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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달새와 고양이가 전해주는 뼈저린 교훈

마도러스 2021. 8. 14. 19:11

 

■ 종달새와 고양이가 전해주는 뼈저린 교훈

 

 종달새 한 마리가 숲길을 따라 움직이는 작은 물체를 발견하고는 호기심으로 다가갔다. 그것은 고양이가 끌고 가는 작은 수레였다. 그 수레에는 이렇게 씌여 있었다. "신선하고 맛있는 벌레를 팝니다." 종달새는 호기심과 입맛이 당겨서 고양이에게 물었다. "벌레 한 마리에 얼마에요?" 고양이는 종달새 깃털 1개를 뽑아주면, 맛있는 벌레 3마리를 주겠다고 했다. 종달새는 망설임도 없이 그 자리에서 깃털을 하나 뽑아주고, 벌레 3마리를 받아 맛있게 먹었다. 종달새는 깃털 하나쯤 뽑았다고 해서 날아다니는 데는 아무런 지장도 없었다. 한참을 날다가 또 벌레가 생각났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벌레를 잡을 필요도 없고, 깃털 몇 개면 맛있는 벌레를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것이 너무나 편하고 좋았다. 이번에 깃털 2개를 뽑아주고, 벌레 6마리를 받아먹었다. 그렇게 벌레 받아먹기를 수십 차례 거듭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 하늘을 나는 것이 버거워졌다. 그래서, 잠시 풀밭에 앉아 쉬고 있었다. 그런데, 아까 그 고양이가 갑자기 덮쳤다. 평소 같으면 도망치는 것은 일도 아니었지만, 듬성듬성한 날개로는 재빨리 움직일 수 없었다. 후회를 해도 이미 때는 늦었다. 결국, 종달새는 고양이에게 잡아먹혔다. 종달새는 벌레 몇 마리 욕심 때문에 목숨을 잃었다.

 

 한번 속으면 속이는 사람이 나쁘고, 두 번째 속으면 속는 사람이 나쁘고, 세 번째 속으면 두 놈이 공범(共犯)이란 말이 있다.  상대를 무능하게 만드는 가장 쉬운 방법은 공짜 심리에 맛 들게 하는 것이다. 무엇을 얻고 싶다면, 공짜 심리를 경계해야 한다. 작은 욕심에 눈이 멀면, 함정에 빠지게 된다. 땀을 흘려 얻은 대가가 진정 소중한 것이다. 세상에는 가짜는 있어도 공짜는 없다. 논어(論語) 헌문(憲問) 편에 견리사의(見利思義) 라는 말이 있다. ‘눈앞에 이익을 보거든, 먼저 그것이 의로움에 합당한 지를 생각하라!’ 공자(孔子) 말씀이다. 이것을 현대적으로 표현하면,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말이 되는 것이다. ‘땀 흘리고 노력하지 않고는 그 어떤 일이든 이룰 수 없다 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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