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정부는 검찰 출신에 편중된 검찰 공화국 ● 민주주의의 근간인 삼권 분립은 행정부, 사법부, 입법부가 서로의 권력 남용을 방지하고 서로의 이익을 챙겨주지 않는다는 상호 견제의 원칙이다. 따라서, 민주주의냐 독재냐를 판가름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삼권 분립이 지켜지느냐?’ 라는 점이다. 모든 독재 국가들은 예외 없이 행정부가 입법부와 사법부를 장악했다. 이는 이승만 정권, 박정희 정권, 전두환 정권에서 한국 정치의 흑역사를 볼 수 있다. 특히, 군부 정권은 검찰, 안기부(국정원), 경찰 사정 기관을 동원, 피로 얼룩진 1979년 부마(부산 마산) 항쟁, 1980년 5.18 광주 항쟁, 1987년 06월 민주화 항쟁의 원초를 유발했다. ★ 1987년 06월 민주화 항쟁으로 쟁취한 민주주의가 3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