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학.성공비결

■ 인생(人生)은 결국 자기(自己)와의 싸움이다.

마도러스 2020. 10. 14. 21:17

 인생(人生)은 결국 자기(自己)와의 싸움이다.

 

 인생이란 알고 보면, 자기와의 싸움이다. 그래서, 진정으로 싸워서 이겨야 할 대상은 타인이나 세상이 아니라 나 자신이다. 1953년 인류 최초로 에베레스트(Everest)산 등정에 성공한 에드먼드 힐러리(Edmund Hillary)는 소감을 묻는 기자에게 "내가 정복한 것은 산이 아니라 나 자신이다" 라는 멋진 명언을 남겼다. 1995년 미국 워싱턴 포스트지는 세계사에서 지난 1천년간 가장 중요한 인물로 징기스칸(Genghis Kahn)을 꼽았다. 징기스칸은 몽골을 통일하고 세계적인 대제국을 건설했는데, 그의 원래 이름은 테무친이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힘겨웠던 나를 억척스럽게 극복했다. 그러자, 나는 비로소 징기스 칸(Genghis Kahn)이 되었다 라고 했다.

 

 내가 내 자신을 이기면, 세상도 이길 수 있지만, 내가 내 자신과의 싸움에서 지면, 세상과의 싸움도 이길 수가 없다. 우리는 평생 동안 자신을 어쩌지 못해 괴로워하고, 자신의 무게를 감당하지 못해 좌절하기도 한다. 자기 자신이 최고의 자산인 동시에 때로는 최고의 적이 되기도 한다. 모든 것은 항상 나(self)로부터 시작해서 나(self)로 귀착된다. 모든 것이 내 곁을 떠나도 끝에 가서 남는 것은 나(self)이다.

 

 모든 문제의 원인은 나(self)로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해결책도 내가 갖고 있고, 내 안에 있다. 불안하고 화나고 슬픈 것도 나(self) 때문이다. 세상과의 시비(是非)와 다툼도 나(self)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모든 고통도 나(self) 때문에 일어난다. 나를 괴롭히는 것은 다름 아닌 나 자신이다. 내가 괴롭고 힘든 것은 바로 나 때문이다. 우리는 결국 이렇게 나(self)에게 걸려서 넘어진다. 나를 제대로 알면, 나를 이길 수 있다. 내가 누구인지를 깨닫게 되면 자유로워진다.

 

 

■ 몸이 약하다고 너무 고민하지 마라! (이순신)

 

1) 몸이 약하다고 너무 고민하지 마라! 평생 동안, 나는 고질적인 위장병과 전염병으로 고통 받았다.

 

2) 머리가 나쁘다 말하지 마라! 나는 첫 시험에서 낙방하고, 32살의 늦은 나이에 겨우 과거에 급제했다.

 

3) 자본이 없다고 절망하지 마라! 나는 빈손으로 돌아온 전쟁터에서 12척의 낡은 배로 133척의 적과 싸워 이겼다.

 

4)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고 불평하지 마라! 나는 적군의 침입으로 나라가 위태로워진 후, 47살에 해군 제독이 되었다.

 

5) 집안이 나쁘다고 탓하지 마라! 나는 몰락한 역적의 가문에서 태어난 후, 가난 때문에 외갓집에서 자라났다.

 

6) 좋은 직위가 아니라고 불평하지 마라! 14년 동안, 나는 조선 변방 오지의 말단 수비 장교로 근무했다.

 

7) 주위 환경의 지원이 없다고 실망하지 마라! 나는 스스로 논밭을 갈아 군자금을 만들었고, 23번 전투에 나가서 23번 이겼다.

 

8) 윗사람이 알아주지 않는다고 불만 갖지 말라! 나는 끊임없는 임금의 오해와 의심으로 모든 공을 뺏긴 채, 감옥살이를 해야 했다.

 

9) 윗사람이 도와주지 않는다고 불평하지 말라! 나는 불의한 직속 상관들과의 불화(不和)로 몇 차례나 파면과 불이익을 당했다.

 

10) 잘못된 방법으로 가족을 사랑하지 말라! 나는 20살의 아들을 적의 칼날에 잃었고, 또 다른 아들들과 함께 전쟁터로 나갔다.

 

11) 죽음이 두렵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적들이 물러가는 마지막 전투에서 스스로 죽음을 택했다.

 

  

■ 집안이 나쁘다고 탓하지 마라! (징키스칸)

 

1) 집안이 나쁘다고 탓하지 마라! 나는 9살때 아버지를 잃고 마을에서 쫓겨났다. 어려서 이복형제와 싸우며 자랐고, 커서는 사촌과 육촌의 배신 속에서 두려워했다.

 

2) 가난하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들쥐를 잡아먹으며 연명했고, 내가 살던 땅에서는 시든 나무가 즐비했고, 마른 나무가 널부러져 있었다. 천신만고(千辛萬苦) 끝에 부족이 된 뒤에도 가난한 백성들을 위해 적진을 누비면서 먹을 것을 찾아 다녔다. 나는 먹을 것을 훔치고 빼앗기 위해 수많은 전쟁을 벌였다. 목숨 건 전쟁이 내 직업이고, 유일한 일이었다.

 

3) 작은 나라에서 태어났다고 탓하지 말라! 내가 살았던 나라는 그림자 말고는 친구도 없었고, 말 채찍도 없는 데서 자랐다. 내가 세계를 정복하는 데 동원한 몽골인은 병사가 고작 10만이었다. 백성으로는 어린애, 노인까지 합쳐 2백만도 되지 않았다. 내가 말을 타고 달리기에 세상은 너무 좁았다.

 

4) 배운 것이 없고, 힘이 없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내 이름도 쓸 줄 몰랐다. 힘도 모자라서 내 동생 카사르한테도 졌었다. 그 대신 나는 남의 말에 항상 귀 기울였고, 그런 내 귀는 나를 현명하게 가르쳤다. 나는 힘이 없기 때문에 평생 친구와 동지들을 많이 사귀었다. 그들은 나를 위해 목숨을 바치고 나를 위해 비가 오는 들판에서 밤새도록 비를 막아주었고, 나를 위해 끼니를 굶었다. 나도 그들을 위해 목숨을 걸고 전쟁터를 누볐고, 그들을 위해 의리를 지켰다. 나는 내 동지와 처자식들이 부드러운 비단옷을 입고, 빛나는 보석으로 치장하고, 진귀한 음식으로 실컷 먹는 것을 꿈꾸었다. 나는 죽을 때까지 쉬지 않고 달린 끝에 그 꿈을 이루었다. 아니, 그 꿈을 향해 달렸을 뿐이다.

 

5) 너무 막막하다고, 그래서 포기해야겠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목에 칼을 쓰고도 탈출했고, 땡볕이 내리쬐는 더운 여름날, 양털 속에 숨어서 하루 종일 땀을 비 오듯이 흘렸다. 뺨에 화살을 맞고 죽었다 살아나기도 했다. 그리고, 가슴에 화살을 맞았고, 꼬리가 빠져라 도망친 적도 있었다. 적에게 포위되어 빗발치는 화살을 칼로 쳐내며 어떤 것은 미처 막지 못해 내 부하들이 대신 몸으로 막아주어서 간신히 탈출한 적도 있었다. 나는 전쟁을 할 때면, 언제나 죽음을 무릅쓰고 싸웠다. 그래서, 마지막에는 반드시 이겼다.

 

6) 힘겨웠던 나를 억척스럽게 극복했다. 그러자, 나는 비로소 징기스 칸(Genghis Kahn)이 되었다무슨 말이 더 필요한가? 극도의 절망감과 죽음의 공포가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하는지 아는가? 나는 사랑하는 아내가 납치되었을 때도, 그리고, 아내가 남의 자식을 낳았을 때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숨을 죽이고 덮어놓은 분노가 더 무섭게 타오른다는 것을 적들은 알지 못했다. 나는 전쟁에 패배하여 내 자식과 부하들이 뿔뿔이 흩여져 돌아오지 못하는 참담한 상황 속에서도 결코 절망하지 않았다. 그리고, 더 큰 내일을 희망했다. 군사 1백명으로 적군 1만명과 마주쳤을 때도 바위처럼 꿈쩍하지 않았다. 숨이 끊어지기 전에는 어떤 악조건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았다. 죽기도 전에 그의 의지가 먼저 꺾여지는 사람을 나는 멀리했다. 항상 내가 숨을 쉴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언제나 희망의 끈을 버리지 않았다. 나는 흘러가버린 과거에 매달리지 않았고, 아직 결정되지 않은 미래를 개척해 나갔다. 알고 보니, 적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었다. 그래서, 나는 그 거추장스러운 것들을 깡그리 쓸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