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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자의 외상 장부를 모두 태워버린 모악 아마존

마도러스 2022. 1. 28. 22:38

■ 환자의 외상 장부를 모두 태워버린 모악 아마존

 

박진상 원장이 한의과 대학을 졸업하고, 전주 중앙시장에 박진상 한의원을 개설했을 때의 일이다. 평소 효자로 소문난 전주 효사랑병원 박진상 원장은 품성이 착하고 환자를 내 부모처럼 정성을 다해 치료하는 한의사로 널리 소문이 나 있었다. 예전에는 어르신들이 한방 치료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서 침을 잘 놓기로 소문난 박진상 원장의 한의원은 환자들로 언제나 문전성시(門前成市)를 이루었고, 치료받은 환자들은 신기하게도 몸이 나아지는 큰 효험을 경험했다. 그러다보니, 당연히 몰릴 수 밖에 없었다. 환자들에게 쾌적하고, 질좋은 서비스를 위해 그 당시 최초로 찜질방 시설까지 갖추고, 환자를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 한의원은 눈 코 뜰새없이 손님들로 가득차고 넘쳐났다.

 

지금은 건강 보조식품이나 홍삼 제품들이 널리 퍼져있으나 당시에는 보신과 건강 보양 개념으로 보약을 한재. 두재씩 부모님들이 자식들을 위해 지어주시곤 하였다. 한의원은 나날이 번창하였고, 보약 탕약을 하루에 100재씩 달이는 그야말로 눈부신 성장이었다. 당시에는 보약 한재가 10만원정도 였으니, 하루에 천만원씩의 수입이 발생하였다. 하지만, 박진상 원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효심이 지극하여 가난한 어르신들에게는 돈을 한푼도 받지않고 치료해주었고, 외상으로 보약을 지어주는 마음씨 착한 원장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천사 한의사라는 소문이 나기까지 하였다.

 

어느 날, 근무하던 직원이 박진상 원장에게 물었다. "원장님은 왜 치료를 해주고, 돈을 받으려는 노력은 하지 않습니까? 거기에다 ‘외상 장부까지 태우라!’ 말씀하시면, 앞으로 영영 돈을 받지 못하여 너무 큰 손해를 보는 것이 아닙니까?"

 

그러나, 박진상 원장은 "지금까지 외상 장부를 태워 왔지만, 한번도 크게 손해를 본 적이 없다. 물론, 치료비나 보약값을 주지 않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저에게 도움을 받은 분들이 다른 손님을 모시고 오는 덕분에, 그것 보다 더 넘치는 보답을 해 주시는 경우가 더 많았다. 외상 장부를 태우라는 것도 어르신들에게 편견을 갖지 않는 인술을 베푸는 사랑이야말로 나에게 되돌아 온다는 평범한 진리가 있기 때문이다. 환자 치료를 할 때에 환자 어르신을 위하는 마음만 가진다면, 병원에는 손해가 아닌 더 큰 선물이 보답으로 되돌아 올 것이다" 라고 직원에게 힘주어 말하였다. 이렇듯 박진상 원장은 “마음을 비우면다시 마음이 채워진다” 라는 평범한 진리를 나눔과 베픔을 통하여 조용히 실천하고 있었다. 환자를 돈으로 보지 않았고, 의료인은 세상에 선한 영향력으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야 한다는 자신만의 철학을 가지고 꾸준하게 병원 경영을 해 왔던 것이다.

 

그 후, 지금의 ‘효사랑 가족요양병원’은 전국 최고의 1등급 병원으로 보건복지부 뿐만아니라 전국의 요양병원 관계자들이 전주의 효사랑 가족요양병원 시스템을 배우러오는 현상까지 발생했다. 이윽고, 효사랑병원의 시스템이 복지부 표준 지침이 되었고, 노인 어르신들을 위한 완벽한 치료 메뉴얼 교과서가 되었던 것이다. 한편, 박진상 원장은 머리 속으로 그동안 어르신들을 위한 많은 노력을 해 왔으나 나라의 새싹으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을 위하여 무언가 좋은 놀이 시설이 없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그러던 중, 모악산 자락의 6만 5천여만평의 대지 위에 "아쿠아틱 파크 아마존"(Amazon)을 개장하였고, 어린이와 젊은이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물놀이와 놀이 시설을 갖추고 개장하였다. 코로나19 유행 이전 하루에 5천명의 피서객들과 가족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가슴 뿌듯함과 함께 큰 보람을 느꼈다.

 

"아마존"(Amazon)이라는 상호도 세계적인 미국의 대형 아마존(Amazon) 회사와의 법적인 다툼을 통하여 얻어낸 큰 성과가 아닐 수 없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승화시키는 불도저 같은 추진력과 치밀한 계획은 마침내 아마존 그룹의 신화를 깨트리고, 상표 다툼에서 승리하였던 것이다. 그는 또다시 어느 순간 “요람에서 무덤까지” 라는 큰 프로젝트를 계획하기에 이르렀다.

 

2021년 겨울에는 모악산 중턱에 “모악산 캠핑 파크” 오토 캠핑장을 개설하여 많은 캠핑객들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주고 있다. 모든 편의 시설을 갖춘 20여동의 캠핑장은 이곳을 찾는 가족및 동호회 회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역의 소외된 문화 시설과 다양한 즐길 거리 제공은 지역 주민들에게 반가운 시설이 아닐 수 없다. 박진상 원장이 계획하고, 하고자 하는 일마다 길이 열리고, 행운의 대박이 따라오는 것은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닐 것이다. 처음 중앙시장에서 박진상 한의원으로 출발하여 어르신을 섬기며 외상 장부까지 태우는 그 마음과 정신이 씨앗이 되어서, 결국 3개 병원(전주효자동. 전주중앙시장. 김제) 1,800병상으로 도내 최고의 병상수를 갖추는 병원으로 발전하는 축복으로 거듭났다. 병원뿐만 아니라 "효사랑 장례문화원" "테디 베어 박물관" ‘모악 아마존(Amazon) 등 효사랑 그룹으로 거듭나고 있다.

 

박진상 원장의 나눔과 베픔의 정신을 배우고 실천한다면, 우리에게도 큰 축복과 결실이 언젠가는 현실로 다가올 것이다. 그는 그동안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아낌없는 헌신과 봉사를 하였고, 성공 신화를 일구면서 우리 사회의 귀감이 되었다. 그는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수많은 장학금을 기부하였고,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편안한 마음으로 열심히 공부하게 하였다. 사랑을 실천하면서도 항상 겸손하였고, 가진 자의 교만함을 항상 경계하였다. 가난한 사람에 대하여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그분의 지혜와 철학은 힘들게 살아가는 불우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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