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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한국은 이미 대국(大國), 선도국(先導國)의 대열

마도러스 2006. 6. 17. 17:14

한국은 이미 대국(大國), 선도국(先導國)의 대열

                        

                             출처: http://cafe.daum.net/do92 , dosu8888@daum.net

 

 서울대 경제학부의 송병락 교수는 “한국(韓國)은 결코 소국(小國)이 아니다.” 라고 말한다. 1인당 국민소득이 세계 최고(약 4만5000달러)인 룩셈부르크의 인구는 43만 여명으로 수원시의 절반(1/2)도 안 된다. 군인도 수백명에 불과하다. 이웃 소국(小國) 벨기에, 네덜란드와 함께 베네룩스 3국이라고도 한다. 서울대 어느 교수는 자동차로 이 세 나라 여행을 하는데 길을 몰라서 핸들을 잘못 돌렸더니, 바로 다른 나라에 들어가더라는 것이다.

 

싱가포르를 여행하다 보면, 일주일 동안 똑같은 싱가포르 사람을 2~3번 만나게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싱가포르는 그렇게 작은 나라이다. 싱가포르에 한 달만 있으면 싱가포르 국민을 거의 다 만날 것이라고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이다. 싱가포르는 석유, 식량, 마실 물은 물론 동물원의 새들도 수입한다. 소국(小國)의 가장 큰 문제는 각종 인력의 부족이다. 운동선수보다 종목이 많아서 배구선수가 축구선수를 겸해야 되는 경우도 있다.


 호주(Australia)는 인구에 비해 국토가 너무 넓어 어느 초등학생의 경우 학교가 1300㎞나 떨어져 있다. 수업은 전화로 받고 학교는 한 학기에 1~2번 가면 다행이라는 것이다. 호주 사람 중 한국을 호주보다 큰 국가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놀랄 일이다. 사실 세계은행 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경제규모는 호주보다 크다. 호주 사람들이 한국을 호주보다 큰 국가라고 생각할 만큼 한국의 경제 규모가 호주의 경제 규모보다 큰 것이다.

 

한국을 잘 아는 어느 캐나다(Canada) 경제학자는 한국이 선진 7개국(G7)의 하나인 캐나다보다 큰 나라라고 했다. 인구 수로 볼 때 단연코 그렇다는 것이다. 최근 서울 주재 어느 외국 상공회의소 회장은 선진국들이 중시하는 제품들이 자동차 배 비행기 반도체 철강 등인데, 한국은 이중 비행기 이외의 제품은 몇몇 G7 나라보다 더 잘 만들므로 G7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했다. 한국(韓國)은 미국의 6대 교역 대상국 중의 하나가 되었다.

 

인구규모나 경제력, 그리고 공업화 기준 등등 어느 것으로 보더라도 소국(小國)이 아니다. 우리 한국은 이미 대국(大國)의 대열(隊列)에 서 있는 것이다. 이제 한국은 대국(大國)의 차원을 넘어 세계를 이끌어 가는 선도국(先導國)의 자리에 있다. 정치와 경제 등 모든 분야에 있어서, 미국. 일본. 중국. 소련의 세계강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고, 그 속에 당당히 자리잡아 나가고 있는 것이다. 이미 지금의 세계는 한국의 무대가 되어 있는 것이다.


 경제학자들은 대국(大國)과 소국(小國)을 구분하는 기준으로 국토, 인구 및 경제 규모를 중시한다. 그런데 세계에서 국토가 제일 넓은 소련은 나라 자체가 없어졌듯이 국토를 그렇게 중시하지 않는다. 인구를 기준으로 하여, 대국(大國)과 소국(小國)을 구분하자는 이론을 펴낸 대표적 학자로서는 노벨상 수상자인 사이먼 쿠즈네츠가 있는데, 그는 인구 1000만명 기준으로 그 이상을 대국(大國)으로 분류한다. 1000만면 이상의 나라는 대국이라는 것이다. 대국(大國)은 무엇보다 자동차, 철강 등 투자규모가 큰 산업이나 대기업을 일으킬 수 있다. 세계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그 만큼 크게 된다.

 

한편, 경제규모를 기준으로 해서 보면, 한국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의 4개국의 경제규모를 합친 것은 물론, 남아공을 제외한 아프리카 대륙 전체의 규모보다도 크다. 한국은 세계 4대 강국 즉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속에서 살아가야 하는 유일한 나라이다. 많은 한국인들은 이들과 비교하면서 한국을 소국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러나 한국의 경제 규모는 이 중 러시아보다도 훨씬 크다. 전 세계 229개국의 나라 중에서 한국은 결코 소국이 아니다.

 

중국(中國)에 비해서도 경제규모가 아주 작지 않다. 인구가 30여배나 되는 중국이 경제규모에 있어서는 한국의 2배 남짓하다. 그러나, 많은 중국인은 물론 수많은 개도국 사람들이 한국을 발전모델 국가로 삼고 있다.

 

 한국이 세계시장에서 이미 몇몇 G7 국가 이상의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데도, 한국인은 아직도 한국을 여전히 소국(小國)이나, 개도국(開途國)으로 생각하는 것이 문제이다.

 

 글 작성: 최병문 (010-4607-3746)

 

 

출처 : 세상을 여는 인간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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