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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차용 전력반도체, 세계 3번째 개발 국산화

■ 전기차용 전력반도체, 세계 3번째 개발 국산화 ● 한국전기연구원, 전기차용 SiC(탄화규소) 전력 반도체 개발 최근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전기차용 전력 반도체를 한국 연구진에 세계에서 3번째로 개발해 국산화하는데 성공했다. 한국전기연구(KERI)은 2021년 11월 30일 ‘전기기술 기반 미래 4대 모빌리티 핵심기술’을 공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국전기연구(KERI)은 ‘전기차용 SiC(탄화규소) 전력 반도체’, ‘드론. 플라잉카용 전기 엔진 국산화’, ‘액체 수소 생산 및 장기 저장 기술’, ‘전기선박 육상시험소(LBTS)’ 등 최근의 주요 연구 성과를 브리핑했다. 모두 화석 연료 엔진에서 전기로 미래 모빌리티의 축이 이동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목되는 기술들이다. 이날 한국전기연구(KERI)에 따..

전자. 통신 2021.11.30

■ 짐(baggage)은 서로 공평하게 나누어지는 것이다.

■ 짐(baggage)은 서로 공평하게 나누어지는 것이다. ■ 채찍질하는 마부(馬夫), 등짐 분담하는 농부(農夫) ● 독일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Friedrich Nietzsche)는 미쳐서 죽었다. 그의 말년 모습은 강렬한 충격으로 다가온다. 겨울철, 그는 이탈리아 토리노(Torino)로 휴가를 떠났다. 니체(Nietzsche)는 거기서 몇일 휴가를 즐겼다. 1889년 01월 03일, 그는 편지를 부치러 하숙집을 나서며 우체국으로 향했다. 그리고, 이탈리아 토리노(Torino) 카를로 알베르토 광장에 들어섰을 때, 맞은편 마차 대기소에서 난폭한 마부가 자신의 늙은 말(Horse)에게 사정없이 채찍질을 하는 것을 발견했다. 무거운 짐마차를 끌고 가던 말은 미끄러운 빙판길에서 그만 발이 얼어붙고 말았고,..

사랑하라! 2021.11.29

■ 한쪽 코(nose)만 오로지 꽉 막히는 이유 아세요?

■ 한쪽 코(nose)만 오로지 꽉 막히는 이유 아세요? ● 1-4시간 주기로 바뀌는 콧구멍 비주기(鼻週期) 때문 겨울철 코감기에 걸리면, 한쪽 코가 꽉 막혀서 숨을 쉬는 데 불편함이 생긴다. 일상생활 중에는 물론 잠에 들기 위해 누웠을 때도 누운 방향에 따라 계속 코가 막혀서 뒤척이게 된다. 코가 한쪽만 막히는 이유를 알기 위해서는 숨을 쉬는 과정에 대해 먼저 이해할 필요가 있다. 사람은 자율 신경계에 의해 1-4시간 주기로 양쪽 콧구멍을 번갈아 가며 숨을 쉰다. 이를 ‘비주기(鼻週期)’라고 한다. 오른쪽 코 점막이 수축되어 콧구멍이 넓어지면, 왼쪽 점막이 팽창하며, 콧구멍이 좁아지는데, 이때는 주로 오른쪽으로만 숨을 쉬게 된다. 정확한 비주기(鼻週期)는 사람마다 다르다. 코감기에 걸려 한쪽 코가 막히..

■ 5.18 美 기밀문서, 공수부대 이동 명령자는 전두환

■ 5.18 美 기밀문서, 공수부대 이동 명령자는 전두환 ● 앵커 : 1980년 5·18 전후 신군부 내부의 상황과 국내 정세를 보여주는 미국 기밀 문서가 추가로 공개됐습니다. 1980년 5·18 직전, 공수부대의 실질적 명령권자가 전두환 당시 보안 사령관이었음을 보여주는 문건도 있어, 진상 규명에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 리포트 : 5·18 열흘 전인 1980년 5월 8일, 미국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인 국가안전보장회의의 보고서입니다. 05월 15일, 한국 대학생들과 정부의 대규모 충돌이 예상된다. 전두환이 이미 2-3개의 정예 부대를 서울 가까이로 움직였다" 라고 썼습니다. 보고서에서 말하는 '정예 부대'는 공수부대를 가리키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당시 보안사령관 신분이었던 전두환 씨를 공수부대..

현대사 (한국) 2021.11.29

■ 기관지, 폐 건강 및 기침에 좋은 식품 19가지

■ 기관지, 폐 건강 및 기침에 좋은 식품 19가지 날씨가 쌀쌀해지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것이 기관지 관련 질병이다. 기관지는 폐와 기관을 연결하는 공기 통로이다. 기관지 점막의 기능 및 면역력 등이 떨어지면, 감기에 자주 걸릴 수 있다. 기관지와 폐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을 알아보자! 오행(五行)에서 금(金)에 속하는 하얀색(金)의 음식이 기관지나 폐에 좋다고 한다. ● 도라지(balloon flower) : 기관지에 좋은 음식으로 자주 거론된다. 도라지 뿌리에는 사포닌(saponin)계 성분이 많아서 공기가 지나가는 기도에 점액 분비물을 늘려서 기관지 보호에 도움이 되며, 기침과 가래 증상을 완화하고, 해열에 도움을 준다. 그래서, 도라지는 인후통. 기침. 가래. 기관지염 등 호흡기 질환에 효과가 ..

건강 (한방과) 2021.11.28

■ 의욕 호르몬, 도파민(Dopamine) 생성하는 비결

■ 의욕 호르몬, 도파민(Dopamine) 생성하는 비결 요즘, 심신 피로에 시달리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모든 것이 귀찮고, 의욕이 없다” 라며, 무기력증을 호소하는 사람도 많다. 의욕(意欲)과 활력(活力)을 잃으면, 생활이 피폐해지고, 뭔가를 이루려는 성취욕까지 줄어든다. 나이 오십이 넘으면 더욱 그렇다. 이는 ‘의욕 호르몬’으로 불리는 도파민(Dopamine) 부족 탓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뇌에서 분비된 도파민(Dopamine)이 세포 속에 충전되면, 유쾌하고 즐거운 감정이 살아나면서 의욕이 샘솟는다. 사랑에 빠질 때 기쁨이 넘치는 것도 도파민 덕분이다. 도파민(Dopamine)이 지나치게 부족하면, 우울증(Depressive disorder)에 걸릴 수 있다. 우울증이 만성화되는 경우 조현..

건강 (정신과) 2021.11.27

■ 美 화이자 백신 보다 러 스푸트니크 더 우수

■ 美 화이자 백신 보다 러 스푸트니크 더 우수 ● 모더나89%, 스푸86%, 화이자83%, 아스트라72%, 中시노팜69% 모더나. 화이자(미국), 아스트라제네카(영국), 스푸트니크(러시아), 시노팜(중국) 등 세계적으로 널리 쓰이는 코로나19 백신 5종의 예방 효능을 비교한 결과, 미국 모더나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고, 러시아 스푸트니크가 뒤를 이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국제학술지를 인용해 보도했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백신은 코로나19 취약 계층인 85세 이상 고령인구에서는 가장 우수한 효과를 보였다. 블룸버그는 2021년 11월 25일 헝가리 보건당국이 자국민의 백신 접종후 경과를 바탕으로 대규모 실증 연구를 실시한 결과, 모더나 백신이 감염 예방에 88.7%, 사망 예방에 93.6%의 효과를 보..

■ 나노 섬유 치료제, 척수 마비 쥐가 걷기 시작

■ 나노 섬유 치료제, 척수 마비 쥐가 걷기 시작 ● 미국 '나노 섬유' 치료제 개발, 척수마비 쥐에 주사하니 4주 후 걸어 미국의 한 연구팀이 척수가 마비된 쥐에 '나노 섬유'를 주사하여 1달 만에 걷도록 만들었다. 세포 분자를 춤추게 만들어서 신경 세포가 재생하도록 하는 데 성공했다는 데, 조만간 인체 대상 임상 실험이 시작될 예정이어서 사고나 질병으로 척수 마비 장애를 앓고 있는 이들에게 희망이 될 지 주목된다. 2021년 11월 26일 미국 노스웨스턴대에 따르면, 이대학 사무엘 스텁 교수 연구팀은 심각한 척수 손상 후 마비를 풀고 신경 조직을 복구하기 위해 '춤추는 분자(dancing molecules)'를 활용한 새로운 주사 요법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마비가 된 쥐들의 척수 주변 조직에 주사를 ..

■ 건방진 젊은 장교와 늙은 노인 워싱턴(Washington)

■ 건방진 젊은 장교와 늙은 노인 워싱턴(Washington) ★ 1763년 북아메리카에서 프랑스인들을 쫓아낸 영국은 식민지 주민들의 반감을 살 만한 정책을 시행하기 시작한다. 세금 수입을 늘리기 위해 영국은 1765년 모든 출판물에 '인지세법'을 실시했으며, 미국 식민지를 착취했다. 미국 이주민들은 이를 타도하기 위해 대륙회의를 구성했다. 영국은 식민지에 주둔군을 늘이고 법규를 더욱 강제했다. 1775년, 미국 대륙회의는 군대를 모집하고, 조지 워싱턴(George Washington)을 사령관으로 임명하여 독립 전쟁을 시작했다. 1776년 07월 04일, 대륙회의는 전쟁 중에 독립선언문을 선언했으며, 조지 워싱턴(George Washington)은 초대 미국 대통령이 되었다. 미국은 1776년 07월 ..

위인과 교훈 2021.11.25

■ 매주1회 오전, 붉은색 빛 쬐면, 시력 개선된다.

■ 매주1회 오전, 붉은색 빛 쬐면, 시력 개선된다. 매주 1주일에 1회씩, 이른 아침에 붉은 태양을 3분간 바라보든지, 혹은, 눈에 붉은색 파장의 빛을 3분 정도 비추면, 시력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 연구진은 안질환 병력이 없는 만 34-70세 참가자 20명 (여성 13명과 남성 7명)을 대상으로, 각각 오전 중, 670 nm 붉은색 파장의 빛에 눈을 3분간 노출하는 시험을 진행했다. 이렇게 선별한 여성 13명과 남성 7명의 참가자는 모두 오전 아침 8-9시 중 3분간 제공받은 LED 조명 같은 장치를 통해 자신의 눈을 670 nm의 붉은색 파장의 빛에 노출되게 했다. 그 결과, 오전 중, 붉은색 파장의 빛에 노출되면, 색대비(色對比. col..

건강 (안과) 2021.11.25

■ 통풍(痛風 gout) 환자에 좋은 식품, 나쁜 식품

■ 통풍(痛風 gout) 환자에 좋은 식품, 나쁜 식품 ● 통풍에 나쁜 식품 : 닭고기. 쇠고기. 돼지고기. 오리고기. 개고기. 술. 버터. 고지방 생크림. 동물의 내장. 밀가루. 생선류. 버섯. 굴. 게. 정어리. 장어. 연어. 청어. 조개. 멸치. 오징어. 생선알. 새우. 고등어. ● 통풍에 좋은 식품 : 계란. 우유. 요구르트. 치즈, 콩. 팥. 된장. 청국장. 콩나물(아스파라긴산), 해조류. 김 (포피란 성분. 노폐물 배출), 미역. 수박 (요산 배출). 토마토. 체리 (안토시아닌), 우엉 (아르기닌산), 사과 (마릭산), 바나나 (칼륨 풍부. 요산 소변 배출), 고구마. 감자. 호박. 쌀. 보리. 다래. 채소. 오이. 당근. 브로콜리. 양배추. 부추. 오메가-3. 코코아. 곡식류. 각종 과일 야..

■ 코로나19 감염 후 1년, 절반이 후유증 앓는다.

■ 코로나19 감염 후 1년, 절반이 후유증 앓는다. ●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에 감염된 후 완치되더라도 1년 후까지 절반 가량이 후유증을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보건연구원 산하 국립감염병연구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후유증 연구 중간 결과'를 2021년 08월 27일 공개했다. 권준욱 보건연구원장(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경북대에서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조사를 통해 후유증을 확인한 결과, 241명 중 52.7%에 해당하는 127명에서 확진 후 12개월이 경과된 시점에서도 각종 후유증이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후유증의 주된 증상은 집중력 저하(22.4%), 인지 기능 감소(21.5%), 기억 상실(19.9%), 우울증(17.2..

■ 터키 신돌궐 제국 부활, 위구르 독립? 중국 긴장

■ 터키 신돌궐 제국 부활, 위구르 독립? 중국 긴장 ● 신돌궐 제국 1500년 만에 부활, 신장 위구르 독립? 중국 바짝 긴장 최근 터키, 카자흐스탄, 아제르바이잔,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으로 구성된 투르크어 사용국 기구(Organization of Turkic States. OTS)가 출범했다. 그러자, 중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OTS는 이 지역의 맹주를 꿈꾸는 터키 대통령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이 만들어낸 결실이다. 향후 중앙아시아 지역의 지정학적 변화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약 1,500년 전 중국을 위협했던 돌궐 제국의 부활을 연상시키는 투르크계 국가들의 정치 경제적 밀착이 같은 투르크계인 중국 신장 위구르 지역의 분리독립 움직임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중국의 신경..

중국 붕괴 2021.11.24

■ 우주 발사체, 여러번 활용 재사용 엔진 개발

■ 우주 발사체, 여러번 활용 재사용 엔진 개발 ● 1회용인 첫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의 한계를 극복 한국이 세계 우주 로켓 시장의 대세인 ‘재사용’ 엔진 개발에 성공했다. ‘1회용’인 첫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의 한계를 극복해 미국의 스페이스X 등의 첨단 로켓과 경쟁할 수 있는 원천 기술을 확보한 성과로 평가된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항우연)은 최근 위성 다중 발사와 발사체 재활용의 핵심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개발한 9t급 엔진 검증 시제의 재점화 연소 시험에 성공했다고 2021년 11월 24일 밝혔다. ● 미국의 스페이스X처럼 누리호 뒤이을 첨단 로켓 기술 확보 항우연은 2016년부터 엔진 재점화 기술을 연구해 왔으며, 이번에 처음으로 검증 시제를 제작해 320초간 엔진을 가동한 후 ..

■ 친환경 방식 수소 생산, 4배 더 저렴해진다.

■ 친환경 방식 수소 생산, 4배 더 저렴해진다. ● 값 비싼 귀금속 백금 대신 4배 싼 코발트+니켈 촉매 생산 가능 국내 연구진이 기존보다 4배 싼 수소 생산 촉매를 개발해 냈다. 탈탄소 사회의 주요 에너지 대안 중 하나인 수소 생산 방식의 획기적인 전환의 계기가 될 지 주목된다. 기초과학연구원은 이효영 나노구조물리연구단 부연구단장 연구팀이 단일 원자 2개를 합성해 기존보다 4배 싼 단일 금속 원자 이합체 촉매를 개발했다고 2021년 11월 22일 밝혔다. 어떤 성질의 물에서도 수소 생산이 가능하고, 기존에 비해 장시간 작동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저렴하게 상업용 고순도 수소를 생산할 수 있어 수소 생산 방식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 기초과학연구원, 단일 ..

환경 2021.11.24

■ 양치질은 언제 할까? 식사후? 30분-1시간후!

■ 양치질은 언제 할까? 식사후? 30분-1시간후! ● 식사 후 양치질, 곧바로 하면, 치아를 망가뜨린다. ★ 음식(飮食)을 먹고난 후, 곧바로 양치질을 해버리면, 음식의 산성(酸性)에 의해 치아 표면이 약해지고, 치아의 법랑질(enamel)이 녹아 버리거나 깨지기 쉽다. 그래서, 음식을 먹은 후에는 물 혹은 가글액으로 가글링(Gargling)을 하고, 30분-1시간이 지난 후에 양치질을 해야 한다. ★ 인간의 입에서 분비되는 타액(saliva)은 식사 중에 산성으로 변해 버린 입안을 중화시켜 중성(中性)으로 되돌리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때, 음식물 때문에 녹아버린 치아 표면을 보충하고, 회복하기 위해서는 약 30분에서 1시간의 시간이 걸린다. 그렇기 때문에, 식사 후에는 입안을 물로 깔끔하게 씻어낸..

건강(치과) 2021.11.24

■ 어깨 통증 회전근개 질환, 치료제 최초 발견

■ 어깨 통증 회전근개 질환, 치료제 최초 발견 ● 어깨 힘줄 파열, 회전근개 질환, CTRP3 항체 치료법 개발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어깨 통증의 주요한 원인인 회전근개 질환을 기존의 수술이 아닌 약물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 서울대학교는 김진홍 생명과학부 교수 연구팀이 항체 치료제를 이용한 회전근개 질환의 치료에 대한 실마리를 찾았다고 2021년 11월 23일 밝혔다. 회전근개 질환은 어깨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 가운데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회전근개 질환이란 어깨를 감싸는 4개의 힘줄을 통칭하는 회전근개가 변성되어 점차 손상되다 결국 어깨 힘줄 파열을 초래한다. 특히 환자들은 흔히 오십견과 혼동하여 치료 시기를 놓치고 만다. 퇴행성 변화가 진행되면, 회전근개가 점차 약해지면서 작..

■ SK.LX.대상, 친환경 동맹, 썩는 플라스틱 생산

■ SK.LX.대상, 친환경 동맹, 썩는 플라스틱 생산 ● PBAT (Polybutylene Adipae Terephthalate) 2023년 생산 예정 SK. LX. 대상그룹이 친환경 플라스틱을 생산하기 위해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소재, 상사, 식품업계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각자의 강점을 살린 삼각동맹을 통해 ‘썩는 플라스틱’을 대규모 생산하겠다는 계획이다. SKC와 LX 인터내셔널, 대상은 플라스틱을 대체하는 친환경 신소재인 고강도 PBAT (Polybutylene Adipae Terephthalate) 생산 설비 신설에 총 1,800억원을 합작 투자한다고 2021년 11월 23일 발표했다. SKC는 이날 이사회를 열어 1,040억원(기술가치 790억원 포함)을 투자하기로 의결했다. 대상도 이날 400..

환경 2021.11.23

■ 세계에서 가장 정밀한 퀀텀 자이로스코프 개발

■ 세계에서 가장 정밀한 퀀텀 자이로스코프 개발 ● 광주과학기술원(GIST), 양자 역학 원리 이용, 퀀텀 자이로스코프 개발 국내 연구진이 양자 역학의 원리를 이용하여 세계에서 가장 정밀한 자이로스코프(gyroscope)를 만들어 냈다. 위성 항법 장치(GPS)나 스마트폰, 자율주행차, 사물인터넷 등의 위치 확인 및 항법 장치 등에 보다 정밀하고 빠른 정보를 제공하는 데 활용될 수 있어 주목된다. 광주과학기술원(GIST·지스트)은 함병승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파동 양자 광학의 결과인 결맞음 드브로이파(CBW)를 사냑자이로스코포에 적용한 퀀텀 자이로스코프(quantum gyroscope) 이론을 개발했다고 2021년 11월 22일 밝혔다. 기존 사냑자이로스코프의 해상도를 최소 4배 초월하는 퀀..

양자 역학 2021.11.23

■ KSTAR, 1억도 초고온 30초간 유지 성공

■ KSTAR, 1억도 초고온 30초간 유지 성공 ★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이 개발한 핵융합연구장치인 ‘KSTAR’가 1억도의 초고온을 30초간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한국은 세계 최초로 2018년 1억도의 온도를 맞추는 데 성공했고, 2020년 20초 유지했으며, 2021년에도 세계 최장 시간 30초 유지 기록을 세웠다. 2026년에는 1억도 초고온을 300초간 유지할 계획이다. 300초 연속 운전은 핵융합 발전 상용화의 문턱이며, 핵융합 상용화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는 온도이다. 2040년대에 최초로 발전소 건설 및 상용화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 2021년 30초 달성 성과는 ‘내부 수송 장벽(ITB)’이라는 기술을 활용한 때문이라고 밝혔다. 융합로 내부에 플라즈마로 장벽을 쌓아 고온을 최대한 유지..

핵융합 발전 2021.11.22

■ LG화학. GS칼텍스, 썩는 플라스틱 개발 생산

■ LG화학. GS칼텍스, 썩는 플라스틱 개발 생산 ● 생분해성 플라스틱 원료, 3HP(HydroxyPropionic acid) 국내 화학. 정유업계를 대표하는 LG화학과 GS칼텍스가 손잡고 친환경 플라스틱 원료 개발에 나선다. LG화학의 발효 생산 역량과 GS칼텍스의 공정설비 기술력을 합쳐 생분해성 플라스틱 원료를 생산하기로 했다.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있는 두 회사 간 친환경 원료 개발 동맹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과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은 2021년 11월 18일 서울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에서 생분해성 플라스틱 원료인 3HP(HydroxyPropionic acid) 양산 기술 개발 및 시제품 생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 LG 미생물 발효 생산 ..

환경 2021.11.22

■ 엉덩이 근육을 지금 당장 키워야 하는 이유

■ 엉덩이 근육을 지금 당장 키워야 하는 이유 우리 몸을 집에 비유하면 엉덩이는 집의 토대이고, 척추는 기둥에 해당된다. 서로 의지하며 몸을 받쳐주기 때문에 허리나 배에 근육이 부족하고 힘을 받치지 않으면, 이리저리 군살이 붙고 내장 비만이 되기 쉽다. 체중의 약 10%에 해당하는 두개골을 받쳐주는 것도 종국에는 엉덩이가 해야 하는 일이다. 엉덩이 근육이 중요한 이유는 엉덩이에 있는 대둔근(gluteus muscle)은 몸에서 가장 큰 근육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엉덩이와 허벅지 근육을 합치면, 우리 신체 근육의 30%에 달한다. 엉덩이 근육을 단련하면, 운동을 할 때, 기초 대사량이 높아져서 칼로리 소모가 잘 되는 몸으로 변한다. 엉덩이 근육이 중요한 또 하나의 이유는 몸 전체의 균형 때문이다. 엉덩이..

건강 (운동) 2021.11.22

■ 건물 온도 스스로 조절 차세대 소재의 비밀

■ 건물 온도 스스로 조절 차세대 소재의 비밀 ● 이산화바나듐, 햇볕 적외선 투과 및 차단 조절하는 물질 국내 연구진이 ‘제로 에너지 빌딩’ 실현을 위한 스마트 윈도우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이산화바나듐의 상용화를 위한 길을 텄다. 이산화바나듐은 외적 조건에 따라 절연체상에서 금속상으로 전기적 특성이 바뀜과 동시에 광학적으로 적외선을 투과시켰다가 차단하는 상태로 변하는 물질이다. ‘거대 현미경’인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하여 균질한 나노결정 상태에서는 불순물을 섞지 않아도 섭씨 66도에서 녹일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 KBSI, 이산화바나듐 가공 및 상업화 길 열었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은 이산화바나듐 나노결정 내부 미세구조 변화를 초고분해능으로 실시간 관찰하는데 성공하여 물질의 내부 응력 상..

화학. 소재 2021.11.21

■ 질소산화물 및 황산화물 제거 신기술 개발

■ 질소산화물 및 황산화물 제거 신기술 개발 ● 질소산화물(NOx). 황산화물(SOx) 제거, 기존 보다 70% 향상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질소산화물 등 미세 공해 물질 제거 장비가 기존보다 70% 이상 뛰어난 성능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기계연구원은 김학준 환경기계연구실 책임연구원 연구팀이 우리 기술로 만든 미세먼지 전구물질 제거 기술의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질소산화물(NOx). 황산화물(SOx)을 동시에 줄일 수 있는 기술로, 1년간 실증한 결과, 기존 장비보다 70% 뛰어난 효과를 보였다. 고효율 제로 에미션(Zero-emission) 기술의 실증에 성공하면서, 발전소 외에도 폐기물 소각로, 제철소 등 향후 강화되는 규제에 대응이 필요한 일반 산업 분야까지 폭넓게 활용될 ..

환경 2021.11.21

■ 스티로폼 대체, 친환경 단열제 팝콘폼 개발

■ 스티로폼 대체, 친환경 단열제 팝콘폼 개발 스티로폼은 가볍고 단열성이 뛰어나며, 충격 흡수력이 좋아 제품 포장 완충재나 단열재로 흔히 사용된다. 하지만, 다른 플라스틱 쓰레기와 마찬가지로 썩지 않을 뿐 아니라, 일회용으로 쓰고 버리는 양이 상당해서 환경 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다. 재활용이 어려운 것 역시 문제이다. 독일 괴팅겐 대학 연구팀은 스티로폼 혹은 발포 폴리스티렌(EPS) 소재의 생분해성 대체품을 찾다가 영화관에서 해법을 찾아냈다. 10년째 관련 연구를 해온 알리레자 하라지푸어 괴팅겐 대학 교수는 팝콘이 스티로폼의 친환경 대용품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연구를 진행했다. 우선, 옥수수를 증기로 찐 후, 팝콘처럼 부풀린다. 그리고, 이를 주형에 넣고, 생물학적 접착제를 이용하여 합판처럼 굳히면, 외..

환경 2021.11.21

■ 곰팡이 핀 귤, 일부 떼고 먹으면, 간 손상

■ 곰팡이 핀 귤, 일부 떼고 먹으면, 간 손상 곰팡이가 핀 감귤은 통째로 버려야 한다. 곰팡이가 일부는 물론 과피에만 폈어도 이미 과육 속에 침투해 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감귤에 자주 피는 곰팡이는 녹색 곰팡이, 청색 곰팡이, 후사리움(Fusarium) 등으로 사람에게 두드러기, 발진 등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다. 감귤에 곰팡이가 조금이라도 폈다면, 핀 부분만이 아니라, 통째로 버리는 것이 좋다. 눈에 보이는 곰팡이는 일부분에 불과하더라도 감귤처럼 무르고 수분이 많은 과일에는 곰팡이가 깊숙이 침투해 있을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눈에 보이진 않지만, 수확하고 이동하는 과정에서 귤엔 크고 작은 상처가 생길 수밖에 없다. 귤껍질에 핀 곰팡이는 상처를 통해 귤 속으로 침투하게 된다. 감귤이 핀 곰팡이..

건강 (일반) 2021.11.21

■ 요소수 대신? 고효율 질소산화물 처리제 개발

■ 요소수 대신? 고효율 질소산화물 처리제 개발 ● KIST 연구팀, 산업 설비 현장에서 상용화 검증 돌입 2021년 10월 중국의 요소 수출 규제 사태로 국내 산업 현장이 초비상 상태에 놓였다. 그런 가운데, 배기가스 중 초미세먼지의 주범인 질소산화물을 아주 적은 비용으로 물로 변환할 수 있는 촉매가 개발됐다. 당장은 공장 및 건설 기계. 농기계. 선박용이지만, 자동차용으로도 활용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권동욱. 하헌필 극한 소재 연구센터 박사 연구팀이 배기가스 중에 포함된 질소산화물을 인체에 무해한 물 및 질소로 전환하는 선택적 촉매 환원법(SCR)에 적용되는 신개념 고내구성 저온용 촉매 소재를 개발했다고 2021년 11월 16일 밝혔다. 연구팀은 바나듐계 촉매에 몰리..

환경 2021.11.17

■ 리튬 금속 전지, 수명 연장 전해액 첨가제 개발

■ 리튬 금속 전지, 수명 연장 전해액 첨가제 개발 ● 리튬금속전지 수명을 대폭 늘릴 수 있는 전해액 첨가제를 개발 차세대 배터리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리튬금속전지는 저장 용량이 리튬이온전지 보다 10배 정도 커서 전기자동차 등으로 적합하다. 다만, 수명이 짧고 안정적이지 못하다는 한계 때문에 상용화가 어려웠다. 그런데, 국내 연구진이 리튬금속전지의 수명을 대폭 늘릴 수 있는 전해액 첨가제를 개발하여 빠른 상용화의 길을 텄다는 평가이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최남순 생명화학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리튬금속전지의 수명을 연장하게 하는 전해액 첨가제 기술을 개발했다고 2021년 11월 16일 밝혔다. ● 수명 연장, 600사이클 달성, 상용화 핵심 과제 풀었다 개발된 첨가제 조합 기술은 리튬 금속 음극 ..

화학. 소재 2021.11.17

■ 실리콘 이을 새로운 반도체 소재 TMD 상용화

■ 실리콘 이을 새로운 반도체 소재 TMD 상용화 기초과학연구원(IBS) 다차원 탄소재료 연구단 펑 딩 그룹 리더 (UNIST 신소재공학과 특훈교수) 연구팀은 베이징 대학 등 중국 연구진과 함께 ”전이금속 디칼코게나이드“ (TMD. transition metal dichalcogenide)의 대면적 단결정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원리를 규명하고 웨이퍼 크기의 단결정으로 제작하는데 성공했다고 2021년 11월 16일 밝혔다. 웨이퍼는 반도체 회로를 그릴 수 있는 밑판이다. 현재 거의 모든 반도체 웨이퍼는 구하기 쉬운 실리콘 소재로 만든다. 그러나, 실리콘 반도체는 회로 폭이 수 나노미터 단위로 좁아지면, 반도체 내 전자가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흐르는 ‘터널링 효과’가 나타나는 문제가 있다. 이 때문에 ..

화학. 소재 2021.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