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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만 부으면 끝! 내가 직접 담그는 막걸리 개발

■ 물만 부으면 끝! 내가 직접 담그는 막걸리 개발 ● 앵커 : 새로운 농업 기술이나 우리 농산물을 활용해 건강한 먹거리를 만드는 좋은 사례를 전해 드리는 '新농업비즈니스' 시간입니다. 오늘은 코로나 이후에 소비가 늘고 있는 우리 전통주 막걸리, 그 중에서도 내가 직접 만들어 먹는 이른바 'DIY 막걸리' 이야기입니다. ★ 기자 : 튤립이 활짝 피어있는 남도의 봄날 오후, 따스한 햇볕에 정원으로 나온 귀농 부부의 손길이 바쁩니다. ★ 신옥식 : 막걸리를 만드는데요. 이렇게 부으면 막걸리가 된데요. ★ 기자 : 그렇게 그냥 맹물만 부어놨는데, 1주일 뒤, 걸쭉한 막걸리가 탄생했습니다. ★ 신옥식 : "아, 좋네." ★ 기자 : 이렇게 집에서 손쉽게 직접 담가 먹는 이른바 'DIY 막걸리', 비결은 제조 과..

농업 혁명 2021.04.19

■ 전기차 가격 확 낮출 나트륨 배터리 소재 개발

■ 전기차 가격 확 낮출 나트륨 배터리 소재 개발 국내 연구진이 나트륨이온 이차전지를 저렴하게 제작할 수 있는 음극 소재 개발에 성공했다. 전기자동차 배터리 생산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출 기술로 주목된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2021년 04월 18일 에너지저장연구단 김상옥 박사 연구팀이 나트륨이온 이차전지의 성능은 높이고, 제작 비용은 낮출 수 있는 음극 소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나트륨이온 이차전지는 현재 상용화되어있는 리튬 이차전지에 비해 가격이 40% 저렴하여 차세대 이차전지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무겁고 큰 나트륨 원자 특성 탓에 기존 음극 소재에는 이온이 잘 저장되지 않는 특징이 있었다. 상용화를 위해서는 나트륨 이온을 안정적으로 저장하는 새로운 음극 소재 개발이 필수적이다. 연구팀..

에너지.발전 2021.04.19

■ 모든 짐을 항상 기쁜 마음으로 짊어져라!

■ 모든 짐을 항상 기쁜 마음으로 짊어져라! ★ ‘여우(fox)와 까마귀(crow)’라는 이야기가 있다. 어느 날, 아이들이 소풍을 나왔다가 돌아간 자리에 큰 고깃덩어리를 보았는데, 까마귀는 잽싸게 그것을 물고 나무 위로 올라가 혼자 먹으려고 하였다. 바로 그 때, 지나던 여우가 그 장면을 보고 고깃덩어리를 빼앗기 위해서 까마귀를 유혹했다. “숲 속 제일의 명가수 까마귀님, 당신의 노래를 듣고자 온 여우랍니다. 저를 위해서 노래 한 곡조 불러주십시오.” 하자 까마귀는 거기에 감탄했다. ‘아! 단독 오디션 무대라니!’ 그래서, “까르륵”하고 입을 벌려 노래를 했다. 그러자 고깃덩어리는 떨어지고, 여우는 신속하게 고깃덩어리를 물고 사라졌다. 그 후, 까마귀는 크게 반성했다. “얼마나 배가 고팠으면 저렇게 고..

엽서 편지 2021.04.17

■ 모든 짐을 항상 기쁜 마음으로 짊어져라!

■ 모든 짐을 항상 기쁜 마음으로 짊어져라! ★ ‘여우(fox)와 까마귀(crow)’라는 이야기가 있다. 어느 날, 아이들이 소풍을 나왔다가 돌아간 자리에 큰 고깃덩어리를 보았는데, 까마귀는 잽싸게 그것을 물고 나무 위로 올라가 혼자 먹으려고 하였다. 바로 그 때, 지나던 여우가 그 장면을 보고 고깃덩어리를 빼앗기 위해서 까마귀를 유혹했다. “숲 속 제일의 명가수 까마귀님, 당신의 노래를 듣고자 온 여우랍니다. 저를 위해서 노래 한 곡조 불러주십시오.” 하자 까마귀는 거기에 감탄했다. ‘아! 단독 오디션 무대라니!’ 그래서, “까르륵”하고 입을 벌려 노래를 했다. 그러자 고깃덩어리는 떨어지고, 여우는 신속하게 고깃덩어리를 물고 사라졌다. 그 후, 까마귀는 크게 반성했다. “얼마나 배가 고팠으면 저렇게 고..

■ 자신의 잠재된 능력을 찾지 못하는 자의 슬픔

■ 자신의 잠재된 능력을 찾지 못하는 자의 슬픔 ★ 어떤 개구쟁이 소년이 독수리 알 하나를 주워다가 암탉의 둥지에 넣어 두었다. 1달이 지나자, 여러 병아리와 함께 아기 독수리도 탄생하였다. 그런데, 아기 독수리는 병아리들과 달리 몸집이 크고 부리와 발톱이 날카로운 데다 깃털이 별나기 때문에 고민스러웠다. '나는 왜 이처럼 험하게 생겼을까?' 게다가 겨드랑이 밑이 근질거리며 이상한 날개가 돋아나는 것이 아닌가? 생각다 못한 아기 독수리는 다른 병아리들에게 따돌림을 받지 않으려고, 돋아나는 날개를 부리로 짓찧어버렸다. 그리고, 부리는 곡식을 먹고, 발톱은 벌레를 잡는 것에 이용하며 닭처럼 살았다. ★ 어느 날 밤, 들쥐 떼가 닭장을 습격해 왔다. 닭장 안은 금방 아수라장이 되었고, 겁에 질린 닭들은 덩치 ..

■ 자신의 잠재된 능력을 찾지 못하는 자의 슬픔

■ 자신의 잠재된 능력을 찾지 못하는 자의 슬픔 ★ 어떤 개구쟁이 소년이 독수리 알 하나를 주워다가 암탉의 둥지에 넣어 두었다. 1달이 지나자, 여러 병아리와 함께 아기 독수리도 탄생하였다. 그런데, 아기 독수리는 병아리들과 달리 몸집이 크고 부리와 발톱이 날카로운 데다 깃털이 별나기 때문에 고민스러웠다. '나는 왜 이처럼 험하게 생겼을까?' 게다가 겨드랑이 밑이 근질거리며 이상한 날개가 돋아나는 것이 아닌가? 생각다 못한 아기 독수리는 다른 병아리들에게 따돌림을 받지 않으려고, 돋아나는 날개를 부리로 짓찧어버렸다. 그리고, 부리는 곡식을 먹고, 발톱은 벌레를 잡는 것에 이용하며 닭처럼 살았다. ★ 어느 날 밤, 들쥐 떼가 닭장을 습격해 왔다. 닭장 안은 금방 아수라장이 되었고, 겁에 질린 닭들은 덩치 ..

엽서 편지 2021.04.16

■ 수탉의 싸움과 독수리의 어부지리(漁父之利)

■ 수탉의 싸움과 독수리의 어부지리(漁父之利) 숫닭 2마리가 패권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하게 싸우고 있었다. 한참을 싸웠고, 마침내 승패가 결정됐다. 싸움에서 진 숫닭은 깊은 상처를 입고 고개를 숙였다. 반면, 싸움에서 이긴 숫닭은 패권을 차지하게 된 기쁨과 승리에 도취해 높은 담장(fence) 위에 올라갔다. 그리고, 큰 소리를 내지르며 자랑을 했다. "꼬끼오! 이제부터 이 세상은 내 것이다!" 바로 그때, 그 소리를 듣고 독수리 한 마리가 어디선가 날아와 눈 깜짝할 사이에 담장(fence) 위의 숫닭을 낚아채 가버렸다. 나폴레옹(Napoleon)은 이렇게 말했다. "승리할 때가 가장 위험한 때이다" 일들이 잘 풀린다고 자만하지 말아야 한다. 그때가 가장 위험한 때이다. 권력과 힘을 갖게 되는 자리에 있..

엽서 편지 2021.04.15

■ 테라헤르츠(THz) 기술용 신개념 전자소자 발명

■ 테라헤르츠(THz) 기술용 신개념 전자소자 발명 ● 원천기술 특허 출원, 6G 무선통신, 고해상도 AR/VR 등에 활용 성균관대학교(총장 신동렬)는 이창구 기계공학부 교수 연구팀(나노과학기술원)이 2차원 소재 중 하나인 흑린을 이용, 기존과 완전히 다른 새로운 구조의 테라헤르츠(THz) 기술용 전자소자를 개발했다고 2021년 03월 09일 밝혔다. 테라헤르츠 기술은 전자기파 중에서 0.1-10 THz 주파수 대역의 서브밀리미터(sub-milimeter) 파장을 이용하며, 공항의 보안용 검색기, 비파괴 검사기기, 의료용 영상진단기기 등에 활용되고 있다. 향후에는 5G 통신보다 수십 배 빠른 6G 초고속 무선통신, 암 진단 시스템, 신약 개발, 신소재 개발, 고속 영상 처리 등 혁신적인 미래 첨단기술에 ..

전자. 통신 2021.04.15

■ 코코아 마시면, 남성 심혈관 좋아진다.

■ 코코아 마시면, 남성 심혈관 좋아진다. 시험이나 취업 면접 등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생기면, 일시적으로 심박수와 혈압이 높아지고, 동맥이 확장된다. 혈관 안쪽의 내피가 이런 스트레스를 받고, 기능을 회복하기까지 최대 90분가량 소요될 수 있다. 이것은, 스트레스가 심장마비 같은 급성 심혈관 질환을 일시적으로 증가시키는 원인 중 하나이다. 과일과 채소가 풍부한 식이요법을 하면, 심혈관 질환이나 심장마비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은 알려져 있다. 혈관 기능을 개선시키고, 혈압을 낮추는 폴리페놀 화합물인 플라바놀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플라바놀을 함유한 코코아 음료를 마시는 것도 정신적 스트레스의 악영향으로부터 남성의 심장보호에 도움을 준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버밍엄대 연구팀에 의하..

건강 (일반) 2021.04.14

■ 초전도 나노 소자로 양자 네트워크 구현한다.

■ 초전도 나노 소자로 양자 네트워크 구현한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양자기술연구소 양자역학계팀이 니오븀(Niobium) 초전도 나노 전기역학 소자를 개발하고 특성 검증에 성공했다. 나노 단위 소자에서 양자 네트워크를 구현할 수 있게 했다는 설명이다. KRISS 연구팀이 개발한 니오븀 기반 나노 전기역학 소자는 기존의 알루미늄을 기반으로 한 소자 보다 더 실용적인 온도와 자기장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다. 양자 네트워크를 위한 마이크로파 광파 변환 장치, 양자 컴퓨터용 소자, 고정밀 스핀감지 기술 등에 응용될 전망이다. 초전도체 기반 양자 소자는 기가헤르츠(GHz)의 전자기파인 마이크로파를 이용해 ‘초전도 큐비트’라는 양자 상태를 제어하거나 측정한다. 알루미늄과 니오븀 모두 극저온에서는 초전도 특..

양자 컴퓨터 2021.04.14

■ KF-21, 천개의 눈. 스텔스 기능 4.5세대 전투기

■ KF-21, 천개의 눈. 스텔스 기능 4.5세대 전투기 ● KF-21, 세계에서 8번째 첨단 초음속 전투기를 개발한 국가 한국형 전투기(KF-X)가 드디어 탄생했다. 정식 고유 명칭은 ‘KF-21 보라매’로 결정됐다. 2021년 04월 09일 제작사인 KAI의 경남 사천 공장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첫 시제기 출고(롤아웃) 행사가 열렸다. 정부와 국내 방위산업계가 지난 19년간 정권을 초월해 뚝심 있게 전투기 국산화를 추진한 성과이다. 보라매 시제기는 2022년 상반기까지 총 6대가 제작되고, 2026년까지 각종 지상 시험, 비행 시험 등을 거친다. 2026년부터 2032년까지 총 120대가 양산되어 실전 배치된다. 보라매 시제기가 향후 최종 시험을 마치면,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8번째 첨..

자주 국방 2021.04.14

■ 미생물에서 립스틱 딸기우유 붉은 색소 생산

■ 미생물에서 립스틱 딸기우유 붉은 색소 생산 립스틱의 붉은색은 ‘카르민산’(carminic acid)이라는 천연색소를 사용해 만들어낸다. 립스틱 뿐 아니라 딸기우유와 사탕, 매니큐어에도 카르민산이 쓰인다. 카르민산(carminic acid)은 페루와 카나리아 제도에서만 서식하는 연지 벌레부터 추출하는데, 그 과정이 매우 복잡하다. 또한, 연지 벌레가 사람에게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어서, 그 대체재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다. 국내 연구팀이 미생물을 활용해 카르민산(carminic acid)을 생산하는데 성공했다. KAIST는 이상엽 생명화학공학과 특훈교수 연구팀이 카르민산(carminic acid)을 생산하는 미생물 균주를 개발했다고 2021년 04월 09일 밝혔다. 개발된 미생물 균주가 카르..

건강 (미생물) 2021.04.14

■ 인류 10대 난적 슈퍼박테리아 퇴치 기술 개발

■ 인류 10대 난적 슈퍼박테리아 퇴치 기술 개발 ● 항생제 내성 황색포도상구균 골라 활성산소 폭탄 터뜨리는 나노로봇 개발 강력한 항생제에도 죽지 않는 슈퍼박테리아만 골라 활성산소 폭탄을 터뜨려 제거하는 나노로봇이 개발됐다.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10대 요인 중 하나로 꼽히는 슈퍼박테리아를 퇴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지 주목된다. 항생제에 죽지 않는 슈퍼박테리아(항생제 내성균)의 등장은 현재 인류가 처한 가장 심각한 보건학적 문제 중 하나이다. 항생제 내성이 나타나면, 여러 균에 의한 질병 뿐 아니라 병원에서 수술을 하다가 발생하는 단순 감염까지도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이 된다. 영국의회 보고서(O'Neill Report)에 의하면, 2050년에는 내성균에 의한 사망자가 연간 1,000만명에 이르게 될 ..

건강 (미생물) 2021.04.14

■ 뇌졸중 뇌 손상 회복 돕는 단백질 결합 발견

■ 뇌졸중 뇌 손상 회복 돕는 단백질 결합 발견 ● 헤빈-칼시온 단백질 결합이 손상된 신경세포 회복 촉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뇌과학연구소 황은미 박사팀과 경북대 의대 석경호 교수팀은 2021년 04월 08일 성인의 뇌 손상 복구 과정에 관여하는 새로운 단백질 결합(Hevin-Calcyon)을 발견하고, 뇌손상 모델 생쥐 실험을 통해 이 결합이 손상 회복 초기 단계에 중요하게 작용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뇌졸중이나 외상 등으로 뇌가 손상된 환자는 확실한 치료법이 없어 보통 재활치료에 집중한다. 특히, 성인은 어린 아이 보다 뇌 손상 회복 속도가 매우 더디거나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성인 뇌에 뇌 기능 복구에 필요한 줄기세포가 부족하기 때문으로 추정되고 있다. 연구팀은 이 연..

건강 (정신과) 2021.04.12

■ 10년 이상 수행이 한 순간 분노로 망가진다.

■ 10년 이상 수행이 한 순간 분노로 망가진다. ★ 한 제자가 스승에게 자신은 홀로 떨어져서 수행(修行)하고 싶다고 말했다. 스승은 흔쾌히 수락하며,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 "그래 장한 일이다. 장부(丈夫)가 일대사인연(一大事因緣)을 끝내려면, 홀로 깊은 산속에 들어가 수행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그래서, 제자는 숲속에 들어가 토굴을 짓고 10년간 마음을 관찰하면서 수행(修行)했다. 그동안 수없이 많은 경험이 있었다. 어떨 때는 마음이 텅 빈 것을 경험하기도 하고, 어떨 때는 마음이 가을 하늘처럼 청명한 것을 경험하기도 했다. 그래서 이제 공부가 다 되었다고 생각해서 스승에게 돌아갔다. "스승님, 저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아직 멀었다. 다시 돌아가서 수행해라.“ ★ 제자는 군말 없이 다시 숲으로..

엽서 편지 2021.04.12

■ 10년 이상 수행이 한 순간 분노로 망가진다.

■ 10년 이상 수행이 한 순간 분노로 망가진다. ★ 한 제자가 스승에게 자신은 홀로 떨어져서 수행(修行)하고 싶다고 말했다. 스승은 흔쾌히 수락하며,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 "그래 장한 일이다. 장부(丈夫)가 일대사인연(一大事因緣)을 끝내려면, 홀로 깊은 산속에 들어가 수행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그래서, 제자는 숲속에 들어가 토굴을 짓고 10년간 마음을 관찰하면서 수행(修行)했다. 그동안 수없이 많은 경험이 있었다. 어떨 때는 마음이 텅 빈 것을 경험하기도 하고, 어떨 때는 마음이 가을 하늘처럼 청명한 것을 경험하기도 했다. 그래서 이제 공부가 다 되었다고 생각해서 스승에게 돌아갔다. "스승님, 저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아직 멀었다. 다시 돌아가서 수행해라.“ ★ 제자는 군말 없이 다시 숲으로..

단문(短文) 2021.04.12

■ 로봇. 자율 주행 책임질 한국 벤처 시스템 반도체

■ 로봇. 자율 주행 책임질 한국 벤처 시스템 반도체 ● 벤처기업 쿠오핀, 5G 영상 전송하는 '모나리자' 시스템 반도체 LG유플러스는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 1년 전인 2018년부터 초저지연 영상전송 기술기업을 찾아 헤맸다. 먼 곳에서 전송한 영상을 끊김 없이 보면서 실시간으로 로봇이나 드론, 중장비와 같은 각종 기기를 다루는 원격 제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이다. 미국부터 유럽, 이스라엘까지 찾아다녔지만, 사실상 '허탕'을 쳤다. 하지만, 반전이 일어났다. 그토록 전 세계를 찾아 헤맸던 '보석'이 국내에 있었던 것이다. 2010년부터 꾸준히 영상전송 시스템 반도체와 전용 장치를 개발해온 벤처기업 쿠오핀이었다. LG유플러스는 2020년 지분투자를 단행했고, 2021년 상용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

전자. 통신 2021.04.12

■ 벼락 한 번에 순식간에 산산조각이 난 소나무

■ 벼락 한 번에 순식간에 산산조각이 난 소나무 최근 미국의 한 지역에서 벼락이 떨어져 소나무 한 그루를 순식간에 파괴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21년 04월 11일 CNN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 충격적인 모습은 지난가을021년 04월 08일 위스콘신주(州) 워토마에 있는 워토마 고등학교에 설치되어 있는 보안 카메라에 찍혔다. 이에 대해 워토마 고등학교의 제니퍼 존슨 교장은 “9, 10학년 학생들이 오전 8시 25분쯤 ACT 아스피어 시험을 치르기 위해 앉아 있을 때, 소나무에 벼락이 내리쳤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처음에 학생들과 교사들은 천둥 소리에 놀랐지만, 방금 일어난 일을 깨닫고 난 뒤, 바로 몇 피트 떨어진 곳에서 소나무가 파괴된 모습에 관심을 빼앗기지 ..

■ 비만 당뇨 동시에 잡는 청경채 대량 재배 기술

■ 비만 당뇨 동시에 잡는 청경채 대량 재배 기술 ● 항비만 성분인 글루코시놀레이트 함량 2.4배, 생산량 2배↑ 대사성 질환은 물질대사 장애에 의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비만, 당뇨 및 고혈압 등 다양한 질환을 지칭한다. 주로 운동 부족과 과잉 영양에 의한 생활 습관이 원인이다. 최근 코로나19가 대사성 질환이 있는 환자들에게 더 치명적이라는 것이 알려져 대사성 질환을 억제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스마트팜 융합연구센터 유지혜 박사 연구팀이 인공조명 설비로 식물에 빛을 공급하는 인공광형 식물 공장(스마트팜)에서 항비만 성분인 글루코시놀레이트(glucosinolate) 함량과 생산량이 대폭 증가된 기능성 청경채를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고 2021년..

농업 혁명 2021.04.11

■ 중국 기업 3곳, 1회 충전 1,000km 주행 전기차 출시

■ 중국 기업 3곳, 1회 충전 1,000km 주행 전기차 출시 ★ 2021년 상반기 이후 중국 기업 3곳에서, 한번 충전하면, 1천km를 달리는 신차가 연이어 출시될 전망이다. 2021년 04월 09일 중국 언론 진룽졔에 따르면, 중국 자동차 기업 광치 그룹은 'GAC 테크데이' 행사를 열고 1,000km 항속 배터리 기술을 발표한다. 광치 그룹은 자체적으로 실리콘 음극 배터리 관련 기술을 개발, 부피는 작아지면서 중량이 가벼워진 동시에 항속 거리를 NEDC 기준 ,1000km로 늘린 배터리 기술을 이날 저녁 발표할 예정이다. 광치 그룹은 "2022년까지 기다릴 필요 없다"는 문구로 연내 출시를 예고했다. 2021년 04월 09일 함께 발표될 광치 그룹의 고속 배터리 충전 기술은 8분 만에 80% 충전..

자동차 2021.04.11

■ 울주 습지서 메탄. 염화비닐 분해균 발견

■ 울주 습지서 메탄. 염화비닐 분해균 발견 ● 메탄자화균 2종 발견, 유해 물질 줄이기 활용 기대 주요 온실 가스인 메탄(methane)과 유해 화학 물질인 염화비닐(vinyl chloride)을 함께 분해하는 메탄자화균(사진)이 국내에서 발견됐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2021년 04월 06일 윤석환 카이스트 교수진과의 공동연구 결과 울산 울주군에 있는 무제치늪에서 메탄(methane)을 메탄올(methanol)로 분해해 에너지원으로 삼는 메탄자화균 2균주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두 균주는 ‘메틸로모나스(Methylomonas) JS1’과 ‘메틸로시스티스(Methylocystis) MJC1’으로 이름 붙였다. 메탄(methane)은 지구 온난화에 기여하는 정도(온난화 잠재력)가 이산화탄소 보다 ..

환경 2021.04.07

■ 채취 현장에서 30분내 코로나19 검출한다.

■ 채취 현장에서 30분내 코로나19 검출한다. 한국재료연구원(KIMS)은 나노바이오융합연구실 박성규·정호상 박사 연구팀이 삼성서울병원 의공학연구센터 이민영. 우아영 박사 연구팀과 공동으로 급성 호흡기를 일으키는 바이러스·박테리아 8종을 30분 이내에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021년 04월 06일 밝혔다. 현재 사용 중인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진단 기술은 현장 분석이 불가능해 시료 채취 후 확진까지 약 4시간 이상이 소요되어 감염자의 조기격리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분자의 광신호를 수백 배 이상 증폭시킬 수 있는 3차원 금 나노기판 상에 등온 PCR 기술을 융합시켜 섭씨 37도의 항온 유지만으로 30분 이내에 호흡기 감염 병원체의 유전자를 검출하..

건강 (진단) 2021.04.06

■ 춘천 레고랜드 사업 철회해주세요! 국민청원

■ 춘천 레고랜드 사업 철회해주세요! 국민청원 ★ 레고랜드 놀이터 사업 철화 청와대 청원 사이트 :.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97292 ● 강원도 춘천 레고랜드 놀이터 사업을 철회해달라는 국민청원이 등장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2021년 03월 31일 '춘천 레고랜드 사업 중단 및 철회 요청드립니다' 라는 제목의 청원 글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강원도 춘천 중도에 최소 5,000년 전 선사(先史) 도시 유적을 증명하는 유물들이 대량 출토됐다. 한반도 신석기, 청동기, 철기 시대를 아우르는 세계적인 규모의 유적지" 라고 말했다. 이어 "1977년부터 석기 시대 유물이 발굴됐고, 1980년 이후 1996년까지 5회에 걸쳐 대규모 발굴 조사됐다. 161..

한국. 뉴스 2021.04.06

■ 차세대 태양 전지, 광전 효율 25.6% 새 소재 개발

■ 차세대 태양 전지, 광전 효율 25.6% 새 소재 개발 ● 페로브스카이트(perovskite)는 1839년 러시아 우랄 산맥에서 발견된 광물에 붙여진 이름이다. 19세기 러시아 광물학자 레프 페로브스키(Lev Perovsky 1792-1856)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졌다. 산화 칼슘 티타늄인 이 광물은 양이온과 음이온을 구성하는 원소에 따라 성능이 달라지며, 반도체의 성질을 띤 것이 태양광, 발광다이오드(LED), 메모리, 센서 등에 적용될 수 있다. ● 페로브스카이트가 태양광 발전에 유리한 3가지 장점 ★ 첫째, 비용이 저렴하다. 기존의 실리콘 태양 전지판은 역설적이게도 이산화탄소 배출의 주범이다. 태양전지판에 쓸 고순도 실리콘을 얻기 위해서는 모래(석영)를 전기 아크로에 넣고 1500-2000도의 ..

에너지.발전 2021.04.06

■ 헌금 강요 신도 폭행, 목사 아내 남동생 구속

■ 헌금 강요 신도 폭행, 목사 아내 남동생 구속 교회 신도들에게 헌금을 강요하고, 폭력까지 행사한 목사의 아내와 남동생이 구속됐다. 수원지법 안산지원은 2021년 04월 05일 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공동 공갈) 혐의로 안산 모 교회 목사 A씨의 아내 B씨와 목사의 남동생 C씨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법원은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 라며 영장 발부 이유를 설명했다. B씨와 C씨는 2008년부터 2018년까지 헌금 액수를 채우라며, 신도 10여명을 때리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목사 A씨는 2021년 초 아동. 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준강제 추행) 혐의로 구속되어 재판을 받고 있다. A씨는 2008년부터 2018년까지 20..

■ 신부전으로 손상된 콩팥 기능 회복 물질 개발

■ 신부전으로 손상된 콩팥 기능 회복 물질 개발 국내 연구진이 콩팥 조직의 재생을 돕는 물질을 개발했다. 동물 실험에서 콩팥이 거의 정상 기능을 회복했다는 점에서, 앞으로 콩팥 기능이 나빠진 환자를 도울 수 있는 기초 연구라는 평가를 받는다. 한국연구재단은 “한동근 차의과학대학 의생명과학과 연구팀이 손상된 조직의 기능 회복을 유도하는 물질을 함유한 지지체를 개발했다”고 2021년 03월 31일 밝혔다. ● 콩팥 조직 재생하는 지지체 개발 지지체는 세포를 담을 수 있는 다공성 담체(scaffold)를 가리키는 연구 용어이다. 손상된 조직을 재생하려면, 세포의 성장. 분화를 돕는 지지체가 필요하다. 지지체에 세포를 담아 손상한 조직으로 보내면, 세포가 분화하면서 조직을 유지할 수 있게 돕는다. 기존 지지체는..

건강 (내과) 2021.03.31

■ 미세먼지 물질을 섬유 원료로 바꾸는 기술 개발

■ 미세먼지 물질을 섬유 원료로 바꾸는 기술 개발 국내 연구진이 미세먼지 원인 물질을 고부가가치 화합물로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신소재공학부 최창혁 교수팀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김형준 교수, 숙명여자대 김우열 교수팀과 함께 일산화질소를 하이드록실아민으로 바꾸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021년 03월 29일 밝혔다. 연구진은 추가적인 외부 에너지 공급 없이 50시간이 넘도록 일산화질소를 하이드록실아민으로 바꾸는데 성공했다. 또한, 일산화질소가 하이드록실아민으로 바뀌는 전환율도 60%를 유지했다. 즉 이 기술의 실용적 활용 가능성을 확인한 것이다. 최창혁 교수는 "이번 연구 성과는 미세 먼지의 중요 원인인 질소산화물의 저감과 동시에 나일론 섬유 생산의 원재료 확보뿐 아니라 그린..

환경 2021.03.30

■ 정상세포처럼 생장분열하는 인공 단세포 생물 합성

■ 정상세포처럼 생장분열하는 인공 단세포 생물 합성 ● 제멋대로 분열 인공 세포에 유전자 7개 추가해 생물 합성 유도 인공 단세포 생물이 정상 세포처럼 생장하고 분열하는 단계로까지 발전했다. 인공 단세포 생물은 약 5년 전 437개 유전자로 만들어졌지만, 생장·분열 과정에서 크기와 모양이 일정하지 않고 제멋대로여서 이를 극복하는 연구가 진행돼 왔다. 미국 상무부 산하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와 과학 전문 매체 등에 따르면 인공 단세포 생물을 연구해온 J. 크레이그 벤처 연구소(JCVI)와 NIST, 매사추세츠공대(MIT) 비트·아톰센터의 공동 연구진은 정상 세포처럼 생장·분열하는 인공 단세포 생물 합성 결과를 과학 저널 '셀'(Cell)을 통해 발표했다. 인공 단세포 생물 연구는 1990년대에 시작됐..

건강 (Bio 혁명) 2021.03.30

■ 조선시대 성리학자 퇴계 이황의 성교육

■ 조선시대 성리학자 퇴계 이황의 성교육 ★ 조선시대 선조(宣祖) 임금은 벼슬에서 물러나 시골에 은거해 있던 퇴계 이황(李滉 1501-1570)을 다시 한양(漢陽)으로 불렀다. 이 유명한 지식인이 입궐할 무렵, 궁궐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많은 관리들이 성리학에 대해 가르침을 얻고자 그를 남문 밖의 한적한 곳으로 모셨다. 퇴계에게 수많은 현학적인 질문이 쏟아질 때였다. 얼굴이 희고 뺨이 붉은 소년(少年) 하나가 다가와 공손히 고개를 숙여 절을 하고는 말했다. “듣자 하니, 선생께서는 독서를 많이 하셔서 모르시는 바가 없다고 하시기에, 평소에 궁금하게 여기던 것을 여쭤보고자 무례를 무릅쓰고 찾아왔습니다. 아무쪼록 배우고 싶은 마음을 물리치지 말아주소서.” 퇴계는 웃으면서 말했다. “그래요. 그대가 알고 싶은..

성인 유머 2021.03.30

■ 농촌에 최적화된 친환경 농업용 멀칭지 출시

■ 농촌에 최적화된 친환경 농업용 멀칭지 출시 ● 기존 비닐 피복지 대체하여 토양 오염 줄일 수 있는 생분해 종이 멀칭지 월드에코가 다양한 혁신 기술로 더욱 새로워진 기존 비닐 피복지를 대체하여 친환경.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고, 토양 오염을 줄일 수 있는 생분해성 종이 멀칭지(피복 필름)를 생산 본격 출시한다. 기존 비닐 피복지를 대체하여 친환경·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고, 토양 오염을 줄일 수 있는 생분해성 종이 멀칭지(피복 필름)를 생산 공급하게 된다. 월드에코는 2018년 12월에 설립되어 토양 및 환경 오염의 원인이었던 농업용 비닐을 대체하여 일정 기간 경과 하면서 100% 생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종이 멀칭 필름을 개발하여 사업화하고 있다. 연간 32만 톤의 영농 폐비닐이 발생, 79%인 25..

농업 혁명 202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