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천궁녀? 사료에 없는 거짓말! 역사왜곡 바로잡기 ● 삼천궁녀, 조선(朝鮮) 9대 성종(成宗) 때, 시조에 최초 등장. 백제(百濟) 역사에서 유명한 표현 중의 하나는 ‘삼천궁녀’(三天宮女)이다. 그런데, 삼천궁녀(三天宮女)라는 말이 처음 등장한 것은 조선(朝鮮) 9대 왕인 성종(成宗 1469-1494) 때, 김흔(金訢)의 시조가 최초이다. 그 이전까지, 삼천궁녀(三天宮女)라는 표현이 등장하는 문헌이나 자료는 전혀 없었다. 결국, 궁녀(宮女)가 3,000명이라는 말은 역사 사료(史料)에는 전혀 없는 거짓말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학계의 정설이다. 그래서, 충남 부여군은 백제(百濟) 역사 바로 잡기 사업에 나섰다. 부여군은 2022년 01월 18일 “백제 역사를 다시 쓴 책 3권을 2022년 02월 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