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이비인후과)

■ 알레르기성 비염의 주범은? 바로 이것?

마도러스 2020. 10. 17. 19:38

 

■ 알레르기성 비염의 주범은? 바로 이것?

 

집먼지 진드기 제거제 만드는 방법

 

1) 계피 가루를 구입한 후,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소독용 알콜을 사용한다. 계피 가루와 알콜을 2 : 8 비율로 섞어서 선선한 곳에 2주 정도 보관한 후, 분무기 등에 담아서 진드기가 있을 만한 곳에 그냥 뿌려만 주면 된다.

2) 이렇게 진드기 제거제를 뿌려 놓으면, 5분 정도 후, 집먼지 진드기가 죽게 되는데, 이때 청소기 등으로 마무리 해서 죽은 진드기를 제거한다. 집먼지 진드기는 0.1mm 크기 때문에 사람 눈에 보이지 않는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집먼지 진드기. 바퀴 벌레. 누룩 곰팡이 등의 실내 항원으로 인해 발생한다. 최근,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김지희 교수팀은 199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20년 새 국내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의 특성을 비교 분석한 결과이다. 연구 결과는 202010월 국제 학술지 알레르기, 천식, 임상 면역학에 최근 실렸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알레르기 항원이 코에 들어왔을 때 점막에 염증 반응이 과민하게 나타나 반복적인 재채기, 맑은 콧물, 눈과 코 가려움, 코막힘 등의 증상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카펫, 천 소파, 침대 등 집먼지 진드기가 서식하기 쉬운 환경이 늘면서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의 항원이나 증상 등이 변화한 것으로 연구팀은 분석했다.

 

연구팀은 1990년대(1994)2010년대(2010-2014)에 알레르기성 비염을 진단하는 피부 단자 검사(Skin Prick Test)에서 양성이 나온 환자 각각 1,447명과 3,388명의 특징을 분석했다. 먼저 남성 환자가 여성 환자 대비 1990년대 1.41배에서 2010년대에는 1.78배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990년대에는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 가운데 10대 환자가 가장 많고, 연령이 높아질수록 환자 수가 줄어든 반면, 2010년대에는 20대 환자가 가장 많고, 10. 50대 환자가 뒤를 이었다.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는 여러 개의 항원을 가지고 있을 때가 많다. 1990년대와 2010년대 모두 여러 항원 중에서도 집먼지 진드기를 항원으로 가진 환자가 가장 많았다. 이 비율은 20년 전 보다 최근 크게 높아졌다.

 

최근,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 중에 집먼지 진드기 항원 양성인 환자가 63%에서 73%로 크게 증가했다. 누룩 곰팡이. 바퀴 벌레 등의 실내 항원이 원인인 환자의 비중도 3배 이상 증가했다. 집먼지 진드기는 0.1mm 크기 때문에 사람 눈에 보이지 않는다. 집먼지 진드기 가운데 가장 흔한 것은 세로 무늬 먼지 진드기이다.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가 느끼는 증상도 20년 전 보다 크게 달라졌다. 보통 실내 항원 때문에 더욱 심해진다고 알려진 눈. 코 가려움증과 코막힘 증상이 심한 환자 비율도 각각 9%, 5% 증가했다.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진단되면, 약물 요법이나 알레르기 항원에 대한 면역력을 기르는 설하 면역 요법 또는 피하 주사 면역 요법 등으로 증상이 충분히 호전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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