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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한국은 아시아 태평양 시대의 물류 중심지이다.

마도러스 2006. 6. 17. 17:12
한국은 아시아 태평양 시대의 물류 중심지이다.

 

                           출처: http://cafe.daum.net/do92 , dosu8888@daum.net

 


 동북아시아 지역은 지난 30년 동안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곳으로 경제 성장과 무역 신장이 다른 어느 지역보다 빨라 북미와 유럽에 버금가는 경제권으로 부상했다. 그동안 우리나라의 3대 수출 시장이라면 미국, 일본, 유럽 순이었다. 그러던 것이 이제는 중국, 미국, 일본으로 바뀌었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 대한 우리나라의 수출 비중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인천 국제공항과 부산항은 세계최대 시장인 북미대륙과 세계최대 인구 보유국이자 제조업 기지인 중국과 동남아를 연결하는 최단거리 중심축 상에 놓여 있다. 21세기는 지식, 무역, 서비스 산업의 시대인데, 한국은 지리적으로 유리한 지점에 위치해 있고, 풍부한 인적 자원과 정보기술 및 인터넷 인프라가 충분하여, 미래의 성공을 이미 확보해 놓고 있는 것이다.

 

물류(物流)측면에서 한국은 동북아시아 시장으로 연결되는 공급 사슬망 (supply chain management)이 될 것이며, 빠른 물류 서비스의 핵심이 될 것이다. 우리나라 한반도는 알고 보면, 세계 최고의 알짜배기 땅이다. 세계 최고의 명당(明堂)자리인 것이다. 한국은 대륙과 해양의 최고 명당자리에 위치해 있다. 대륙의 장점과 해양의 이점을 한꺼번에 살릴 수 있는 곳이 바로 우리 한반도이다. 바다길, 기차길, 하늘길! 어느 쪽으로 봐도 좋았으면 좋았지 나쁘지는 않다. 미래의 한국과 한반도는 사람, 물자, 돈이 모여드는 매력있는 나라가 될 것이다.


 우리나라는 옛날부터 바다로 뻗어나가지 않고 육지에서만 콕 쳐박혀서 중국(中國)만이 최고라며 중국을 떠 받들고 살아왔다. 그러나, 이제는 문명의 현실이 달라졌다. 세상이 많이 바뀌었다. 결국, 우리가 나아가야 하는 지향점은 대륙이 아닌 해양이다. 맹장처럼 대륙에 매달려 있는 한반도는 동북아의 대문(大門)으로 변하고 유라시아 대륙의 몸뚱이에 생명의 숨을 불어넣는 코와 입이 된다. 이를테면 정보와 문명의 발상지(發祥地)가 되는 것이다.

 

한편, 한국의 백두산은 모든 산의 조종(祖宗)이며 지구의 숨통이라고 한다. 백두산 천지(天池)의 물은 땅의 생기(生氣)가 솟구치는 정화수(精華水)라는 것이다. 산 꼭대기에 연못이 있으면서 비와 눈에 상관 없이 물이 마르지 않는 곳은 오직 백두산 뿐이라고 한다. 페루의 안데스 산맥에 있는 티티카카호도 산 꼭대기에 연못이 있는데, 이 호수는 비와 눈이 안 오면, 저수량이 쉽게 줄어든다. 그

 

러나, 백두산의 물은 외부에서 유입되는 게 아니라, 땅 속에서 솟아오르기 때문에 마르는 법이 없다. 곤륜산(히말라야.천산산맥.파미르고원)에서 시작해서 요동 만주로 뻗쳤던 땅의 혈맥(血脈)이 백두산에서 맺힌 것이다. 그래서, 대륙의 정기(精氣)가 백두산에 맺혀 천혜의 영산(靈山)이 된 것이다.

 

 글 작성: 최병문 (010-4607-3746)

 

출처 : 세상을 여는 인간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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