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와 서오텔레콤 17년 특허전쟁 모바일 콘텐츠 업체 서오텔레콤 김성수 사장은 LG유플러스가 휴대폰의 비상 호출 특허 기술을 도용했다고 주장하면서 17년 동안 소송을 벌이고 있다. 특허 분쟁을 벌이던 당시 김성수 사장은 신문사 인터뷰에서 "대기업들은 공동 개발에 성공하더라도 기술을 다른 협력 업체에 넘겨서, 경쟁을 시키고, 결국 납품 단가를 깎는 수단으로 악용한다" 라고 밝혔다. 김성수 사장은 "대기업이 중소기업의 도움 없이 완제품 하나 만들수 있을 것 같나? 대기업이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많은 중소기업의 기술과 협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라고 강조했다. LG유플러스와 중소기업 서오텔레콤간의 특허 전쟁이 17년 동안 계속되는 가운데, LG그룹의 갑질 횡포에 참다 못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