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 유적지 훼손 있다면, 레고랜드 공사 중단 문화재청이 춘천 레고랜드 건설 공사로 인해 춘천 중도유적지 훼손 사실이 있다면, 즉각적인 공사 중단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시민문화단체 춘천중도지킴본부 회원들은 2020년 11월 12일 대전 문화재청 청사를 방문하여 춘천 중도 레고랜드 건설 공사로 인해 심각한 유적 훼손이 진행되고 있다며, 즉각적인 공사 중단을 요구하는 집회를 벌이고, 이같은 입장을 담은 공개 서한을 발굴제도과 담당자에 전달하였다. 지킴본부는 공개 서한에 담은 성명서에서 2013년 중도유적 위에 영국계 플라스틱 레고랜드 놀이시설 건설 사업이 '유적 보존'을 조건으로 '조건부 허가'되었으나, 유물 유적은 다시 매립되거나 수거 보관된 가운데, 정부의 관리 감독이 없는 상황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