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소아청년) 94

■ 돌발성 발진(Exanthem subitum) 원인.증상.치료​

■ 돌발성 발진(Exanthem subitum) 원인.증상.치료​ ● 돌발 발진! 고열. 기침, 코로나19 오미크론 증상과 거의 유사하다. ★ 증례 : "아이 열이 안 떨어져요. 계속 아픈지 하루 종일 안겨 있으려고만 하고, 하루 종일 울어요. 잘못된 거 아니겠죠? 오미크론에 확진되면 나타나는 증상과 아이의 지금 증상들이 소름이 끼치게 같아요. 어떡하죠?" ★ 발열. 오한. 기침. 숨 가쁨. 호흡곤란. 코막힘. 콧물. 인후염. 근육통. 몸살. 두통. 미각 상실. 후각 상실. 매스꺼움. 구토. 설사 등등 아이가 2주 동안에 보인 증상들이었다. 이 모든 증상은 코로나19의 대표적인 증상과 유사했다. ★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서 3번 코로나 검사를 받았는데 음성이 나왔다. 정밀 검사 결과, 아이 증상..

■ 열나면 해열제? 득보다 독? 3세미만 유아는 조심!

■ 열나면 해열제? 득보다 독? 3세미만 유아는 조심! ★ 발열(fever) 기준은 38.0℃ 이상이며, 고열(high fever) 기준은 40.0°C 이상으로 정의한다. 아이를 둔 많은 부모들은 항상 해열제(antipyretic agent)를 집에 구비해 둔다. 아이가 열 감기에 걸렸을 때, 체온이 급격히 올라서 행여 열성 경련(febrile convulsion)를 일으키거나 뇌가 손상될까 하는 우려 때문이다. 우리 주변에서 흔한 모습이지만, 사실 이는 부모의 ‘발열 공포’에서 비롯되는 부적절한 행동이다. 지나친 해열제 사용은 아이의 병을 낫게 하기는 커녕 아이를 더 괴롭게 할 수도 있다. ★ 열이 나는 것은 질병에 대한 ‘정상적인’ 면역 반응이다. 우리 몸이 바이러스나 세균 등에 감염되면, 면역시스템..

■ 태아 때 카페인 노출된 아기, 아동 행동 장애

■ 태아 때 카페인 노출된 아기, 아동 행동 장애 임신 중의 태아가 카페인(Caffeine)에 노출된 경우, 아동기에 행동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체스터 대학 메디컬 센터 과학자들이 2021년 02월 08일 동료 검토 과학 저널 '신경 약리학'(Neuropharmacology)에 제출한 논문에는 임신 여성의 과도한 카페인(Caffeine) 섭취가 태아의 중요한 뇌 신경 경로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연구팀은 로체스터 대학의 청소년 뇌 인지 발달 연구에 참여한 만 9-10세 어린이 9천여 명의 뇌 스캔 결과를 분석한 결과, 태반을 통해 카페인(Caffeine)에 노출된 어린이의 뇌 구조가 달라져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카페인은 커피나 차와 같은 식물에 함유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