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교계 100인 성명서, 검찰 개혁 지지, 尹 심판해야 ● 윤석열 행동, 위태롭고 실망스러워, 판사 사찰 단죄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벼랑 끝 싸움이 계속되는 가운데,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검찰 개혁을 지지한다는 종교계 일부 인사들의 선언이 나왔다. 천주교. 개신교. 원불교. 불교로 구성된 '검찰 개혁을 촉구하는 종교계 100인'은 1일 시국 선언문에서 "법무부의 검찰 개혁 조처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요즈음 검찰 개혁을 두고 벌어지고 있는 사태에 대해 깊이 통탄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 검찰개혁은 너무나 오랫동안 지체되어 온 숙원이며, 시대의 과제이다. 하지만, 검찰은 거악(巨嶽)의 한 축으로 살아온 과거를 반성하기는커녕, 기득권 수호를 위해 자신의 본분을 팽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