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사람) 3

■ 갑자기 숨진 남편, 액상 니코틴 과다 복용 사망

■ 갑자기 숨진 남편, 액상 니코틴 과다 복용 사망 ● 남성 시신 부검 결과, 뜻밖에도 니코틴 중독사 2021년 05월 27일 오전 7시 20분쯤 경기도 화성시의 한 가정집에서 한 남성(46)이 갑자기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119구급대가 출동했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다. 가족들은 경찰에서 “평소 특별한 지병이 없었고 건강했다” 라고 진술했다. 돌연사가 의심되는 상황이었다. 남성의 아내(37)는 ‘의료사고?’ 라는 주장을 했다. “전날 저녁에 남편이 몸이 좋지 않다고 병원에 다녀왔어요. 분명히 병원 치료에 문제가 있었을 거예요”라면서다. 아내의 요구에 경찰은 시신을 부검했다. 2개월 뒤인 2021년 07월 중순 경찰에 부검 결과가 전달됐다. 결론은 뜻밖에도 ‘니코틴 중독사’였다. 주변 사람들은 숨진 남성..

■ 구토 후 넘어진 여성 부축했다가 추행범 몰림

■ 구토 후 넘어진 여성 부축했다가 추행범 몰림 ● 법원 "피해자 주장 진술 일관되지 않아, 실수로 신체 닿았을 가능성도" 음식점 화장실에서 여성을 추행한 혐의로 법정에 선 남성이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2021년 06월 08일 법조계에 따르면, 20대 A씨는 2020년 봄 어느 날 밤, 대전 한 식당 화장실 앞에서 용변을 위해 대기하던 중에 몸 상태가 좋아 보이지 않는 여성 B씨에게 순서를 먼저 양보했다. 이어 B씨가 문을 닫지 않고, 화장실 안에서 구토한 뒤, 밖으로 나오다 화장실 앞에서 주저앉자, A씨는 그 여성을 일으켜 세워준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B씨는 "A씨가 정면에서 신체 일부를 만졌다"고 주장하며,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검찰 조사를 거쳐 강제 추행 혐의로 ..

■ 가수 김흥국, 오토바이 치고 뺑소니 혐의 송치

■ 가수 김흥국, 오토바이 치고 뺑소니 혐의 송치 가수 김흥국(63)씨가 운전 중에 오토바이 운전자를 친 뒤, 사고 현장을 수습하지 않고, 달아난 뺑소니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2021년 06월 01일 가수 김흥국(63)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도주 치상과 도로 교통법 위반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흥국(63)씨는 2021년 04월 24일 오전 11시 20분께 용산구 이촌동 한 사거리에서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을 운전하던 중에 신호를 어기고, 불법 좌회전을 하면서 오토바이를 추돌했고, 도주한 혐의를 받았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는 다리를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언론에 보도된 이후, 김흥국(63)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