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내과)

■ 커피(coffee), 가스트린 분비 촉진, 위염 유발!

마도러스 2022. 11. 14. 03:42

 

■ 커피(coffee), 가스트린 분비 촉진, 위염 유발!

● 커피(coffee)는 곧바로 위염(胃炎)이 발생시킬 수 있다. 

커피(coffee)에 함유된 카페인(caffeine)은 가스트린(gastrin) 분비를 촉진하고, 가스트린(gastrin) 위산(胃酸) 분비를 촉진하여 위염(胃炎)을 유발한다. 결국, 커피(coffee)를 마시면, 위장이 약한 사람은 곧바로 위염(胃炎)이 발생한다. 가스트린(gastrin)은 위(stamach) 말단에서 나오는 호르몬인데, 위산(胃酸) 분비와 이자액 생산을 유도하면서 위장·소장·대장 움직임을 촉진해서 변의(便意)를 느끼게 한다. 커피(coffee)는 곧바로 위염(胃炎)이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위장이 약한 사람은 항상 조심해야 한다. 

● 커피는 대장 운동 촉진하지만, 이뇨 작용으로 변비 유발한다.

미국 아이오와 대학 연구팀은 12명의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시험했더니, 카페인이 든 커피가 대장 운동을 자극하는 데 효과적이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영국 로얄 할램셔 병원 연구팀은 블랙 커피를 마시고, 4분 이내에 대장 활동이 활발해지며, 그 효과가 30분간 지속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커피가 배변 활동을 촉진하는 이유는 가스트린(gastrin) 호르몬 방출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가스트린(gastrin)은 위 말단에서 나오는 호르몬인데, 위산 분비와 이자액 생산을 유도하면서 위장·소장·대장 움직임을 촉진해서 변의(便意)를 느끼게 한다. 하지만, 커피(coffee)에 함유된 카페인(caffeine)이 이뇨 작용을 촉진시켜서 대변을 딱딱하게 하기 때문에, 커피에 계속 의존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오히려 변비(constipation)를 유발하고, 위산(胃酸) 분비를 촉진하여서 위염(胃炎)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커피(coffee) 효능 효과의 좋은 점 및 나쁜 점 

커피는 인류가 가장 많이 즐겨 마시는 음료이다. 그런데, 커피(coffee) 양날(Two-edged)의 (Knife)을 들고 있다. 왜냐면, 커피는 좋은 점 나쁜 점을 함께 갖고 있기 때문이다.

 커피(coffee)의 좋은 점 간암. 피부암. 전립선암. 대장암. 유방암(악성). 자궁 내막암 예방 및 뇌 각성 작용, 대장 운동 촉진 (변비 예방), 이뇨 효과 유발, 만성 신장 질환, 간경화. 통풍. 치매. 파킨슨병. 우울증. 당뇨병. 고혈압  심장병(하루 1-2잔씩 마실 때) 등의 예방 효과가 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하루에 커피 1-2잔을 마시면, 고혈압. 심장병.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유방암 세포의 성장을 억제한다. 하지만, 하루에 커피 3잔 이상을 마시면, 고혈압. 심장병. 골다공증을 오히려 유발하고, 양성 유방 질환 즉, 섬유 낭종성 질환. 유방 낭종. 섬유종 등의 양성 유방 종양을 악화시킨다는 점을 반드시 유념해야 한다는 것이다. 인체에 대한 커피의 좋은 효과는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지닌 클로로겐산(chlorogenic acid). 카페스톨(cafestol). 카윌(kahweol) 등의 폴리페놀(polyphenol) 덕분이다.

 커피(coffee)의 부작용 위암. 폐암. 췌장암. 방광암. 난소암. 유방암(양성). 신장 세포암 유발, 위장 장애, 위염(胃染) 유발, 골다공증(Osteoporosis. 3잔 이상시) 유발, 손 떨림, 심장병  심근 경색 유발(하루 3잔 이상시), 콜레스테롤 증가 (커피의 카페스톨 Cafestol 성분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임), 혈중 지방 상승으로 간(肝) 기능 손상, 심장. 뼈. 페. 기관지 손상. 관절염 악화, 만성 두통, 기형아. 유산. 조산. 저체중아 출산 및 임신 불능, 중년 여성의 골다공증 악화, 요실금(尿失禁), 유방통(乳房痛), 여자 가슴(乳房) 축소, 시력 손상  녹내장 발생, 커피 중독 증세(이명. 현기증. 불안감), 이뇨 효과에 의한 탈수 및 갈증 유발, 장(腸) 운동 촉진에 의한 변의(便意) 유발, 변비 발생 (이뇨 효과에 의한 탈수로 대변 딱딱하게 만듬), 탈모 촉진, 철분 흡수 방해로 인한 빈혈. 치아가 약해짐. 청소년의 성장 장애. 행동 집중력 장애. 심한 경우 환각 장애 등이다. 커피 부작용은 대부분 카페인(caffeine) 때문이다.

 세계 보건 기구(WHO) 커피를 발암 물질 제2군으로 규정하고 있다. 방광암 등 각종 암(癌)을 일으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이유 때문이다. 커피(coffee) 속에는 약 1,000종의 화학 물질이 있는데, 그 중 20 종류는 쥐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발암 물질로 알려져 있다. 커피를 볶는 제조 과정에 나오는 메틸글리옥살(methylglyoxal) 및 기타 발암 물질 때문에 난소암. 방광암. 췌장암. 신장 세포암. 유방암을 증가시킨다. 또한, 커피의 주성분인 카페인(caffeine) 역시 유전자가 손상되었을 때 회복을 억제하여 결국 발암(發癌) 물질로 작용을 한다.

 식약청(식품 의약품 안전청)은 2013년 01월부터 1㎖당 카페인 함량이 0.15㎎ 이상인 카페인 함유 제품에 대해서 총 카페인 함량 표시와 어린이. 임신부  카페인에 위험한 사람은 ‘섭취를 자제하라!’는 주의 문구를 의무화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 매점 등에서 고카페인 음료 판매를 금지하는 ‘어린이 식생활 안전 관리 특별법’ 개정안을 상정했다. 식약청(식품 의약품 안전청)은 커피(coffee) 전문점 커피와 에너지 음료를 하루에 3잔 이상 마시면 1일 권장 섭취량을 초과해 인체에 위험하다고 2012.10.11일 경고했다. 우리나라의 카페인(caffeine) 하루 권장 섭취량은 성인 400mg 이하, 임산부 300mg 이하, 어린이 청소년은 체중 kg당 2.5mg이하이다.

■ 커피(coffee)가 인체에 미치는 좋은 점

★ 하루에 커피 2-3잔 마시는 것이 좋다. 강릉 원주대학 치과대학 병리학교실 이석근 교수팀의 2018년 10월 01일 발표에 따르면, 커피의 대표적인 성분인 카페인과 클로로제니산 성분을 쥐에서 나온 면역 세포에 투석한 결과, 하루 2.5-3.5잔 사이에서 세포 증식, 면역력, 세포 방어, 항산화 신호, 뼈 발생에 관여하는 단백질 발현에 좋은 반응을 보였다. 또한 염증 반응, 세포 자멸사, 발암성 혈관 등에 대한 반응은 감소했다. 하지만, 10잔이 넘어가면, 카페인의 독성 때문에 단백질을 발현하는 효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 1잔도 효과가 있지만, 커피 2-3잔 마시는 것이 더 좋고, 10잔이 넘어가면 카페인 독성이 높아져 효능이 떨어진다.

1. 수명 연장 효과 : 커피의 카페인(caffeine)을 적당히 섭취할 경우, 사망 위험도 낮춰주어서 장수(長壽)에 도움이 된다. 미국 하버드 대학 연구진은 하루에 커피 석잔 내지 5잔을 마시면 그렇게 하지 않은 사람 보다 3년에서 7년 정도 오래 산다는 연구 결과를 2015년에 발표했고, 미국 스탠포드 대학 연구진은 2017년 01월 그 이유를 밝혔다. 커피(coffee) 속의 카페인이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를 발휘한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먼저 심혈관 질환과 치매 등 노화에 따른 질병의 90퍼센트 이상이 만성 염증과 관련돼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연구에서 카페인 함유량이 높은 노인은 염증 촉진 물질이 적었고, 세포 배양 실험에서도 카페인이 염증 억제 역할을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 뇌 각성 작용 : 뇌(brain)에는 아데노신 수용체가 많이 분포하고 있다. 뇌세포가 활동을 하면 아데노신이 분비가 되는데, 아데노신 수용체에 아데노신이 반응하면, 피로감을 느끼고 졸리게 된다. 커피(coffee) 속에 함유된 카페인(caffeine)은 아데노신 수용체에 반응해서 아데노신 반응을 차단하게 된다. 결국 졸음을 차단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뇌에는 아데노신 수용체 외에도 졸리게 하는 작용을 하는 체계가 여러개 있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서 커피를 마셔도 잠이 오는 사람이 있다. 또한, 커피를 마시면 어느 정도 각성 효과가 나타나지만 많이 마신다고 그 각성 효과가 증대되는 것은 아니다. 또한, 커피 속의 카페인(caffeine)은 뇌암(brain cancer) 증식을 억제하는데, IP3R 단백질을 억제해 세포 내 칼슘 농도를 줄임으로써, 뇌암 세포의 활동과 전이를 억제하는 장점도 있다.

3. 대장 운동 촉진 : 대장에도 아데노신 수용체가 많이 분포하고 있다. 카페인은 대장의 아데노산 수용체를 차단하고, 대장의 이완 메시지를 차단하게 된다. 결국 카페인은 대장의 이완을 차단함으로써 대장을 수축하도록 한다. 결국 연동 운동을 촉진하여 단기적으로 배설을 촉진하게 된다. 하지만, 커피(coffee)에 함유된 카페인(caffeine)이 이뇨 작용을 촉진시켜서 대변을 딱딱하게 하기 때문에, 커피에 계속 의존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오히려 변비(constipation)를 유발한다.

4. 이뇨 효과 : 신장에도 아데노신 수용체가 많이 분포하고 있다. 카페인은 신장의 아데노신 수용체를 차단하고, 신장 혈관의 수축 메시지를 차단하게 된다. 결국 카페인은 신장 혈관의 수축 메시지를 차단함으로써 신장 혈관의 확장을 유도한다. 그러면, 신장 여과율이 증가하여 더 많은 오줌이 나오게 된다. 이런 이뇨 효과는 온건하고 무해하다. 하지만, 운동 선수처럼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들은 간혹 탈수 현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5. 알츠하이머 치매 예방

미국 플로리다대 연구팀이 남녀 노인 124명(65∼88세)을 대상으로 4년에 걸쳐 조사한 결과 커피의 카페인 성분이 알츠하이머(Alzheimer'S Disease) 치매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커피의 이러한 효과는 카페인이 뇌에서 연쇄 반응을 일으켜 치매에 의한 뇌신경 세포 손상을 억제하기 때문인 것 같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6. 파킨슨병의 예방

하버드 대학 공공 보건 대학원 연구팀의 분석을 보면, 하루에 3-5잔 정도의 커피를 마신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 보다 파킨슨병. 성인 당뇨병. 뇌졸중에 따른 조기 사망 등의 위험이 줄어들고, 자살 가능성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여성 16만8천 명과 남성 4만 명 등을 대상으로 30년에 걸쳐 4년마다 이들이 마시는 커피의 분량과 수명 간의 관계를 추적했다.

7. 우울증 예방

미국 하버드 대학 보건 대학원 연구팀이 커피를 하루에 네 잔 이상 마시는 여성이 커피를 마시지 않는 여성보다 우울증에 걸릴 가능성 20% 낮았다는 연구 결과를 얻어냈다. 연구팀은 우울증을 겪지 않은 평균 63세 여성 5만 명을 대상으로 이전 14년간 커피 섭취 습관을 조사해 섭취량에 따라 분류하고, 이후 10년간을 더 분석했다. 연구 결과 커피를 마셨을 때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낮았다. 카페인은 세로토닌과 도파민과 같은 뇌화학 물질에 영향을 미친다.

8. 당뇨병 예방

커피 섭취는 당뇨병 발병 위험을 최고 절반까지 낮추는데, 마시는 커피의 양에 비례해 그 위험이 낮아진다. 유럽인 4만2,659명에 대해 9년 동안 연구한 결과 하루에 커피를 4-5잔을 마시면 때때로 술을 마시거나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당뇨병 위험성이 낮았다. 미국 임상 영향 저널의 보고서에도 커피를 적절히 마시면 당뇨병의 위험 20-30% 감소한다고 밝혔다.

9. 자궁 내막암. 유방암(악성) 예방 : 미국 하버드 대학 보건 대학원 영양학 역학 교수 에드워드 죠바누치(Edward Giovannucci) 박사는 카페인 커피를 하루 4잔 이상 마시는 여성은 1잔 이하 마시는 여성에 비해 자궁 내막암 위험이 평균 25% 낮다고 2011.11.22일 밝혔다. 커피의 카페인이 아닌 커피 속의 항산화 성분이 이러한 효과를 가져 오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하루에 커피 1-2잔을 마시면, 유방암(악성) 세포의 성장을 억제한다. 하지만, 하루에 커피 3잔 이상을 마시면, 양성 유방 질환 즉, 섬유 낭종성 질환. 유방 낭종. 섬유종 등의 양성 유방 종양을 악화시킨다는 점을 반드시 유념해야 한다는 것이다.

10. 피부암. 간암. 간경화. 통풍의 예방

하루에 3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는 여성은 피부암에 걸릴 수 있는 위험을 크게 줄인다. 또한, 하루에 2잔 이상의 커피를마시는 사람들은 간암. 간경화의 발생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하루에 6잔의 커피를 마시게 되면 남성들의 경우 통풍(gout)의 발생을 59% 줄여준다. 커피가 혈액 속에 있는 요산(uric acid)의 수치를 낮추기 때문이다.

11. 만성 신장 질환 발병 위험 24% 감소

연세의대 신장 내과 한승혁 교수팀은 한국 유전체. 역학 연구에 참여한 성인 중에 신장 기능 이상이 없었던 40-69세 8천 717명을 대상으로 커피 섭취와 만성 콩팥병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커피를 하루 1잔씩 마신 사람은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은 사람에 비해 단백뇨(proteinuria)를 일으키는 만성 콩팥병 발병 위험이 24% 낮은 것으로 평가됐다. 하루 2잔 이상 마시는 경우도 만성 콩팥병 발병 위험이 20% 낮았지만, 하루 1잔만큼의 효과에는 미치지 못했다. 매일 커피를 마신 사람에게서는 만성 콩팥병의 진단 기준인 사구체 여과율(eGFR)이 높다는 외국의 연구 결과와 비슷한 맥락이다. 커피 성분에 들어있는 항산화, 항염증 효능이 신장 손상을 예방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냈을 수 있다.

12. 고혈압  심장병 예방(하루 1-2잔씩 마실 때)

★ 혈압이 높은 고령자들이 커피를 하루 1-2잔 수준으로 마실 경우, 동맥의 팽창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커피에 함유되어 있는 클로로겐산(chlorogenic acid). 카페스톨(cafestol). 카윌(kahweol) 등의 폴리페놀 성분들의 영향 때문이다. 카페인산과 페룰산(ferulic acids) 등은 혈관계의 기능을 개선해 산화(酸化)를 억제하고, 산화질소의 생물학적 이용 효율을 향상시켜 준다.

★ 그리스 아테네대학교 크리스티나 크리소후 박사팀은 심장병 위험이 높은 고혈압 환자 485명을 대상으로 매일 마시는 커피와 이들의 건강에 대해 조사했다. 하루에 커피를 1-2잔씩을 꾸준히 마시는 사람들은 혈관의 탄력성이 좋아져 건강한 젊은이의 혈관과 비슷한 정도로 좋았다. 심장병 위험을 중일 수 있다는 의미이다. 하지만, 커피를 마시지 않거나 하루 3잔 이상 마시는 사람들의 혈관 상태는 그다지 건강하지 않았고, 하루 3잔 이상 마시는 고혈압 환자는 혈관이 잘 경직되어 혈관 탄력성이 떨어졌다. 2010년 09월호 유럽 심장 협회 회의(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 congress)에 발표되었다. 커피를 하루 3-5잔 이상 마시면 오히려 심장병을 일으킬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커피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증가시킨다.

■ 커피(coffee)가 인체에 미치는 나쁜 점

커피는 담배와 같은 기호 식품이며, 그래서 매일 커피를 마시게 된다. 하지만, 커피의 부작용은 그 동안 철저하게 무시되거나 간과되어 왔다. 다음 사항들은 커피의 다양한 부작용과 주의 사항들이다.

1. 위장 장애 및 역류성 식도염

커피를 많이 먹으면, 속을 버린다!’ 라는 말이 있다. 커피 부작용 중에 가장 큰 부작용은 위장 장애  역류성 식도염이다. 커피를 많이 마시는 사람은 대개 만성 위염을 않거나 만성 위궤양을 않게 된다. 커피 속의 카페인이 위장의 위산 분비 촉진하여 위벽을 손상시키기 때문이다. 물론, 선천적으로 위장 기능이 탁월해서 아무리 커피를 많이 마셔도 끄떡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2. 골다공증(Osteoporosis) 유발

커피(coffee) 속에 함유된 카페인(caffeine)은 장(腸)에서 칼슘(Calcium) 흡수를 방해하여 골다공증(Osteoporosis)을 유발시키거나 악화시킨다. 최근엔 폐경기 여성 외에도 골다공증 초기 증상을 보이는 30-40대 여성들이 많은데, 관절 건강을 위해서 주의가 필요하다.

● 커피 1-2잔은 골다공증 예방, 3잔 이상은 골다공증 유발

서울대병원 박상민 교수는 “하루 1-2잔 미만 커피는 골다공증 예방하고, 뼈를 건강하게 할 수 있다. 골밀도 검사를 받은 폐경 여성들을 대상으로 커피와 골다공증과의 상관 관계를 연구한 결과, 커피를 하루에 1잔 마시면 33%, 2잔 마시면 36%의 골다공증 위험 감소하는 것으로 나왔다”고 말했다. 커피에는 콩으로부터 추출된 식물성 에스트로겐(estrogen) 성분이 있기 때문에 골다공증 위험도를 낮출 수 있고, 클로겐산(chlorogenic acids. 항산화 효과), 디테르펜(diterpen. 항 염증 효과)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서, 뼈 건강에 이로운 효과를 줄 수 있다. 이전의 연구는 커피의 성분 중 카페인이 칼슘 흡수를 방해해 골다공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골다공증 유발 카페인 수준은 하루 330mg 이상으로, 이는 하루 커피 3잔 이상, 600ml를 마셔야 되는 양이다.

3. 환각. 환청 3배 증가 : 커피(caffeine)를 너무 많이 마실 경우 환청이나 환각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영국 더럼 대학교 연구팀이 2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하루 원두 커피 3 잔, 일반 커피 7 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한 잔만 마시는 사람에 비해 실제 없는 것을 봤다고 말하는 환각 증상과 들리지 않는 소리를 들었다고 말하는 환청 증세에 시달릴 가능성이 무려 3배나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SBS 뉴스, 2010.01.04)

4. 심장병  심근 경색 유발(하루 3잔 이상시)

★ 커피를 하루 3잔 이상 섭취하면, 불면증 심장 박동이 빨라지거나 불규칙해져서 불안증이나 심장 부위의 통증을 유발한다. 심할 때는 손 떨림 증상이 나타난다. 매일 3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거나 일주일에 10잔 이상의 술을 마시는 사람의 경우, 심장 박동이 불규칙(不整脈)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유럽 심장 학회 학술 대회에서 발표됐다. 이와 관련 이탈리아 모데나 대학 연구진은 에스프레소 커피를 하루 3잔 이상 마시는 사람의 경우, 평소 심장 질환이 없고 건강한 사람이라도 부정맥(不整脈)의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joins 헬스 케어 2009.09.02)

★ 보스턴 대학 의료 센타에서는 커피가 심근 경색 발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12,1759 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조산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과 비교했을 때, 커피를 매일 3잔 이상 많이 마시는 사람은 심근 경색 위험도가 증가하여 커피 소비와 급성 심근 경색 간에 상관 관계가 있다고 보고하였다. 그러나, 커피와 마찬가지로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는 차(녹차. 홍차)의 경우는 심근 경색과 상관 관계가 없었다고 했다. (N. Engl. J. Med. 289권 63-67. 1973). 일본의 연구에서도 비슷한 결과를 발표하였는데, 커피를 매일 3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전혀 마시지 않은 사람에 비해서 심근 경색의 위험성이 3배 가까이 높았다고 했다. 그 밖에도 커피의 음용이 과다하면 기타 심장병의 리스크가 증가한다고 보고하였다. (日本 月刊 茶 1996.09월호)

5. 콜레스테롤 증가, 혈중 지방 상승으로 간(肝) 기능 손상

커피의 카페스톨(Cafestol) 성분이 혈중 콜레스테롤(cholesterol) 수치를 높인다. 커피가 담긴 잔의 뚜껑을 열어 진한 갈색의 액체를 보면, 표면에 오일이 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커피에 지방 성분 중에 카페스톨(Cafestol)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커피 원두에는 지방 성분이 13% 들어있다. 원두 가루에 높은 압력을 가해 뽑아낸 커피가 에스프레소(espresso)이다. 에스프레소를 희석한 것이 아메리카노(Americano)이다. 둘다 콜레스테롤(cholesterol) 수치를 증가시킨다. 네델란드 와시간 농과 대학의 롭 어저트 박사팀은 북아메리카풍의 진한 커피를 많이 마시면, 몸에 좋지 않은 LDL-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했고, 혈중 중성 지방 역시 6개월이 지난 후에도 계속 증가했으며, 혈중 중성 지방이 증가하면서 (肝) 기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발표했다. (문화 일보 1996.12.25).

또한, 다른 연구에도 쥐를 대상으로 한 동물 실험에서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는 커피를 먹였을 경우, 혈중 총 콜레스테롤 증가하였다. 그러나,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는 녹차의 경우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지 않았다고 보고하였다. 그 이유는 녹차에는 혈장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는 카테킨(catechine)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녹차가 전통적으로 탁월한 기호 식품으로 대접을 받고 있다. (Int'l Symp. On Tea Science. 220-224. 1991)

6. 만성 두통 유발

미국 코네티컷주 두통 센터 소장 쉐프텔 박사는 미국 두통 연구학회 심포지엄에서 하루 5잔 이상 커피를 마시면 만성 두통에 시달릴 확률이 높다고 주장했다. 총 카페인의 양이 500mg 이상 되면, 대개 두통이 유발된다고 보고했다. 커피 한잔에는 약 160mg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다. 머그잔에는 그것의 2.3배의 카페인이 들어있다고 한다. (조선 일보 1996.04.17)

7. 기형아. 유산. 조산. 저체중아 출산 및 임신 불능 유발

하루에 커피 3잔 이상 마시는 여성은 임신 불능이 발생 할 수 있고, 임신한 여성은 기형아. 유산. 조산. 저체중아 출산의 위험이 발생한다. 커피를 마시면 30분 이내에 대부분의 카페인이 체내로 흡수되고 간에 대사되어 약 6-12 시간 후 소변으로 배설된다. 간장 환자나 임산부, 어린이의 경우 카페인 및 카페인 대사, 중간 물질들의 대사 속도가 급격히 저하되어 카페인의 영향과 독성이 커지게 된다. (Fd. Chem. Toxic. 26권 645-663. 1988)

미국 코네티컷 주에 있는 예일 뉴 헤이븐 병원 연구팀은 역학 전문지 '에피디미올러'에 발표한 연구 보고서에서 3천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커피 유산과의 관계를 조사 분석한 결과, 임신 초기에 커피를 하루 3잔 이상 마시는 여성은 카페인 음료를 마시지 않은 여성에 비해 유산 위험이 2배 이상 높아졌다고 하였다 (서울 경제 1996.04.17). 그리고 영국 런던의 성 조지 병원 연구팀이 1천 5백여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임산부가 커피를 많이 마시면 신생아 체중이 평균 1.3% 감소했다고 한다.

8. 중년 여성의 골다공증 악화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팀은 미국 의학협회 저널지(The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에 폐경 후의 부인 98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커피를 하루에 2회 정도 마신 부인의 경우 골(骨) 밀도가 저하되어 골다공증 악화시켰다고 발표했다. (New York Times 1996.01.26)

9. 주기적인 유방통(乳房痛) 발생

주기적인 유방통(乳房痛)의 원인으로는 카페인(Caffeine) 과다 섭취(tea, 커피, 초콜릿, 코코아, 콜라), 호르몬 분비 과다(에스트로겐, 프로락틴), 신경성, 동물성 지방 과다 섭취, 필수 지방산 섭취 부족 등이 있으나 명확한 원인을 찾는 것은 쉽지 않다. Tea, 커피(coffee), 초콜릿, 코코아, 콜라 등에 포함되어 있는 카페인(Caffeine)은 유방 조직 세포의 정상적인 대사 과정을 방해하거나 호르몬(hormone)에 대한 과민성을 유발하여 통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이러한 카페인(Caffeine)의 섭취를 줄이는 식생활을 가진다면 유방통(乳房痛)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비주기적인 유방통(noncyclic breast pain)은 월경 주기와 관계없는 불규칙한 통증을 말하며, 대개 한쪽에서만 발생하고 30대 여성에게서 주로 증세가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0. 커피 마시면 가슴(乳房)이 작아진다.

커피(coffee)를 많이 마시면, 여성의 가슴(乳房) 크기가 작아진다는 이색적인 연구 결과가 2011.08월 암(cancer) 관련 학회지에 소개됐다. 스웨덴 런드 대학교의 헬레나 젠스트롬 교수는 27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하루에 마시는 커피(coffee)의 양과 가슴 크기의 관계'를 조사한 결과 커피의 양이 여성의 가슴(乳房) 크기에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트롬 교수에 따르면, 하루에 3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가슴(乳房) 크기가 작아질 가능성이 17%나 높게 나타났다. 특히 글래머스한 여성일수록 가슴이 작아질 가능성은 더욱 높다고 한다.

11. 커피 많이 마시면, 요실금(尿失禁) 발생

카페인 음료를 매일 많이 먹는 여성들이 요실금(urinary incontinence)이 발병할 위험이 약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1.05.09일 하버드(Harvard) 의대 연구팀이 '비뇨기과학 저널'에 밝힌 6만5000명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하루 커피 네 잔 혹은 탄산 음료 10잔에 해당하는 고농도의 카페인(caffeine)을 섭취하는 사람들이 4년에 걸쳐 요실금(尿失禁)이 발병할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 카페인(caffeine)을 가장 적게 섭취하는 여성에 비해 가장 많이 섭취하는 여성들이 주 당 최소 한 번 이상 배뇨(urination) 조절 장애가 발병할 위험이 19%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하루 커피 3잔 이하 즉 카페인(caffeine) 299 밀리그램을 섭취하는 여성들에서는 이 같이 요실금(urinary incontinence) 발병 위험이 높아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12. 시력 손상 및 녹내장 발생

카페인(caffeine)이 든 커피(coffee)를 많이 마시면 시력 손상될 수 있으며, 심지어 시력 상실까지도 초래한다는 충격적인 연구 결과를 2012.10.09일 발표했다. 미국 보스턴의 브리검 앤 여성 병원 연구팀은 40세 이상인 7만 8977명의 여성과 4만 1202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카페인(caffeine)이 함유된 커피(coffee) 음료 섭취량과 의학 기록을 분석했다. 그 결과, 카페인이 든 커피(coffee)를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매일 카페인이 든 커피(coffee)를 세 잔 이상 마시는 사람들에게서 녹내장(Glaucoma) 혹은 박리 녹내장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스웨덴, 핀란드 등 스칸디나비아 반도 사람들이 녹내장(Glaucoma) 발병률이 높은 것도 이들이 세계에서 카페인(caffeine) 농도가 가장 짙은 커피(coffee)를 마시기 때문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13. 대장(大腸) 운동 촉진에 의한 변의(便意)

대장(大腸)에 미치는 영향은 변의(便意)를 느끼게 하는 것이다. 커피의 카페인이 대장에 작용하면 대장의 평활근을 자극한다. 그러면, 대장 평활근들은 좀더 쉽게 수축하게 되고, 결국 대장 연동 운동 촉발하게 된다. 그래서, 사람에 따라서 변의(便意)를 느낄 수 있게 된다.

13. 변비(constipation) 유발 (이뇨 작용으로 대변 딱딱하게 만듬) 

커피(coffee)에 함유된 카페인(caffeine)이 이뇨 작용을 촉진시켜서 대변을 딱딱하게 하기 때문에, 커피에 계속 의존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오히려 변비(constipation)를 유발한다.

14. 이뇨 효과에 의한 탈수 및 갈증 유발

커피는 이뇨 작용 효과가 있는데, 이는 신장에 직접 작용하여 이뇨 효과를 일으키기도 하고, 신장 모세 혈관으로의 혈류를 촉진하여 신장 수분 여과율을 높인다. 신장 여과율이 높아짐에 따라 더 많은 오줌이 생산되어 나오게 된다. 그래서, 갈증을 쉽게 유발하는 요인이 되고, 운동 선수처럼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에게는 간혹 탈수를 촉진할 수 있다. 이뇨 작용 때문에 소변 량이 30% 정도 증가한다. 이런 이뇨 작용 때문에 마라톤과 같이 지구력이 필요한 운동을 할 때에 는 탈수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15. 심장, 뼈, 폐, 기관지 손상 및 관절염 악화

한의학에서는 커피가 심(心)과 관련되기 때문에 그 양이 지나치면 심장 부담을 준다고 하며, (骨) 계통에도 작용하므로 관절염이나 견비통, 요통 등이 있는 사람에게 커피는 이롭지 않다고 한다. 또한 커피의 쓴맛은  기관지 계통에 작용하여 기(氣)를 상하게 하는 등 심장과 폐, 뼈, 피부 등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고 했다. (포스코 신문 1996.02.22)

16. 위암. 췌장암. 방광암. 신장 세포암. 난소암. 유방 종양(양성)의 발생

경북대 의학 전문 대학원 가정의학 교실 윤창호 교수팀은 2013년 지역 종합병원 건강증진 센터를 방문해 위(胃) 내시경 검사를 받은 성인 881명에 대해 커피(coffee) 섭취와 위암(胃癌) 발생 위험을 높이는 장(腸) 상피 화생(化生) 발병과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커피가 위암(胃癌) 발생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에 커피를 한 잔도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매일 1-2잔 마시는 사람은 4.1배, 매일 4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14배 정도로 장(腸) 상피 화생이 증가했다. 장(腸) 상피 화생(化生)은 위(胃)에 염증이 발생하고 회복되는 과정이 반복돼 위(胃) 점막이 장(腸) 점막처럼 변하는 것을 말하며,위암(胃癌) 발생 위험을 증가시킨다.

커피(coffee) 속에는 약 1,000종의 화학 물질이 있는데, 그 중 20 종류는 쥐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발암 물질로 알려져 있다. 커피(coffee)가 암(癌)을 유발하는 요인은 커피를 볶는 제조 과정에 나오는 메틸글리옥살(methylglyoxal) 때문이다. 또한, 커피의 주성분인 카페인(caffeine) 역시 유전자가 손상되었을 때 회복을 억제하여 결국 발암(發癌) 물질로 작용을 한다. 실제로, 커피를 장기간 많이 마시면 난소암. 방광암. 췌장암. 신장 세포암. 유방암이 증가한다는 보고가 있다. 물론 커피 속에는 암을 예방하는 클로로겐산(chlorogenic acid)과 같은 폴리페놀(polyphenol)계 물질이 들어있어 상쇄하는 역할을 하는 것도 사실이다. 췌장 암(癌) 역시 흡연. 커피. 음주. 발암성 화학물질(가솔린 등). 고지방 식이 등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커피를 많이 마신 사람은 K-ras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발생하여 췌장암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또한, 방광 암(癌)의 가장 주된 원인은 흡연이지만, 커피, 진통제, 인공 감미료, 감염, 결석, 각종 화학 약품 등이 원인으로 생각되고 있다. 신장 세포 암(癌) 역시 커피, 이뇨제, 비만, 에스트로젠 투여와 관련되어져 있다고 한다.

난소 암(癌)은 여성에서 자궁 경부암 다음으로 흔한데, 지방질의 과다 섭취와 담배, 커피 등이 난소암 발생률을 높인다. 또한, 하루 3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는 여성은 양성 유방 종양(양성)에 걸릴 확률이 3분의 2 이상 높다고 하버드 대학과 도쿄 여자 의과대학 공동 조사에 의해 2008.10.14일 밝혀졌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하루에 커피 1-2잔을 마시면, 유방암(악성) 세포의 성장을 억제한다. 하지만, 하루에 커피 3잔 이상을 마시면, 양성 유방 질환 즉, 섬유 낭종성 질환. 유방 낭종. 섬유종 등의 양성 유방 종양을 악화시킨다는 점을 반드시 유념해야 한다는 것이다.

17. 탈모(alopecia) 촉진

커피(Coffee) 카페인(caffeine)은 스트레스를 촉발시키고 혈액 부족을 유발시켜 모발 생성을 억제한다. 또한 커피는 피부가 거칠어지게 하고 비타민 부족 현상을 유발하며 탈모를 가속화시킨다. 그래서, 탈모 우려가 있는 사람은 커피 보다 녹차(綠茶)가 좋다. 녹차의 카페인은 커피의 1/3에 불과하다. 또한 녹차에 들어있는 카테킨(catechin) 성분은 카페인의 체내 흡수를 방해하며, 녹차(綠茶)의 데아닌(theanine) 성분은 커피(Coffee)의 카페인(caffeine)의 활성을 억제하기 때문에 커피와 같은 부작용이 없다. 녹차를 마시는 것은 탈모를 일으키는 DHT(Dihydrotestosterone)의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된다.

18. 커피의 중독 증세 (이명. 현기증. 불안감)

커피의 여러 가지 생리 작용은 주로 카페인에 기인하는데, 일반적으로 카페인 500mg (커피 3-4잔) 이상 섭취하면, 이명. 현기증. 불안감. 구토. 오심. 경련. 부정맥. 가슴 두근거림. 근육통. 불면증 등의 급성 중독증이 나타난다. (日本 月刊 茶 1996.09월호)

19. 금단(禁斷) 증상

카페인 공급을 갑자기 중단하게 되면, 불안, 초조, 두통, 피로감, 불면증, 정신 통증 등 비교적 경미한 금단 증상이 나타난다.

20. 기타 부작용

커피를 하루 3잔 가량 마시는 사람은 코골이(17.4%)와 수면 무호흡(25%) 비율이 하루 1잔 미만 마시는 사람 보다 높았다. 8시간 이상 수면을 취하는 비율은 커피를 하루 3잔 가량 마시는 사람은 25%로 1잔 미만 32% 보다 낮았다.

철분 흡수 방해로 인한 빈혈. 치아가 약해짐. 청소년의 성장 장애. 행동 집중력 장애. 심한 경우 환각 장애 등이다. 카페인은 피 속에서 12시간 가량 머물기 때문에 필요 이상 긴장(緊張) 상태를 조성하고, 항상 오버(over) 페이스(pace)된 상태를 만들 수 있다.

미국에서는 카페인을 ‘안전 약품 명단’에서 삭제하도록 했으며, 특히 임산부를 대상으로 해서 ‘항(抗) 카페인 운동’을 펴고 있다. 카페인을 대량 복용시킨 쥐는 매우 공격적이 되어 다른 쥐를 신체적으로 공격했으며, 더욱 놀라운 사실은 스스로 자해 행위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자해 행위가 심할 경우는 출혈 쇼크로 인해 사망하기도 한다.

★ 18세기 유럽에서 차(茶)와 커피(coffee)의 유해성을 두고 논란이 일자, 스웨덴 국왕 구스타프 3세는 한 살인범에게 죽을 때까지 날마다 커피를 마시도록 하고, 다른 살인범은 차(茶)를 마시도록 했다. 누가 먼저 죽나 비교해서, 차(茶)와 커피(coffee)의 독성을 증명하기 위해서였다. 이를 감독하기 위해 두 명의 의사가 임명되었는데, 이 긴 실험 동안 가장 먼저 죽은 사람은 두 의사였다. 다음으로는 1792년 왕이 암살되어 죽었다. 수백년이 지난 지금도 차와 커피의 치명적인 유해성은 입증되지 않았고, 전세계인들의 기호 식품으로 자리를 잡았다. [글 작성: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 최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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