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檢察) 개혁

■ 충격 특종! 윤석열 장모, LH 땅투기로 100억 벌었다!

마도러스 2021. 3. 23. 01:29

■ 충격 특종! 윤석열 장모, LH 땅투기로 100억 벌었다!

 

 350억대 잔고 증명서 위조 요양병원 부정 수급 혐의로 기소되어 재판을 받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은순씨의 비리 의혹이 또 터져나와 윤석열이 어떤 입장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윤석열 장모, LH 땅투기로 100억 보상금 챙겼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은순 씨의 비리 의혹이 또 터져 나왔다. 양파 껍질처럼 벗길수록 새록새록 돋아나고 있다고나 할까? 탐사 보도 전문 경향신문 강진구 기자 2021 03 21 "LH공사가 충남 천안. 아산 삼성디스플레이 신도시 개발 계획을 발표하기 3년전, 사업 예정 구역 내의 공장 부지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장모 30억여원에 사들였다. 그리고, 개발 후, 무려 135억원의 보상금을 챙겼다" 라고 폭로했다. 강진구 기자는 2021 03 21일 페이스북과 유튜브 열린 공감 TV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까발리면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장모의 미공개 개발 정보를 이용한 땅 투기 의혹에 대해 어떤 입장을 보일지 주목된다 라고 밝혔다.

 

 강진구 기자는 특히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장모 최은순씨가 연고가 없던 지역의 땅을 사들여 불과 3년만에 100억여원의 시세 차익을 거뒀다는 점에서 삼성그룹이나 LH, 지자체로부터 미리 개발 정보를 빼낸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 사태를 특권과 반칙으로 공정한 게임 룰을 파괴한 사건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라고 떠올렸다. 강진구 기자 기자 주도로 열린 공감 TV’가 취재한 바에 따르면, 최은순씨는 2001 05월 충남 아산시 배방면 장재리 601번지 등 모두 10필지의 공장 부지를 경매를 통해 취득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은순씨가 토지를 취득하고, 3년 후인 2004 02 11일 충남도는 천안. 아산 지역에 총 320만평 규모의 삼성 디스플레이 신도시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최은순씨가 취득한 공장 부지는 신도시 개발 계획상 택지 지구에 포함됐다. 최은순씨가 특별한 연고도 없던 충남 아산 지역의 땅을 신도시 개발 계획이 발표되기 3년 전에 취득했다는 점에서, 개발 정보를 미리 빼내 투기 목적으로 경매에 참가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강진구 기자는 최은순씨 대리인 김충식 씨의 발언을 인용, “공매로 나온 땅을 누가 안내를 해줘서 가보니, 괜찮을 것 같아서 연습 삼아 한번 써보자고 했는데, 낙찰을 받았던 것이다. 하지만, 김씨는 땅을 소개한 사람이 누구이고, 어떤 정보를 줬는지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라고 밝혔다. 이어 최은순씨는 장재리 일대 땅을 대략 30억원대에 취득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은순씨의 대리인 김씨는 오래 전 일이라 정확한 금액은 기억나지 않지만, 대략 30억대 초반에 낙찰을 받았다고 했다 라고 덧붙였다. “실제 등기부 등본에도 최씨는 해당 토지를 낙찰받은 뒤, 채권 최고액 35억원에 근저당권을 설정하고, 조흥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받은 것으로 나왔다. 이후, 최은순씨는 2001 12월과 2003 08월에 다시 조흥은행과 각각 채권최고액 16억과, 117억원에 근저당을 설정했고, 근저당 설정 금액만 놓고 봐도 최은순씨가 취득한 땅은 2014 02월 토지주택공사(LH)에 수용되기 전 시세가 100억원이 넘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LH 관계자는 정확한 보상가는 확인해주기 곤란하지만, 100억원에 약간 못미쳤거나 비슷한 금액이었던 것 같다 라고 밝혔다. 하지만, 최은순씨가 보상금을 입금받을 때에 사용한 통장 거래 내역을 입수하여 확인한 결과, LH 직원의 설명은 사실과 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최은순씨는 장재리 땅을 수용당한 뒤, 모두 17차례에 걸쳐 135억을 받았는데, LH에서만 134억원, 도로공사에서 1억원이 각각 입금된 것으로 확인됐다.

 

 강진구 기자는 최은순씨가 장재리 땅을 담보로 16억원을 대출받은 시점으로부터 1주일이 채 지나지 않은 2001 12 22일과 12 28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와 오빠는 서울 가락동의 대련아파트(83.68·25.3) 1채를 각각 매수했다. 김건희씨의 남동생 1999년에 경기도 분당 신도시 정자동 로얄팰리스(137.76·41.6)를 분양받은 후, 비슷한 시기 중도금 납입을 거쳐 2003 05월에 소유권을 취득했다 라고 말했다. 강진구 기자는 최은순씨의 대리인 김씨의 주장과는 달리, 당시 아파트 소유권 취득 시점을 기준으로 김건희 씨가 29, 오빠가 31, 남동생이 28인 점을 감안하면, 최은순씨가 장재리 땅을 담보로 대출을 받은 뒤, 세 자녀들에게 아파트를 사줬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라고 의구심을 던졌다. 열린 공감 TV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게 장모 최은순씨의 미공개 개발 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  자녀들에 대한 아파트 증여 의혹에 대한 입장을 물어보는 문자를 보냈으나, 아무런 답변을 듣지 못했다" 라고 밝혔다.

 

 한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2021 03 07일 언론 인터뷰에서 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 사태에 대해 LH 사건은 망국의 범죄"라며, "공정한 게임 룰을 무너뜨려 청년들을 절망에 빠뜨린 사건으로, 니편 내편 가리지 말고, 엄정하게 처벌해야 한다 라고 말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부인 김건희 씨에 대한 고소 사건이 의정부 지검에 의해 2020 03 27일 무혐의 처리된 후, 고소인이 곧바로 항고했으나, 서울고검에서 처리을 지연시켜 4건의 사문서 위조 사건  2건이 2020 09월 이미 공소 시효를 넘겼다. 그리고, 2건은 2020 10 01일과 10 10일 공소 시효가 각각 만료되었다. 또한, 2013년 경찰 내사 보고서에 따르면, 김건희 씨는 도이치 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에 연루되었고, 공소 시효는 2021 03월이다. 의혹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다.

 

 시민단체는 2020 09월 김김건희 씨가 운영하는 '코바나 컨텐츠'가 전시회를 개최하면서 수사 대상에 오른 기업들로부터 협찬금 명목으로 금품을 받았다, 윤석열 검찰총장과 김건희 씨 등 부부를 뇌물수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었다. 이 사건은 고발후 한달이 넘도록 수사 배당이 이뤄지지 않다가, 결국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로 배당돼 수사가 진행되어왔다. 수사팀은 최근 일부 협찬금에 뇌물 성격이 있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MBC 2021 03 05일 전했다

 

 2019 06월 윤석열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의 부인 김건희씨가 운영하는 기획사 코바나 콘텐츠는 '야수파 걸작전' 전시회를 진행했었다. 당초 4곳에 불과했던 협찬사가 윤석열 지검장이 검찰총장으로 지명되자, 갑자기 협찬사가 16곳으로 크게 늘었다는 것이 의혹의 핵심이다. 일부 기업들은 행사를 주최한 언론사에 협찬한 거라고 해명해 왔지만, 수사팀은 협찬금이 언론사를 거쳐 그대로 코바나측에 전달된 사실도 확인했다는 것이다. 일종의 우회 협찬으로 포장했다고 수사팀은 보고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