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물(植物)도 괴로울 때, 고통스런 비명을 지른다. ● 고통시, 시간당 약 35회의 초음파(20-100㎑) 발산 ★ 식물도 가지가 잘려서 아프거나 목이 마르면, 고통스러운 비명을 지른다. 이스라엘 텔아비브 대학 연구팀은 2023년 03월 30일, 이같은 내용의 연구 결과를 국제 바이오 학술지 '셀(Cell)'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담배 나무와 토마토 식물을 특수 마이크로폰이 설치된 작은 상자 안에 심었다. 인간이 들을 수 없는 고음역대 소리까지 포착할 수 있는 장비였다. 이 결과, 식물들도 스트레스 상황에서 소리를 내는 것이 확인됐다. 물이 필요하거나 최근 조직을 절단당하는 등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시간당 약 35회의 초음파(20-100㎑)를 발산했다. 그렇지 않은 경우, 시간당 1회 정도만 초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