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탉의 싸움과 독수리의 어부지리(漁父之利)
숫닭 2마리가 패권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하게 싸우고 있었다. 한참을 싸웠고, 마침내 승패가 결정됐다. 싸움에서 진 숫닭은 깊은 상처를 입고 고개를 숙였다. 반면, 싸움에서 이긴 숫닭은 패권을 차지하게 된 기쁨과 승리에 도취해 높은 담장(fence) 위에 올라갔다.
그리고, 큰 소리를 내지르며 자랑을 했다. "꼬끼오! 이제부터 이 세상은 내 것이다!" 바로 그때, 그 소리를 듣고 독수리 한 마리가 어디선가 날아와 눈 깜짝할 사이에 담장(fence) 위의 숫닭을 낚아채 가버렸다.
나폴레옹(Napoleon)은 이렇게 말했다. "승리할 때가 가장 위험한 때이다" 일들이 잘 풀린다고 자만하지 말아야 한다. 그때가 가장 위험한 때이다. 권력과 힘을 갖게 되는 자리에 있을수록 더 조심하고, 더 겸손해야 한다. 약육강식 정글의 세계에서 작은 울타리 속에서 쟁취한 승리는 오래가지 않을 수 있다. 한 치 앞도 모르는 세상에서 영원한 승자, 영원한 패자는 없다. 영원한 승패는 없기 때문에 항상 자만하지 말아야 한다.
서로 다퉈봐야 도토리 키재기일 뿐이다. 어부지리(漁父之利)로 호시탐탐 낚아채어서 잡아먹으려고 하는 독수리가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더 큰 세상을 보아야 한다. 서로를 용서하는 큰 사람이 되어야 한다. 사람 냄새와 인간미가 물씬 풍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타인의 다양함을 포용하며, 작은 일에도 항상 즐거워해야 한다.
■ 남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는 것이 비젼(Vision)이다. ★ 건강 관련 자료 및 혁신적인 문화 소식을 소개하고 공유하고자 합니다. ★ 그래서, 젊음(靑春), 생명공학의 열망(熱望)! 네이버 밴드로 초대합니다.
'엽서 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모든 짐을 항상 기쁜 마음으로 짊어져라! (0) | 2021.04.17 |
---|---|
■ 자신의 잠재된 능력을 찾지 못하는 자의 슬픔 (0) | 2021.04.16 |
■ 10년 이상 수행이 한 순간 분노로 망가진다. (0) | 2021.04.12 |
■ 뱃속에 가스가 빵빵할 때의 가스 제거 방법? (0) | 2021.03.25 |
■ 거세정진(去勢精進), 사랑방 야화(野話) 이야기 (0) | 2021.03.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