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일반) 283

■ 마요네즈. 토마토는 냉장 보관하면 안 된다.

■ 마요네즈. 토마토는 냉장 보관하면 안 된다. 모든 식품은 냉장고에 보관해야만 안전할 것 같다. 하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 오히려, 냉장고에 보관했을 때, 맛이 떨어지는 식품이 있다. ● 마요네즈. 토마토는 냉장 보관하면 안 된다. ★ 마요네즈(mayonnaise)는 저온에 보관하면 상하기 쉽다. 마요네즈는 계란 노른자, 식초, 식용유, 소금 등을 섞어 만드는데, 보관하면 성분들이 분리된다. 한번 분리되면, 재결합이 불가능하고, 세균 번식을 막는 식초 층이 분리되어 세균 번식이 쉬워진다. 약 10-20℃에서 보관해야 성분이 분리되지 않기에 서늘한 곳에서 보관하면 된다. ★ 토마토(tomato)도 냉장 보관하지 않는 것이 좋다. 냉장고의 찬 공기가 토마토의 수분을 빼앗아 풍미가 떨어질 수 있다. 가..

건강 (일반) 2021.02.13

■ 감귤의 헤스페리딘, 코로나19의 인체 진입 차단

■ 감귤의 헤스페리딘, 코로나19의 인체 진입 차단 ● 감귤의 헤스페리딘,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인체 세포 진입 차단 ★ 헤스페리딘(hesperidin)은 귤. 오렌지. 유자 등의 “내피 하얀 부분”에 주로 많이 함유되어 있다. ★ 2020년 02월 국제 학술지 'Acta Pharmaceutica Sinica B' 논문에 실린 '계산 화학적 코로나19에 대한 치료법 분석과 잠재적 치료제의 발견' 자료에서 중국(china) 연구진은 '코로나19' 표면 단백질 중 하나인 스파이크(spike)와 사람 세포의 수용체인 'ACE-2(Angiotension converting enzyme 2)'의 결합에 유일하게 달라붙는 물질로 헤스페리딘(hesperidin)을 확인했다. ★ 코로나19 '스파이크'는 인체 세포 '..

건강 (일반) 2021.01.16

■ 종이컵에 커피 한잔, 미세 플라스틱 덩어리

■ 종이컵에 커피 한잔, 미세 플라스틱 덩어리 ● 인도 공대 실험에서 2만 5천개 미세 플라스틱 검출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일회용 종이컵에 뜨거운 커피나 차를 담으면 대량의 미세 플라스틱이 음료에 녹아내리는 것으로 확인됐다. 매일 테이크 아웃해서 종이컵으로 커피를 즐긴다면, 커피 한 잔에 2만개가 넘는 미세 플라스틱을 함께 마시는 것과 같다. 또한, 종이컵은 플라스틱과 달리 재활용 되어 환경오염을 일으키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재활용도 되지 않고, 플라스틱 필름이 썩지 않고 남는다는 것이 환경 단체의 지적이다. 이 같은 소식은 사이언스 다이렉트, 뉴스메디컬, 기가진 등 과학 IT 전문지 등을 통해 보도됐다. 인도 카라그루프 공과대학에서 환경 공학을 연구하는 수다 고엘(Sudha Goel) 교수..

건강 (일반) 2020.12.21

■ 달걀, 코로나 막고 면역력 키우는 푸드 백신

■ 달걀, 코로나 막고 면역력 키우는 푸드 백신 ● 달걀엔 비타민A. 셀레늄. 철분 등 면역력 강화 7개 성분 우리가 흔히 접하는 달걀에는 면역력을 강화하는 아미노산. 비타민A. 비타민D. 비타민B6. B12. 셀레늄. 철분 등 7가지 성분이 풍부해서 코로나19 시대에 푸드 백신(food vaccine)이 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대한영양사협회. 계란 자조금 관리위원회가 25일 ‘코로나19 시대의 푸드 백신, 계란 바로 알기’를 주제로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광화문 빌딩에서 간담회 열렸다. 대한영양사협회 이영은 회장(원광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주제 발표에서 “달걀에는 면역력을 높이는 단백질. 비타민 A. D. B6. B12. 미네랄. 철분 등 7가지 영양소가 듬뿍 들어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건강 (일반) 2020.11.25

■ 김치 유산균, 메르스 예방 치료에 효과적이다.

■ 김치 유산균, 메르스 예방 치료에 효과적이다. 김치에서 추출한 유산균이 메르스(MERS. 중동 호흡기 증후군)를 포함한 코로나 바이러스 등 바이러스성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영남대학교 산하 연구기관인 ‘맞춤 의료 연구단’은 말레이시아 USM 대학, 다국적 기업 3M 등과 국제 공동 산학연 컨소시엄을 구성해서 1년 동안 남용 논란이 있는 가축 사료 내의 항생제 대체 물질 등에 대한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 결과, 김치에서 추출한 유산균 가운데 ‘락토바실러스 사케이 프로바이오 65’ (Lactobacillus sakei Probio65) 균주가 기존 가축 사료 내의 항생제를 대체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한, 동물 코로나 바이러스(PED-CoV)에 감염한 ..

건강 (일반) 2020.11.25

혈관의 건강을 지키는 채소 반찬 5가지

■ 혈관의 건강을 지키는 채소 반찬 5가지 겨울철에는 혈관 건강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낮은 기온에 교감신경이 영향을 받아 혈관이 수축되면, 심뇌혈관 질환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특히,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나 중성지방 농도가 높은 사람의 경우, 이미 혈관이 딱딱해지고 좁아져 있기 때문에 더욱 관리가 필요하다. 이때, 채소를 먹어 혈관을 깨끗하게 해주면, 도움이 된다. 혈관 건강을 지켜주는 채소를 알아본다. ● 무우 : 무우에는 비타민P가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P는 감귤류. 무우에서 추출되는 모세혈관 강화 천연 성분으로, 말초 혈관을 보호하여, 출혈이나 멍이 드는 것을 방지하고, 항산화. 항균. 항염 기능이 있으며, 심혈관 질환. 암. 당뇨병 등을 감소시킨다. 무우에는 비타민C 역시 다량 함유되어 있..

건강 (일반) 2020.11.25

마스크 괴담(怪談)? 사실은 그것이 아니다.

■ 마스크 괴담(怪談)? 사실은 그것이 아니다. 마스크 전문가의 주장이라며, 최근 일부 SNS를 중심으로 퍼진 내용을 보면, 괴담(怪談) 수준이다.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내외를 막론하고 마스크에 대한 온갖 주장이 나오고 있는데, 얼마나 신빙성이 있는지 하나하나 따져봤다. ● 마스크 착용 시, 산소 부족으로 뇌 손상 → 사실 아님 마스크를 장시간 착용하면, 산소가 부족해져서 뇌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주장이 있다. 그래서, 마스크를 쓴 수술실 의료진에게 대량의 산소를 공급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국내외 연구 결과를 종합하면, 마스크를 써서 뇌 손상이 생길 정도로 산소가 부족해진다는 근거는 없다. ★ N95(우리의 KF94) 마스크를 수 시간 동안 착용했을 때, 이산화탄소 농도가 유의미하게..

건강 (일반) 2020.11.01

면봉으로 귀를 청소하면 안 되는 이유

■ 면봉으로 귀를 청소하면 안 되는 이유 귀지(cerumen)는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해 존재하는데, 사람들은 흔히 더럽다고 생각한다. 귀지(cerumen)는 먼지와 이물질이 고막에 들어가지 않게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항균과 윤활유 역할까지 하기 때문에 외이도를 깨끗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정말로 놀라운 것은 귀가 자정 작용을 한다는 사실이다. 시간이 지나면, 밥을 먹거나 말을 할 때에 턱이 움직여서 오래된 귀지(cerumen)가 귀에서 빠져나온다. 문제는 귀지를 더럽게 생각해서 자꾸 파내려는 사람의 심리이다. 그래서, 귀를 면봉으로 쑤셔대는 것이다. 면봉을 사용하면, 귀지를 귀 깊숙이 밀어 넣어 귀지가 자체적으로 청소가 불가능한 위치로 밀어 넣을 수 있다. 또한, 외이도를 손상시켜서 ..

건강 (일반) 2020.09.27

몸을 왼쪽으로 두고 자면, 좋은 이유

■ 몸을 왼쪽으로 두고 자면, 좋은 이유 몸을 어떤 자세로 자면, 좋을까? 옆으로 누워 자는 분들 상당히 많다. 오른쪽보다 왼쪽으로 두고 자면, 건강에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왼쪽으로 자면 좋은 이유 5가지를 알아본다. 1. 소화력 향상 : 위산은 위장(stomach)에서 뿜어져 나온다. 몸을 왼쪽으로 두고 자면, 역류성 식도염을 예방할 수 있고, 소화가 잘 되어, 장 기능을 활발하게 만들어준다. 내장 기관에 축적된 노폐물이나 독소를 배출시켜 변비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평소 변비가 심하다면, 왼쪽으로 누워 잠을 자는 것을 권장한다. 2. 심장 건강 :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의 심장은 가슴 중앙에서 왼쪽으로 치우쳐져 있는데, 왼쪽으로 누우면, 심장이 더 원활하게 박동한다. 그렇게 하면, 잠을 자는 동안..

건강 (일반) 2020.09.27

매운 맛 고추, 과다 복용하면 암 유발한다.

■ 매운 맛 고추, 과다 복용하면 암 유발한다. 한국인 밥상 위의 필수 식재료는 고추이다. 조선의 왕 영조는 매우 건강했고 장수했는데, 그의 수라상에 매 끼니 올린 음식이 바로 고추이다. 이것의 매운맛은 기운이 없을 때, 몸에 활력을 불어넣고, 입안과 위를 자극해서 소화액의 분비를 촉진시키며, 식욕을 돋아준다. 각종 비타민, 칼슘, 섬유소가 매우 풍부하다. 매운맛을 사랑하는 한국인은 고추장에 고추를 찍어 먹고, 고추장 찌개에 고추를 넣어 먹을 정도이다. 매운 맛의 고추는 건강에도 좋고, 항암(抗癌)에도 좋다고 한다. 고추의 매운 맛은 캡사이신(Capsaicin)을 함량하고 있기 때문이다. 고추의 캡사이신은 체내 지방을 분해하고, 장내 살균과 염증 완화의 효과가 있는 성분이다. 캡사이신을 적당량 섭취하면,..

건강 (일반) 2020.09.01

밀가루, 마른 비만을 일으키는 주범이다.

■ 밀가루, 마른 비만을 일으키는 주범이다. ● 밀 전분으로 인한 비알코올성 지방간 등 대사 질환 유발 밀가루 음식을 장기간 과다 섭취하면, 마른 비만 즉 복부 비만이 발생한다. 밀가루 음식이 장누수 증후군, 비알코올성 지방간 등을 유발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밀가루 음식으로 인해 장 안에 유해균이 증식하고, 이는 장누수 증후군의 원인이 되는데, 장누수 증후군에 따라 장 밖으로 나온 음식물 찌꺼기가 지방 단백질의 발현을 촉진하면서 우리 몸에 지방을 축적시킨다는 것이다. 한국식품연구원 식품기능 연구본부 기능성 소재연구단 박호영 박사는 이 같은 내용의 연구 논문을 최근 국제 학술지인 '영양학'에 발표했다고 2020년 08월 19일 밝혔다. ● 밀가루, 입(mouth)은 즐겁지만, 장(腸)은 신음한다. ..

건강 (일반) 2020.08.19

밥을 빨리 먹으면 안 되는 이유

■ 밥을 빨리 먹으면 안 되는 이유 ​ 밥을 15분 안에 초스피드로 빨리 먹는 사람은 위염에 걸릴 위험성이 더 크다. 이것은 건강검진을 받은 1만 893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내용이다. 빠른 식사는 뇌에서 “나, 배불러! 나, 그만 먹어야 해!” 라는 신호를 내릴 수 없게 만든다. 포만감을 상대적으로 더디게 느껴서 과식하게 되고, ​음식물은 위장에서 오랫동안 머물게 된다. 위장 점막은 위산에 오래 노출되면서 위장 질환 발생 가능성을 증가시킨다. 그래서, ​식사는 의식적으로 느리게 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심리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수록 식사 속도가 빠르고, 음식 씹는 횟수도 적어진다. ​ 빠른 식사는 위염 발생의 위험성을 높이고,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이 미처 발동하기 전에 칼로리가 몸 안에 과도하게..

건강 (일반) 2020.08.12

수박에 랩을 씌우면, 세균 3,000배 폭발

■ 수박에 랩을 씌우면, 세균 3,000배 폭발 ● 먹다 남은 수박, 어떻게 보관해야 할까? 날씨가 더워지며 여름 과일 수박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수박은 달고 시원해서 우리나라 대표 여름철 과일이지만, 크기가 크고 껍질이 두꺼운 탓에 보관과 뒷처리가 곤란한 음식이기도 하다. 사람들은 보통 수박을 칼로 잘라 일부는 먹고 나머지는 냉장고에 보관해둔다. 수박을 보관하는 방법은 제각각인데, 대표적인 방식이 비닐 랩(vinyl wrap)을 씌워 보관하는 것이다. 하지만, 비닐랩 보관법은 미관상으로는 좋아 보일지 몰라도 실제로는 세균이 증식하기 가장 좋은 보관법이다. 수박의 절단면을 덮기 위해 랩을 씌우면, 수박 내부의 수분이 보존되면서 세균 번식이 용이한 폐쇄적인 환경이 조성된다. 한국소비자원은 수박을 반..

건강 (일반) 2020.06.19

커피가 좋다? 지나치면 골관절염. 비만

■ 커피가 좋다? 지나치면 골관절염. 비만 ● 1천117개 질병 증상과 커피 소비 연관성, 첫 유전적 분석 커피는 가장 많이 소비되는 음료 가운데 하나이다. 전 세계에서 하루에 소비되는 커피는 대략 30억 잔 정도로 추정된다. 그래서, 커피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도 상당히 활발한 편이다. 하지만, 결론까지 명쾌한 것은 아니다. 연구의 결과가 긍정과 부정으로 엇갈려 혼란스러운 것이 현실이다. 심지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양이 하루 몇 잔인지에 대해서도 신뢰할 만한 기준이 나온 게 없다.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대학교 연구진이 습관적인 커피 마시기와 질병의 연관성을 유전적으로 분석한 연구 결과를 처음 내놨다. 결론은 과도하게 커피를 마시면 건강에 나쁘다는 것이다. 특히 골관절염(osteoart..

건강 (일반) 2020.05.21

하루 커피 2잔 이상 마시면, 뇌졸중 위험 증가

■ 하루 커피 2잔 이상 마시면, 뇌졸중 위험 증가 ● 커피 소비량 높을수록, 노년기 뇌(腦)백질 이상 소견 증가 하루에 커피를 2잔 넘게 마시는 사람은 뇌백질 고강도 신호의 용적이 높아져서, 뇌졸중 위험 증가하고, 인지 기능 저하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 연구팀은 국내 노인들의 평생 누적 커피 소비량과 뇌백질 고강도 신호 용적 사이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2020년 04월 13일 밝혔다. 커피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음료이지만,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 성분을 과하게 섭취하면, 뇌 기능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기존 연구들에 따르면, 많은 양의 커피를 장기간 마실 경우, 뇌로 통하는 혈류가..

건강 (일반) 2020.04.13

■ 커피(coffee) 효능 효과의 좋은 점 및 나쁜 점

■ 커피(coffee), 가스트린 분비 촉진, 위염 유발! ​ ● 커피(coffee)는 곧바로 위염(胃炎)이 발생시킬 수 있다. ​ 커피(coffee)에 함유된 카페인(caffeine)은 가스트린(gastrin) 분비를 촉진하고, 가스트린(gastrin)은 위산(胃酸) 분비를 촉진하여 위염(胃炎)을 유발한다. 결국, 커피(coffee)를 마시면, 위장이 약한 사람은 곧바로 위염(胃炎)이 발생한다. 가스트린(gastrin)은 위(stamach) 말단에서 나오는 호르몬인데, 위산(胃酸) 분비와 이자액 생산을 유도하면서 위장·소장·대장 움직임을 촉진해서 변의(便意)를 느끼게 한다. 커피(coffee)는 곧바로 위염(胃炎)이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위장이 약한 사람은 항상 조심해야 한다. ​ ● 커피는 대장 ..

건강 (일반) 2018.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