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서 편지 56

■ 얼굴 회춘(回春) 운동의 간단한 방법 및 원리

■ 얼굴 회춘(回春) 운동의 간단한 방법 및 원리 1) '얼굴 회춘(回春) 운동'의 방법 : ★ 크게 웃는 표정으로 얼굴 근육을 활짝 편 후, 다시 강하게 수축하는 동작을 50-100회 반복한다. “눈 근육 & 입술 주위 근육 쥐어짜고 펴기!”. 그것이 바로 핵심 운동 방법이다. ★ 얼굴 근육은 아주 작고 서로 잘 분리가 잘 되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극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얼굴에는 80개 근육이 있는데, 웃을 때 15개, 찡그릴 때 40개, 기타 상황에서 25개가 움직인다. 크게 웃는 표정으로 얼굴 근육을 활짝 폈다가 강하게 수축하는 동작을 반복하면, 웃는 근육 15개. 기타 근육 20개. 모두 35개가 발달되어 얼굴이 밝게 된다. ★ 얼굴 회춘(回春) 운동과 함께, 목(neck) 돌리기, 어깨(s..

엽서 편지 2021.02.12

■ 항상 봄처럼 열렬하고 생생하게 꿈을 꾸어라!

■ 항상 봄처럼 열렬하고 생생하게 꿈을 꾸어라! ★ OO아! 아빠는 OO이가 청운(靑雲)의 꿈을 안고, 게으름 피울 겨를도 없이, 여기저기 쉴틈도 하나 없이, 어려운 공부에 매진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짠하기도 하고, 대견스럽기도 하다. 그래서, 우리 가족 모두가 OO이를 뜨겁게 응원한다. 기쁜 마음으로 너의 열렬한 꿈을 향해 오늘도 열심히 달려라! 학창 시절에는 그렇게 시간 춤새를 졸라매 가면서 열심히 공부할 때가 가장 행복한 순간들이다. 누구나 딩굴딩굴 빈둥거리는 모습 보다는 열심히 콩닥콩닥 열중하는 모습이 가장 아름답다. 너의 가슴 속에 품은 큰 꿈을 매일매일 되새기며, 목적지를 향해 한눈 팔지 않고, 마음 속에 펼쳐진 세상을 매우 흥미진진하게 한치의 어김도 없이 제대로 달리는 것은 한편의 서..

엽서 편지 2021.02.01

■ 네가 아주 먼 곳에 있으니, 더 보고 싶다!

■ 네가 아주 먼 곳에 있으니, 더 보고 싶다! OO아! 니가 옆에 있어도 보고 싶은데, 니가 옆에 없으니 더 보고 싶다. OO이가 집을 떠날 때, 했던 말이 생각난다. “집에서 계속 뒹굴고 있으면 (태만해져서) 망할 것 같다!” 백번 천번 옳고, 매우 현실적인 얘기이다. 학생은 책상머리에 앉아서 책 공부를 잘 하고 있을 때가 가장 아름답다. 농부는 농사를 잘 지어야 하고, 의사는 환자를 잘 돌봐야 아름답다. 경찰은 도둑을 잘 잡아야 하고, 군인은 나라를 잘 지켜야 아름답다. 의사가 의사답지 않고, 경찰이 경찰답지 않으면, 변태(變態)이다. 선생은 선생다워야 선생이고, 학생은 학생다워야 학생이다. 선생이 선생답지 않고, 학생이 학생답지 않으면, 변태(變態)이다. 성철 스님이 “물은 물이요. 산은 산이다!..

엽서 편지 2021.02.01

■ 보이지 않는 최소한의 선은 지켜야 한다.

■ 보이지 않는 최소한의 선은 지켜야 한다. ★ 집에 전속 요리사를 두고 사는 돈 많은 사장이 있었다. 그가 신앙 생활을 하게 된 후, 요리사를 불러서 말했다. "앞으로 자네에게 좀 더 친절하도록 노력하겠네. 그동안 참으로 미안했네" 사장은 요리사에게 그동안의 과오를 용서해 달라고 말한 것이었다. 그 말에 놀란 요리사가 그게 정말이냐고 확인을 한 다음, 믿기지 않는다는 듯 물었다. "사장님, 요리가 다소 늦어지더라도 야단을 치지 않으시겠다는 뜻입니까?" 사장은 밝게 웃으며 대답했다. "물론일세!" 요리사는 매우 조심스럽게 다시 물었다. "그렇다면, 커피가 다소 식었더라도 얼굴에 끼얹는 일은 안하시겠다는 뜻이지요?" 사장은 호탕하게 대답했다. "그럼 그렇고 말고!" 요리사는 용기를 내어 질문을 계속했다. ..

엽서 편지 2020.12.17

어떤 놈에게 매일 먹이를 주어야 할까?

■ 어떤 놈에게 매일 먹이를 주어야 할까? ★ 어느 지혜로운 할아버지가 어린 손자를 무릎에 앉혀놓고 말했다. “애야!, 사람 안에는 늑대가 두 마리 살고 있단다. 한 마리는 악(惡)한 놈이야! 그놈은 화를 잘 내고, 늘 싸우기를 좋아하고, 용서할 줄 모른단다. 반면, 다른 한 늑대는 선(善)한 놈이지! 이 착한 늑대는 매우 친절하고, 사랑스럽단다. 이 두 마리의 늑대가 네 안에도 있단다.” 깜짝 놀란 손자가 한참을 생각하더니, 할아버지께 물었다. “할아버지, 그럼 내 안에 있는 늑대 두마리가 싸우면, 어떤 늑대가 이기죠?” 손자의 천진난만한 질문에 할아버지는 빙그레 웃으며 대답했다. “그야! 네가 먹이를 주는 놈이지!” ★ 과연, 어떤 놈에게 매일매일 먹이를 주어야 할까? 사람 생각 대로 이뤄지는 것이 ..

엽서 편지 2020.11.03

세상에서 낙원과 천국은 어떤 곳일까?

■ 세상에서 낙원과 천국은 어떤 곳일까? 미국의 애리조나주에 억만장자들이 은퇴 후에 모여서 사는 ‘썬 밸리’(Sun Valley)라는 곳이 있다. 그곳은 모든 것이 현대화된 시설로 호화스로운 곳일 뿐만 아니라 55세 이하는 입주 금지이다. 평범한 동네에서 흔히 들리는 아이들의 시끄럽게 떠드는 소리도 없고, 아무데서나 볼썽 사납게 싸워대는 젊은 패거리들도 없는 청정 지역이다. 갖가지 음식 냄새를 풍기는 노점상도 없고, 길거리 벤치에 누워서 자는 노숙자도 물론 없는 곳이다. 그곳에서는 자동차도 노인들을 놀래키지 않기 위해 시속 25km 이하의 속도로 달려야만 한다. 하지만, 그곳에 사는 사람들은 보통 사람들 보다 치매 발병률이 훨씬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니, 매우 놀라운 일이다. 이러한 충격적인 사실..

엽서 편지 2020.11.03

높은 하늘에서 보면, 다 똑같이 하찮은 생물

■ 높은 하늘에서 보면, 다 똑같이 하찮은 생물 ★ 죽을 만큼 사랑했던 사람과 모른 체 지나가게 되는 날이 오고, 한때는 비밀을 공유하던 가까운 친구가 전화 한 통 하지 않을 만큼 멀어지는 날이 오고, 또 한때는 죽이고 싶을 만큼 미웠던 사람과 웃으며 볼 수 있듯이, 시간이 지나면, 이것 또한 아무것도 아니다. 변해버린 사람을 탓하지 않고, 떠나버린 사람을 붙잡지 말고, 그냥 그렇게 봄날이 가고 여름이 오듯이, 내가 의도적으로 멀리하지 않아도 스치고 떠날 사람은 자연히 멀어지게 되고, 내가 아등바등 매달리지 않더라도 내 옆에 남을 사람은 무슨 일이 있더라도 알아서 내 옆에 남아준다. 나를 존중하고 사랑해주고 아껴주지 않는 사람에게 내 시간 내 마음 다 쏟고 상처 받으면서 다시 오지 않을 꽃같은 내 시간을..

엽서 편지 2020.10.28

내 마음의 매듭이 풀려야, 인생도 풀린다.

■ 내 마음의 매듭이 풀려야, 인생도 풀린다. ★ 세상을 살다보면, 내 마음에 거슬리는 사람이 반드시 한두 명은 있게 마련이다. 거슬리는 사람이 없는 세계라는 것은 이 지상에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내 마음에 안 드는 인간을 만났을 때는 항상 이렇게 생각해야 한다. “남의 잘못을 보고, 내 잘못을 고치라는 하늘의 뜻이다!” 그런 사람들은 내 인생의 교재라고 생각해야 한다. 내 방식대로 내 인생을 부드럽게 살아가는 것이 제일 현명한 방법이다. 나에게는 나의 길(my way)이 있고, 그에게는 그의 길(his way)이 있다. 나는 내 방식대로 살아갈 뿐이고, 그는 그의 방식대로 살아갈 뿐이다. 그 댓가와 보상(reward)은 각자가 각각 따로 받을 것이다. 상대방의 과도한 욕심이 나를 화나게 할 때는 너..

엽서 편지 2020.10.27

■ 하늘이 그 사람을 크게 쓰고자 할 때에는

■ 하늘이 그 사람을 크게 쓰고자 할 때에는 ★ 맹자(孟子) 책에 평생을 가슴에 두고 새겨야 할 명문장이 하나 있다. 고자하(告子下) 편에 나오는 다음 구절이다. “하늘이 장차 그 사람에게 큰 일을 맡기려 할 때에는 반드시 먼저 그 심지(心志)를 괴롭게 하고, 그 살과 뼈를 고달프게 하며, 그 신체와 피부를 주리게 하고, 그 몸을 궁핍하게 하며, 그가 하는 일마다 잘못되고 뒤틀리게 하는데, 이는 그 사람 마음을 분발시키고, 성격을 강인하게 함으로써 그의 부족한 능력을 키워주려는 것이다.” 어려움에 빠진 사람이 이 문장을 읽으면 큰 용기를 얻게 될 것이다. “내가 능력이 부족해서 궁핍하게 살고, 재수가 없어서, 암 수술까지 받은 줄 알았는데, 그런 것들이 나를 더 큰 인물로 만들기 위해 단련시키는 과정이었..

엽서 편지 2020.10.18

몸이 약하다고 너무 고민하지 마라! (이순신)

■ 인생(人生)은 결국 자기(自己)와의 싸움이다. ★ 인생이란 알고 보면, 자기와의 싸움이다. 그래서, 진정으로 싸워서 이겨야 할 대상은 타인이나 세상이 아니라 나 자신이다. 1953년 인류 최초로 에베레스트(Everest)산 등정에 성공한 에드먼드 힐러리(Edmund Hillary)는 소감을 묻는 기자에게 "내가 정복한 것은 산이 아니라 나 자신이다" 라는 멋진 명언을 남겼다. 1995년 미국 워싱턴 포스트지는 세계사에서 지난 1천년간 가장 중요한 인물로 징기스칸(Genghis Kahn)을 꼽았다. 징기스칸은 몽골을 통일하고 세계적인 대제국을 건설했는데, 그의 원래 이름은 테무친이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힘겨웠던 나를 억척스럽게 극복했다. 그러자, 나는 비로소 징기스 칸(Genghis Kahn)이 ..

엽서 편지 2020.10.14

■ 이순신(李舜臣) 장군처럼 무한 긍정하며 살자!

■ 따뜻한 차 한잔하고, 무한 긍정하며 살자! ● 날씨가 제법 쌀쌀해졌다. 피부에 찬 공기가 스치면, 감기 바이러스는 그 기회를 호시탐탐 노려서 몸 안에 또아리칠 수 있으므로 항상 건강 관리에 유념해야 한다. 공부를 열심히 하다보면, 몸이 지나치게 경직될 수 있다. 그러므로, 1-2시간 정도 쉬는 시간 여백을 두고 따뜻한 차 한잔하면, 몸의 혈액 순환도 잘 되고, 지구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항상 언제나 어디서나 “무한 긍정”, “무한 도전”해야 한다. 1-2번 일이 잘 안 풀리고, 시험을 잘못 보았다고 해서 결코 낙담하거나 좌절할 필요는 없다. 모든 것은 생각하는 대로 말하는 대로 흘러간다. 이것이 긍정의 힘이다. 긍정의 힘은 생각 이상으로 단단하고 저돌적으로 현실이 되어 나타난다. 나의 긍적적..

엽서 편지 2020.09.27

마음을 놓으면, 산산조각 정신 흩어진다.

■ 마음을 놓으면, 산산조각 정신 흩어진다. ★ 물리학 열역학 제2법칙에 엔트로피(Entropy) 법칙이 있다. 자연 현상의 변화는 자유도(自由度)가 증가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다시 말하자면, 만물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무질서(無秩序)가 증가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세월이 지나면, 높은 탑이 무너지는 것도 그 때문이다. 엔트로피(Entropy) 법칙은 자연 과학 뿐 아니라 사회 현상이나 사람의 정신 세계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심리적 엔트로피'(psychological entropy) 라는 말이 있다. 사람이 가만히 있으면, 무질서 상태로 빠져들고자 하는 충동적인 힘이 작용한다. 사람이 마음을 놓으면, 정신이 산산조각 흩어진다. 자기 파괴의 길로 젖어든다는 뜻이다. 적극적인 자기 향상의 노력이 없으..

엽서 편지 2020.08.10

불안과 초조를 해소하는 매우 쉬운 방법

■ 불안과 초조를 해소하는 매우 쉬운 방법 ★ 원래, 바깥 세상은 원시림 정글처럼 험하고, 우리의 마음과 일상은 언제나 불안 초조하기 마련이다. 뭔가 일이 잘못될 것 같아서 조바심 나고, 불확실한 미래 때문에 불안감이 휩쓸기 마련이다. 지혜로운 사람은 이러한 일련의 불안 초조 상황을 슬기롭게 잘 통제한다. 불안과 초조를 쉽게 해소하는 방법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운동과 웃음이다. 몸을 움직이는 것은 정신 건강에 매우 좋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운동을 하면, 엔돌핀. 세로토닌(행복 호르몬). 아드레날린 등의 물질이 분비된다. 이 물질들은 스트레스에 대한 면역과 저항력을 높이고, 기분을 환기시켜 준다. 강도 높은 운동이 효과도 좋지만, 초보자는 몇분간 걷는 것만으로도 기분과 감정을 변화시킬 수 있다. 웃으..

엽서 편지 2020.07.19

험담(險談), 결국 뱉어낸 자에게로 간다.

■ 00아! 무더운 장마철에 건강 잘 챙기자! 여리박빙(如履薄氷). 살얼음을 밟는 것과 같다는 뜻이다. 세상은 항상 위험하다. 세상은 험하고, 결코 단순하지가 않다. 그래서, 좋은 일이 있기를 바랄 때 보다 나쁜 일이 안 터지기를 바랄 때가 더 많다. 아빠는 항상 기도하는 마음으로 산다. 00아! 아빠가 너의 공부방을 또다시 깔끔하게 청소했다. 아빠는 청소할 때마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청소한다. 엄마도 김치를 맛깔스럽게 담아 놨다. 엄마도 아마 기도하는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김치를 담았을 것이다. 모든 일은 정성과 노력에 의해서 이뤄지는 것 같다. 00이도 공부할 때, 아마 기도하는 마음으로 부지런히 쉬지 않고 공부할 것이다. 아침에 어둠을 몰아내고 동이 틀 때, 태양이 솟아오르는데, 태양은 한번도 지각해본..

엽서 편지 2020.07.01

■ 삼사일언(三思一言), 3번 생각한 후에 말하라!

​■ 삼사일언(三思一言), 3번 생각한 후에 말하라! ★ 어느 병원 게시판에 걸린 감동적인 문구 : 어느 병원 게시판에 이런 문구가 있었다. “개에 물린 사람은 반나절 만에 상처 치료받고 돌아갔습니다. 하지만, 뱀에 물린 사람은 7일 만에 상처 치료를 끝내고 갔습니다. 그러나, 사람 말(言)에 물린 사람은 아직도 입원 치료중입니다.” 무심코 내뱉은 말(言)이 얼마나 독하고 치명적이기에 뱀독을 능가하는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 실감나게 해 주는 문구이다. ★ 말(Saying)은 상대방을 해치는 칼이 될 수 있다. 입(Mouth)은 내 발등을 찍는 도끼가 될 수 있다. 칼(knife)에 다친 상처는 1주일 후에 아물지만, 사람 말(saying)에 다친 상처는 몇달이 지나도 잘 아물지 않는다. 그래서, 말을 조..

엽서 편지 2019.12.12

■ 처칠(Churchill), 절대 절대 포기하지 마라!

■ 처칠(Churchill), 절대 절대 포기하지 마라! ★ 가장 위대한 영광은 한번도 실패하지 않음이 아니라 실패할 때마다 다시 일어서는 데에 있다. (공자). ★ 처칠(Churchill) 총리가 2차 대전 당시 옥스퍼드(Oxford) 대학에서 졸업식 축사를 할 때였다. 처칠은 청중들을 천천히 둘러보며 힘 있는 목소리로 짧은 한 문장을 외쳤다. "포기하지 마십시오." (Don't give up). 연설이 끝난 것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청중에게 한참 뒤, 그는 소리를 높여 다시 외쳤다. "절대로 포기하지 마십시오." (Never give up). 그래도 어리둥절해하는 청중들에게 처칠은 다시 소리쳤다. "절대, 절대 포기하지 마십시오." (Never, never give up). 그리고, 계속 소리쳤다. 그..

엽서 편지 2019.11.08

■ 이순신처럼 미래 희망의 꽃이 되어야 한다.

■ 스포츠 경기의 승패는 마지막에서 결정된다. ★ 스포츠 경기의 승패(勝敗)는 마지막 코스에서 결정된다. 물론, 불안감 초조감이 밀려와서 마음이 흔들릴 수도 있다. 하지만, 끈기있고 당당하게 그리고, 힘차고 야심차게 달려야 한다. 힘과 용기를 잃지 말고 미래의 멋진 내 모습을 상상하며, 한눈팔지 말고 꿋꿋하게 흔들림없이 달려야한다. ■ 중국 장웨이린 교수의 이순신(李舜臣) 장군 평가 매년 04월 28일은 이순신 장군 탄신일이다. 중국의 역사학자 장웨이린(張維爲) 교수는 어느 날, 강의실에서 “서양과 일본에게 전쟁에서 패한 청(淸) 나라를 구할 수 있는 위인(偉人)이 만약에 있다면, 과연 누구일까?" 라고 학생들에게 물었다. 제갈공명(諸葛孔明)? 손자(孫子)? 관우(關羽)?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그 어떤 영..

엽서 편지 2019.11.05

■ 긍정적인 꿈을 꾸면, 실제로 기적이 빵 터진다.

■ 긍정적인 꿈을 꾸면, 실제로 기적이 빵 터진다. 혈육지정(血肉之情), 혈육의 정이란 항상 따뜻한 국물과 같다. 우리 집은 남자 형제만 6명이었다. 어머니가 토란국을 끓이면 양푼 그릇으로 하나 가득 끓여서 6형제에게 골고루 퍼 주었다. 어머니가 뜨거운 토란국을 끓이던 겨울철이었다. 창밖에는 아직도 겨울눈이 소복소복 내리고 있다. 어머니는 토란국에 각종 양념을 순서대로 곁들여서 정말 감칠맛 있게 끓여 주었다. 온 식구가 밥상에 둘러앉아서 토란국을 먹었는데, 어머니는 가장 나중에 밥숟가락을 들었다. 바로 그날, 나는 감기에 걸려 있었는데, 어머니가 따뜻한 토란국을 더 먹으라고 한 국자 더 퍼 주었다. 내 이마에는 어느덧 땀방울이 맺히고 있었다. 감기 기운이 싹 가시는 느낌을 받았다. 그날 저녁, 나는 우리..

엽서 편지 2019.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