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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태평양의 부두에서 꿈꾸는 한국의 무지개 빛 미래

마도러스 2006. 6. 17. 17:13
태평양의 부두에서 꿈꾸는 한국의 무지개 빛 미래 

  

                             출처: http://cafe.daum.net/do92 , dosu8888@daum.net


 부산항과 인천 국제공항은 세계 최대시장인 북미대륙과 최대 인구보유 대륙이자 제조업 기지인 아시아를 연결하는 최단거리에 있고 남해안의 굴곡이 심한 해안은 천혜의 항구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온대성 기후 역시 무역이나 관광의 좋은 조건이라는 것이다.

 

한반도를 물류 중심지로 만들고, 내륙에 몰려있는 산업단지를 임해지역으로 재배치해 교통문제와 환경문제를 해결하며, 사회기반 확충 및 기업환경 개선 등을 통해 한반도가 홍콩 보다 더 좋은 금융산업 및 국제 비즈니스 중심지가 될 것이다. 남해안을 중심으로 관광산업을 발전시키고, 산업구조를 노동 집약형에서 최첨단 지식 및 정보화 산업 위주로 개편하여 정보기술, 생명기술, 문화기술, 나노기술, 환경기술, 로봇기술을 집중 육성해야 할 것이다.

 

한국의 미래를 전망할 때, 한반도는 21세기에 동북아의 물류의 십자로가 되고, 국제 비즈니스 센터가 될 수 있으며, 서비스 무역과 관광사업의 잠재력 또한 매우 크다는 것이다. 물론 이러한 잠재력을 실현하는 데에는 하드웨어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의 개발도 수반되어야 한다.


 한반도의 위치를 보면, 한국이 마치 아시아 대륙의 끝에 매달려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그것은 그동안의 생각이었다. 이제 생각을 바꾸면 세상이 달라진다. 생각을 바꾸면 새로운 현실이 생긴다. 지도를 거꾸로 놓고 보면, 한반도는 대륙의 끝에 매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대륙의 위에 치솟아 올라 있는 것이다. 한국은 아시아 태평양의 최고 좋은 위치에 둥지를 마련하여 기지개를 켜고 있는 것이다.

 

 한국의 입지는 이미 세계의 강대국 속에 위치하고 있다. 그래서, 핵심역량(核心力量)만 잘 발휘하면 장미빛 미래가 열리는 것이다. 앞으로는 한국의 국가 이미지와 한반도의 가치가 크게 달라질 것이다. 한국의 뛰어난 해양조건과 그동안 묻혀 있던 풍부한 물류자원도 21세기에는 크게 활용될 것이다. 바다에서 고기를 잡는 것이 아니라 물류와 서비스를 낚는 것이다. 한반도는 축복 받은 태평양의 부두가 될 것이다.

 

 글 작성: 최병문 (010-4607-3746)

 

 

 

출처 : 세상을 여는 인간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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