숙해져서 길들여진 내 마음이다. 집은 좁아도 같이 살 수 있지만, 사람 속이 좁으면 같이 못 산다. 내 힘으로 할 수 없는 일에 도전하지 않으면, 내 힘으로 갈 수 없는 곳에 이를 수 없다. ★ 사실, 나를 넘어서야 이곳을 떠날 수 있고, 나를 이겨..

감동. 좋은 글 2021.08.25

■ 종달새와 고양이가 전해주는 뼈저린 교훈

■ 종달새와 고양이가 전해주는 뼈저린 교훈 ● 종달새 한 마리가 숲길을 따라 움직이는 작은 물체를 발견하고는 호기심으로 다가갔다. 그것은 고양이가 끌고 가는 작은 수레였다. 그 수레에는 이렇게 씌여 있었다. "신선하고 맛있는 벌레를 팝니다." 종달새는 호기심과 입맛이 당겨서 고양이에게 물었다. "벌레 한 마리에 얼마에요?" 고양이는 종달새 깃털 1개를 뽑아주면, 맛있는 벌레 3마리를 주겠다고 했다. 종달새는 망설임도 없이 그 자리에서 깃털을 하나 뽑아주고, 벌레 3마리를 받아 맛있게 먹었다. 종달새는 깃털 하나쯤 뽑았다고 해서 날아다니는 데는 아무런 지장도 없었다. 한참을 날다가 또 벌레가 생각났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벌레를 잡을 필요도 없고, 깃털 몇 개면 맛있는 벌레를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것이 ..

감동. 좋은 글 2021.08.14

■ 만남(encounter) 그 자체가 곧 사랑하는 길이다.

■ 만남(encounter) 그 자체가 곧 사랑하는 길이다. ★ 대만(Taiwan)에 서로 사랑하는 처녀 총각이 있었다. 이 둘은 정말 많이 사랑했다. 하지만, 이 둘은 직장 관계로 멀리 떨어져 있었기에 만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총각은 처녀에게 사랑의 편지를 보냈다. 2년 동안 수없이 많은 편지를 보냈다. 대단한 연인 관계였다. 드디어 2년 후에 이 처녀가 결혼을 했다. 누구랑 결혼 했을까? 당연히 수많은 편지를 보낸 그 총각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땡’이다. 아니었다. 그러면, 누구하고 결혼했을까? 수많은 편지를 배달했던 우편 배달부와 결혼을 했다. 이 이야기는 편지의 힘 보다 만남의 힘이 더 강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런 것을 심리학에서는 ’단순 노출 효과 이론‘ (Mere exposure Eff..

감동. 좋은 글 2021.08.10

■ 오늘 하루 나 자신에게 칭찬 한마디 해 보자!

■ 오늘 하루 나 자신에게 칭찬 한마디 해 보자! ★ 글을 쓰다보면, 쉼표(.)와 느낌표(!)의 중요성을 알게된다. 살다보면, 힘이 들 때가 있다. 그러면, 쉼표(.) 찬스(chance)를 써야 한다. 살다가 힘이 들 때는 잠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쉬어야 한다. 그리고, 자기 자신에게 느낌표(!)를 주어야 한다. 자꾸 자기 자신을 칭찬을 해 주어야 한다. "여기까지 참 잘 왔구나! 고생했구나! 힘들었지?" 라고 칭찬해야 한다. 오늘 하루 나 자신에게 칭찬 한마디를 한번 해 보자! "이만하면 열심히 살았구나! 그래 지금 참 잘하고 있다" 소소한 칭찬 한마디가 그 어떤 보약(補藥) 보다 매우 큰 활력소가 될 수 있다. ★ 두손에 잡고 있는 것이 많으면 손이 아프다. 두손에 들고 있는 것이 많으면 팔이 아프다..

감동. 좋은 글 2021.08.04

■ 무상 무한 복지가 사람들에게 재앙(災殃)인 이유

■ 무상 무한 복지가 사람들에게 재앙(災殃)인 이유 ★ 유명한 심리학자(psychologist)가 특이한 실험을 했다. 어느 동네의 한 구역을 선택한 후, 집집마다 매일 100달러(one hundred dollars)씩 갖다 놓은 후, 그 결과를 관찰하기로 한 것이다. 실험 첫날, 사람들은 그가 미친 사람이 아닌가 의아해하면서도 은근슬쩍 슬그머니 돈을 집어갔다. 3일이 지나자, 100달러씩 집앞에 놓고 가는 사람 이야기로 동네가 떠들썩했다. 둘째주쯤 되자, 현관 앞에 나와 돈을 기다리는 사람이 있었다. 그리고, 셋째주쯤 되자, 돈을 받는 것을 이상해 하지 않았고, 넷째주가 되었을 때는 아주 당연한 것처럼 돈을 집어갔다. 실험 기간인 한달이 지나자, 학자는 돈을 집 앞에 놓지 않고, 그냥 동네를 휙 지나갔..

감동. 좋은 글 2021.07.04

■ 친절(親切)을 베풀면서 그 댓가를 바라지 말라!

■ 친절(親切)을 베풀면서 그 댓가를 바라지 말라! ● 우유 한잔의 기적 (a miracle of a glass of milk) 1880년, 미국 미시시피주, 어느 여름날, 혼자 가가호호(家家戶戶)를 방문해서 물건을 팔며 살아야 하는 가난한 고학생(苦學生)이 있었다. 어느 날은 하루 종일 다녔지만, 아무 것도 팔지 못했다. 벌써, 저녁 시간이 되었다. 갈증도 났고 배도 너무 고팠다. 주머니를 뒤져보니, 겨우 동전 한 닢뿐이었다. 그 돈으로는 햄버거 하나도 사 먹을 수도 없었다. ‘다음 집에 가면, 먹을 것을 좀 달라고 해야겠다’ 라고 마음을 먹고는 다음 집을 향해 걸음을 재촉했다. 큰 저택이 있었다. 대문을 두드리자, 어린 소녀가 문을 열어주었다. 그 소녀를 보는 순간, 먹을 것 좀 달라는 말을 할 수가..

감동. 좋은 글 2021.07.04

■ 인간 세상에 없는 것 3가지, 공짜. 비밀. 정답

■ 인간 세상에 없는 것 3가지, 공짜. 비밀. 정답 지상의 인간 세상에 없는 것이 3가지가 있다. 그것이 바로 공짜. 비밀. 정답 3가지이다. ● 첫번째는 공짜가 없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말은 황금률(golden rule)이다. 반드시, 뿌린 대로 거둔다. 콩 심은데 콩나고, 팥 심은데 팥난다. '공짜 심리'(free psychology)는 아주 저급한 동물적인 본능에 가깝다. 그래서, 공짜 심리는 곧 재앙(災殃)이다. 무임승차(無賃乘車), 불로소득(不勞所得) 등을 얻으면, 그 순간에는 무척 기분이 좋다. 하지만, 그것은 빚이다. 언젠가는 그 빚을 갚아야 하는 빚이다. 공짜 심리는 무조건 위험하다. 어떻게 하면, 적은 노력으로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을까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래서, 수많은 사기 ..

감동. 좋은 글 2021.06.29

■ 모든 것은 바로 나 자신에게 달려 있다. (김구)

■ 모든 것은 바로 나 자신에게 달려 있다. (김구) ● 어릴 때는 나보다 중요한 사람이 없고, 나이 들면 나만큼 대단한 사람이 없으며, 늙고 나면 나보다 더 못한 사람이 없다. 돈에 맞춰 일하면 직업(職業)이고, 돈을 넘어 일하면 소명(召命)이다. 직업으로 일하면 월급(月給)을 받고, 소명으로 일하면 선물(膳物)을 받는다. 칭찬(稱讚)에 익숙하면 비난에 마음이 흔들리고, 대접(待接)에 익숙하면 푸대접에 마음이 상한다. 문제는 익숙해져서 길들여진 내 마음이다. 집은 좁아도 같이 살 수 있지만, 사람 속이 좁으면 같이 못 산다. 내 힘으로 하기 힘든 일에 자꾸 도전하지 않으면, 내 힘으로 가고 싶은 좋은 곳에 도착할 수가 없다. 사실, 나를 넘어서야 이곳을 떠나고, 나를 이겨내야 좋은 곳에 도착할 수 있다..

감동. 좋은 글 2021.05.11

■ 계곡의 정신은 가뭄에도 결코 죽지 않는다.

■ 계곡의 정신은 가뭄에도 결코 죽지 않는다. ● 노자(老子)는 도덕경(道德經)에서 부드럽고 겸손한 것이 굳센 것보다 낫다고 하면서, “곡신불사(谷神不死), 계곡의 정신은 결코 죽지 않는다” 라고 이야기했다. 항상 낮은 곳에 머물러 있는 계곡의 겸손(謙遜)이 가장 오래 살아남는 생존의 정신(精神)이라는 것이다. 이것은 ‘부드러움이 강한 것을 이긴다’ 라는 공자(孔子)의 말씀과 상통한다. 극심한 가뭄으로 온 세상이 타들어 가도 마르지 않는 곳이 바로 계곡이다. 그래서, 계곡은 결코 마르지 않는 강인한 정신을 지니고 있다. 왜 그럴까? 가장 낮은 자리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 노자(老子)가 말한 곡신(谷神)의 정신이다. 곡신(谷神)의 의미는 다양하지만, 견고하고 딱딱한 것이 아니라 부드럽고 연약하며, 항상 ..

감동. 좋은 글 2021.05.11

■ 세상에는 그냥 존재하는 것은 하나도 없다.

■ 세상에는 그냥 존재하는 것은 하나도 없다. ■ 그 누구도 세상에 잡초 같은 인생은 없다. ● 2020년 코로나19 전염병으로 죽은 사람이 대부분 노인이라면서 “살아봤자 몇 년인데, 이참에 다들 가시면, 고령화 현상도 막고, 부양을 책임져야 할 젊은 세대의 짐도 덜지 않겠느냐?” 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었다. 농담삼아 하는 소리겠지만, 말대로 세상에 노인들이 한순간 다 사라지면, 사회가 젊어지고, 활력이 넘쳐 삶의 질이 크게 향상 될까? 사람들은 불온한 생각을 곧장 잘한다. 세상에는 그냥 존재하는 것은 하나도 없다. 그 누구도 세상에 잡초 같은 인생은 없다. 남녀노소, 유익균과 유해균, 익조(益鳥)와 해조(害鳥)가 필요에 의해 상호 보완적인 관계로 존재한다. 자연 질서 가운데 가장 무서운 것이 먹이 사슬..

감동. 좋은 글 2021.05.11

■ 극한 이기주의로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삶

■ 극한 이기주의로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삶 ★ 가난한 집안에 장녀로 태어나서 제대로 배우지도 못하고, 초등학교만 어렵게 간신히 졸업하고, 남의 집 식모(食母)로 팔려가서 몇푼 되지도 않은 돈을 받고 살다가, 조금 머리가 커지자, 봉제(縫製) 공장에서 기술을 배우고자, 작업 보조(시다바리)부터 시작해서, 잠도 못 자면서 죽어라고 일만하던 누님이 계셨다. 한창 멋을 부릴 나이에, 얼굴에 바르는 화장품 하나 사 쓰는 것도 아까워 안 사 쓰고, 돈을 버는 대로 고향 집에 보내서 동생들 뒷바라지를 했었다. 그 많은 먼지를 하얗게 머리에 뒤집어 쓰고, 몸은 병(病)들어 가는 줄도 몰랐다. ★ 소처럼 일만 했고, 동생 3명을 제대로 키워서 대학까지 보냈다. 이 누나는 시집가는 것도 아까워서, 사랑하는 남자를 눈물로 ..

감동. 좋은 글 2020.12.20

어떤 놈에게 매일 먹이를 주어야 할까?

■ 어떤 놈에게 매일 먹이를 주어야 할까? ★ 어느 지혜로운 할아버지가 어린 손자를 무릎에 앉혀놓고 말했다. “애야!, 사람 안에는 늑대가 두 마리 살고 있단다. 한 마리는 악(惡)한 놈이야! 그놈은 화를 잘 내고, 늘 싸우기를 좋아하고, 용서할 줄 모른단다. 반면, 다른 한 늑대는 선(善)한 놈이지! 이 착한 늑대는 매우 친절하고, 사랑스럽단다. 이 두 마리의 늑대가 네 안에도 있단다.” 깜짝 놀란 손자가 한참을 생각하더니, 할아버지께 물었다. “할아버지, 그럼 내 안에 있는 늑대 두마리가 싸우면, 어떤 늑대가 이기죠?” 손자의 천진난만한 질문에 할아버지는 빙그레 웃으며 대답했다. “그야! 네가 먹이를 주는 놈이지!” ★ 과연, 어떤 놈에게 매일매일 먹이를 주어야 할까? 사람 생각 대로 이뤄지는 것이 ..

감동. 좋은 글 2020.11.03

험담(險談), 결국 뱉어낸 자에게로 간다.

■ 험담(險談), 결국 뱉어낸 자에게로 간다. “아주 먼 옛날 한 신(神)이 어떤 화살에 마법을 걸었다. 그 마법은 화살이 끝없이 세상을 맴돌며 사람들을 쏘아 죽이게 하는 마법이었다. 신(神)은 수많은 화살에 똑같은 마법을 걸었다. 그리고, 그 화살을 사람들에게 나눠주었다. 사람들이 화살을 쏘아 상대방을 죽이더라도 결국엔 그 화살이 되돌아와 쏜 사람마저 죽도록 마법을 걸었다. 그런데, 시간이 흘러 지상의 모든 사람들이 화살에 희생되자, 화살은 이제 신(神)에게 방향을 돌렸다. 결국, 그 신(神)은 화살을 피해 다니는 데 영겁의 세월을 바쳐야 했다. 그 화살의 이름은 바로 험담(險談)이었다.” 한번 활시위를 떠난 화살은 되돌아오지 않는 것처럼 말이란 한번 뱉으면 다시는 주워 담을 수 없다. 깊은 생각 없이..

감동. 좋은 글 2020.07.01

수박 먹기와 부자가 되는 손쉬운 방법

■ 수박 먹기와 부자가 되는 손쉬운 방법 ● 부자의 재산과 권력을 부러워하던 청년이 있었다. 그는 자신도 부자가 되고 싶은 마음에 그 부자를 찾아가 성공의 비결이 뭐냐고 물었다. 하지만, 부자는 아무 대답도 하지 않은 채, 주방으로 가더니 커다란 수박을 하나 들고 왔다. 청년은 부자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다는 듯 물끄러미 그를 바라보았다. 부자는 여전히 말없이 수박을 아무렇게나 3등분했다. 그러고는 수박을 청년에게 내밀며 이렇게 물었다. "여기 크기가 제각각인 수박이 세 조각 있소. 이 수박은 당신이 미래에 가지게 될 성공을 의미하오. 당신이라면, 이 중에서 어떤 걸 고르겠소?" "당연히 제일 큰 걸로 골라야죠." 청년이 망설이지 않고 대답하자, 부자는 웃으며 말했다. "좋소, 제일 큰 걸로 줄 테니 맛..

감동. 좋은 글 2020.06.17

■ 삼사일언(三思一言), 3번 생각한 후에 말하라!

​■ 삼사일언(三思一言), 3번 생각한 후에 말하라! ★ 어느 병원 게시판에 걸린 감동적인 문구 : 어느 병원 게시판에 이런 문구가 있었다. “개에 물린 사람은 반나절 만에 상처 치료받고 돌아갔습니다. 하지만, 뱀에 물린 사람은 7일 만에 상처 치료를 끝내고 갔습니다. 그러나, 사람 말(言)에 물린 사람은 아직도 입원 치료중입니다.” 무심코 내뱉은 말(言)이 얼마나 독하고 치명적이기에 뱀독을 능가하는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 실감나게 해 주는 문구이다. ★ 말(Saying)은 상대방을 해치는 칼이 될 수 있다. 입(Mouth)은 내 발등을 찍는 도끼가 될 수 있다. 칼(knife)에 다친 상처는 1주일 후에 아물지만, 사람 말(saying)에 다친 상처는 몇달이 지나도 잘 아물지 않는다. 그래서, 말을 조..

감동. 좋은 글 2019.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