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국방 60

■ 스텔스기 탐지 가능한 레이더 기술 개발 성공

■ 스텔스기 탐지 가능한 레이더 기술 개발 성공 스텔스기와 같이 탐지될 확률이 작은 저피탐항체(低被探航體)를 포착해 추적할 수 있는 레이더 기술이 국내 개발됐다. 국방과학연구소(ADD)는 2021년 04월 27일 스텔스 전투기를 탐지하고 추적할 수 있는 저피탐항체 탐지용 고출력. 고감도 표적탐지 기술을 국내 독자 기술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저피탐항체(低被探航體)를 탐지하기 위해서는 레이더의 출력을 높여 미세하게 반사하는 전자파 신호를 파악하고 이에 대한 수신 감도를 높여 잡음 속에 섞여 있는 세밀한 표적 신호를 잡아내는 고도의 처리 과정이 필요하다. 국방과학연구소(ADD)는 이를 위해 디지털 레이더 체계의 설계 기술과 고출력·고감도 하드웨어 기술, 잡음 속 미세한 신호를 잡아내는 고성능·고속의 소프트웨어..

자주 국방 2021.04.27

■ KF-21, 천개의 눈. 스텔스 기능 4.5세대 전투기

■ KF-21, 천개의 눈. 스텔스 기능 4.5세대 전투기 ● KF-21, 세계에서 8번째 첨단 초음속 전투기를 개발한 국가 한국형 전투기(KF-X)가 드디어 탄생했다. 정식 고유 명칭은 ‘KF-21 보라매’로 결정됐다. 2021년 04월 09일 제작사인 KAI의 경남 사천 공장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첫 시제기 출고(롤아웃) 행사가 열렸다. 정부와 국내 방위산업계가 지난 19년간 정권을 초월해 뚝심 있게 전투기 국산화를 추진한 성과이다. 보라매 시제기는 2022년 상반기까지 총 6대가 제작되고, 2026년까지 각종 지상 시험, 비행 시험 등을 거친다. 2026년부터 2032년까지 총 120대가 양산되어 실전 배치된다. 보라매 시제기가 향후 최종 시험을 마치면,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8번째 첨..

자주 국방 2021.04.14

■ 100만배 강력한 새로운 레이저 무기 개발중

■ 100만배 강력한 새로운 레이저 무기 개발중 미국 육군이 새로운 레이저 무기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는 지금까지 공개된 레이저 무기보다 100만 배 더 강력하다고 영국 과학전문 매체 뉴사이언티스트가 2021년 02월 19일자로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대부분의 레이저 무기는 표적을 녹이거나 불이 붙을 때까지 연속해서 광선을 발사하지만, 미 육군의 플랫폼용 전술 초단 펄스 레이저(Ultrashort Pulsed Laser) 무기 체계는 짧은 펄스와 같은 폭풍파를 방출한다. 이는 현재 레이저 무기 체계의 최대 150킬로와트(㎾)급 광선보다 100만 배 강력한 테라와트(TW)급 광선을 초당 200펨토초(fs. 1000조 분의 1초)의 극히 짧은 시간 동안 조사하도록 설계됐다. 미 육군 등 미군은 레이저 무기..

자주 국방 2021.02.24

■ 한국군, 극초음속 미사일 신속 개발 가능

■ 한국군, 극초음속 미사일 신속 개발 가능 ● 한국군, 2021년 소요 결정, 국과연, 마하5 이상 극초음속 비행체 개발중 ★ 한국 국방부가 극초음속 유도탄 (미사일) 개발 의지를 공개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마하 5-20 (음속 5~20배)의 속도로 비행하는 극초음속 미사일을 배치 또는 시험 단계까지 이른 미국과 중국, 러시아 등에 견주면, 많이 뒤처진 감이 있지만, 어찌 됐건 한국군도 그 대열에 합류하겠다는 의지를 2020년 하반기 들어서 부쩍 강조하고 있다. 국방부는 2020년 12월 16일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에서 다양한 핵·대량 살상 무기(WMD) 위협을 전략적으로 억제하는 차원에서 극초음속 유도탄을 '소요 결정'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소요'는 획득 (연구 개발 또는 구매) 계획을 뜻하는..

자주 국방 2020.12.20

■ 미군의 무인 인공지능(AI), 조종사 데뷔 성공

■ 미군의 무인 인공지능(AI), 조종사 데뷔 성공 미군이 개발한 인공지능(AI)이 마침내 조종사로 데뷔했다. 2020년 12월 16일 CNN 등 현지매체 보도에 따르면, 미국 공군은 2020년 12월 15일 캘리포니아주 비일 공군기지에서 AI 알고리즘을 군용기 부조종사 역할을 맡게 한 최초의 훈련 비행을 진행하여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발표했다. 이날 비행은 제9정찰 비행단에 소속된 유투(U-2) 정찰기를 이용한 것으로, “디지털 시대 국방 정책의 큰 도약을 보여주는 기회가 됐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이날 비행에 투입된 AI 알고리즘은 알투뮤(ARTUμ)로 불리는 것으로, 미국 공군 공중전투 사령부(ACC) 예하 유투 연방연구소에서 맡아 개발한 것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알투뮤(ARTUμ)는 알파고로 유명..

자주 국방 2020.12.19

■ 국산 마린온 무장형 헬기, 미국산과 성능 비슷

■ 국산 마린온 무장형 헬기, 미국산과 성능 비슷 ● 내탄 성능도 외산은 과장됐다. 국산과 비슷한 수준이다! 방위사업청은 2020년 12월 15일 해병대 상륙 공격 헬기 도입 사업과 관련, 국산 ‘마린온’ 무장형 헬기가 외산 경쟁 기종 대비 작전 효과와 성능에서 2배 이상 크게 차이가 난다는 지적을 반박했다. 또한, 외산 헬기의 방탄 성능도 과장돼 보도됐다고 강조했다. 방사청은 상륙 공격 헬기 관련 모 언론 보도에 대해 “국방 기술 품질원에서 실시한 2차 선행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합참과 소요군 (해병대) 및 국방과학연구소 등 관련 분야 전문가 30여 명이 참여한 임무 효과도 분석 결과, 마린온 기반 상륙 공격 헬기에 비해 아파치는 약 1.09배, 바이퍼는 약 1.07배 우수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자주 국방 2020.12.15

미사일 잡는 한국형 패트리어트, 천궁 II

■ 미사일 잡는 한국형 패트리어트, 천궁 II 한국형 미사일 방어 체계(KAMD)의 한 축을 담당할 '천궁 II' 미사일 1호기가 군에 처음 배치됐다. 방위사업청은 국내 자체 기술로 개발한 대(對) 탄도탄 요격 체계 천궁 II가 최초로 군에 인도됐다고 2020년 11월 26일 밝혔다. 천궁 II는 적의 탄도탄 발사 및 항공기 공격에 동시 대응하기 위해 국내 기술로 개발된 중거리. 중고도 지대공 요격 체계이다. 2012년부터 국방과학연구소(ADD) 주관으로 개발을 시작, 여러 차례 시험 발사에서 100% 명중률을 기록하며, 2017년 06월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후, 2018년 양산에 본격 착수해 이번에 최초 포대 물량을 군에 인도했다. 천궁 II는 탄도탄 요격을 위해 교전 통제 기술과 다기능 레..

자주 국방 2020.11.29

한국형 스타워즈 기술, 레이저 대공 무기

■ 한국형 스타워즈 기술, 레이저 대공 무기 레이저 대공 무기는 ‘한국형 스타워즈 기술’로 알려져 있다. 레이저(Laser)란 유도 방출에 의한 빛의 증폭을 뜻한다. 특히 최근 몇 년 전부터 미국, 중국, 러시아를 중심으로 레이저 무기들이 본격적으로 배치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1977년 개봉한 스타워즈가 대성공을 거두면서 영화 속에서 등장한 각종 레이저 무기들은 미래의 무기로 조명 받았다. 레이저 무기가 다른 무기들에 비해 가지는 강점은 무엇일까. 레이저는 빛의 속도로 발사되기 때문에 사실상 회피가 불가능하고, 탄환이나 포탄처럼 포물선으로 날아가지 않고, 직진하기 때문에 정확성이 매우 뛰어나다. 가성비도 매우 뛰어나다. 출력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레이저는 한 발에 1,000-2,000원 정도의 비용..

자주 국방 2020.11.24

아파치, 한국 육군의 주력 공격형 헬리콥터

■ 아파치, 한국 육군의 주력 공격형 헬리콥터 ● ‘시콜스키 R-5’ 헬기는 2차 세계대전 말부터 본격 실용화된 헬리콥터이다. 1950년 6.25 한국전쟁에서 긴급 외상 환자 수송과 구조 임무에 투입되면서 점차 실용화되기 시작했다. 그 당시에 투입된 이 헬리곱터는 '하늘의 구급차'로 불렸다. ● ‘AH-1G 코브라’ 헬기는 최초의 공격 헬기이며, 베트남 전쟁(1955-1975)에서 크게 활약했다. 공격 헬리콥터(Attack Helicopter)는 다양한 용도의 헬리콥터 중 적군 반격에 대응하고, 아군 헬리콥터를 호위하는 역할을 한다. 전차들의 저승사자가 곧 공격 헬기인데, 당시 생소했던 ‘공격 헬기’라는 개념을 정립했다. ● ‘AH-64 아파치’ 헬기는 미국 육군의 주력 공격형 헬리콥터이다. 우리 한국 ..

자주 국방 2020.11.18

중국군, 인도 접경 지역 탈환시 극초단파 공격

■ 중국군, 인도 접경 지역 탈환시 극초단파 공격 중국 인민 해방군이 인도와의 영토 분쟁 지역을 탈환할 때, 극초단파 공격을 감행했다고 홍콩 매체 명보가 2020년 11월 1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진찬룽(金燦榮) 런민대 국제 관계 학원 부원장은 2020년 11월 11일 강연에서 인민해방군이 인도와 분쟁 지역인 반궁후(班公湖. 판공호수) 남안을 수복할 때, 극초단파 무기로 인도군 특수부대를 공격했다고 밝혔다. 그가 자신의 웨이보에 올린 짧은 강연 영상에 따르면, 2020년 08월 29일 인도군은 1천 500명의 티베트인 특수 부대를 투입해서 반궁후 남안의 두 산봉우리를 기습 공격했다. 해당 지역은 반궁후 양쪽의 중국군 주둔지를 연결하는 요충지이다. 진찬룽 부원장은 인도군의 기습에 분노한 인민 해방..

자주 국방 2020.11.16

공포의 수소 폭탄 미사일 스카이폴, 러시아 개발

■ 공포의 수소 폭탄 미사일 스카이폴, 러시아 개발 ● 수년간 공중에 떠 있다 명령 받으면 핵공격, 요격 불가능 “러시아가 세계 어디든 핵 공격을 할 수 있는 신형 순항 미사일 ‘스카이폴’을 개발했다”고 영국 국방 정보국장이 밝혔다. ‘스카이폴’은 북대서양 조약 기구(NATO)가 러시아의 ‘9M730 부레베니스트닉’ 미사일에 붙인 식별 명칭이다. 영국 국방 정보국장 짐 호큰헐 중장은 2020년 09월 13일 브리핑에서 “러시아가 지구 어디든 예고 없이 공격할 수 있는 핵 추진 아음속 순항미사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호큰헐 중장은 “이 미사일은 소형 원자로를 동력으로 삼고 몇 년 동안 하늘을 날아다닐 수 있고, 명령을 받으면, 언제 어디든 핵공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고 영국 데일리 메일이 전했다. 호큰..

자주 국방 2020.09.15

드론 전투 로봇, K-2 소총 드론봇 개발

■ 드론 전투 로봇, K-2 소총 드론봇 개발 군 당국이 K-2 소총을 장착한 드론 등 이른바 드론봇 (드론+로봇) 전투 부대 무기 개발 계획을 공개했다. 방위사업청은 2020년 09월 15일 군은 국방 드론 사업 추진 상황을 설명하면서 최근 실시한 소총 발사 드론과 유탄 발사 드론, 중대급 정찰 드론 전투실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소총 발사 드론은 하단부에 개머리판을 제거한 K-2 소총을 탑재했다. 소총이 달린 드론을 타격 목표물 상공으로 날려 보내 원격으로 사격하는 방식이다. 유탄 발사 드론은 6개의 유탄 발사기를 드론 하단부에 달아 원격으로 목표물을 향해 발사하는 체계를 갖췄다. 방사청은 "4차 산업 혁명 시대 기술 발전 추세에 맞춰 기술 진부화 방지를 위해 2020년부터 10여년..

자주 국방 2020.09.15

현무-4, 전술 핵무기급 괴물 미사일 개발

■ 현무-4, 전술 핵무기급 괴물 미사일 개발 ● 탄도 미사일인 현무-2A, 현무-2B, 현무-2C ● 순항 미사일인 현무-3는 사거리만 1,000㎞ 전술핵급 괴물 미사일로 불리는 '현무-4'가 이르면, 2021년부터 양산에 돌입한다. 신형 탄도 미사일의 전력화에 속도가 붙으면, 남북 및 북미 대화가 교착 상태에 빠진 상황에서 남북의 탄도 미사일 경쟁도 점차 가속화될 전망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2020년 07월 23일 대전의 국방과학연구소를 찾아서 현무-4 탄도 미사일의 발사 성공을 사실상 공식화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첨단 무기를 시찰한 뒤, "보안 사항이기 때문에 카메라 앞에서 자유롭게 말할 수는 없지만, 세계 최고 수준 탄두 중량을 갖춘 탄도 미사일을 성공한 데 대해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구체..

자주 국방 2020.07.29

■ 러시아, 마하27 극초음속 순항 미사일 개발

■ 러시아, 마하27 극초음속 순항 미사일 개발 ​ ● 러시아, 1957년 첫 인공 위성 필적할 기술적 혁신 ​ 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음속 보다 27배나 빠른 속도로 대기권을 날 수 있는 최신형 극초음속 순항 미사일 '아방가르드'(Avant garde)를 미국 사찰단에 공개해 서방 세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2019년 11월 27일 주간 '아방가르드 초음속 비행체'를 미국 사찰단에 공개"하면서 미국과 체결한 신전략무기 감축협정(뉴스타트)에 따른 투명성 조치의 일환이라고 러시아 국방부가 설명하면서 이러한 "새로운 무기는 2019년 12월 실전 배치될 것이며, 이 미사일은 음속 27배의 속도로 비행할 수 있다"고 했다. 앞서 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2018년 다른 최신 무기와..

자주 국방 2019.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