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이비인후과)

■ 귀에서 삐 소리 나는 이명(耳鳴) 왜 나타날까?

마도러스 2021. 2. 17. 10:17

■ 귀에서 삐 소리 나는 이명(耳鳴) 왜 나타날까?

 

 80% 이상은 문제 안 된다. 심각한 수준 아니라면, 무시하라!

 

귀에서 지속적으로 일정한 소리가 난다면, 이명(耳鳴)일 가능성이 크다. 이명(耳鳴)이란 귀에서 소음이 반복되는 현상이다. 소리 자극이 없는데도 신체 내부에서 소리를 느끼는 것이다. 주로 중이염. 난청. 말초 신경계 문제, 내과적 질환, 심리적 요인 등이 원인이 되는 질환이다. 치아나 잇몸 질환이 있을 때도 나타날 수 있다. 다행스러운 점은 이명(耳鳴)은 그 자체로는 질환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명(耳鳴)증만으로는 청력이 떨어지거나 다른 질환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 특히, 이명(耳鳴) 80-90%는 그냥 들리는 경우이다. 이명(耳鳴) 누구나 흔히 겪는 증상이며, 인식하지 않으면, 들리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만, 이명(耳鳴) 증상은 다른 질환의 결과로서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원인이 되는 질환을 치료해야 한다.

 

 감각 신경성 이명(耳鳴) : 이명의 소리는 다양하다. 가장 흔한 것은 ''하는 소리가 이어지는 것이지만, 매미나 귀뚜라미 우는 소리·시냇물 소리 등도 들린다. 이런 이명은 주로 '감각 신경성 이명'으로 달팽이관이나 청신경에서 발생한다. 실제 환자의 80-90%를 차지하는 것이며, 가장 흔한 이명이기도 하다.

 

 혈관성 이명(耳鳴) : 혈관 박동이 귀 안에서 크게 들리는 것도 이명의 한 종류이다. 뇌에 주된 혈류 공급을 담당하는 경동맥과 경정맥은 중이와 내이에 가까운데, 이 박동이 귀에 들리는 것이다. 이를 '혈관성 이명'이라고 하는데, 자신의 맥박과 동일한 박자로 소음이 들린다. 주로 발열. 빈혈. 심한 고혈압이 있는 경우, 혈액 순환이 빨라져 발생하게 된다.

 

 개방성 이관에 따른 이명(耳鳴) : '이관 기능 장애'로 인한 이명도 있다. 이는 귀 안의 유스타키오관(Eustachian tube)이 제대로 기능하지 않아 귓속 압력 균형을 잘 맞추지 못하여 발생한다. 이 관이 열려 있으면, 평소보다 자신의 목소리와 숨소리가 더 강조돼 울려서 들린다. 이 경우 갑작스러운 체중감소와 만성질환이 문제일 수도 있다.

 

 체성 감각성 이명(耳鳴) : 젊은 사람들에게 흔한 이명 유형도 있다. 젊은 층에게 흔한 이명은 '체성 감각성 이명'이었다. 보통 이 경우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자주 쓰면서 취하는 나쁜 자세가 원인이 된다.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쓸 때, . . 어깨 등 귀 주변 근육 인대가 잘못된 자세로 유지되면서 체성 감각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체성 감각은 외부에서 신체 표면에 가해지는 촉감, 압력, 진동 등 다양한 감각 자극이다. 체성 감각이 자극되면, 귀를 흥분시켜 이명이 발생하는 것이다.

 

 난청성 이명(耳鳴) : 이어폰이나 헤드폰의 볼륨을 높여 듣는 습관도 이명의 원인이 된다. 귀가 85 데시벨(db) 이상의 이어폰 볼륨에 지속적으로 노출됐을 때 난청이 발생할 수도 있다. 난청에 이르면 높은 톤의 소리부터 서서히 안 들리기 시작해 이명으로 발전할 수 있다. 난청의 경우, 예방하지 않으면, 정도가 점점 심해지므로 조기에 대처해야 한다.

 

 이명(耳鳴), 질환 아닌 증상에 불과하며, 치료 가능성 높다.

 

이명(耳鳴)은 특별한 질환이라기보다는 신체 내부에 있는 원래 소리를 느끼게 되는 증상이다. 이 때문에 심각한 수준이 아니라면, 이명을 무시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도움된다. 이명이 들린다고 해도 이명에 무관심해지도록 노력하라! 가급적 조용한 곳을 피하며, 충분한 휴식을 통해 너무 피로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이어폰과 헤드폰도 멀리해야 한다. 이명(耳鳴)은 종양이나 혈관 질환이 원인이 아닐 경우, 치료 가능성도 높다. 병원을 통해 약물 치료 요법으로 60-70%, 이명 재훈련 치료법으로 80% 이상 치료할 수 있다. 재훈련 치료법은 심리 상담과 소리 치료이며, 일상에서 이명을 습관화시키는 연습이다. 그래도 이명이 신경 쓰인다면, 약을 복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 의약품도 이명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 이 약은 귀 주변의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신경계 기능과 스트레스를 조절하여, 이명(耳鳴) 증상을 완화한다. 일반 의약품이지만, 역시 병원을 찾아 전문의와 상담 후 복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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