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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무역개발회의, 한국을 선진국 지위로 격상

■ 유엔무역개발회의, 한국을 선진국 지위로 격상 ● 유엔무역개발회의 설립 57년만에 최초의 사건이다. 2021년 07월 02일,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가 한국의 지위를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 변경했다. UNCTAD가 특정국의 지위를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 변경한 것은 설립 57년 만에 처음이다.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는 2021년 07월 02일 스위스 제네바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68차 무역개발이사회 회의에서 한국을 A그룹(아시아·아프리카)에서 B그룹(선진국)으로 옮기는 안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UNCTAD는 개발도상국의 산업화와 국제무역 참여 증진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유엔 산하 기구이다. 한국은 세계 10위권 경제 규모를 갖추고 있고, 2년 연속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

■ 무상 무한 복지가 사람들에게 재앙(災殃)인 이유

■ 무상 무한 복지가 사람들에게 재앙(災殃)인 이유 ★ 유명한 심리학자(psychologist)가 특이한 실험을 했다. 어느 동네의 한 구역을 선택한 후, 집집마다 매일 100달러(one hundred dollars)씩 갖다 놓은 후, 그 결과를 관찰하기로 한 것이다. 실험 첫날, 사람들은 그가 미친 사람이 아닌가 의아해하면서도 은근슬쩍 슬그머니 돈을 집어갔다. 3일이 지나자, 100달러씩 집앞에 놓고 가는 사람 이야기로 동네가 떠들썩했다. 둘째주쯤 되자, 현관 앞에 나와 돈을 기다리는 사람이 있었다. 그리고, 셋째주쯤 되자, 돈을 받는 것을 이상해 하지 않았고, 넷째주가 되었을 때는 아주 당연한 것처럼 돈을 집어갔다. 실험 기간인 한달이 지나자, 학자는 돈을 집 앞에 놓지 않고, 그냥 동네를 휙 지나갔..

감동. 좋은 글 2021.07.04

■ 친절(親切)을 베풀면서 그 댓가를 바라지 말라!

■ 친절(親切)을 베풀면서 그 댓가를 바라지 말라! ● 우유 한잔의 기적 (a miracle of a glass of milk) 1880년, 미국 미시시피주, 어느 여름날, 혼자 가가호호(家家戶戶)를 방문해서 물건을 팔며 살아야 하는 가난한 고학생(苦學生)이 있었다. 어느 날은 하루 종일 다녔지만, 아무 것도 팔지 못했다. 벌써, 저녁 시간이 되었다. 갈증도 났고 배도 너무 고팠다. 주머니를 뒤져보니, 겨우 동전 한 닢뿐이었다. 그 돈으로는 햄버거 하나도 사 먹을 수도 없었다. ‘다음 집에 가면, 먹을 것을 좀 달라고 해야겠다’ 라고 마음을 먹고는 다음 집을 향해 걸음을 재촉했다. 큰 저택이 있었다. 대문을 두드리자, 어린 소녀가 문을 열어주었다. 그 소녀를 보는 순간, 먹을 것 좀 달라는 말을 할 수가..

감동. 좋은 글 2021.07.04

■ SLBM (잠수함 발사 탄도 미사일) 수중 발사 성공

■ 세계 7번째 SLBM 잠수함 미사일 발사 성공 한국이 2021년 09월 15일 독자 개발한 SLBM (잠수함 발사 탄도 미사일) 잠수함 발사에 성공했다. 세계에서 7번째이다. 2021년 09월 15일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직후, 남한의 SLBM 잠수함 발사 시험이 이뤄지면서 남북이 군비 경쟁을 벌이는 모습이 연출됐다. 다만 2021년 09월 15일 발사시험을 참관한 문재인 대통령은 “발사 시험은 예정한 날짜에 이뤄진 것이다” 라고 밝혔다. 발사 시험은 2021년 09월 15일 오후 충남 태안군 국방과학연구소(ADD) 종합시험장에서 이뤄졌다. 이날 태풍 영향에도 불구하고 SLBM은 2021년 08월 13일 해군에 인도된 3000t급 도산안창호함에 탑재되어 수중에서 발사되었고, 남쪽으로 약 40..

자주 국방 2021.07.04

■ KF-21 이후, 6세대 무인 레이저 전투기 국내 개발

■ KF-21 이후, 6세대 무인 레이저 전투기 국내 개발 ● 6세대 전투기 핵심 기술은 레이저 탑재, AI. 무인기 국내 개발 한국 공군은 KF-21 (KF-X)을 넘어서, 레이저 무리를 탑재한 6세대 전투기를 보유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기 시작했다. 2021년, 첫 국산 전투기 KF-21 보라매를 선보인 공군이 그 이후를 내다보고 있다. 세계 각국과의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항공 작전 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 2021년 KF-21은 4.5세대 전투기로 분류된다. 4.5세대란 4세대 전투기와 5세대 전투기 사이 수준이라는 의미이다. 4.5세대 전투기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전투기의 세대 구분을 알고 있어야 한다. ★ 1세대 전투기는 제트 엔진을 장착한다. 미그(MIG)..

자주 국방 2021.07.04

■ 플라스틱 쓰레기에서 수소. 윤활유 뽑아낸다.

■ 플라스틱 쓰레기에서 수소. 윤활유 뽑아낸다. ● '골칫거리' 폐플라스틱 열분해로 재활용한다. 2019년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이 낸 보고서를 보면, 2017년 전 세계 플라스틱 생산량은 3억 4,800만톤이었다. 10년간 42% 늘었다. 이 중 72%가 쓰레기(폐기물)로 나왔다. 이 기간 국내 플라스틱 생산량은 1,406만톤이고 77% (1,090만톤) 이상이 폐기됐다. 2020년 코로나19 감염증이 번진 뒤, 음식 배달 등이 늘면서 플라스틱 사용량은 더 급증했다. 매년 2억 5,056만톤(2017년 기준)씩 쌓이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 그 답을 두산그룹과 SK그룹 등 국내 기업들이 찾고 있다. ● 가스 개질해 수소로, 열분해유는 소재로 재활용 한다. 2021년 05월 두..

환경 2021.07.04

■ 우주는 무한한가? 끝이 있다면, 어디쯤일까?

■ 우주는 무한한가? 끝이 있다면, 어디쯤일까? ● 우리 은하계 바깥으로 나가면, 우주는 어떻게 보일까? '우주의 끝' 문제는 언제나 우리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흥미로운 주제이다. 우리 머리 바로 위에는 하늘이 있다. 과학자들이 그것을 대기(atmosphere)라고 부르기도 한다. 대기(atmosphere) 속에는 질소 78%, 산소 20%, 비활성 기체 2% 정도로 구성되어 있다. 대기(atmosphere)는 지구 위로 약 32km 높이까지 뻗어 있다. 대기를 이루며, 우리 주위에 떠다니는 것은 분자의 혼합물이다. 아주 작은 공기의 입자들은 우리가 숨을 쉴 때마다 수십억 개의 우리 몸 속으로 흡수된다. 대기층 위로는 우주 공간이 펼쳐져 있다. 대기 성분의 분자가 극히 희박하며, 그 사이에 빈 공간이..

우주. 은하 2021.07.03

■ 하늘 나는 자동차 등장, 슬로바키아 상공 비행

■ 하늘 나는 자동차 등장, 슬로바키아 상공 비행 ★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슬로바키아 기업 클레인 비전은 2021년 06월 30일 자신들이 개발한 '에어카'가 니트라에서 수도 브라티슬라바까지 35분 동안 시험 비행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160마력의 BMW 엔진을 얹은 에어카 시제품1은 고정된 프로펠러로 비행한다. 클레인 비전은 에어카가 현재까지 높이 2500m에서 최대 190km의 속도로 시험 비행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에어카는 브라티슬라바에 착륙한 뒤, 3분 안에 자동차로 변신해 시내 주행도 했다. ★ 클레인 비전의 공동 창업자 안톤 자작은 "에어카는 더 이상 개념 속에 있는 것이 아니다. 공상 과학 소설이 현실이 됐다" 라고 말했다. 현재 클레인 비전은 300마력의 엔진을 사용한 시제품2를 ..

세계. 뉴스 2021.07.02

■ 6G 이통통신, 6G의 지배자가 천하를 얻는다.

■ 6G 이통통신, 6G의 지배자가 천하를 얻는다. ● 5G보다 50배 빠른 6G 이동통신, 미국 동맹국과 중국의 패권 전쟁 삼성전자는 2021년 06월 16일 미국에서 UC샌타바버라 연구진과 함께 6G (6세대 이동통신) 전송 실험을 성공했다. 현재 5G (5세대 이동통신)에서 쓰지 않는 140GHz(기가헤르츠)의 밀리미터파(milimeter wave)를 활용, 15m 거리에서 6.2Gbps(초당 기가비트)의 속도로 데이터를 보내 주목받았다. 이는 2GB(기가바이트)짜리 고화질 동영상 한편을 3초 만에 전송할 수 있는 속도이다. 삼성전자가 예상하는 6G 서비스의 상용화 시기는 2030년경이다. 이때는 1Tbps(초당 테라비트)에 육박하는 통신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25GB의 대용..

세계. 뉴스 2021.07.02

■ 日 후쿠시마 원전 사고 지역, 잡종 멧돼지가 점령

■ 日 후쿠시마 원전 사고 지역, 잡종 멧돼지가 점령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에서 방사능 유출로 사람들이 떠난 지역에서 잡종 멧돼지들이 어슬렁대고 있다. 야생 멧돼지와 일반 돼지의 잡종이 방사능 누출 사고가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주변 지역를 돌아다니고 있다. 일본 과학자들은 방사능이 동물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깜짝 놀랐다고 더 텔레그래프가 2021년 07월 01일 보도했다. 2011년 일본 대지진으로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에서 방사능 유출 사고가 발생했고, 16만명의 사람들이 이주해 버려진 농장에서 탈출한 돼지와 야생 멧돼지가 교배한 잡종에 대한 유전적 연구가 이루어진 것이다. 수년동안 사람들은 방사능에 노출된 야생 돼지를 추적했고, 수백 마리의 돼지에서 측정된 방사능 성분인 세슘 ..

환경 2021.07.02

■ 영국 군사 기밀 유출에 대처했던 처칠의 자세

■ 영국 군사 기밀 유출에 대처했던 처칠의 자세 ● "앗! 중요한 문서이다!" 즉각 깨달아, 환경미화원이 주워 국방부에 제출 2021년 06월 22일 영국에서 민감한 군사정보가 담긴 자료가 영국 버스정류장에서 발견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 약 70년 전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때에도 비슷한 사건이 있었다. 당시 윈스턴 처칠 총리의 대응이 영국인들 사이에서 새삼 회자되고 있다. 2021년 06월 29일 영국 언론들에 따르면, 2차대전 도중인 1944년 01월 영국 런던의 국방부 청사에서 환경미화원으로 일하던 여성이 근무를 마치고 집에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정류장으로 이동하던 중 도랑에서 뭔가 이상한 것을 발견했다. 분홍색 리본으로 묶인 종이 뭉치 위에는 ‘1급 비밀’이라고 적혀 있었다. 중요한 ..

■ 윤석열 부인 접대부설? 부인 김건희 해명은 거짓?

■ 윤석열 부인 접대부설? 부인 김건희 해명은 거짓? ● 김건희 "접대부설. 검사 동거설 모두 가짜", 정대택 "김건희 해명 거짓" 대선 출마를 선언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 등판하자마자, 윤석열 부인 김건희와 장모 관련 검증 요구가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특히, 온라인을 중심으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가 유흥업소에서 '쥴리'라는 예명의 접대부로 일하면서 검사들을 알게 됐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만나게 됐다는 주장이 퍼지고 있는데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만나기 전 유부남 검사와 동거했다는 이야기까지 떠돌았습니다. 이른바 '윤석열 X파일'에 해당 내용이 포함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며, 의혹이 급속도로 확산했는데요.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도 라디오 인터뷰에서 "쥴리에 대해 들어본 적 있..

■ KAIST, 반도체 내 스핀 구름 세계 최초 입증

■ KAIST, 반도체 내 스핀 구름 세계 최초 입증 ● 양자전기 소자·컴퓨터 구현 이어 미래 반도체 기술 개발도 꿈 아냐 “집 앞 넓은 야외에서 아주 평화롭게 낭만을 만끽하고 있는 아빠(클린트)는 딸에게 활 쏘는 법을 가르치고, 아들들은 야구를 하고, 엄마는 맛있는 점심을 챙긴다. 그런데, 아빠가 뒤를 돌아본 순간, 아내와 자녀들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 2019년 개봉한 영화 ‘어벤져스(Avengers), 엔드게임(Endgame)’의 도입부이다. 이 영화는 양자 터널을 지나 시간 여행을 하는 양자의 세계를 소재로 삼았다. 이처럼 과학의 발달로 빛처럼 빠른 세상, 나노 크기 영역의 미시 세계에 작용하는 물리 법칙에 관한 연구가 본격화하고 있다. 지금까지 세상을 지배해온 고전 물리 법칙이 적용되지 않는..

양자 역학 2021.06.30

■ [언론 조작] 부끄러운 서울대 동문, 믿을만한가?

■ [언론 조작] 부끄러운 서울대 동문, 믿을만한가? ● 서울대인이 뽑은 2021년 상반기 '부끄러운 동문' 투표에서 조국(曺國) 전 법무부 장관이 1위를 했다는 기사가 있습니다. 그런데 선정 결과를 발표한 스누라이프(SnuLife)라는 곳 자체를 신뢰할 수 없다는 지적이 쏟아졌습니다. 스누라이프(SnuLife)는 서울대학교 메일 인증으로 가입할 수 있는 인터넷 커뮤니티로 재학생, 졸업생, 교직원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최근 1,369명이 참여해서 이른바 '부끄러운 동문'을 투표했는데, 조국(曺國) 전 장관이 3번 연속 1위를 기록했다는 인터넷 기사 내용입니다. 2위인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부터 8위까지 모두 민주당 정치인이거나 현 정부 관료입니다. 댓글을 보면, 당연한 결과라고 하는 이들..

■ 2만년전 한반도에 이미 코로나 감염병 퍼졌다.

■ 2만년전 한반도에 이미 코로나 감염병 퍼졌다. 2만년전 한반도를 포함한 동아시아에 살던 인류 조상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과 매우 유사한 치명적인 호흡기 감염병을 앓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키릴 알렉산드로프 호주 퀸즐랜드공대 교수와 데이비드 에너드 미국 애리조나대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은 동아시아에 사는 인구 집단의 유전체(게놈)에서 약 2만 년 전 코로나 바이러스가 침입했던 흔적을 찾았다고 국제 학술지 ‘커런트 바이올로지’ 2021년 06월 24일자에 발표했다. 과학자들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그동안 세 차례 대규모 감염병들이 아시아에서 시작한 것에 주목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8,000명 이상을 감염시키고 800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은 2002년 중국에서 시..

■ 세계 첫 탈원전 선언 이탈리아, 원전 4기 해체

■ 세계 첫 탈원전 선언 이탈리아, 원전 4기 해체 ● 원전 해체 산업은 새로운 원전 기술 산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음식(Food), 옷(Fashion), 가구(Furniture)의 이른바 ‘3F’로 유명한 이탈리아는 독일과 프랑스에 이어 유럽연합(EU) 3위 경제 대국이다. 2021년 06월 23일 주한이탈리아대사관이 서울 강남구 하이스트리트 이탈리아에서 개최한 ‘컨템포러리 이태리(Contemporary Italy)’ 행사에서 페데리코 파일라 대사는 “현재 하이테크 산업이 이탈리아 경제를 선도하고 있다”며 “‘3F’ 외에도 제약. 기계. 인공위성. 우주 산업 등 첨단 과학기술 산업이 이탈리아를 이끌고 있다” 라고 밝혔다. 이탈리아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인공위성을 많이 쏘아 올린 나라이다. 친환경 에너지..

환경 2021.06.30

■ 물에 타 먹는 쌀가루 콜레라(Cholera) 백신 나왔다.

■ 물에 타 먹는 쌀가루 콜레라(Cholera) 백신 나왔다. 매일 먹는 쌀이 먹는 콜레라 백신으로 변신했다. 기존 백신과 달리 냉장 보관하지 않아도 되어서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곳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 도쿄대의 키요노 히로시 교수 연구진은 2021년 06월 25일 국제 학술지 ‘랜싯 미생물’에 “쌀가루로 만든 콜레라 백신이 임상 1상 시험에서 안정성과 효능을 입증했다” 라고 밝혔다. ● 해마다 14만 명 목숨 앗아가는 콜레라 콜레라는 콜레라균(Vibrio cholerae)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해 발생하는 급성 설사병이다. 적절히 치료하지 않을 경우 몇 시간 안에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해마다 전 세계에서 130만-400만 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2..

건강 (미생물) 2021.06.29

■ 땅 속에서 훈민정음 금속 활자들이 쏟아졌다.

■ 땅 속에서 훈민정음 금속 활자들이 쏟아졌다. ● 기록만 전하던 과학 유산 실물 대거 발견, '세계적인 사건' 평가 "대단한 사건입니다. 깜짝 놀랄 만한 일이죠. 기다리던 유물이 나온 것 같아서 매우 기쁩니다." 서지학자인 한국학중앙연구원 옥영정 교수는 2021년 06월 29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서울 인사동 피맛골에서 무더기로 나온 조선 전기 금속 활자 1천 600여 점을 평가해 달라는 요청에 이같이 답했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서울 인사동 유적에서는 매우 희귀한 조선 전기 금속 활자뿐만 아니라 그동안 기록으로만 전하던 천문시계 '일성정시의'(日星定時儀) 부품과 물시계 옥루 혹은 자격루의 부속품인 '주전'(籌箭)으로 추정되는 동제품까지 한꺼번에 출토됐다. 연구자들 사이에서는 이번 발굴이 구텐베르크 인..

■ 붉은 육지 고기와 대장암의 연결 고리 찾았다.

■ 붉은 육지 고기와 대장암의 연결 고리 찾았다. ● 붉은 고기 과다 섭취 때에는 DNA 손상, 사망 위험 최대 47% 높아 2015년 10월 세계보건기구(WHO)의 국제암연구기구(IARC)는 붉은 고기와 가공육의 섭취가 암 발생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붉은 고기는 소고기. 돼지고기. 양고기 등 포유류의 고기를 말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년간 수행된 800여편의 연구를 검토한 이 보고서에서 붉은 고기를 발암 위험 등급 2A군 물질로 분류하고, 특히 대장암과의 연관성을 강조했다. 하루 100g의 붉은 고기를 섭취하는 경우, 대장암의 위험도가 17% 증가한다는 것이다. 이제 붉은 고기를 적게 먹는 것은 대장암 예방을 위한 건강 지침이 됐다. 그러,나 붉은 고기와 대장암의 상관..

건강 (암.종양) 2021.06.29

■ 황철광에서 보이지 않는 금 추출법 개발된다.

■ 황철광에서 보이지 않는 금 추출법 개발된다. 오랫동안 ‘바보의 금’이라는 조롱을 받아온 황철광에서 미량의 금을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추출하는 기술이 개발될지도 모르겠다. 호주 커틴대. 서호주대와 중국 지질대 공동 연구진은 새로운 연구 논문에서 황철광의 ‘보이지 않는 금’에 대해 보고했다. 연구 주저자로 커틴대 지질학자 데니스 푸지라우스 박사는 “과거에는 금 추출기가 나노 입자와 황철광-금 합금으로 황철광에서 금을 발견할 수 있었지만, 우리는 금을 나노 규모의 결정 격자 결함에 보관할 수도 있다는 점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여기서 결정 격자 결함은 결정체 속에서 결정 격자가 불완전한 상태인 것을 말한다. 푸지라우스 박사는 또 “결정이 변형될수록 결함에 갇히는 금은 많아진다. 이런 금은 전위 (결정체 속에..

화학. 소재 2021.06.29

■ 다양한 변이에도 면역 가능한 독감 백신 개발

■ 다양한 변이에도 면역 가능한 독감 백신 개발 ● 코로나19 등 감염성 병원체 대응 위한 백신 플랫폼으로 활용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생명과학과 전상용·송지준 교수 연구팀이 다양한 변이에도 면역이 가능한 인플루엔자 (독감) 백신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2021년 06월 29일 밝혔다. 나노 구조체 형태의 플랫폼 기술로서, 코로나19 바이러스 등 다양한 감염성 병원체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독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이미 백신이 개발돼 있지만, 바이러스의 높은 변이율로 인해 면역원성 (외부 물질을 인식하는 면역 반응의 강도)이 떨어져 매년 유행이 반복되고 있다. 이 때문에 해마다 백신을 새로 예측해 생산, 접종해야 하는 등 문제가 있다. 자연계에 존재하는 단백질로 만든 나노 구조체에 백신용..

건강 (미생물) 2021.06.29

■ 한국, 양자 기술 생태계 주도권 잡을 수 있다.

■ 한국, 양자 기술 생태계 주도권 잡을 수 있다. ● 세상을 바꾸는 양자 기술, ICT 인프라·기술 갖춘 한국 도전할만 "100만년 걸리는 1024비트 암호 해독을 10시간 만에 끝내고, 전력 소모량은 지금의 600분의 1로 줄일 수 있다." (양자컴퓨터). "양자 자기공명영상(MRI)으로 지금보다 100배 작은 0.05㎜ 이하 암세포를 식별하고, 양자 이미징 센서로 45㎞ 이상 원거리까지 탐지한다." (양자 센서 초정밀 계측). "도청. 감청시 파괴되는 양자 암호키를 만들어 해저 광케이블, 위성통신 등의 불법 도감청을 막고, 해킹을 원천 차단한다." (양자암호통신) 양자기술은 인류의 삶을 어떻게 바꿀까. 확실한 것은 양자기술이 궤도에 오르면, '게임의 법칙'이 바뀌는 정도가 아니라 '게임의 종류'가 ..

양자 컴퓨터 2021.06.29

■ 언제 어디서나 가족의 소중함을 잊지 말자!

■ 언제 어디서나 가족의 소중함을 잊지 말자! ★ 생텍쥐페리(Saint-Exupéry)의 소설 ‘어린 왕자’는 어느 사막 한가운데에 불시착한 조종사가 행성 B612호에 사는 어린 왕자를 만나서, 왕자가 살던 행성의 이야기들을 나누게 되는 내용이다. 그런데, 생텍쥐페리는 ‘어린 왕자’를 집필하기 전에 소설 속 주인공과 비슷한 일화(逸話)를 겪었다. ★ 실제로 비행기 조종사였던 그는 어느 날 비행기를 몰고 상공을 날다가 기체 결함으로 아프리카 리비아 사막에 불시착했지만, 5일 만에 기적적으로 구조됐다. 생존에 필요한 절대 요소들이 결핍된 사막에서 어떻게 버틸 수 있었던 것인지 궁금했던 기자들은 그에게 물었다. “아무것도 없는 사막 한가운데서 당신을 살아남게 한 것이 무엇입니까?” 이 물음에 그는 이렇게 대답..

사랑하라! 2021.06.29

■ 인간 세상에 없는 것 3가지, 공짜. 비밀. 정답

■ 인간 세상에 없는 것 3가지, 공짜. 비밀. 정답 지상의 인간 세상에 없는 것이 3가지가 있다. 그것이 바로 공짜. 비밀. 정답 3가지이다. ● 첫번째는 공짜가 없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말은 황금률(golden rule)이다. 반드시, 뿌린 대로 거둔다. 콩 심은데 콩나고, 팥 심은데 팥난다. '공짜 심리'(free psychology)는 아주 저급한 동물적인 본능에 가깝다. 그래서, 공짜 심리는 곧 재앙(災殃)이다. 무임승차(無賃乘車), 불로소득(不勞所得) 등을 얻으면, 그 순간에는 무척 기분이 좋다. 하지만, 그것은 빚이다. 언젠가는 그 빚을 갚아야 하는 빚이다. 공짜 심리는 무조건 위험하다. 어떻게 하면, 적은 노력으로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을까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래서, 수많은 사기 ..

감동. 좋은 글 2021.06.29

■ 집중력. 숙면 도와주는 착한 소음(good noise)

■ 집중력. 숙면 도와주는 착한 소음(good noise) ★ 집중력 및 수면을 향상시키는 착한 소음(good noise)이 있다. 그것이 바로 백색 소음(white noise). 분홍색 잡음(pink noise) 등이다. 백색 소음(white noise)은 카페에서 듣게 되는 잔잔한 음악 소리, 물소리, 바람소리, 새소리, 벌레소리 등등이다. 백색 소음은 폭넓은 주파수의 소리가 동시에 함께 들려오는 소리이다. 인간은 특정한 주파수의 소리에는 본능적으로 귀 기울이면서 신경을 쓰지만, 적당한 크기의 소리가 뒤섞여 들리는 웅성거림에는 도리어 편안함을 느끼면서 집중력이 향상된다. 하지만, 소리 없는 매우 조용한 도서관 같은 곳은 신경을 더욱 예민하게 만든다. 영화에서 무음(無音)의 순간은 언제나 무서운 사건의..

건강 (정신과) 2021.06.27

■ 석유 시대 끝났다! 대장균 바이오 휘발유 생산

■ 석유 시대 끝났다! 대장균 바이오 휘발유 생산 ● 미생물 대사 회로 인위적으로 바꿔서 화학연료 만드는 탄소중립 기술 석유 고갈의 시대를 걱정해야 하는 줄 알았다. 그런데, 그것이 아니었다. 석유는 여전히 넘쳐나는데, 석유를 버려야할 판이다. ‘탄소 중립’(Netzero)이란 새로운 단어가 태어났다. 기후 위기를 막기 위해 탄소의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개념이다. 21세기 지구의 대기 중 이산화탄소(CO₂) 농도는 인류 역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산업혁명 이후, 본격적으로 땅속에서 캐내고 뽑아낸 석탄. 석유. 천연가스가 주원인이다. 1997년, 교토의정서를 채택할 때만 하더라도 기후변화 문제는 미래에 대한 우려와 준비 차원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현실적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다..

건강 (Bio 혁명) 2021.06.27

■ mRNA+DNA 장점 결합한 코로나19 백신 개발

■ mRNA+DNA 장점 결합한 코로나19 백신 개발 제넥신(Genexine)은 에스엘백시젠과 공동으로 기존 DNA 백신 플랫폼에 mRNA 복제 및 증폭 시스템을 적용한 하이브리드 백신 기술과 관련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2021년 06월 25일 밝혔다. 제넥신과 에스엘백시젠은 'mRNA 복제 및 증폭 기술(Plasmid DNA-based self-amplifying mRNA)이 적용된 코로나 DNA 예방 백신' 기술을 함께 개발하고 공동 특허를 출원했다. DNA 백신과 mRNA 백신은 둘 다 핵산 기반 백신으로, 직접 감염원을 다루지 않아 비교적 안전성이 우수하고, 저비용으로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다. ★ DNA 백신은 세포 내 전달 효율을 높이는 방법으로 전기 천공법(EP)을 도입해 별도의 전달체 없이 ..

■ 14만년 전 중국 북동부 살았던 호모 롱기 발견

■ 14만년 전 중국 북동부 살았던 호모 롱기 발견 ★ 1933년 일본의 지배하에 있던 중국 헤이룽장성(黑龍江省) 하얼빈에서 쑹화강을 가로지르는 다리 건설에 투입된 한 농부가 땅을 파던 중 특이한 모양의 두개골 화석을 발견했다. 두개골 화석을 자신의 가보로 삼겠다고 생각한 농부는 버려진 옛 우물에 화석을 숨긴 뒤, 85년 동안 아무에게도 이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그는 2018년 임종을 앞두고서야 손자들에게 처음으로 두개골의 존재를 털어놨고, 손자들은 화석을 수습해 베이징 인근의 한 대학에 이를 기증했다. ★ 국제 연구팀은 2021년 06월 25일 학술지 '이노베이션'에 실린 논문을 통해 농부가 파낸 두개골 화석은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종의 고대 인류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검은 용'..

인류의 기원 2021.06.27

■ 과전류 차단 전류센서 개발, 과전류 즉시 차단

■ 과전류 차단 전류센서 개발, 과전류 즉시 차단 ● ETRI, 세계 최초 전자파 측정 방식 구현, 소형. 단순화. 정확 차단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는 세계 최초로 전자파를 측정하는 비코일 방식의 전류 센서 모듈을 개발했다고 2021년 06월 23일 밝혔다. 연구진은 전자파를 측정하는 새로운 개념의 전류 센서 모듈을 이용하여 전자식 과전류 차단기 개발에 성공했다. 스마트 공장 구현 및 전기차 안전 장치에 꼭 필요한 이 센서는 관련 기업에 기술 이전하고 상용화 추진 중이다. 전류 센서 모듈은 전자식 과전류 차단기에서 전력 도선에 흐르는 전류를 측정하는 장치이다. 지금까지 전류를 검출하는 방법으로는 주로 열이나 자기장을 이용했다. 그러나, 기존 방식들은 특정 범위에 있는 전류를 측정하지 못하거나 심한 ..

전자. 통신 2021.06.25

■ 에너지연구원, 84% 고효율 그린수소 생산 기술

■ 에너지연구원, 84% 고효율 그린수소 생산 기술 ●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84% 고효율 그린수소 생산 기술 개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김창희 수소연구단 박사 연구팀이 물을 전기 분해하여 최대 84%(고위발열량 기준)의 효율로 시간당 2㎚3의 그린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10kw급 알칼라인 수전해 스택’을 자체 개발했다고 2021년 06월 24일 밝혔다. 수전해 스택이란 공급된 물이 분해되어 실제로 수소가 생산되는 핵심 장치이다. 전극, 분리막, 분리판, 셀프레임 등의 단위 부품을 필요 출력에 따라 여러 장부터 수백 장씩 쌓아서 만든다. 수소 저장 및 활용 기술에 비해 생산 기술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아 온 한국. 마침내 국내 연구진이 풍력, 태양광 등 부하 변동이 심한 신재생 에너지를 사용하면서도 ..

에너지.발전 2021.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