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사꾼의 재치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노력 다음 이야기는 지하철에서 물건 장사하는 아저씨의 재치 있는 입담과 희망을 잃지 않는 노력에 관한 이야기이다. 물론, 실제 있었던 내용이다. 지하철에 어떤 아저씨가 가방을 들고 올라 탔다. 왠지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다. 아저씨는 가방을 내려놓고는 헛기침을 몇 번 하더니, 유창한 어조로 다음과 같이 읊어대기 시작했다. "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가 이렇게 여러분에게 나선 이유는 아주 잠깐 동안에 좋은 물건 하나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물건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자! 플라스틱 대가리에 솔이 달려 있습니다. 이게 무엇일까요? 칫솔입니다. 이걸 뭐할려고 가지고 나왔을까요? 팔려고 나왔습니다. 한 개에 200원씩 다섯 개가 들어 있습니다. 얼마일까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