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작용 없는 인공 각막, C-Clear (씨클리어)

 

■ 부작용 없는 인공 각막, C-Clear (씨클리어)

 

티이바이오스(TE Bios) 회사의 인공 각막 ‘씨클리어’ (C-Clear)가 최근 열린 2021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티이바이오스(TE Bios)는 2021년 12월 열린 대한민국 발명 특허 대전에서 ‘씨클리어’ (C-Clear)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업체이다. 이번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거머쥐면서 국내외 전시회를 휩쓸고 있다.

 

‘씨클리어’ (C-Clear)는 티이바이오스가 개발한 인공 각막이다. 2021년 세계 최초로 영장류를 대상으로 한 이식 실험에 성공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혁신 의료 기기에도 지정됐다. 2022년 국내 최초로 임상시험에 들어간다. 티이바이오스(TE Bios) 관계자는 "‘씨클리어’ (C-Clear)는 세계에서 가장 앞선 인공 각막 기술이다. 대한민국이 생명 과학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획을 그을 것이다" 라고 말했다.

 

업체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상용화된 100% 인공 각막은 존재하지 않는 상황이다. ‘씨클리어’ (C-Clear)는 기존 각막 이식으로 해결할 수 없는 고위험군 각막 질환자들에게 유일한 대안이 될 전망이라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또한, 약 60조원의 각막 이식 시장에서 고위험군 환자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14.7%에 달한다. 경제적 가치 창출 효과도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티이바이오스(TE Bios) 정도선 대표는 "임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글로벌 고위험군 각막 이식 시장에 우선 적용할 계획이다. 인공 각막이 필요한 다양한 요구에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시하는 세계적인 바이오 연구 중심 회사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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