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 부품 59

■ 나사 풀림 감지, 똑똑한 금속 부품 개발 성공

■ 나사 풀림 감지, 똑똑한 금속 부품 개발 성공 나사의 풀린 정도와 위치 등 내·외부 물리적 변형을 90% 정확도로 감지할 수 있는 똑똑한 금속 부품이 개발됐다. 자동차, 항공 우주, 원자력, 의료기기 산업 등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는 정임두 교수 연구팀이 3D프린팅 적층 제조 기술과 인공 지능 기술을 이용해 '인지 가능한 스테인리스 금속 부품'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2022년 05월 26일 밝혔다. 이 기술은 스테인리스 금속 부품 제조 과정에서 센서를 심어 물리적 상태를 반영하는 데이터를 얻은 뒤, 인공 지능 분석을 통해 금속 부품 스스로의 상태를 감지한다. 특히 섭씨 1000도 이상의 고온 공정인 금속 성형 과정에서 내부에 센서를 넣은 기술..

금속. 부품 2022.05.27

■ 90도 회전도 가능한 꿈의 자동차 바퀴 개발

■ 90도 회전도 가능한 꿈의 자동차 바퀴 개발 현대모비스가 미래 도심형 모빌리티 핵심 기술로 손 꼽히고 있는 차세대 자동차 바퀴 (e-코너 모듈)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Purpose Built Vehicle) 구현을 위한 필수 기술로, 자동차 90도 회전 주차와 제자리 회전까지 가능한 꿈의 기술이다. 현대모비스는 자동차의 조향ㆍ제동ㆍ현가ㆍ구동 시스템을 바퀴 하나에 접목시킨 신기술인 e-코너 모듈 선행 개발에 성공했다고 2021년 10월 24일 밝혔다. 이 기술은 스티어링 휠부터 바퀴까지 기계 축으로 연결되던 기존 차량의 패러다임을 전환시킨 신기술이다. 미래 스마트 시티 모빌리티 구현에 필요한 핵심 기술로 앞으로 양산 적용도 기대된다. 현대모비스는 2018년 CES에서 e-..

금속. 부품 2021.10.24

■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자력을 가진 자석 개발

■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자력을 가진 자석 개발 LG이노텍은 마그넷 전문업체 성림첨단산업과 전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자력을 가진 친환경 마그넷(자석)을 개발했다고 2021년 09월 13일 밝혔다. 친환경 마그넷은 자동차 모터, 스마트폰 카메라, 오디오 스피커, 풍력 발전기 등에 들어가는 필수 소재이다. 구동이 필요한 제품에 장착해 자석의 밀고 당기는 힘으로 동력을 제공한다. LG이노텍이 개발한 친환경 마그넷은 핵심 성분인 중희토류 사용량을 기존 제품보다 60% 줄였다. 중희토류는 란타넘과 이트륨 등 얻기 힘든 17개 원소로 스마트폰과 배터리 등에 필수적으로 사용되지만 환경 오염의 주범으로 꼽힌다. LG이노텍은 신제품 개발로 중국, 일본이 주도하는 마그넷 업계를 공략할 계기를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중국에 대..

금속. 부품 2021.09.13

■ 희토류 대체할 철(Fe) 기반 영구 자석 개발 성공

■ 희토류 대체할 철(Fe) 기반 영구 자석 개발 성공 ● 울산대학교 홍순철 교수팀, 철(Fe) 기반 영구 자석 소재 개발 울산대학교 홍순철 물리학과 교수와 제자인 인천대학교 엇후 도르지 물리학과 교수가 지구상에 매장량이 풍부한 철(Fe)을 기반으로 한 영구 자석 소재 개발 방향을 이론적으로 제시했다고 2021년 04월 25일 밝혔다. 철. 니켈. 질소의 화합물이 희토류 보다 값은 싸면서 효율이 높은 자석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희토류 원소를 대신할 비희토류 영구자석 소재를 개발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홍순철 교수연구팀은 이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매장량이 풍부한 비희토류인 철에 니켈을 혼합한 재료로 희토류 네오디뮴(Nd) 영구자석 못지않은 고성능 영구자석 소재를 제시해냈다. 희토류..

금속. 부품 2021.06.25

■ 훈트 금속 존재 증명, 니켈 화합물 초전도체 신비

■ 훈트 금속 존재 증명, 니켈 화합물 초전도체 신비 기존 금속과 달리 전기 저항이 없이 전류가 흐르는 등 다른 상태를 가진 '훈트 금속'의 존재 가능성을 한국 연구진이 입증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는 물리학과 한명준 교수 연구팀이 '훈트 금속(Hunt metal)'이라고 알려진 특이 양자 상태의 새로운 존재 가능성을 최초로 증명했다고 2021년 06월 01일 밝혔다. 훈트 금속은 전기 저항 없이 전류가 흐르는 초전도 현상을 나타내거나 외부 조건의 미세한 변화에도 물질이 크게 바뀌는 특성을 가져 기존 반도체 소재를 뛰어넘는 응용 가능성으로 주목받는 차세대 신물질이다. '훈트의 법칙'으로 잘 알려진 독일의 물리학자 '프리드리히 헤르만 훈트(Friedrich Hermann Hund)'의 이름을 딴 독..

금속. 부품 2021.06.01

■ 고무처럼 늘어나는 유기발광다이오드 개발

■ 고무처럼 늘어나는 유기발광다이오드 개발 ● 피부 밀착 웨어러블 기기, 3차원 촉각 디스플레이 등에 활용 접거나 구부리거나 둘둘 마는 디스플레이가 상용화된 데 이어 고무처럼 늘어나는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실현을 위한 연구가 활발한 가운데 모든 부품을 늘어나는 소재로 대체한 유기발광 다이오드(OLED)가 소개됐다. 한국연구재단은 박진우 교수(연세대학교) 연구팀이 모든 부품을 스트레처블 소재로 제작하여 고무처럼 늘어나는 유기발광 다이오드를 개발했다고 2021년 03월 14일 밝혔다. 모든 방향으로 늘어날 수 있어 자유로운 형태 변형이 가능한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가 가능해지면 화면의 크기나 모양이 바뀌는 스마트폰이나 피부에 보다 밀착되는 웨어러블 기기, 보다 실감나는 3차원 촉각 디스플레이 등에 활용될 수 ..

금속. 부품 2021.03.14

■ 강철보다 200배 강한 꿈의 신소재 대량 생산 개발

■ 강철보다 200배 강한 꿈의 신소재 대량 생산 개발 ● 광물 역사 바꿨다! 화학 기상 증착 기술 세계 첫 개발 그래핀은 탄소 원자 1개 층으로 이뤄진 벌집 구조 소재이다. 전기가 잘 통하면서 열 전도성이 높고, 인장 강도가 강철의 최대 200배에 달하는 특성이 있다. 두께는 종이의 10만분의 1로 얇고 유연한 성질까지 갖춰 ‘꿈의 신소재’로 불린다. 그래핀스퀘어는 이 같은 그래핀을 대량 생산하는 장비 공급을 목표로 설립된 회사이다. 설립자인 홍병희 대표는 2009년 그래핀 합성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과학자로 유명하다. 이 같은 기술은 네이처 등 유명 학술지에 실렸다. 그는 “글로벌 그래핀 시장 규모는 매년 65%가량 늘면서 2025년 535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며, “각종 산업의 ‘게임 체인저..

금속. 부품 2021.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