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사 (조선)

조선과 유교는 여자를 박대해서 망했다

마도러스 2006. 7. 28. 18:15


조선과 유교는 여자를 박대해서 망했다

 

★ 여자(女子)를 박대(薄待)하는 국가와 민족 및 문화는 발전할 수 없다. 그리고, 그런 사회와 문화는 현대(現代) 문명을 수용할 수가 없다. 과거에 유교(儒敎)가 외면 당한 이유가 그렇고, 지금의 이슬람(Islam) 문화가 발전할 수 없는 이유가 또한 그렇다. 유교(儒敎) 문화 시절에 여자는 “방갓”을 쓰거나 장옷을 입고 다니게 했고, 지금의 이슬람(Islam) 문화에서는  여자에게 “차도르(chador)”를 쓰고 다니게 한다. 유교 문화는 더 이상 발전하지 못해서 망했고, 이슬람 문화도 역시 더 이상 발전하지 못하고 있다. 여자(女子)를 존중하지 않았기 때문에 여자들의 불편과 불평이 쌓여서 사회 경제적으로 발전할 수가 없다.

 

유교(儒敎) 문화에서는 여자의 삼종지도(三從之道)를 강조했다. 여자(女子)는 어려서 집에서는 아버지(父)의 명령과 지시에 따라야 하고, 성장해서 시집가서는 남편(夫)의 의사와 처리에 순종해야 하고, 남편이 죽은 뒤에는 아들(子)에게 모든 것을 맡겨야 한다는 뜻이다. 결국, 여자는 평생 자기 뜻을 펼치지 못했고, 운명의 굴레에 묶여 있어야 했다.

 

★ 공자(孔子)의 아버지인 ‘숙량흘’은 들판에서 ‘안징재’라고 하는 십대 소녀를 취해서 첩으로 삼아 공자를 낳았고, 그래서 공자는 서출(庶出) 출생으로 태어났다. 그런데, 조선(朝鮮) 시대의 공자의 후예들이 서출(庶出)을 그렇게 박대했었다. 한편, 공자(孔子)는 자기 마누라가 제사 상 위에 번육(膰肉. 익힌고기)을 안 올렸다는 이유로 자기 마누라를 내쫓아 버렸다. 공자(孔子)의 아들이 공리(孔鯉)인데, 아들까지 낳아 준 마누라를 단지 제사 지낼 때 익힌 고기를 안 올렸다고 해서 무정하게 내쫓은 것이다. 또한, 아들인 공리(孔鯉)도 자기 마누라를 아무런 이유도 없이 내쫓아 버렸다. 그리고, 공자의 손자는 ‘중용’을 쓴 자사(子思)였는데, 그도 역시 자기 마누라를 내쫓아 버렸다.

 

아들 딸(子女) 낳아서 자손(子孫)의 (代)를 이어주고, 밥도 해 주고 빨래도 해주고 그렇게 온정적으로 자기를 위해 한 평생을 바치는 그런 여자(女子)들을 공자(孔子), 공자의 아들 공리(孔鯉) , 공자의 손자 자사(子思)가 모두 삼대(三代)에 걸쳐 하나같이 똑같이 마누라를 내쫓았다. 공자(孔子) 집안이 삼대(三代)에 걸쳐 출처(出妻)하였으니, 어찌 제가(齊家) 하였다고 할 수 있겠는가?

 

★ 기독교(基督敎). 불교(佛敎). 유교(儒敎)의 종교들이 왜 장차 망(亡)하게 되어 있는가? 유교(儒敎)는 여자(女子)를 박대(薄待)하므로 망하고, 불교(佛敎)는 자손(子孫)줄을 끊어 놓으므로 망하고, 기독교(基督敎) 및 천주교는 조상(祖上)줄을 끊어 놓으므로 망하게 된다. 여자(女子)를 박대(薄待)하면, 그 집안은 부흥(復興)할 수가 없고 그 집안은 (亡)하게 되는 것이다. 한 가정에서 여자의 권리를 존중해 주지 않으면, 그 가정은 제대로 경영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은 아주 자명(自明)한 이치이다.

 

★ 우리 민족은 백두산(白頭山)을 발판으로 발전해 온 백두산(白頭山) 민족이다. 백두산(白頭山)으로부터 부흥하였고, 백두산으로부터 문명을 내었고, 백두산으로부터 새로운 역사를 창조했었다. 우리나라 한반도(韓半島)의 등줄기와 뼈대가 백두산을 정점으로 삼고, 백두대간(白頭大幹)의 굵은 맥박이 백두산에 의해 고동쳐 왔다. 

 

우리 민족의 문화 정신은 약 9,200년간 면면히 내려온 배달(倍達) 민족이며, 낭가(郎家) 사상인 풍류도(風流道)를 근본으로 삼아왔다. 풍류도(風流道)는 광명이세(光明理世)홍익인간(弘益人間)재세이화(在世理化)의 정신을 말한다. 풍류도(風流道)는 밝은 광명(光明) 세계를 추구하며, 천지신명(天地神明)을 잘 모시는 신교(新敎) 문화를 말하는 것이다.

 

유교(儒敎)의 남존여비(男尊女卑) 사상은 우리의 고유 전통과 사상을 망(亡)쳐 놓았다. 여자를 비하(卑下)하고 남자만 존대(尊對)하는 사상은 절름발이 사상이며 오랑케 사상이다. 사실, 지구상에서 우리나라 보다 여자(女子)의 권리를 존중하는 나라가 없었다. 환국(桓國 BCE 7,199-3,897), 배달국(倍達國 BCE 3,897-2,333), 고조선(古朝鮮 BCE 2,333-238), 고구려. 백제. 신라, 고려(高麗), 조선(朝鮮) 전기까지 우리 민족은 여권(女權)을 존중했었다.  그러나, 조선(朝鮮)  후기에 유교(儒敎) 사상이 고착화되더니, 우리의 고유 문화를 다 잃어버리면서 여권(女權)이 박탈당했다.


"이 뒤로는 예법을 다시 꾸며 여자(女子)의 말을 듣지 않고는 함부로 남자의 권리를 행치 못하게 하리라." "여자(女子)의 원한(怨恨)이 천지에 가득 차서 천지(天地) 운로(運路)를 가로막고 그 화액(禍厄)이 장차 터져 나와 마침내 인간 세상을 멸망하게 하느니라. 그러므로 이 원한(怨恨)을 풀어 주지 않으면, 비록 성신(聖神)과 문무(文武)의 덕을 함께 갖춘 위인(偉人)이 나온다 하더라도 세상을 구할 수가 없느니라."


지금도 조선(朝鮮) 후기 사회에 풍미됐던 유교적인 남존여비(男尊女卑)의 언어적 잔재가 많이 남아있다. “자고로 여자는 유순해야 한다. 여자가 너무 똑똑하면 박복하다’ ‘여자는 출가외인(出嫁外人)이다’ ‘남편은 하늘(天)이고, 아내는 (地)이다’ ‘암닭이 울면, 집안이 (亡)한다. 여자 소리가 울타리 밖을 나가면, 집구석이 (亡)한다. 여자가 아침 일찍 찾아오면, 그날 재수가 없다. 여자가 말이 많으면, 그 집 장맛이 쓰다. 흥정 끝에 여자가 끼어들면, 될 일도 안 된다. 여자와 소인은 다루기 어렵다. 여자 악담은 오뉴월에도 서리를 친다.” 등등이 이에 속한다.

 

이러한 속담과 속언은 여자(女子)를 비하(卑下)시키거나 열등한 존재로 매우 부정적인 시각을 취하고 있다. 이제, 과거의 낡은 언어와 인습(因習)은 부지런히 버리고 없애야 한다. 우리는 낡은 삶을 버리고, 미래 지향적인 삶을 도모해야 한다. 21세기의 미래의 주역인 우리들은 선진(先進) 지향적인 문화를 창조해야 하고, 합리적적인 문화를 창출해 내야 한다. [글: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 최병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