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정신과) 75

■ 육류 고기 많이 먹으면, 대사질환. 정신질환까지 발생

■ 육류 고기 많이 먹으면, 대사질환. 정신질환까지 발생 ​ ● 돼지 고기. 닭고기. 쇠고기는 포화 지방산(saturated fatty acid) 기름이 많은데, 그것은 실온 상태에서 하얗게 굳는다. 돼지 고기 삼겹살을 구운 후라이판(frying pan)이 실온에서 식으면, 삼겹살 기름은 하얗게 굳는다. 포화 지방산 기름은 인체 혈관에 들어오면, 고지혈성 동맥 경화(arteriosclerosis)를 일으켜서 혈관이 좁아진다. 결국, 포화 지방산(saturated fatty acid) 기름은 동맥 경화. 고혈압. 협심증. 뇌졸중 등의 질병을 야기하며, 그 기름에 췌장(膵臟)에 축적되면, 인슐린(insulin) 분비 세포가 감소해서 당뇨병 유발한다. ★ 만약, 고기 단백질이 먹고 싶다면, 오리 고기. 생선...

건강 (정신과) 2023.09.08

■ 화복동문(禍福同門), 재앙과 축복은 같은 문(門)으로 온다.

■ 화복동문(禍福同門), 재앙과 축복은 같은 문(門)으로 온다. ● ‘화복동문(禍福同門)’, 재앙(禍)과 축복(福)은 같은 문으로 들어온다. ★ ‘화복동문(禍福同門)’, 재앙(禍)과 축복(福)은 같은 문(門)으로 들어온다. 재앙(災殃)이 발생하면, 반드시 복(福)이 함께 온다. 그러니까, 힘들고, 어렵고, 더러운 일을 두려워하지 마라! ★ ‘화복(禍福)’이라고 했다. 화(禍)가 먼저 오고, 복(福)이 그 다음에 따라 온다. 그러니까, 지금 갑자기 불행한 재앙(禍)이 발생했다고 해서 절대로 주눅들 필요가 없다. ★ 어느 날, 천길 낭떠러지 절벽 아래로 추락해도, 항상 꺼지지 않고 뜨겁게 살아있는 심장 박동을 온몸으로 느끼면서, 한줄기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다면, 반드시 정상에 올라설 수 있을 것이다. ★ ..

건강 (정신과) 2022.11.15

■ 눈 망막의 노란 반점, 치매(癡呆) 의심 신호

■ 눈 망막의 노란 반점, 치매(癡呆) 의심 신호 치매는 인지 기능이 저하되어 일상 생활에 장애가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치매는 치료를 빨리 시작할수록 증상 악화를 막을 수 있어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주로 기억력에 문제가 생길 때 치매를 의심하지만, 눈 망막의 노란색 반점, 심한 잠꼬대, 귓불 주름도 치매의 신호일 수 있다. ● 망막의 노란 노폐물 드루젠(Drusen), 치매(癡呆) 의심할 수 있다. 드루젠(Drusen)은 노인성 변화로 인해서 망막의 노란색 노폐물이 쌓이는 것을 의미하는데, 드루젠(Drusen)이 진행되면, 황반 변성 (macular degeneration)이 발생하고, 실명(失明)이 발생한다. 일단, 눈의 망막에 드루젠(Drusen)이 생기면, 치매(癡呆)를 의심할 수 있다. 드루젠..

건강 (정신과) 2022.08.26

■ 비타민D 부족하면, 수면 장애가 발생한다.

■ 비타민D 부족하면, 수면 장애가 발생한다. ● 비타민 D (Vit D)가 부족하면, 수면 장애가 생길 수 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김태 교수와 유승영 석·박통합과정생, 카이스트(KAIST) 전이선 석·박통합과정생 등으로 구성된 연구진은 비타민 D가 부족하면, 수면 장애가 생길 수 있다는 사실을 2022년 08월 24일 발표했다. 불면증과 만성 피로 등에 대처할 새로운 방법을 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비타민D가 칼슘의 체내 농도를 조절해서 수면의 질을 좌우할 수 있다는 분석 결과이다. 연구진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일하는 353명을 대상으로 임상 데이터를 분석했다. 하루 2교대 또는 3교대로 근무하는 인원(150명)과 교대로 일하지 않는 인원(203명)에게 각각 손목 시계형 생체 분..

건강 (정신과) 2022.08.24

■ 늦게 자고, 아침잠 많은 당신, 천재형 인간!

■ 늦게 자고, 아침잠 많은 당신, 천재형 인간! ● 왜 저녁형 인간이 더 영리한가? 저녁형 인간의 IQ가 더 높다. “아침잠이 많은 사람은 정말 게으른 걸까?” 최근 ‘저녁형 인간’에 대해 새로운 연구 결과들이 발표되면서 ‘저녁형 인간=게으르다’는 통념이 깨지고 있다. 오히려 ‘아침형 인간’보다 영리하고 창의적이지만, 사회적인 고조와 생활 리듬이 아침형 인간에 맞춰진 사회 구조 탓에 그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영국 런던정경대학 사토시 가나자와 교수팀은 흥미로운 논문을 발표했다. 제목은 ‘왜 저녁형 인간이 더 영리한가?’로 미국의 청소년 2만 745명을 대상으로 수면 패턴과 IQ와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저녁형 인간 집단의 IQ가 더..

건강 (정신과) 2022.01.16

■ 발기부전 치료제의 놀라운 효능, 치매 발생 감소

■ 발기부전 치료제의 놀라운 효능, 치매 발생 감소 ● 실데나필(Sildenafil), 뇌세포 성장 촉진 및 치매 단백질 타우(Tau) 감소 발기부전 치료제 실데나필(Sildenafil) 성분이 알츠하이머 치매(Dementia) 예방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실데나필(Sildenafil) 성분은 남성의 발기부전 치료제로 널리 알려져 있다. 2021년 12월 06일 UPI 통신에 따르면,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Cleveland Clinic) 유전체 의학 연구소(Clinic Genomic Medicine Institute)의 청페이슝(Feixiong Cheng) 교수 연구팀은 700여만 명의 의료보험 급여 자료를 통하여 실데나필(Sildenafil) 성분 사용자와 비사..

건강 (정신과) 2021.12.08

■ 의욕 호르몬, 도파민(Dopamine) 생성하는 비결

■ 의욕 호르몬, 도파민(Dopamine) 생성하는 비결 요즘, 심신 피로에 시달리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모든 것이 귀찮고, 의욕이 없다” 라며, 무기력증을 호소하는 사람도 많다. 의욕(意欲)과 활력(活力)을 잃으면, 생활이 피폐해지고, 뭔가를 이루려는 성취욕까지 줄어든다. 나이 오십이 넘으면 더욱 그렇다. 이는 ‘의욕 호르몬’으로 불리는 도파민(Dopamine) 부족 탓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뇌에서 분비된 도파민(Dopamine)이 세포 속에 충전되면, 유쾌하고 즐거운 감정이 살아나면서 의욕이 샘솟는다. 사랑에 빠질 때 기쁨이 넘치는 것도 도파민 덕분이다. 도파민(Dopamine)이 지나치게 부족하면, 우울증(Depressive disorder)에 걸릴 수 있다. 우울증이 만성화되는 경우 조현..

건강 (정신과) 2021.11.27

■ 사회적 고립→우울증→음주 습관→우울증 심화

■ 사회적 고립→우울증→음주 습관→우울증 심화 ● 대전대 연구팀, 우울증(Depressive disorder)의 악순환의 고리 규명 사람들은 보통 사회적으로 고립되면, 우울감을 느끼게 된다. 이번 코로나19 사태 때 많은 사람이 이런 경험을 했다. 이런 경우 ‘혼술(혼자서 마시는 술)’을 찾는 사람도 많다. 고독한 환경에서의 우울증(Depressive disorder)이 음주 습관을 형성하고, 이 음주 습관은 다시 우울증을 악화시키는 악순환 고리의 기전을 대학 연구팀이 연구를 통해 확인했다. 대전대 한의과 대학의 이진석 교수와 대전 한방 병원 손창규 교수 연구팀은 ‘고독한 환경 → 우울감 → 음주 습관 → 우울감 악화’이라는 ‘악순환 고리’의 기전을 규명했다고 2021년 11월 10일 밝혔다. 이진석 교..

건강 (정신과) 2021.11.10

■ 매일 밤에 잠꼬대 있다면, 치매 전조 단계

■ 매일 밤에 잠꼬대 있다면, 치매 전조 단계 밤 중에 심한 잠꼬대는 치매 전조 증상일 수 있다. 치매는 노인들이 암보다 더 무서워하는 대표적 질환이다. 아직 치료약이 없어 더욱 치명적이다. 최대한 초기에 발견해서 초기 증상을 늦추는 약을 먹어야 한다. 치매의 가장 흔한 증상은 기억력 저하이다. 치매 환자의 기억장애 정도를 판단하는 중요한 지표는 예전 일은 잘 기억하는데, 최근 일은 제대로 기억 못 하는 등의 최근 기억 장애에 있다. 최근 기억 장애가 나타나는 이유는 치매 환자의 뇌가 새로운 정보를 입력하고 저장하는 기능의 손상이 심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기억 장애만으로 치매를 진단하지는 않는다. 사람의 인지 기능은 기억력 외에도 집중력, 판단력, 언어 능력, 시공간 능력 등이 있는데, 치매 환자의 인..

건강 (정신과) 2021.11.07

■ 미세플라스틱, 뇌에 쌓여 신경독성 물질 된다.

■ 미세플라스틱, 뇌에 쌓여 신경독성 물질 된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섭취된 미세플라스틱이 뇌 안에 축적되어 신경 독성 물질로 작용한다는 것을 규명했다고 2021년 10월 27일 밝혔다. 바이오융합 연구부 최성균·이성준 박사 연구팀은 미세플라스틱 유해성을 파악하고자 생쥐에게 각각 다른 크기의 미세플라스틱을 7일 동안 경구 투여하는 실험을 진행하여 신장과 장, 뇌까지 미세플라스틱이 축적되는 것을 확인했다. 이때 2㎛(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 1m) 이하 미세플라스틱은 위험한 물질이 뇌 안으로 침투하는 것을 막는 '혈액-뇌 장벽'(Blood-Brain Barrier) 마저 이례적으로 통과한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또한, 연구팀은 면역 염색법을 적용해 미세플라스틱이 뇌에서 면역 기능을 담당하..

건강 (정신과) 2021.10.28

■ 말이 많은 사람은 뇌가 더 많이 늙어 있다.

■ 말이 많은 사람은 뇌가 더 많이 늙어 있다. ● 경청 연습을 많이 하면, 뇌 기능 및 인지 회복력 높일 수 있다. 다른 사람의 말을 집중해서 잘 듣는 경청(敬請)은 대화를 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요소이다. 대화를 잘 하기 위해서는 경청(敬請)이 중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실제로 대화를 할 때는 듣기보다는 말하는 것을 즐기는 사람들이 더 많다. 그런데, 신경과학자들이 말하는 것보다 경청(敬請)이 뇌 건강(brain health)에 도움이 된다는 재미있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미국 뉴욕대 의대 인지신경학센터, 보스턴 프레이밍엄 연구단, 하버드대 인구·발달연구센터, 하버드대 공중보건대, 보스턴대 공중보건대 생물통계학과, 보스턴대 의대 신경학과, 텍사스대 보건과학센터 알츠하이머 및 퇴행성신경질환연구소, 캘..

건강 (정신과) 2021.08.18

■ 길랑 바레 증후군(Guillain Barre Syndrome) 원인.진단.증상

■ 딸아이 출산 후, 전신 마비된 26세 엄마가 내린 결단 ★ 26세 홀리(Holly)는 건강한 첫째 딸을 낳았다. 그러나, 그런 기쁨도 잠시였다. 3주 뒤, 그녀는 몸이 서서히 마비되기 시작했다. 희망은 갈수록 희미해졌다. 하지만, 그 때마다 딸 케이시(Casey)는 엄마의 곁을 떠나지 않았다. ★ 엄마 홀리(Holly)는 딸 케이시(Casey)와 눈을 마주치며, 살고자 하는 의지를 불태웠다. 그리고, 죽음의 문턱에서 다시 태어나려고 노력했다. 손발을 움직이려고 노력했다. 노력는 절대 배신하지 않았다. 90일 후, 팔 다리가 움직일 수 있었다. 그래서, 집중 치료실에서 일반 치료 병동으로 옮겼다. 87일 후, 드디어 일어설 수 있었다. 120일 후, 드디어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계속적인 재활 치료..

건강 (정신과) 2021.08.09

■ 집중력. 숙면 도와주는 착한 소음(good noise)

■ 집중력. 숙면 도와주는 착한 소음(good noise) ★ 집중력 및 수면을 향상시키는 착한 소음(good noise)이 있다. 그것이 바로 백색 소음(white noise). 분홍색 잡음(pink noise) 등이다. 백색 소음(white noise)은 카페에서 듣게 되는 잔잔한 음악 소리, 물소리, 바람소리, 새소리, 벌레소리 등등이다. 백색 소음은 폭넓은 주파수의 소리가 동시에 함께 들려오는 소리이다. 인간은 특정한 주파수의 소리에는 본능적으로 귀 기울이면서 신경을 쓰지만, 적당한 크기의 소리가 뒤섞여 들리는 웅성거림에는 도리어 편안함을 느끼면서 집중력이 향상된다. 하지만, 소리 없는 매우 조용한 도서관 같은 곳은 신경을 더욱 예민하게 만든다. 영화에서 무음(無音)의 순간은 언제나 무서운 사건의..

건강 (정신과) 2021.06.27

■ 알츠하이머 치료제 아두카누맙, 효과 의문?

■ 알츠하이머 치료제 아두카누맙, 효과 의문? ★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2021년 06월 07일 미국 바이오기업 바이오젠과 일본 에자이가 공동 개발한 알츠하이머 치료제인 ‘아두카누맙(상품명 에드유헬름)’이 임상 시험에서 인지능력 감소 속도를 22% 늦추는 효과가 입증됐다고 시판 후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하는 임상 4상 시험을 조건으로 승인했다. 알츠하이머 치료 신약이 FDA 승인을 받은 것은 2003년 이래 처음이다. 지금까지 허가 받은 알츠하이머 치료제는 기억력 감소 증상을 치료하는 것으로 질병의 진행 자체를 늦춘 약은 없었다. 아두카누맙은 알츠하이머 치매의 원인인 베타 아밀로이드에 결합하는 항체 단백질로 만들었다. 베타 아밀로이드는 원래 신경세포를 보호하는 단백질이지만, 세포에서 떨어져 덩어리를 ..

건강 (정신과) 2021.06.08

■ 다리에 쥐나는(Leg cramps) 원인. 증상. 치료

■ 다리에 쥐나는(Leg cramps) 원인. 증상. 치료 ★ 정의 : 쥐의 정확한 의학적 용어는 근육 선통(Leg cramps)으로 갑자기 근육이 수축하면서 큰 고통과 함께 스스로 이완되지 않는 통증 현상을 말한다. 보통은 종아리 근육에 발생하며, 정강이. 허벅지. 손. 발에 생기기도 한다. 종아리 근육에 혈액 순환이 너무 부족하면, "피가 부족해요!" 라고 경련 통증 긴급 신호를 보내어 종아리 근육을 손으로 주물러서 혈액 순환을 도와주도록 하기 위한 비상 조치를 하게 하는 것이 "쥐"이다. ★ 원인 : 근육에 혈액 공급 문제 발생, 근육 혹사 피곤, 탈수 등으로 인한 전해질 불균형 문제 등으로 발생한다. 호흡기로 많은 양의 수분이 손실되어 탈수(dehydration) 현상이 발생했고, 결국 혈액이 끈..

건강 (정신과) 2021.04.29

■ 손 떨림, 수전증, 본태 떨림 essential tremor 원인. 증상

■ 손 떨림, 수전증, 본태 떨림 essential tremor 원인. 증상 수전증 (hand tremor)은 근육 이상, 뇌 기능 이상 등이 있는 경우,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손을 떠는 ‘손떨림’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손에 가장 많이 나타나며, 눈이나 얼굴 전체, 머리, 상체, 다리 등에서도 발생한다. ★ 손 떨림은 물건을 잡으려 할 때 나타나는 ‘운동시 떨림’과 가만히 손을 내려놓고 쉬고 있을 때 나타나는 ‘안정시 떨림’이 대표적이다. ★ 운동시 떨림은 뇌병변 특히 소뇌 병변이 원인일 수 있다. ★ 안정시 떨림은 ‘파킨슨병’일 확률이 높다. ​ ■ 떨림은 증상과 원인 등에 따라 ★ 본태(本態) 떨림 ★ 파킨슨 떨림 ★ 근육 긴장 이상 떨림 ★ 소뇌 떨림 등으로 구분된다. ★ 이외에 알코올 의존증 ..

건강 (정신과) 2021.04.27

■ 뇌졸중 뇌 손상 회복 돕는 단백질 결합 발견

■ 뇌졸중 뇌 손상 회복 돕는 단백질 결합 발견 ● 헤빈-칼시온 단백질 결합이 손상된 신경세포 회복 촉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뇌과학연구소 황은미 박사팀과 경북대 의대 석경호 교수팀은 2021년 04월 08일 성인의 뇌 손상 복구 과정에 관여하는 새로운 단백질 결합(Hevin-Calcyon)을 발견하고, 뇌손상 모델 생쥐 실험을 통해 이 결합이 손상 회복 초기 단계에 중요하게 작용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뇌졸중이나 외상 등으로 뇌가 손상된 환자는 확실한 치료법이 없어 보통 재활치료에 집중한다. 특히, 성인은 어린 아이 보다 뇌 손상 회복 속도가 매우 더디거나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성인 뇌에 뇌 기능 복구에 필요한 줄기세포가 부족하기 때문으로 추정되고 있다. 연구팀은 이 연..

건강 (정신과) 2021.04.12

■ 잠드는데 30분 이상 걸린다면? 치매 조심

■ 잠드는데 30분 이상 걸린다면? 치매 조심 하루 수면 시간이 5시간 이하이면, 치매(Dementia)에 걸릴 위험이 2배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더욱이 잠이 들기까지 30분 이상 걸려도 치매(Dementia) 위험이 높았다. 미국 브리검 앤 위민스 병원(Brigham and Women's Hospital) 찰스 체이슬러 박사팀은 미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성인 2,812명의 건강 데이터를 분석해 수면과 치매 발병률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국제 학술지 '에이징(aging)'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국가 건강 및 노화 트렌드 연구(National Health and Aging Trends Study)에 참여하고 있는 노년층에서 수집한 대표 자료를 분석하여 수면과 치매 및 사망률 간의 ..

건강 (정신과) 2021.02.16

■ 깊은 잠을 자는 동안 뇌에서 노폐물 청소 진행

■ 깊은 잠을 자는 동안 뇌에서 노폐물 청소 진행 ● 숙면 때에 노폐물 제거된다. 뇌건강. 퇴행성 신경 질환 예방에 중요 깊은 잠을 자는 동안 뇌에서 노폐물을 제거하는 청소 작용이 활발하게 일어난다는 사실이 초파리 실험으로 확인됐다. 연구자들은 수면(sleep) 중에 발생하는 노폐물 제거 기능이 초파리와 인간의 공동 조상에게 있던 것이 진화적으로 보존되어 온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노스웨스턴대 라비 알라다 교수팀은 2021년 01월 22일 과학저널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서 수면 상황에서 초파리의 뇌 활동과 행동을 관찰한 결과, 깊은 수면이 퇴행성 뇌질환 등을 일으킬 수 있는 독성 단백질 등 뇌 노폐물을 제거하는 청소 작용을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무척추 동..

건강 (정신과) 2021.02.12

■ 손발 저림의 원인, 혈액순환 탓? 의심 질환?

■ 손발 저림(numbness)의 원인, 혈액순환 탓? 의심 질환? 흔히, 손발 저림(numbness) 증상이 있으면, 혈액 순환 장애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손발 저림이 생기는 원인은 다양하다. 증상이 지속되면, 발생 부위, 동반 증상, 진행 경과, 증상 정도 등을 파악해 병원에서 적절한 검사를 받아 원인을 알아내는 것이 좋다. ​ ● 팔다리 대칭으로 저리면. ‘다발성 말초 신경병증’ ★ 다발성 말초 신경병증(Polyneuropathy)을 앓으면, 팔다리가 대칭으로 저릴 수 있다. 다발 말초 신경병증은 팔다리를 비롯해 몸 전체에 퍼져있는 말초 신경 여러 개가 동시에 손상되는 질환이다. 저린 증상이 손끝이나 발바닥에서 시작해 점차 팔다리 전체가 대칭으로 저리다. 이때는 일상 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

건강 (정신과) 2021.01.05

■ 주사기 공포증, 누군가는 코로나19만큼 무섭다.

■ 주사기 공포증, 누군가는 코로나19만큼 무섭다. ● 인구의 10%가 앓는 질병인데, 긴장 넘어 최악의 경우 ‘발작’ “건강검진 때문에 병원을 찾았는데, 아이가 주사기 바늘로 피를 뽑지 못하게 하네요. 달래도 봤지만, 바늘이 닿는 순간 팔을 빼버리니 난감해요. 혹시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2020년, 인터넷 맘카페에 올라온 글이다. ‘바늘 공포증(Needle phobia)’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초등학교 고학년생 자녀가 울음까지 터뜨리며 주사기 바늘을 수일째 거부하자, 엄마는 카페 회원들에게 조언을 구한다. 누군가에게는 아무렇지도 않지만, 특정인에게는 사력을 다해 피하고 싶은 대상이나 상황이 존재하는 증상을 ‘공포증(phobia)’이라고 부른다. 트인 곳을 두려워하는 광장 공포증, 막힌 공간을 무서..

건강 (정신과) 2020.12.28

■ 치매 원인은 뇌 속 별 세포의 과잉 반응 때문

■ 치매 원인은 뇌 속 별 세포의 과잉 반응 때문 ● 국내 연구진, 치매 유발 핵심 과정을 세계 최초로 규명 국내 연구진이 뇌 속 중증 반응성 별 세포(Astrocyte)로 인해 치매가 발생하는 기전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치매 발생의 상관관계를 입증해서 치매 치료의 새 장을 열었다는 평가이다. 기초과학연구원 인지 및 사회성 연구단의 이창준 단장, 전희정 선임연구원 연구팀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뇌과학연구소 류훈 단장 연구팀과 함께 반응성 별 세포(Astrocyte)에 의한 신경세포 사멸 및 치매 질병 유도 기전을 밝혀냈다. 연구 성과는 저명 학술지 '네이처 뉴로사이언스'에 2020년 11월 17일 게재됐다. 치매는 오랜 기간 걸쳐 진행되는 질병으로, 치매 후기 단계에 신경 세포 사멸이 유도되면..

건강 (정신과) 2020.11.17

치매. 루게릭병 유발 몸속 물질 찾았다.

■ 치매. 루게릭병 유발 몸속 물질 찾았다. ● 김형준. 이성수 박사팀, 단백질 'TDP-43' 응집 땐 신경세포 사멸 규명 국내 연구진이 신경 퇴행성 질환을 일으키는 몸속 특정 물질의 역할을 규명하는 데 성공했다. 치매나 루게릭병 치료의 전기가 마련될지 주목된다. 2020년 10월 28일 한국뇌연구원 김형준 박사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이성수 박사 등이 참여한 공동 연구팀은 몸속 단백질인 ‘TDP-43’이 뇌 속 신경교세포에서 응집되면, 결국 신경세포 사멸을 부른다는 사실을 알아냈다고 밝혔다. 신경세포 사멸은 치매와 루게릭병 등 뇌질환의 주요 원인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신경염증저널’ 최신호에 게재됐다. 연구진에 따르면, 신경계를 구성하는 뇌세포 가운데 신경세포는 몸이 받아들인 정보를 전..

건강 (정신과) 2020.11.01

뇌졸증 후유증, 가바(GABA) 과다 분비 때문

■ 뇌졸증 후유증, 가바(GABA) 과다 분비 때문 ● 중풍 후유증 유발 기능 해리는 가바(GABA) 과다 분비가 원인 ​ 흔히 중풍으로 알려진 뇌졸중을 앓으면, 발생한 부위 뿐 아니라 다른 뇌 구역에서도 기능 손실이 일어난다. 이를 ‘기능 해리’ 라고 한다. 주변 뇌 신경이 차츰 손상을 입으면서 뇌 대사가 감소하고 기능마저 잃게 되어 치유하기 어려운 장애를 가져온다. 이런 뇌졸중 후유증을 유발하는 기능 해리의 발생 원리를 국내 연구진이 처음 알아냈다. 기초과학연구원(IBS) 인지 및 사회성 연구단 이창준 단장 연구팀, 광주과학기술원(GIST) 의생명공학과 김형일 교수 연구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으로 이뤄진 공동 연구팀이 뇌 신경 세포의 한 종류인 ‘별세포’의 이상 변화가 뇌졸중 후 발생하는 기..

건강 (정신과) 2020.07.08

■ 두통. 편두통. 군집 두통, MRI 해야 하나?

■ 두통. 편두통. 군집 두통, MRI 해야 하나? ● 머리가 심하게 아플 때, 뇌를 찍어봐야 하나? → 머리 아프다고 다 찍는 것은 아니다. 습관적으로 반복되는 만성 두통의 경우, 특정 질환 (뇌출혈, 뇌종양) 보다 편두통 같은 두통 질환일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뇌 영상 촬영 보다는 다른 쪽으로 접근하게 된다. 두통의 가장 흔한 원인은 감기처럼 열이 있는 경우나 정신적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때 나타나는 긴장성 두통이다. 구토 증세가 있거나 의식이 떨어지거나 시각에 문제가 생기거나 감각에 이상이 있거나 고열이 있거나 마비 혹은 힘이 떨어지거나 하면, 정밀 검사를 해야 한다. ● 정말 뇌 촬영을 해봐야 하는 두통은 어떤 경우인가? → 뇌출혈. 뇌종양. 뇌염의 경우, 생명이 위험하기 때문에 꼭 뇌를 찍어..

건강 (정신과) 2020.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