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 (한국) 86

■ 1980년 5.18 발포, 전두환 주도 입증 증언 확보

■ 1980년 5.18 발포, 전두환 주도 입증 증언 확보 ​★ 1980년 05월 18일,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이 광주 시민을 향해 발포한 것에 대해서, 전두환 씨의 중심성, 주도성을 입증할 수 있는 증언이 확보된 것으로 전해졌다. 2023년 10월 13일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한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 위원회 송선태 위원장은 최초 발포 지시자와 관련해 전두환 씨로 특정이 되냐는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의 질문에 대해 "전원 위원회 의결을 앞두고 있어서 조심스럽다"면서도 관련 증언을 확보했다고 답했다. ​★ 송선태 위원장은 "대법원 판결은 전두환 씨에게 내란죄, 내란 목적 살인에 책임이 있다라고만 했고, 5.18 광주 민주화 운동 진압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책임을 묻지 않았..

현대사 (한국) 2023.10.18

■ 서울대생 할복 자살! 민주주의는 피를 먹고 살아간다!

■ 서울대생 할복 자살! 민주주의는 피를 먹고 살아간다! ​ ★ “민주주의란 나무는 피를 먹고 살아간다고 한다. 들으라! 동지여! 우리의 숭고한 피를 흩뿌려 이 땅에 영원한 민주주의의 푸른 잎사귀가 번성하도록 할 용기를 그대들은 주저하고 있는가? 들으라! 우리는 유신 헌법의 잔인한 폭력성을, 합법을 가장한 유신 헌법의 모든 부조리와 악법을 고발한다! 우리는 유신 헌법의 비민주적 허위성을 고발한다! 우리는 유신 헌법의 자기 중심적 이기성을 고발한다!” ​ ★ 1975년 04월 11일 당시 경기도 수원시 소재 서울대 농과대학 (현 농업생명 과학대학) 축산학과 4학년 김상진 군은 이날 농대 교정에서 진행된 ‘구속 학생 석방 성토 대회’에서 세 번째 연사로 등장해서 이 같은 내용의 ‘양심 선언문’을 낭독한다. ..

현대사 (한국) 2023.04.14

■ 이명박(MB) 사면, 징역 15년. 벌금 82억 모두 면제

■ 이명박(MB) 사면, 징역 15년. 벌금 82억 모두 면제 ★ 2022년 12월 27일 발표된 신년 특별 사면 대상자 명단에 포함된 "이명박 전 대통령"은 징역 15년의 잔여 형기뿐 아니라 미납한 벌금 82억원도 면제된다. 다만, 이명박 전 대통령은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 가운데 '경호 및 경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 전직 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전직 대통령은 연금을 지급받는다. 전직 대통령의 유족 중 배우자는 유족 연금을 받는다. 전직 대통령은 비서관 3명과 운전 기사 1명을 둘 수 있다. 전직 대통령이 서거한 경우, 그 배우자는 비서관 1명과 운전 기사 1명을 둘 수 있다. 이 밖에도 경호 및 경비, 교통 통신 및 사무실 제공 등의 지원, 본인 및 그 가족에 대한 치료 등의 예..

현대사 (한국) 2023.01.06

■ 미스터 션샤인 실존 황기환 선생, 100년 만에 귀환

■ 미스터 션샤인 실존 황기환 선생, 100년 만에 귀환​ ● 어쩌자고 그녀는 저렇듯 꽃처럼 예쁘단 말인가? 그리고, 그남자?​ ★ 19세기 말엽은 약육강식(弱肉强食)의 제국주의 시대였다.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제국주의 세력들은 그들의 제국주의 침략 야욕을 거침없이 드러냈다. ★ 1897년 10월 고종은 국호를 대한제국(大韓帝國)으로 선포하고, 부국강병(富國强兵)에 나섰지만, 대한제국은 뼈대가 야물어 지기도 전에 힘없이 부서져 내렸다. 그 무렵, 조선의 정신적 지주인 고(高)씨 가문의 마지막 핏줄인 애신 애기씨가 등장한다. 어쩌자고 그녀는 저렇듯 꽃처럼 예쁘단 말인가? 2018년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Mr sunshine)에서 미국의 이권을 위해서 조선(朝鮮)에 주둔한 검은 머리의..

현대사 (한국) 2022.12.22

■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무지개, 불길한 흉조(凶兆)!

■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무지개, 불길한 흉조(凶兆)! 2022년 05월 10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있는 날이었다. 대통령 취임식장에 무지개가 나타났다. 이 무슨 징조인가? 역사 기록에 의하면, ‘흉조(凶兆)’라고 한다. 조선(朝鮮)시대 세종대왕의 명으로 천문학자 이순지(李純之)가 기록한 조선 유일의 천문서적 ‘천문류초’(天文類秒)에는 무지개와 해무리가 모두 흉조로 나온다. ★ 조선시대 천문류초(天文類秒)의 기록 : 무지개(虹蜺 홍예)는 요기(妖氣 요사스러운 기운) 때문에 생긴 것이다. 왜냐면, 태양의 옆에 새로운 기운이 생긴 것이니, 북두칠성(北斗七星)의 정기가 어지러워진 것이다. 신하(臣下)가 임금을 해치려 한다. 태자(太子)를 내치게 되며, 황후(皇后)나 왕비가 정치를 전단(專斷)하고, 임금이 ..

현대사 (한국) 2022.05.20

■ 박정희 보자마자, 돌아서 누워버린 김창숙 선생

■ 박정희 보자마자, 돌아서 누워버린 김창숙 선생 ★ 박정희(朴正熙)가 1961년 5.16 쿠데타 직후, 독립운동가 김창숙(金昌淑) 선생을 병문안(病問安) 인사했다. 독립 운동가들의 지지를 획보하려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김창숙 선생은 독립 운동가들을 토벌했던 박정희(朴正熙)를 악질 친일파(親日派)로 생각하여 돌아누우며 외면하였다. 독립운동가 김창숙(金昌淑) 선생은 중국 상하이에서 독립 투쟁을 하다 체포된 후, 14년 형을 받고, 수감 중에 옥중에서도 투쟁을 하다 일본 경찰의 고문(拷問)으로 앉은뱅이가 되신 분이다. 그 분은 아무에게도 보살핌을 받지 못한채 병원 골방에서 쓸쓸히 지내고 있었다. 그가 병석에 누워있을 때에, 1961년 5.16 쿠데타 직후, 독립 운동가들의 지지를 얻으려했던 일본 관동군 ..

현대사 (한국) 2022.04.06

■ 광복군(光復軍)은 대한민국 국군(國軍)의 뿌리!

■ 광복군(光復軍)은 대한민국 국군(國軍)의 뿌리! ● 1919년 3·1운동 이후, 1919년 04년 11일, 중국 상하이(上海)에 이동녕(李東寧)의 주도로 대한민국 임시 정부가 수립되었다. 1919년 중국 상하이(上海)에 육군 무관학교를 설립했고, 자체적으로 군사 간부를 양성하는 한편, 만주 지역의 독립군(獨立軍)을 관할하에 두고자 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계획은 지역적 차이. 재정적 어려움 등으로 인해 실현되지 못했다. 그 뒤, 1932년 윤봉길(尹奉吉) 의거를 계기로 중국 정부의 지원과 협조를 받게 되었다. ★ 1933년 11월 05일부터 김구(金九)는 낙양(洛陽) 군관학교에 한인 특별반을 설치하여 군사 간부를 양성하였다. 그리고, 중국의 중앙 육군 군관학교에서도 우리나라 청년들을 입교시켜 군사 인..

현대사 (한국) 2021.12.28

■ 베트남 전쟁에서 천하무적이었던 한국군

■ 베트남 전쟁에서 천하무적이었던 한국군 ● 베트남 전쟁 당시 한국군의 대우는 보급과 수당 면에서 미군은 물론이고, 다른 참전 연합국에 비해서도 좋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군의 9:1 사상자 포로 교환 비율에 비하여 한국군은 25:1의 사상자 포로 교환 비율을 나타냈다. 베트콩 포로 25명과 한국군 포로 1명이 교환되는 것이다. 파병 한국군의 전과는 놀라운 수준이었다. 전쟁 후반기의 작전에는 100대의 1의 교환비를 보여주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실제로 베트콩 및 북베트남 군대 내부에서 '한국군과의 전투에서 확실히 이긴다는 보장이 없을 경우, 절대로 한국군과 싸우지 말고 피하라'는 식의 명령을 내렸다. 한국군의 용맹함은 동맹군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편이었다. 장비나 신체 조건 상으로 보면, 미군보..

현대사 (한국) 2021.12.22

■ 노태우에게 3,000억 비자금 받은 김영삼

■ 노태우에게 3,000억 비자금 받은 김영삼 ● 노태우 "1992년 대선 때, 김영상에게 3천억 줬다" 노태우 전 대통령이 1992년 대통령 선거 당시 김영삼 당시 민자당 대선 후보 측에 선거 자금으로 비자금 3,000억원을 지원했다고 2011년 08월 09일 밝혔다. 노태우 전 대통령은 2011년 08월 09일 출간한 ‘노태우 회고록’을 통해서 "당시 민자당 김영삼 총재가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 뒤, 대통령 선거 자금과 관련하여 '적어도 4,000억-5,000억원이 들지 않겠습니까?' 라며, '자신은 큰 자금을 마련할 수 없으니, 도와 달라'고 말했다" 라고 밝혔다. 노태우 전 대통령은 "금진호 상공부 장관과 이원조 의원을 불러서 김영삼 총재를 도우라고 지시했다. 금진호 장관과 이원조 의원은 각각 1,..

현대사 (한국) 2021.12.22

■ 5.18 美 기밀문서, 공수부대 이동 명령자는 전두환

■ 5.18 美 기밀문서, 공수부대 이동 명령자는 전두환 ● 앵커 : 1980년 5·18 전후 신군부 내부의 상황과 국내 정세를 보여주는 미국 기밀 문서가 추가로 공개됐습니다. 1980년 5·18 직전, 공수부대의 실질적 명령권자가 전두환 당시 보안 사령관이었음을 보여주는 문건도 있어, 진상 규명에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 리포트 : 5·18 열흘 전인 1980년 5월 8일, 미국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인 국가안전보장회의의 보고서입니다. 05월 15일, 한국 대학생들과 정부의 대규모 충돌이 예상된다. 전두환이 이미 2-3개의 정예 부대를 서울 가까이로 움직였다" 라고 썼습니다. 보고서에서 말하는 '정예 부대'는 공수부대를 가리키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당시 보안사령관 신분이었던 전두환 씨를 공수부대..

현대사 (한국) 2021.11.29

■ 이낙연(李洛淵) 인생 스토리와 정치 인기 드라마

■ 이낙연(李洛淵) 인생 스토리와 정치 인기 드라마 ★ 이낙연(李洛淵)은 조선 왕족 완풍대군(完豊大君)의 후손이다. 그는 태도를 중시한다. 부드럽다. 권투로 치면, 아웃 복싱(out boxing)을 한다. 상대의 공격을 받아치는 크로스 카운터(cross counter)가 일품이다. 그는 중도(中道) 보수에 가깝다. 목소리가 매우 중후하고 발성도 좋은 편이다. 오랜 기자 생활, 국회의원 경력, 도지사 및 국무총리 행정 경력에서 나오는 뛰어난 화술(話術)은 꽤 유명하다. 화술 내용 자체에도 사실 간의 관계가 짜임새 있게 들어 있다. 말을 많이 하는 정치인의 특성상 실언이 나오거나 틀린 말을 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낙연은 그런 경우가 다른 정치인에 비해 거의 없다. 기억력이 상당히 좋은 편이어서 사실에 관한 ..

현대사 (한국) 2021.11.03

■ 위안부 문제 활동가, 여건 어렵지만, 부단히 노력

■ 위안부 문제 활동가, 여건 어렵지만, 부단히 노력 한국정신대문제 대책협의회 (정대협. 정의기억연대 전신)와 정의 기억 연대 등에서 대표와 이사장 등을 역임하며, 후원금과 보조금을 유용한 혐의를 받는 무소속 윤미향 국회의원의 3번째 재판이 열렸다. 2021년 10월 29일 재판에 출석한 정의연 회계 담당자는 회계 처리와 관련하여 주무부처와 보조금 지원 부처, 국세청에 따라 기준이 매우 달라서 그동안 어려움을 많이 겪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단히 노력해 왔다는 점을 강조했다. 2021년 10월 29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 (부장판사 문병찬) 심리로 열린 윤미향 국회의원 등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원모 정의연 운영 관리국장은 윤미향 국회의원 측 변호인이 '미래 세대에게 역사적 기록을 남기..

현대사 (한국) 2021.11.01

■ 성공한 쿠데타는 처벌할 수 없다? 국민적 분노

■ 성공한 쿠데타는 처벌할 수 없다? 국민적 분노 ★ 노태우(盧泰愚) 전 대통령은 2002년 암(癌) 수술을 받았고, 희귀병인 소뇌위축증. 천식 등을 앓은 뒤, 여러 차례 병원을 오갔다. 그리고, 2021년 10월 26일 사망했다.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朴正熙) 전 대통령 피살 사건으로 혼란한 정국 상황에서 1979년 12월 12일 쿠테타를 육사 11기 동기인 전두환(全斗煥)과 함께 일으켜서, 최규하 대통령 및 정승화 참모총장 세력을 몰아내고, 1980년 5.18 광주 학살 등을 거치며, 권력 찬탈에 성공했다. 1980년 전두환 5공 정권 출범 뒤, 정무2장관을 시작으로 체육부 장관, 내무부 장관을 거친 후, 1988년 제13대 대통령으로 청와대에 입성했다. 1995년 퇴임 후 터진 '노태우 ..

현대사 (한국) 2021.11.01

■ 전두환 동생 전경환, 유령 해외 계좌 3개 개설

■ 전두환 동생 전경환, 유령 해외 계좌 3개 개설 ● 문서 더미에서 전두환 씨의 동생인 ‘전경환’ 이름 발견 전두환 前 대통령 동생인 전경환 씨가 남태평양의 휴양지이자 조세 도피처인 사모아(Samoa)에 페이퍼컴퍼니(paper company)를 설립한 사실이 뉴스타파 취재 결과 확인됐다. 전경환 씨는 역외법인 명의의 해외 계좌 3개도 개설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전두환 씨가 해외 계좌로 모종의 자금 거래를 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이다. 전두환 일가의 조세 도피처 페이퍼컴퍼니가 확인된 것은 2013년 전두환의 아들 전재국 씨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이다. 전경환 씨는 과거 형 전두환 씨의 비자금 조성 창구나 은닉처로 지목됐던 인물이다. 동시에 각종 비리 사건에 연루된 인물이기도 하다. 전경환 씨는 5공화..

현대사 (한국) 2021.10.06

■ 김대중 대통령, 정보 고속도로 세계 최초 건설

■ 김대중 대통령, 정보 고속도로 세계 최초 건설 ★ 김대중을 경제적으로 평가한다면, 미국의 하버드대학 경제학 교과서로 쓰였던 ‘대중 경제론’이 수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될 정도이다. 그는 경제인으로서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는 것이다. 그는 대통령 시절에 김영삼 정권의 무능에서 시작된 ‘IMF 경제 파탄 위기’ 라는 초유의 사태를 슬기롭게 극복했고, 무역 적자 상태를 무역 흑자 상태로 전환시켰다. 그래서, 가장 힘든 시기에 가장 성공한 경제 대통령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대중이 정보통신 산업의 기초를 튼튼하게 마련해 놓았기 때문에 오늘날 세상이 글로벌화가 되면서 한국이 세계적인 디지털 선도 국가로 자리 메김하고, 정보통신 선진국이 될 수 있었다. 정부와 기업 그리고 개인의 삶까지도 모두 디지털 정보 사회에..

현대사 (한국) 2021.08.19

■ 美 점령군 해방군 논쟁, 역사학자에게 물어보니

■ 美 점령군 해방군 논쟁, 역사학자에게 물어보니 ★ 이재명 경기도 도지사의 ‘미(美) 점령군’ 발언을 두고 역사관 정쟁이 격화되고 있다. 2021년 07월 01일 경북 안동 이육사 문학관을 찾은 후, "대한민국이 친일(親日) 청산을 못하고, 친일(親日) 세력들이 미(美) 점령군과 합작했다" 라고 발언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2021년 07월 04일 “대한민국을 잘못된 이념을 추종하는 국가로 탈바꿈시키려 한다” 라고 주장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021년 07월 05일 “국민 분열을 통해 정치적 이득을 보고자 하는 매우 얄팍한 술수이다” 라고 가세했다. 이재명 경기도 도지사는 2021년 07월 01일 “1945년 해방 이후, 나라가 깨끗하게 출발하지 못했다. 대한민국이 친일 청산을 못하고, 친일..

현대사 (한국) 2021.07.05

■ 전두환 씨 손주들, 10대 때부터 건물주였다!

■ 전두환 씨 손주들, 10대 때부터 건물주였다! ● MBC PD수첩, 전두환 장남 전재국의 사업, 전두환과 얽혀있다. ★ 전두환 전 대통령이 책임져야 할 추징금은 970억원이다. 하지만, 전두환 씨는 돈이 없다는 이유로 추징금을 내지 않고 있다. 전두환 씨는 1997년에 반란수괴, 내란목적살인, 뇌물수수 등 혐의로 무기징역과 2,205억 원의 추징금을 선고 받았다. 하지만, 1년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특별사면으로 풀려났다. 24년이 지난 2021년에도 여전히 970억 원이란 추징금이 남아 있다. 전두환 일가가 특히 장남 전재국 씨 같은 경우에는 출판 업계. 부동산 임대업. 장학재단 관련 등 여러 법인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전두환 씨 손주들 역시 10대 때부터 건물주였다. 그래서, 전 재산이 29만..

현대사 (한국) 2021.06.22

■ 윤석열 방명록? 성찰 단어 뜻 모르면서 대통령?

■ 윤석열 방명록? 성찰 단어 뜻 모르면서 대통령? ★ 대통령님의 통찰 (0) ★ 대통령님의 성찰 (x) ★ 새 지평을 열다 (0) ★ 새 지평선을 열다 (x)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적은 방명록 내용 : “정보화 기반과 인권의 가치로 대한민국의 새 지평선을 여신 김대중 대통령님의 성찰과 가르침을 깊이 새기겠습니다” ● 초등학생. 중학생 정도만 되어도 통찰(洞察)과 성찰(省察)의 단어 뜻을 구분할 수 있다. “새 지평을 열었다” 라는 문장을 구사할 수 있다. 그러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그러지 못했다. “새 지평선을 열었다(x)” 라고 이상한 문장을 썼고, “대통령님의 성찰(省察)(x)” 이라고 표기 했다. 창피하다. 그가 대통령이 되면, 나라의 앞날과 국가의 안위(安危)가 걱정된다. ● 윤석열 전 ..

현대사 (한국) 2021.06.17

■ 역사 전환기(轉換期)는 출중한 지도자를 기다린다.

■ 역사 전환기(轉換期)는 출중한 지도자를 기다린다. 역사가 전환될 때에는 정치 지도자의 결단이 절실하기 마련이다. 세종대왕(世宗大王)이 한글을 창제하고 반포할 때는 중국의 간섭에 굴하지 않고, 사대주의적인 신하의 반대를 이겨내는 결단이 필요했었다. 세계 최초로 여성에게 투표권이 주어진 것은 1893년 뉴질랜드에서였는데, 의회에서 찬성 20, 반대 18로 통과됐다고 한다. 단 1명만이라도 결단을 내리지 못했다면, 역사의 진전은 그만큼 늦어졌을 것이다. 우리도 지금 역사의 전환기를 살고 있다. 70년 남북(南北) 분단 시대를 지나고, 2018년 6월 12일 북미(北美) 정상회담이 열리는 등 평화 번영 통일의 새 시대가 열리고 있다. 새로운 시대를 열어내기 위해서는 전환을 가져올 결단이 필요하다. 역사는 지..

현대사 (한국) 2021.05.26

■ 5.18 북한군 개입설? 오보사죄! 정정보도하라!

■ 5.18 북한군 개입설? 오보사죄! 정정보도하라! ● “5.18 북한군 개입설을 보도한 TV조선. 채널A은 오보(誤報)를 사죄하고, 정정(訂正)보도하라!”고 2021년 05월 20일 민주언론시민연합은 5·19 광주민주화운동 41주년을 맞아 촉구했다. 특히, TV조선. 채널A가 ‘5·18 광주투입 북한군’이라고 증언한 정명운(그동안 가명 김명국 사용) 씨가 8년 만인 2021년 05월 06일 JTBC 인터뷰에서 당시 주장이 모두 허풍 거짓이라고 실토했는데도 불구하고, 당시에는 의례적인 사과로 무마했고, 이후에도 정정보도하지 않았고,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JTBC는 끈질긴 취재 끝에 8년 전 채널A 방송에서 북한군 광주 개입설을 수면위로 끌어낸 발언을 했던 정명운(그동안 가명 김명국 사..

현대사 (한국) 2021.05.23

■ 백기완(白基琓)과 임을 위한 행진곡 탄생 비화(祕話)

■ 백기완(白基琓)과 임을 위한 행진곡 탄생 비화(祕話) 백기완(白基琓) 통일문제연구소 소장은 목소리를 높였다. “박근혜는 지금도 광주를 학살하고 있는 거야! 민주주의를 학살하는 거라고!” 1980년 광주 5·18 민주화 운동 36주년을 앞두고, '임을 위한 행진곡' 기념곡 지정 논란이 이는 것을 두고 하는 말이다. 이 곡은 이명박 정부 2년차인 지난 2009년부터 광주 5·18 민주화 운동 공식 기념식에서 부르지 못하게 했다. 박근혜 정부가 광주 5·18 기념식 금지곡으로 묶어버린 것이다. 2016년 05월 12일 서울 대학로 통일문제연구소에서 10만인 클럽 회원이기도 한 백기완(白基琓) 소장을 만났다. 그는 '임을 위한 행진곡'의 모태라고 할 수 있는 시 '묏비나리'를 지었던 때, 1980년을 되짚다..

현대사 (한국) 2021.02.18

■ 정주영 현대 회장, 자동차는 달리는 국가이다!

■ 정주영 현대 회장, 자동차는 달리는 국가이다! ● 정주영 현대 회장이 처음 시작한 한국 자동차 개발 역사 우리나라는 1975년 정주영 현대 회장이 국내 최초 독자 자동차 모델 포니(pony)를 개발했는데, 인기도 별로 없었다. 그러자, 미국은 정주영 회장에게 독자 모델을 포기하고, "포드. GM 등의 모델을 조립 생산하라!" 라고 회유하였다. 그러나, 정주영은 "자동차는 달리는 국가이다. 실패해서 내가 일생에 번돈 모두를 날리더라도, 후대에서는 반드시 성공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어야한다"면서 제안을 단칼에 거절했다. 실패를 거듭하다가 1982년 '포니2'가 생산되어 정부 시책에 힘입어 택시 시장을 장악하게 되었고, 이를 기반으로 엑셀. 아반떼. 소나타. 그랜저 등 세계 시장에 내놓을 수 있는 히트작들..

현대사 (한국) 2021.02.18

■ 한국과학기술원(KAIST), IT 과학 강국 코리아 초석

■ 한국과학기술원(KAIST), IT 과학 강국 코리아 초석 ● 50년전 그 논문 하나, 한국과학기술원(KAIST) 과학 코리아 초석됐다. ★ 1969년 미국 하버드대에서 과학기술 정책과정을 밟고 있던 정근모 박사(전 과학기술처 장관)는 ‘개발도상국이 과학입국이 되는 방법’에 관한 논문을 작성했다. 논문은 “모든 개도국은 과학기술에서 발전의 원동력을 찾으며, 과학기술 교육은 경제 성장의 추진력이 된다. 이공계 대학원 설립은 후진국의 두뇌 유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적혔다. 그는 평소 선진국으로 인재가 빠져나가면서 후진국 입장에서 과학선진국으로 도약하는 길이 가로막힌 현실을 안타까워했다. 그는 논문을 들고, 미국 국제 개발처(USAID) 존 한나 처장을 찾아가 한국 실정에 맞는 이공계 대학원..

현대사 (한국) 2021.02.18

■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나라가 된 원인

■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나라가 된 원인 ● 남한. 북한 대치 경쟁 상태에서 정부. 기업. 국민이 함께 뭉쳤다. ★ 위기(危機)는 위험(危險)과 기회(機會)가 함께 상존(相存)한다. 그래서, 위기(危機)는 위험(危險) 고통과 도전 기회(機會)가 반드시 함께 찾아온다. ★ 정신 분석의 창시자인 프로이드(Freud)가 너무나 너무나 멋진 말을 언급했다. ‘Optimal Frustration’ 적절한 좌절 고통이 있어야 인간이 도전. 발달. 성장. 성숙한다는 진리이다. 한국은 일제(日帝) 식민지 시대의 좌절 고통을 겪었고, 1950년 한국 정쟁의 위기 상황을 잘 극복했다. 그 후, 한국은 남한. 북한 대치 경쟁 상태에서 정부. 기업. 국민이 함께 똘똘 뭉쳤다. 그리고, 크게 발전했다. 한국의 근현대사..

현대사 (한국) 2021.02.15

■ 박정희, 한.일 협정 때, 6,600만불 뇌물 받았다.

■ 박정희, 한.일 협정 때, 6,600만불 뇌물 받았다. ★ 2014년 06월 25일, KBS ‘일요스페셜’ 프로그램에서 ‘베일 속의 한일 협정 문서, 한일 양국은 왜 40년 동안 침묵하나?’ 라는 주제 내용이 방송되었다. ‘KBS 일요스페셜’ ‘한겨레 신문’ 등이 보도한 민족 문제 연구소 보고에 의하면, 굴욕적인 1964년 06월 03일 한.일 회담에 임한 후, 한국 집권자 박정희(朴正熙)가 일본 쪽으로부터 6,600만 달러의 뇌물을 받은 다음, 1965년 06월 22일 한국에 불리한 한·일 협정을 체결해 준 것이 밝혀졌다. 당시 6,600만 달러는 오늘날의 몇 백억 달러에 이르는 거액이다. [2018년 물가 기준, 몇백조-1,000조원 거액 뇌물] ★ 당시, 일본은 3년간 점령했던 필리핀에게도 무상..

현대사 (한국) 2021.01.09

■ 하늘에서 대한 조국의 독립을 꿈꾼 한국 청년들

■ 하늘에서 대한 조국의 독립을 꿈꾼 한국 청년들 ● 국립항공박물관에서 한국 항공 개척의 역사 발자취를 찾았다. ★ 국립항공박물관은 임시정부의 한인 비행학교 설립 100주년을 기리기 위해서 2020년 07월 05일 개관했다. 대한민국의 하늘을 열었던 임시정부 항공 독립 운동가들의 사진, 유품 등과 그 안에 깃든 나라 사랑까지 사진첩 열어 보듯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국립항공박물관 1층에선 신화 속 하늘의 이야기부터 세계 항공의 발전 역사까지 살펴볼 수 있다. 또한, 대한민국 항공 역사를 이끌어온 사람과 사건에 대해 세세히 전시되어 있다. 중국. 소련. 미국. 일본에서 비행기 조종술을 배우거나 공군에 입대하여 조국 독립을 향한 꿈을 이루려 했던 많은 청년들의 행적이 담겨 있다. 1903년 라이트 ..

현대사 (한국) 2020.12.07

■ 한국 산림청의 숲가꾸기 사업, 전 세계가 칭찬

■ 한국 산림청의 숲가꾸기 사업, 전 세계가 칭찬 ● 한국의 임목 축적 증가율은 196% 정도로 세계에서 가장 높다. 1960년대 이후, 한국은 헐벗은 산에 나무를 심는 데에 우선 순위를 두고 산림 녹화 사업에 힘을 쏟았다. 그래서, 그 당시, 정부와 국민은 아까시아 나무. 리기다 소나무 등의 경제성이 낮고, 빨리 자라는 나무를 주로 심었다. 민둥산을 푸르른 산으로 바꾸는 것이 시급했기 때문이다. 그 덕분에 산은 푸르름을 되찾았지만, 숲의 효용은 생각만큼 높아지지 않았다. 산에 나무가 너무 많아 애써 심은 나무가 제대로 자라지 못하거나, 산불이 나면 급격하게 번지는 등 여러 문제도 발생했다. 나무의 경제성도 떨어졌다. ● 1998년 김대중 정부부터 ‘숲가꾸기 사업’으로 정책 변경 1998년 김대중 정부는..

현대사 (한국) 2020.12.04

■ 금산. 논산 강경 지역이 충남으로 편입된 사연

■ 금산. 논산 강경 지역이 충남으로 편입된 사연 ● 1963년, 대통령 선거에서 전라도 몰표 때문에 박정희 당선 ★ 1961년 5.16 혁명 터지고 난 후, 1963년 10월 15일 대통령 선거 때에 서울. 경기. 충청. 강원. 대구. 경북, 심지어는 박정희 고향인 경북 구미에서 조차 윤보선 후보자에게 패배하는 분위기였다. 그런데, 의외로 막판에 전라도 지역에서 개표하니까, 박정희 몰표 나와서 박정희는 전라도 덕분에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 한국 선거에서의 색깔 논쟁은 1963년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의 박정희 후보와 민정당의 윤보선 후보가 맞붙은 선거에서 시작되었다. 이 선거에서 박정희는 쉽게 당선되리라고 예상하였으나, 윤보선 선거 캠프에서 박정희의 빨갱이 남로당 가입 전력을 들고나와 ‘박정희는 빨갱..

현대사 (한국) 2020.11.24

■ 화폐 속에 독립 운동가 없는 나라는 한국뿐

■ 화폐 속에 독립 운동가 없는 나라는 한국뿐 "대한민국을 광복하라!" 김원웅 대한광복회 회장은 이렇게 외치며, 2020년 08월 15일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 기념사를 마쳤다. "역사의 주류는 친일(親日)이 아니라, 독립이다!" 라고 강조하면서이다. 여전히 친일이 청산되지 않은 현실을 부각시키기 위한 간절한 호소였다. ● 정기 국회에서 국립 묘지법이 반드시 개정되어야 한다. 김원웅 회장은 2020년 08월 15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열린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 경축사에서 '청산되지 않은 친일(親日)의 현실'로 '독립 운동가의 얼굴이 없는 화폐'와 '친일파가 작곡한 애국가', '친일파가 묻혀 있는 서울 현충원' 등을 들었다. 먼저 김원웅 회장은 "대한민국은 민족 반역자를 제대로 청산하지..

현대사 (한국) 2020.08.16

■ 위안부 길원옥 할머니의 눈물젖은 편지

■ 위안부 길원옥 할머니의 눈물젖은 편지 ● ‘2017 김포 매향 문화제’가 2017년 06월 03일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조강리 휴전선 앞에서 열렸다. ‘생명. 평화. 통일’이라는 주제로 열린 문화제에는 평양이 고향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가 함께 했다. 길원옥 할머니는 이날 75년 전 헤어진 어머니에게 보내는 편지를 읽었다. (2차 대전 중에 일본군에게 끌려간 한국 소녀 위안부는 20만명 정도로 추산된다) ★ 엄마에게 보내는 편지 : “엄마, 나 집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눈을 감으면, 어느새 나는 내 고향, 평양 집 마루에 앉아 있습니다. 아! 달콤한 냄새, 기분 좋은 바람, 해가 산꼭대기로 넘어가려는데, 머리 위에 잔뜩 물건을 이고 장사하러 나간 엄마는 아직 돌아오지 않습니다. 어느..

현대사 (한국) 2020.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