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미크론, 항체는 피해도 T세포에는 꼼짝 못한다. ● T세포 감지하는 단백질에는 돌연변이 미미하여 중증 위험 적다. 오미크론 코로나19 변이가 이전의 코로나19 델타 변이보다 돌연변이가 많이 일어났지만, 인체 면역력의 한 축인 T세포를 피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되어도도 대부분 중증으로 발전하지 않는 것도 T세포가 건재하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호주 멜버른대와 홍콩과기대 공동 연구진은 “T세포가 오미크론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데 여전히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라고 2022년 01월 03일 국제 학술지 ‘바이러스’에 밝혔다. 오미크론 코로나19 변이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세포에 결합할 때에 쓰는 스파이크 단백질에 이전 델타 변이보다 2배나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