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충제 이버멕틴, 코로나19 치료제 논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승인한 구충제 이버멕틴(ivermectin)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48시간 이내에 죽인다는 호주 연구진 연구 결과에 대해 국내 방역 당국은 "안전성과 효과가 충분히 입증되지 않았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2020년 03월 06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이버멕틴을 사람에게 투여해서 효과를 검증한 것이 아니라 세포 수준에서의 연구를 했기 때문에 코로나19 환자의 치료에 이를 적용하는 것은 아니다. 정확한 용량이나 부작용에 대한 안전성, 유효성이 충분히 검증되지 않아 이를 임상에 적용하는 것은 굉장히 무리가 있고 한계가 있다"고 강조했다. 2020년 03월 06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양진영 차장도 "일반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