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내과)

■ 급성 신우신염의 원인. 증상. 진단. 치료. 합병증

마도러스 2023. 3. 29. 02:40

 

 

■ 급성 신우신염의 원인. 증상. 진단. 치료. 합병증

 급성 신우신염(Acute pyelonephritis)에서 CT 검사는 왜 해야 하는 걸까? : 신우신염(pyelonephritis)이 발생한 경우, 신장 농양 (Renal abscess), 기종성 신우신염 (emphysematous pyelonephritis), 미세한 요로 결석 (Renal stone) 등이 합병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CT (computed tomography 전산화단층촬영) 검사를 시행해서 그것을 확인해야 한다. 

● 정의 : 급성 신우신염(Acute pyelonephritis)은 신장(kidney). 신우(renal pelvis). 뇨관(ureter) 등의 상부 요로 감염을 의미한다. 신우신염은 주로 신장. 신우에 생기는 염증인데, 줄여서 신장염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반면, 방광(bladder). 요도(urethra) 등의 감염은 하부 요로 감염이라고 말한다.

● 원인 : 급성 신우신염(Acute pyelonephritis)의 원인은 대개 세균(bacteria) 감염이다. 1) 첫째, 요도(urethra) 상재균(常在菌)인 대장균(E. coli)과 같은 세균들이 먼저 방광염(cystitis)을 발생시킨 후, 뇨관(ureter). 신우(renal pelvis). 신장(kidney) 등으로 거슬러 올라가서 염증을 일으키는 감염이다. 대부분의 신우신염이 이런 경우에 해당한다. 2) 둘째, 감기(common cold) 증상을 앓은 경우, 인두. 후두. 편도선 등의 염증 부위를 통하여 구강(oral cavity) 상재균(常在菌)인 연쇄상균(Streptococcus)과 같은 세균들이 혈류를 통해서 신장 주위로 이동해서 감염을 발생시키기도 한다. 첫째 원인의 경우에는 먼저 세균 감염에 의하여 방광염. 요도염이 발생하고, 어떤 원인에 의해 소변이 아래에서 위로 역류하는 이상 현상이 발생하면, 세균이 신장으로 거슬러 올라가서 신우신염이 발생한다. 원인균은 대장균(E. coli) 감염에 의한 경우가 아주 많다. 최근에는 항생제 사용이 증가하면서 항생제 내성균의 감염이 문제가 되고 있다.

● 증상 : 급성 신우신염에 걸리면, 38℃ 이상의 발열 증상이 나며, 늑골척추각 (맨 아래 갈비뼈와 척추가 만나는 곳) (CostoVertebral Angle, CVA) 부위를 살짝만 두드려도 신장. 신우. 뇨관 등의 염증 부위가 울려서 통증이 발생한다. 급성 신우신염이 발생하기 전에 방광염. 요도염이 선행하거나 감기 증상을 앓는 경우가 많다. 소변을 볼 때에 배뇨통이 느껴지거나, 비뇨기계 계통이 예민해져서, 배뇨한 뒤에도 또 소변을 보고 싶어지는 잔뇨감 증상이 나타난다.

● 진단 : 급성 신우신염은 소변 검사, 소변균 배양 검사, 혈액 검사를 통해서 진단한다. 증상을 보고 추정하기도 하지만,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 많다. 이러한 검사를 하기 전에 미리 항생제를 쓰면, 진단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 ★ 소변 검사에서 백혈구 (BC. white blood cell) 증가, 세균 (bacteria) 증가 소견을 볼 수 있다. ★ 급성 신우신염의 원인균이 요도(urethra) 상재균(常在菌)인 대장균(E. coli)과 같은 그람 음성 (Gram -) 세균인 경우에는 소변 Nitrite (+) 결과를 보인다. 하지만, 원인균이 구강(oral cavity) 상재균(常在菌)인 연쇄상균(Streptococcus)과 같은 그람 양성 (Gram +) 세균인 경우에는 소변 Nitrite (-) 결과를 보인다.

● 치료 : 급성 신우신염의 치료에는 먼저 안정을 취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며, 발열 증상이 38℃ 이상인 경우에는 해열제를 투여한다. 약물 치료의 경우, 우선 시프로플록사신 (Ciprofloxacin). 레보플록사신 (Levofloxacin). 세프트리악손 (ceftriaxone) 같은 항생제를 사용하고, 배양 검사의 결과에 따라 약물을 변경한다. 입원하여 정맥 주사 항생제를 투여한 후, 증상이 완화 되면, 경구 항생제를 사용할 수 있다. 치료 기간은 일반적으로 7-14일 정도이다. 

● 합병증 : 합병증으로 패혈증 (sepsis), 신장 농양 (Renal abscess), 기종성 신우신염 (emphysematous pyelonephritis) 등이 발생할 수 있다. ★ 신장 농양 (Renal abscess)이 발생했다면, 매우 심한 상태이며, 농양 배액술이 필요할 수 있고, 이 경우 항생제를 6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고름이 많은 경우에는 PCN (Percutaneous nephrostomy 경피적 신루 설치술) 시행하거나 복강경 수술한다. ★ 반복적인 신우신염은 신장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 신우신염을 제때 발견하지 못 하거나 치료하지 못하면, 계속 재발하거나 만성 신우신염으로 진행한다. 특히, 방광 요로 역류와 폐쇄성 요로병증이 있는 소아의 만성 신우신염은 신장에 반흔과 손상을 남긴다. 결과적으로 빈혈. 고혈압. 성장 부진. 대사성 이상을 보이는 만성 신부전 (Chronic renal failure)으로 발전할 수 있다. ★ 기종성 신우신염 (emphysematous pyelonephritis)은 주로 당뇨 환자에서 많이 발생하고, 세균이 가스를 만들어서 신장에 쌓이는 것이다. 신장 적출 수술이 우선이다. 수술이 불가능한 환자의 경우에는 PCN (Percutaneous nephrostomy 경피적 신루 설치술) 시행한다.

● 여성에 호발하는 요로 감염. 질염(膣炎)의 예방

1) 질(vagina) 내부 세척할 때에는 식초 (사과 식초. 감 식초) 100mL 물(water) 100mL를 첨가하여 사용하여 세척해야만 요로 감염. 질염(膣炎)을 예방할 수 있다. 그렇게 해야만 질(vagina) 내부가 산성(酸性)으로 유지되어서 질(vagina) 내부의 세균 번식을 억제할 수 있다. 일반적인 식초는 pH 3.3 정도이다.

2) 질(vagina) 내부의 분비물은 pH 3.5-5.5 정도의 산성(酸性)이다. 되데를라인 간균(Döederlein's bacillus) 등과 같은 정상 세균들이 질 상피 세포의 글리코겐(glycogen)을 젖산(lactic acid)으로 바꾸기 때문이다. 높은 산성도는 질 내의 다른 세균이 성장하는 것을 억제하고, 외부 세균이 침입하지 못하도록 방어한다. 그런데, 질(vagina) 내부를 알칼리성 세제인 비눗물. 샴푸물로 씻으면, 알칼리성으로 변한다. 질 내부가 알칼리성으로 변하면, 세균 번식이 잘 되고, 결국 염증을 유발한다. 요로 감염. 질염(膣炎)의 가장 흔한 원인은 질(vagina) 내부를 비눗물. 샴푸물로 세척하기 때문에 발생한다.

 

3) 질 세척용 세정제는 염증이 심한 상태에서 질을 소독할 필요가 있을 때에만 사용한다. 샤워실에서 샤워할 때에는 깨끗한 수돗물(중성 pH7.0)을 사용하여 샤워를 하고, 이때 샤워기로 씻는 방향은 앞에서 뒤로 해야만 항문 주위의 잡균이 질이나 요도로 들어가지 않게 된다. 이 때 주의할 점은 질 내부를 청결히 한다고 하여 질 내부를 물로 세척하면, 질(vagina) 내부 알카리성이 되어서, 질속에서 사는 젖산균이 죽게 되고, 결국 요로 감염. 질염(膣炎)을 유발한다.

 

4) 질 세정액의 산성(酸性)이 너무 강하면, 질속에서 사는 젖산균을 죽이고, 유해한 세균들이 번식하게 하므로 주의한다. 또한, 생리 기간이 길 경우 오랫동안 패드를 착용하면, 질염이나 방광염이 생기기 쉽다.

 

5) 대변 후 깨끗이 닦아야 하며, 화장지 사용시 앞에서 뒤쪽으로 닦는다. 그렇게 해야만 대변으로 오염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외출 시에는 1회용 패드를 착용하되 집에 있을 때엔 면제품을 사용하면 질병의 위험이 훨씬 적어진다. 편리하고자 탄력 패드를 오래 착용하면 통풍을 막아 오히려 냉병을 악화시킨다. 평소에 수분 섭취를 많이 하고, 성교 후에는 바로 소변을 보는 생활 습관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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