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피해 심각 40

■ 처음 본 여성에 "교회 가자!" 머리채 잡고 폭행

■ 처음 본 여성에 "교회 가자!" 머리채 잡고 폭행 ​★ 길거리에서 처음 본 여성에게 "교회 가자!"고 말했다가 거절당하자, 폭행한 50대 목사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024년 01월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8단독 최리지 판사는 상해, 폭행 혐의로 기소된 목사 A씨(56)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 A씨는 2023년 03월 06일 낮 12시 55분쯤 대전시 유성구의 한 거리에서 B씨(여·27)의 허벅지를 발로 두 차례 걷어차고, 머리채를 잡아 끌고 가는 등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 A씨는 B씨와 일면식도 없던 사이였다. 당시 A씨는 B씨에게 "교회에 같이 가자!"고 했지만, 이를 거절당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정신 질환에 따른 ..

■ A목사, 성추행과 성폭력을 계속 일삼다가 결국 구속

■ A목사, 성추행과 성폭력을 계속 일삼다가 결국 구속 ​ ● 피해자 "3차례 여성 청소년 성폭행", A목사 "합의에 의한 성관계" 부인 ​ ★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2023년 05월 11일 준강간 및 강제 추행 등의 혐의로 A목사를 구속했다. 2023년 05월 10일 영장 실질 심사에서 "도주 및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 라며 법원이 영장을 발부한 것이다. A목사는 2022년 04-06월 자신이 운영하는 센터에서 입소자들을 상대로 신체 접촉을 하며, 성추행. 강간하는 등 상습적으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이다. 2022년 11월 피해자들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해서 수사에 나선 경찰은 A목사가 '심리적 항거 불능 상태 (심신 상실 이외의 원인으로 심리적 물리적으로 반항이 불가능)'에 놓인 입소자를 ..

■ 교회 목사 친부가 아동 학대, 궁금한 이야기 Y

■ 교회 목사 친부가 아동 학대, 궁금한 이야기 Y 17년 동안, 교회 목사인 친부와 새 엄마 계모에게 아동 학대 및 성적 수치심을 느껴온 30대 여성의 고백이 화제가 되고 있다. 2023년 05월 12일 온라인 상에는 커뮤니티에 등장한 '저는 아동학대 생존자입니다. 궁금한 이야기 주인공의 고백!' 이라는 제목의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실제 이 글을 작성한 A 씨는 2023년 05월 05일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 다룬 아동 학대 피해자의 당사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에서 A 씨는 "겉보기에는 아주 평범한 사람 같지만, 저는 아주 심각한 아동 학대 피해자였다. 현재도 그때의 시간에 갇혀 피해자로 살아가고 있다" 라고 밝혔다. A 씨에 따르면, 그녀는 목사였던 아버지 밑에서 출생했다. 목사였던..

■ JMS 교회 총재, 1만명과 성관계는 하늘 명령 주장

■ JMS 교회 총재, 1만명과 성관계는 하늘 명령 주장 ★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인 정명석(78)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넷플릭스(Netflix) 새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이 공개되면서 파장이 거세게 일고 있다. 여기에 1999년 JMS를 탈퇴한 목사들의 진정서에 정명석 씨가 "1만명의 여성을 성적 관계를 통해 하늘의 애인으로 만드는 것이 하늘의 지상 명령이다" 라고 주장했다는 증언도 나와서 충격을 주고 있다. 2023년 03월 03일 공개된 '나는 신이다'는 JMS의 총재 정명석 씨를 포함해 자신을 신이라고 사칭한 4명의 교회 인물과 피해자의 이야기를 8부작 다큐멘터리로 풀어냈다. 이 다큐멘터리에는 자신을 신이란 칭한 정명석 (기독교복음선교회), 이재록 (만민중앙교회),..

■ 코로나19 보다 더 끔찍한 가톨릭 사제들의 성추행

■ 코로나19 보다 더 끔찍한 가톨릭 사제들의 성추행 ● 가톨릭 성직자의 성추행 실태 보고서, 유럽 독일 사회 충격에 빠짐 2022년 01월 20일, 충격적인 뉴스가 독일 사회를 경악하게 했다. '베스트팔 슈필커 바스틀'(WSW) 로펌이 기자 회견을 열어 '1945년부터 2019년 사이에 뮌헨. 프라이징 대주교구에서 가톨릭 성직자들에 의해 자행된 성추행 사건'의 종합 보고서를 발표했기 때문이다. 해당 대주교구의 의뢰를 받은 WSW 로펌은 이미 2010년에도 한 차례 '1945년부터 2009년까지 뮌헨. 프라이징 대주교구에서 가톨릭 성직자 및 사제들이 자행한 성폭력'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한 바 있다. 당시에는 서면 기록만을 토대로 조사가 이뤄졌지만, 그로부터 10여 년 후에 발표된 현재의 보고서는 좀 더 ..

■ 어머니와 아들에게 근친 상간 시킨 악마 목사

■ 어머니와 아들에게 근친 상간 시킨 악마 목사 ● 법원 "목사 지위 악용하여 어린 신도 성·노동 착취" 어린 신도들을 세뇌해 성범죄를 저지르고 노동 착취까지 일삼은 50대 목사에게 중형이 내려졌다. 오씨(53) 목사는 어머니와 어린 아들에게 성관계까지 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1부(김영민 부장판사)는 2021년 10월 22일 아동. 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청소년 강간)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오씨(53)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또한,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80시간 및 아동 학대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도 명령했다. 앞서 검찰은 2021년 09월 06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무기 징역을 구형한 바 있다. 판결문에 따르면, 오씨 목사는 2008년부터 2019년까지 안산..

■ 목사가 초등학생 때부터 성추행, 6년간 몹쓸 짓

■ 목사가 초등학생 때부터 성추행, 6년간 몹쓸 짓 ● 앵커 : 교회 목사에게 초등학생 시절부터 6년 동안 성추행을 당했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뒤늦게 이런 사실을 알게 된 부모에게 목사는 귀여워서 장난으로 그랬다고 말했지만, 취재진에겐 기억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 기자 : 추석 연휴 마지막 날, 박 모 씨는 대학생 딸의 통곡을 듣고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딸이 초등학교 3학년이던 10살 때부터 6년 동안 교회 목사에게 상습 성추행을 당했다는 겁니다. ★ 박 모 씨 (목사 성추행 피해자 아버지) : “손이 떨려서 운전을 못 하겠더라고요. 집에 데려다주는데…. 얘기를 듣고 하늘이 노랬어요.” ● 기자 : 아직도 당시의 악몽이 생생합니다. 60살이던 목사는 컴퓨터를 가르쳐달라며, 교회 사무실로 불러 ..

■ 타락하고 부패한 한국 교회! 맹신하지 마세요!

■ 타락하고 부패한 한국 교회! 맹신하지 마세요! 교회가 범죄 양성소가 되어서 사회 곳곳에 퍼져 있다. 재정 비리. 성범죄가 넘쳐나고, 정치적으로 타락하고, 종교적으로 부패하여서 이미 밑 빠진 독에 가깝다. 현직 국회의원의 42%가 기독교, 언론인의 과반수가 속한 기독교이며, 각 지자체장들의 표밭이 교회이다. 목회자들의 사회 범죄는 상상을 초월한다. 대검찰청 범죄 분석 통계 자료를 보면, 성직자가 저지른 사회 범죄는 2010년 4천 868건, 2011년 4천 865건, 2012년 5천 383건, 2013년 5천 315건, 2014년 5천 168건 발생했다. 성직자 범죄는 다른 전문직 (의사. 변호사. 교수. 언론인. 예술인) 보다도 더 큰 비중을 차지했다. 범죄 유형으로는 사기. 폭행. 상해. 음주 운전..

■ 목사 모녀(母女)의 참으로 다양한 괴롭힘 수법

■ 목사 모녀(母女)의 참으로 다양한 괴롭힘 수법 ● 경기도 양주시 30대 자영업자 사장 "스트레스로 4kg 체중 감소. ★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말 매출이 전년 대비 80% 떨어져서 너무 힘든 상태에서도 원칙을 지키고 열심히 살아보려 하는데…." 목사 이씨 모녀로부터 '환불 행패'를 당한 경기 양주시 옥정 신도시의 고깃집 사장 A씨(30대)는 "안 그래도 너무 힘든데, 목사 이씨 모녀로부터 시달리는 통에 며칠 간 체중이 4㎏이나 줄었다" 라고 털어놨다. 목사 모녀는 A씨에게 행패, 문자 욕설, 전화 욕설, 협박, 새벽까지 네이버로 식당 방문 연쇄 예약, 별점 테러 등 통신 수단과 SNS 수단을 총망라하여 심리적 공격을 가했다. 피해자는 경기도 양주시 옥정 신도시의 고깃집을 운영하고 있다. 남편..

■ 부처님오신날, 조계사 앞에서 찬송가! 오직 예수!

■ 부처님오신날, 조계사 앞에서 찬송가! 오직 예수! 석가탄신일인 2021년 05월 19일 서울의 유명 사찰인 종로구 조계사와 강남구 봉은사에 경찰이 출동했다. 조계사 앞에서는 타 종교인 10여명이 몰려 "하나님의 뜻을 전파하러 왔다"며 소리쳤고, 봉은사에는 신원 미상의 한 여성이 "코로나인데 사람이 너무 많다"고 외쳤다고 한다. 경찰과 조계사에 따르면, 2021년 05월 19일 오전 07시부터 서울 종로구 조계사 일주문 앞에는 팻말을 든 10여명이 모여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10시쯤부터 이들은 찬송가를 부르고, "하나님의 뜻을 전파하러 왔다"고 말했다. 팻말에는 '인간이 손으로 만든 탑도 불상도 모두 우상이란다' 등 불교 행사를 부정하는 말들이 적혀 있었다. 또 다른 팻말에는 '오직 예수. 나를 믿는 ..

■ 헌금 강요 신도 폭행, 목사 아내 남동생 구속

■ 헌금 강요 신도 폭행, 목사 아내 남동생 구속 교회 신도들에게 헌금을 강요하고, 폭력까지 행사한 목사의 아내와 남동생이 구속됐다. 수원지법 안산지원은 2021년 04월 05일 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공동 공갈) 혐의로 안산 모 교회 목사 A씨의 아내 B씨와 목사의 남동생 C씨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법원은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 라며 영장 발부 이유를 설명했다. B씨와 C씨는 2008년부터 2018년까지 헌금 액수를 채우라며, 신도 10여명을 때리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목사 A씨는 2021년 초 아동. 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준강제 추행) 혐의로 구속되어 재판을 받고 있다. A씨는 2008년부터 2018년까지 20..

■ 목사가 10대 세 자매 성추행, 가해자 90%는 지인

■ 목사가 10대 세 자매 성추행, 가해자 90%는 지인 ● 앵커 : 원주에 사는 한 교회 목사가 자신의 집에서 신도의 어린 자매 3명을 성추행한 것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이 목사에겐 징역 4년이 선고됐는데요. 범죄 수법과 내용이 성범죄의 전형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습니다. ★ 리포트 : 마흔 살이 넘은 목사가 살던 아파트입니다. 따로 교회가 없던 이 목사는 자신의 집을 예배당으로 썼습니다. 신도와 그 가족들은 자연스레 이 집을 드나들었습니다. 그러다, 이곳에서 한 집의 자매 3명을 잇따라 강제 추행했습니다. 피해자 가운데 막내는 11살이었습니다. 2019년 중순부터 1년여 동안 확인된 범죄 횟수만 6차례에 달합니다. 피해자를 차에 태워 집 근처 공터로 데려온 다음, 이렇게 차 안에서도 범행을 벌이기도 ..

■ 수백억 횡령에 여신도 농락한 희대의 가짜 부처

■ 수백억 횡령에 여신도 농락한 희대의 가짜 부처 ● 사이비 수련법, "10년 동안 345억원 횡령하고, 여신도들을 농락 강간" 종교 활동이 사실상 통제된 중국에서 '살아있는 부처' 행세를 하던 가짜 스님의 엽기 행각이 드러나면서 중국 사회에 던진 충격파가 크다. 2021년 02월 03일 웨이보(微博. 중국판 트위터) 등에서는 3천여 명의 제자까지 거느린 가짜 스님 왕싱푸(王興夫) 사건이 퍼지면서 중국인들의 엄청난 비난이 쏟아졌다. 중국은 공산주의 및 사회주의 체제 특성상 미신 숭배를 금지하고, 문제가 될 수 있는 집회를 억제하기 위해 종교 활동을 제한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신중국 창건 이래, 사실상 처음으로 전대미문(前代未聞)의 사이비 교주 사건이 터지자, 중국 정부는 아연실색하는 분위기이다. 왕싱..

■ 안디옥 교회 목사, 코로나19 격리 방역 치료 거부

■ 안디옥 교회 목사, 코로나19 격리 방역 치료 거부 ● 2021년 01월 2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 후, 연락 끊고 '격리 치료' 거부 광주 안디옥 교회 담임 목사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고도 5일 넘게 격리 치료를 거부한 것으로 드러났다. 2021년 02월 03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 안디옥 교회 박영우 담임 목사는 2021년 02월 03일 오후 3시쯤 강진 의료원에 입원했다. 2021년 01월 29일 확진 판정을 받은 지 5일 만이다. 통상 확진 판정을 받으면, 곧바로 감염병 전담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박영우 목사는 그동안 수차례 이송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 당국은 박영우 목사를 병원에 이송하기 위해 안디옥 교회 측에 연락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 ..

■ 정인이 사건, 입양아 학대 살인한 교회 목사 자녀

■ 정인이 사건, 입양아 학대 살인한 교회 목사 자녀 ● ‘정인이 방지법’ 2021년 01월 임시 국회 처리 합의 ‘정인이 사건’은 16개월된 입양 아이 정인이가 양부모의 아동 학대로 인하여 2019년 10월 13일 참혹하게 사망했던 사건이다. 여야(與野) 국회는 2021년 01월 05일 양부모 학대로 생후 16개월 만에 숨진 ‘정인이 사건’ 재발을 막기 위한 ‘정인이 방지법’을 임시국회에서 우선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현행 아동법은 부모가 요구할 경우, 학대당한 아이를 가정으로 돌려보내는 원(原)가정 보호 원칙을 명시하고 있어서 악법 개정이 시급하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021년 01월 05일 정부 서울 청사에서 ‘아동 학대 대응 긴급 관계 장관회의’를 소집하고, ‘정인이 사건’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한..

■ 성탄절 대면 예배, 코로나 집단 감염 논란

■ 성탄절 대면 예배, 코로나 집단 감염 논란 ★ 2020년 12월, 코로나19 감염증 대유행으로 서울 수도권에는 5인 이상 집함 금지 명령까지 내려진 상황이었다. 하지만, 기독교 한 교회에서는 2020년 12월 25 성탄절 전후 모임을 가졌다. 이 교회에서는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하여 5일후인 2020년 12월 30일 확진자가 40명이 넘었다. 서울 중랑구 능력 교회의 일이다. 이 교회에서 2020년 12월 27일 6명이 처음으로 확진 판정 받았고, 2020년 12월 28일 14명이 추가 발생한 이후, 30일 15명이 추가 확진되어 41명으로 늘었다. 역학조사 결과, 해당 교회는 2020년 12월 24일과 25일 신도 30여명이 소모임을 가진 것으로 파악됐다. 모임에서는 다과까지 함께 먹었던 것으..

■ 미친 짐승이 돼 물어뜯겠다. 이게 목사 설교?

■ 미친 짐승이 돼 물어뜯겠다. 이게 목사 설교? [지금처럼 십의 오조, 육조 (수입의 50% 60%)를 (헌금)...] ● 앵커 : JTBC는 아이들에게 몽둥이를 들고 손찌검을 하는 등 학대를 한 의혹을 받는 부산의 한 교회 목사를 보도한 바 있습니다. 취재진은 이번에는 목사의 설교가 담긴 녹음 파일을 입수했습니다. 욕설도 모자라 가족을 버리라고까지 말합니다. 목사는 "보수 신학자로서 엄격하게 말했을 뿐, 다른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과연, 그랬던 건지, 지금부터 녹음 파일을 들려 드리겠습니다. ★ 기자 : 교인을 학대한 의혹을 받는 부산 영도 한 교회 목사의 설교들 중 일부입니다. 교회에 순종하라고 강조하다 갑자기 욕설을 퍼붓습니다. ▶ 목사 : “이 놈의 교회가 언제부터 이렇게 XXX를 함..

■ 목사에게 몽둥이 맞고 3시간 기절, 학대 의혹

■ 목사에게 몽둥이 맞고 3시간 기절, 학대 의혹 ● 앵커 : JTBC는 경기도 안산의 교회에서 일어난 목사의 아동 학대와 착취 의혹을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는 다른 교회입니다. 부산에서도 목사가 돌보던 아이들을 때리고 감금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몽둥이로 맞다가 기절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목사는 훈육 차원에서 조금 때린 적은 있지만, 대부분 거짓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구석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부산 영도구의 한 교회에서 합숙 생활을 했다는 학생들의 일기장입니다. 2012년 당시 10살이던 아이는 예배 시간에 졸았다며, 목사에게 맞아 얼굴에서 피가 터졌다고 적었습니다. 2년 뒤엔 엎드린 상태로 몽둥이로 3시간 정도 맞아 기절했다고도 했습니다. 또 다른 학생은 올해 수능을 앞두고 ..

종교의 비극,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폭발

■ 종교의 비극,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폭발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에서 2020년 08월 04일 발생한 질산암모늄(ammonium nitrate) 및 군수품 폭발로 최소 78명이 숨지고, 4,000여명이 다친 가운데, 국가적 위기를 겪고 있는 레바논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초대형 폭발 참사로 30만명이 갈 곳을 잃는 등 도시 절반 이상이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 폭발이 발생한 베이루트 항구의 창고에는 약 2750t 규모의 질산암모늄이 아무런 안전조치 없이 6년간 보관되어 있었다. 질산암모늄은 농업용 비료의 주 재료로 군용. 민간용 폭발물 제조에도 많이 쓰이는 화학 물질이다. 2004년 북한 룡천역 폭발 사고 당시에도 질산암모늄 수송 열차가 다른 열차와 충돌해서 대규모 폭발로 1,200여명의 사상자를 ..

귀신 쫓아낸다며 주술하다가 사망

■ 귀신 쫓아낸다며 주술하다가 사망 몸에 있는 귀신을 쫓아낸다며, 주술 의식을 하다가 20대 여성을 죽게 만든 무속인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주술 의식을 의뢰하고, 무속인들 도운 숨진 피해자의 친 아버지에게는 집행 유예가 선고됐다. 전주지법 군산지원 제1형사부는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 기소된 무속인 A씨(44)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2020년 06월 02일 밝혔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B씨(65·피해자 아버지)에게는 징역 3년에 집행 유예 5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19년 06월 15일부터 18일까지 전북 익산시 모현동 B씨의 아파트와 충남 서천군 금강 유원지 등에서 주술 의식을 벌이다가 C씨(27.여)를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비극은 B씨가 2019년 05월, 우연히 무속인 A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