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저 기술 이용, 리튬이차전지 용량출력 향상 국내 연구진이 레이저 가공 기술을 이용하여 리튬 이차전지의 용량과 출력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에너지융합대학원 김형진 교수와 기계공학부 정성호 교수팀은 리튬 니켈 망간 코발트 산화물(NMC), 리튬인산철(LFP), 흑연 등 다양한 리튬 이차전지의 전극을 ‘펨토초(fs·1000조분의 1초) 레이저’로 가공하여 전지 용량과 출력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2021년 05월 26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저널 오브 에너지 케미스트리’ 최신호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에 활용된 핵심 기술인 펨토초 레이저는 한 펄스가 수십 펨토초 수준의 매우 짧은 폭을 갖는 레이저다. 수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