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온빔 이용 차세대 반도체고성능화 최초 구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성균관대학교 교수 연구팀이 차세대 반도체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하프늄옥사이드에 '이온빔'을 이용, 강유전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세계 최초로 구현했다고 2022년 05월 13일 밝혔다. 과기정통부 개인기초연구사업 등의 지원으로 수행된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 학술지인 사이언스에 이날 게재됐다. 강유전성은 외부 장기장 등에 의해 물체의 일부가 양극이나 음극을 띠게 된 후, 그 성질을 유지하게 되는 성질이다. 강유전성이 크면, 메모리에서 데이터를 저장하는 기본 구조인 0과1의 차이가 커져 저장된 데이터를 보다 정확하게 읽을 수 있게 된다. 이런 강유전성을 지니는 물질을 사용할 경우, 나노미터의 매우 얇은 막 상태에서도 우수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