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칼럼

언론 개혁, 한국 언론 신뢰도, 세계 꼴등

마도러스 2019. 11. 2. 22:25

 

 

 

 

 

 

 

■ 언론 개혁, 한국 언론 신뢰도, 세계 꼴등

 

한국 언론 신뢰도 낮은 이유? 기자들은 잘 안다.

 

1) 81.8% : 오보, 왜곡 보도, 선정보도, 수준 낮은 기사

2) 40.9% : 정치, 이념에 따라 정파적 보도

3) 36.4% : 기자 전문성 취약

 

한국, 2019OECD 경제 성장률 1

 

경제가 세계적으로 매우 어렵다고 한다. 그러나, 이 어려운 경제 속에서도 대한민국 경제를 잘 이끌고 나가는 정부가 바로 문제인 정부이다. 제조업 자동화 1위 국가가 바로 대한민국이다. 찬사와 박수를 보낸다. 한국 언론에는 안 나오는 팩트(fact)이다. 오히려, 한국 언론에서는 문재인 정부 때문에 경제 폭망하고 있다고 보도한다. 2019,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율은 OECD 30-50 클럽 국가 중 (인구 5천만, 3만불 이상)에서 최상위 1위에 속한다.

 

언론 개혁과 공정한 언론은 영원한 과제

 

19741024신문. 방송. 잡지에 대한 어떠한 외부 간섭도 우리의 일치된 단결로 강력히 배제한다. 기관원의 출입을 엄격히 거부한다. 언론인의 불법 연행을 일절 거부한다. 만약, 어떠한 명목으로라도 불법 연행이 자행될 경우, 그가 귀사할 때까지 퇴근하지 않기로 한다.” 자유 언론 실천 선언을 발표한 날, 서울 광화문 동아일보사 3층에서 100여 명의 기자들이 모인 당시 홍종민 편집부 기자가 낭독한 자유 언론 실천 선언의 일부이다. “언론이 개혁되지 않고서는 다른 모든 개혁들이 소용없다!” 박정희 정권에 대한 비판을 할 수 없었던 사회 상황에 정면 도전한 것이다. 자유 언론 실천 선언에 나오는 기관원이란 중앙정보부 또는 보안사의 간부이다. 각 언론사에 상주하면서 기사를 수정하라고 지시하던 사람이다.

 

20191024, 언론인들이 박정희 독재 정권에 맞서서 자유 언론 실천 선언 45주년을 맞아 당시 기자들이 다시 모였다. 이들은 현재 언론 상황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면서 현재 보수 언론으로 분류되는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의 반성을 촉구했다. 원로 언론인들이 20191024일 세종대로에서 삼보일배(三步一拜)를 했다.

 

조선. 동아 거짓과 배신의 100년 청산 시민 행동’(이하 시민 행동)201910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아일보사 앞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조선일보와 동아일보는 거짓과 배신의 역사 100년을 뼈저리게 반성하고, 8천만 민족 앞에서 마땅히 그 죗값을 치러야 할 것이다. 조선. 동아일보가 대표하고 있는 지금의 극우 보수 언론이야말로 우리나라와 사회의 전진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이며, 이 장애물을 무너뜨리지 않고는 우리가 소망하는 미래를 열 수 없다는 것이 분명해지고 있다. 거짓되고 사악한 언론을 거부하고 바로잡아야 할 권리와 의무가 국민들에게 있고, 그 힘은 국민에게서 나온다. 친일 독재 부역 언론 조선. 동아 일보 청산하자!” 라는 구호를 외쳤다. 시민 행동은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 조선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 자유언론실천재단. 전국언론노동조합. 민주언론시민연합 등 57개 언론. 시민단 체가 참여한 단체이다.

 

이들은 기자 회견 이후, 동아일보에서 조선일보를 지나 프레스 센터까지 삼보일배’(三步一拜)를 진행하기도 했다. 하얀 소복을 입은 원로 언론인들이 열을 맞춰 세종대로에 섰다. 자유언론실천재단 이부영 이사장은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의 거짓과 배신은 한국 언론의 풍토를 하락시키고 기레기언론으로 만드는 데 앞장서왔다. 한국 언론이 오늘날과 같은 상태가 된 것에 대해 해직 언론인 신분이지만, 제대로 역할을 못 했다는 것을 참회하지 않을 수 없다며 기자 회견과 삼보일배(三步一拜)를 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손을 합장하고 한 걸음, 두 걸음, 세 걸음! 이부영 이사장은 한국의 기레기언론들을 비판하기에 앞서 우리들이 이를 바로잡기 위해 정말 노력과 정성을 다했던가? 자성하고 참회한다우리들의 삼보일배(三步一拜)를 통한 자성의 몸짓이 타락한 한국 언론을 제대로 세우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빈다고 말했다.

 

삼보 배(三步一拜)로 똑바로 세운 상태에서 정중히 절을 올렸다. 전국언론노동조합 오정훈 위원장은 촛불 혁명 이후, 1년 반 동안 또다시 수구 언론의 반동적, 폐악적 보도 제작이 계속됐다. 조선일보와 동아일보는 세월호 이후, 자식을 잃은 부모들의 맘을 후벼 파고 촛불 정국에도 시민들의 눈과 귀를 가렸다. 지금도 기득권 세력의 이익을 대변하려고 하는 의도의 보도를 계속하고 있다. 언론 개혁 출발은 ..동 폐지로 시작될 수밖에 없다고 발언했다.

 

19741024, 유신 정권에 맞서 언론 자유를 외쳤던 동아. 조선 투위 기자들은 보도 지침 등에 항의하며 자유언론실천선언을 발표했다. 정권의 눈치를 보던 기업들은 동아일보의 광고를 철회했고, 경영진은 160여명의 기자와 직원들을 해고했다. 20191024, 원로 언론인들은 45년 전만큼이나 지금의 한국 언론은 복잡하고 미묘한 상황이라며, 선언문을 외쳤던 그 자리에 다시 모인 원로 언론인들. 시민 행동은 기자 회견문에서 조선일보와 동아일보는 선출되지 않은 막강한 권력이 됐고, 반민중, 반통일, 반평화의 나팔을 불고 있다. 세월을 이기지 못하고 머리는 하얗게 세어버렸지만, 권력과 자본으로부터 독립된 자유 언론을 만들기 위해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