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이비인후과) 17

■ 이명(Tinnitus)의 원인. 증상. 진단. 치료. 혈자리

■ 이명(Tinnitus)의 원인. 증상. 진단. 치료. 혈자리​● 정의 : 이명(耳鳴)은 외부 소리 자극이 없는데도 귓속에서 소리를 느끼는 현상을 말한다. 본인은 이명(耳鳴)으로 인해 괴롭더라도 주변 사람은 그 소리를 듣거나 느낄 수 없다. 이명(耳鳴)은 청각 손상 및 청력 저하 때문에 동반되는 부수적인 증상이다. 동의보감(東醫寶鑑)에서는 이명(耳鳴)을 이렇게 말했다. “사람이 일을 지나치게 많이 하거나, 욕심을 절제하지 않거나, 나이가 중년을 넘어섰거나, 큰 병을 앓은 뒤에는 신수(腎水)가 마르고, 음화(陰火)가 타오른다. 이 때문에 하루도 쉬지 않고, 귀 속이 가렵고, 귀 속에서 소리가 난다”​● 원인 : 이명(耳鳴) 그 자체는 질병이 아니라 귀와 관련된 많은 질환에 동반되는 하나의 증상이다. 이명..

■ 목에 닭뼈 걸린 환자에게 코카콜라 처방, 응급 처방?

■ 목에 닭뼈 걸린 환자에게 코카콜라 처방, 응급 처방? ​ ★ 뉴질랜드의 한 응급 의사가 목에 걸린 닭 뼛조각 때문에 내원한 환자에게 코카콜라 캔 4개를 마시게 해서 문제를 깔끔히 해결했다고 뉴질랜드 언론 매체 스터프가 2023년 07월 02일 전했다. 스터프에 따르면, 베스 브래시라는 여성은 2023년 06월 23일 웰링턴에 있는 한 레스토랑에서 닭고기 요리를 시켜 먹다가 뼛조각이 목에 걸린 것을 알았다. 하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지내다 통증이 계속되자 2023년 06월 26일 오전에 응급 센터로 달려갔다. ​ ★ 브래시의 상태를 들여다본 이비인후과 의사는 뼛조각이 작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안심시키며, 산성이 매우 강한 코카콜라 캔 4개를 마시도록 처방했다. 브래시는 “의사 처방..

■ 비염. 재채기. 코감기, 이곳 누르면, 코가 뻥 치료된다!

■ 비염. 재채기. 코감기, 이곳 누르면, 코가 뻥 치료된다! ​ 만화방창(萬化方暢) 봄철이 되면, 꽃가루 때문에 콧물. 재채기. 코감기로 힘들어하는 사람이 많다. 특히, 알레르기 비염 환자는 더욱 힘들다. 황사. 미세 먼지까지 기승을 부리면, 이들의 괴로움은 매우 심해진다. 알레르기 비염은 코점막이 특정 물질에 대한 과민 반응으로 발생한다. 콧물, 코막힘, 재채기, 코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코로 들어오면, 체내 화학 물질인 히스타민(histamine)이 분비되어서 코안에 점액이 생성되고, 점막이 붓는 염증 반응으로 알레르기 비염이 발생한다. 증상을 방치하면, 천식. 축농증으로 진행할 수 있어서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그래서, 알레르기 비염을 치료 관리하는 지압법을 소개한..

■ 감기약 복용 요령 및 성분 그리고 약물 작용 해설

■ 감기약 복용 요령 및 성분 그리고 약물 작용 해설 ​● 1) 종합 감기약 : 페니라민 (chlorpheniramine . 1세대 항히스타민제) 함유되어 있어서, 졸음오고, 나른하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저녁에만 복용한다. (원래는 1일 3회) ​• 화콜 캡슐 [acetaminophen 300mg 소염 진통 해열, Guaifenesin 거담, ephedrine 코 충혈 제거, chlorpheniramine (콧물 분비 억제. 1세대 항히스타민제. 졸림)]. 1회 1-2정. 1일 3회 복용 ​• 래피콜 노즈 캡슐 [acetaminophen 200mg 소염 진통 해열, ephedrine 코 충혈 제거, chlorpheniramine (콧물 분비 억제. 1세대 항히스타민제. 졸림)]. 1회 1-2정. 1일 ..

■ 타이레놀. 아스피린 등 진통제, 이명 일으킬 위험

■ 타이레놀. 아스피린 등 진통제, 이명 일으킬 위험 ● 타이레놀(Acetaminophen), 아스피린(aspirin) 등 진통제를 자주 복용할 경우, 이명(耳鳴. 귀울림)에 걸릴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명(tinnitus)은 실제로는 외부 소음이 없는데도, 귓 속 또는 머리 속에서 휫바람 소리, 윙윙거리는 소리 등 잡음이 들리는 증상이며, 아직까지 뚜렷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브리검 여성병원이 여성 6만 9,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 300mg 중간 용량의 아스피린(aspirin)을 60세 미만 여성이 자주(매주 6-7일) 복용하면, 이명(耳鳴)에 걸릴 위험이 16%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60세 이상의 나이가..

■ 한쪽 코(nose)만 오로지 꽉 막히는 이유 아세요?

■ 한쪽 코(nose)만 오로지 꽉 막히는 이유 아세요? ● 1-4시간 주기로 바뀌는 콧구멍 비주기(鼻週期) 때문 겨울철 코감기에 걸리면, 한쪽 코가 꽉 막혀서 숨을 쉬는 데 불편함이 생긴다. 일상생활 중에는 물론 잠에 들기 위해 누웠을 때도 누운 방향에 따라 계속 코가 막혀서 뒤척이게 된다. 코가 한쪽만 막히는 이유를 알기 위해서는 숨을 쉬는 과정에 대해 먼저 이해할 필요가 있다. 사람은 자율 신경계에 의해 1-4시간 주기로 양쪽 콧구멍을 번갈아 가며 숨을 쉰다. 이를 ‘비주기(鼻週期)’라고 한다. 오른쪽 코 점막이 수축되어 콧구멍이 넓어지면, 왼쪽 점막이 팽창하며, 콧구멍이 좁아지는데, 이때는 주로 오른쪽으로만 숨을 쉬게 된다. 정확한 비주기(鼻週期)는 사람마다 다르다. 코감기에 걸려 한쪽 코가 막히..

■ 귀에서 삐 소리 나는 이명(耳鳴) 왜 나타날까?

■ 귀에서 삐 소리 나는 이명(耳鳴) 왜 나타날까? ★ 80% 이상은 문제 안 된다. 심각한 수준 아니라면, 무시하라! 귀에서 지속적으로 일정한 소리가 난다면, 이명(耳鳴)일 가능성이 크다. 이명(耳鳴)이란 귀에서 소음이 반복되는 현상이다. 소리 자극이 없는데도 신체 내부에서 소리를 느끼는 것이다. 주로 중이염. 난청. 말초 신경계 문제, 내과적 질환, 심리적 요인 등이 원인이 되는 질환이다. 치아나 잇몸 질환이 있을 때도 나타날 수 있다. 다행스러운 점은 이명(耳鳴)은 그 자체로는 질환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명(耳鳴)증만으로는 청력이 떨어지거나 다른 질환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 특히, 이명(耳鳴)의 80-90%는 그냥 들리는 경우이다. 이명(耳鳴)은 누구나 흔히 겪는 증상이며, 인식하지 않으면..

■ 알레르기성 비염의 주범은? 바로 이것?

■ 알레르기성 비염의 주범은? 바로 이것? ● 집먼지 진드기 제거제 만드는 방법 1) 계피 가루를 구입한 후,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소독용 알콜을 사용한다. 계피 가루와 알콜을 2 : 8 비율로 섞어서 선선한 곳에 2주 정도 보관한 후, 분무기 등에 담아서 진드기가 있을 만한 곳에 그냥 뿌려만 주면 된다. 2) 이렇게 진드기 제거제를 뿌려 놓으면, 약 5분 정도 후, 집먼지 진드기가 죽게 되는데, 이때 청소기 등으로 마무리 해서 죽은 진드기를 제거한다. 집먼지 진드기는 0.1mm 크기 때문에 사람 눈에 보이지 않는다. ● 알레르기성 비염은 집먼지 진드기. 바퀴 벌레. 누룩 곰팡이 등의 실내 항원으로 인해 발생한다. 최근,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난청. 귀먹먹함 지속하면, 뇌종양 의심

■ 난청. 귀먹먹함 지속하면, 뇌종양 의심 ● 난청 귀먹먹함 증상, 뇌수막종과 중이염 구분 어려워 난청과 귀 먹먹함이 지속하면, 뇌수막종 위험이 있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보라매병원 이비인후과 김영호 교수 연구팀은 1998-2018년 이비인후과에서 최종적으로 측두골 수막종을 진단받은 환자 13명의 진단 데이터를 분석해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2020년 06월 18일 밝혔다. 뇌수막종은 뇌를 둘러싸고 있는 지주막 내 세포에서 발생하는 종양을 말한다. 대부분 수막종이 대뇌를 덮고 있는 천막 상부에서 발생하는 것과 달리 '측두골 수막종'은 귀를 포함한 두개골 부위인 측두골 부분에서 발생하는 종양으로 매우 희소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진행 및 악화할 경우, 건강에 치명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분..

■ 구내염(Stomatitis), 다양한 원인과 치료 방법

■ 구내염(Stomatitis), 다양한 원인과 치료 방법 스트레스를 받거나 면역력이 떨어지면 '입병'이라 부르는 구내염이 잘 생긴다. 구내염은 형태에 따라 원인이 다르고, 빨리 낫도록 돕는 대처법도 다르다. ● 아프타성 구내염(aphthous Stomatitis) : 빨간 띠를 동반한 1㎝ 미만의 둥근 궤양이 잇몸. 입술 안쪽. 혀 곳곳에 1-3개 보이면, 아프타성 구내염(aphthous Stomatitis)이다. 구내염 환자의 60% 정도는 아프타성 구내염일 정도로 흔한 입병이다. 영양이 부족하거나 스트레스가 많거나 면역력이 약해지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통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도 10일 안에 저절로 낫는다. 저절로 낫기 전까지 통증 때문에 참기 어렵다면, 스테로이드성 연고로 개발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