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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백시 황지 연못 장규익 선덕비, 그의 덕행 기념

마도러스 2022. 11. 30. 01:27

 

■ 태백시 황지 연못 장규익 선덕비, 그의 덕행 기념

● 1955년 강릉 본가에서 살 가져와 5천 명에게 나눠준 장규익 경사

낙동강 발원지인 강원 태백시 황지 연못에는 좋은 일을 많이 했던 사람의 덕행을 기념하는 비석인 선덕비(善德碑)가 하나 있다. 1955년 09월 세워진 장규익 경사의 선덕비이다. 1950년 6·25 한국전쟁 이후, 생활고를 겪는 황지 주민 1천 500가구 5천 명을 위해 강원도 강릉 본가에서 쌀 500 가마니를 가져와서 나눠준 당시 장규익 황지 파출소장의 선행을 기리고자 주민들이 세운 비석이다. 폭 37㎝, 높이 88cm, 두께 12㎝ 크기이다. 

● 주민 자발적으로 황지 연못에 선덕비 건립, 2023년 정비 사업

그러나, 60년 넘는 세월을 이기지 못해 노후했다. 이에 태백시는 강원도비 보조 사업으로 2023년 03월 반석 설치, 주변 정리 등 장규익 선덕비를 정비해서 향토 문화 자원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사업비 확보를 위해 강릉 출신인 권혁열 강원도 의회의장과 태백 출신 문관현 도의원이 많은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백시 관계자는 2022년 11월 14일 "장규익 선덕비는 강릉시와 태백시의 협력 및 교류의 증거이자 화합의 상징이기도 하다. 이런 덕행을 후대에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정비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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