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기한 지났는데 먹어도 되는 음식

■ 유통 기한 지났는데 먹어도 되는 음식

 

● 유통 기한(Sell by date) : 제품이 시중에 유통될 수 있는 기간, 즉 소비자에게 판매가 허용되는 기한을 말한다. 이 유통 기한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제조 업체가 품질과 안전을 보장하는 기한이라 볼 수 있다.

● 소비 기한(Use by date) : 유통 기한은 안전을 감안해 실제 제품의 품질이 유지되는 기간보다 통상 70% 정도 짧게 정하기 때문에, 유통 기한이 조금 경과한 것을 먹어도 큰 문제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물론, 여기에는 '제품을 개봉하지 않은 상태'에서 보관 조건을 잘 지켰을 경우라는 단서가 붙는다.

 

1) 요거트. 요구르트 : 요거트. 요구르트는 발효 식품으로 이러한 발효 과정이 산화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그래서, 최대 10일까지 안전하다고 한다.

 

2) 계란 : 계란도 포장지에 찍혀 있는 유통 기한이 지나도 괜찮다고 한다. 냉장 보관만 한다면, 3주에서 최대 5주까지 안전하다고 한다. 거의 신선 하다고 한다.

 

3) 두부 : 두부는 개봉하지 않은 상태이면, 냉장 보관할 경우, 무려 유통 기한 이후 90일까지 섭취가 가능하다고 한다.

 

4) 우유 : 우유는 유통 기한이 통상 9-14일 정도인데, 우유를 개봉하지 않은 상태로 냉장 보관의 경우, 제조 후 40-50일까지 안전하다고 한다.

 

5) 냉동 만두 : 냉동 만두를 오래 냉동 보관하다가 우연히 생각나서 꺼내 먹으려면 유통기한이 지나있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만두도 유통 기한 이후 25일까지는 괜찮다고 한다.

 

6) 식빵 : 식빵은 간단한 한 끼 식사로 빠르게 먹고 출근하거나 허기질 때, 배 채우기 딱 좋은 음식이다. 이러한 식빵도 유통 기한 지난 20일까지는 괜찮다고 한다. 하지만, 곰팡이가 폈다면 당연히 바로 버려한다.

 

7) 슬라이스 치즈 : 슬라이스 치즈을 라면 끓일 때에 딱 하나 넣어 먹으면 엄청 고소해지고 맛있어 진다. 슬라이스 역시 냉장 보관 상태의 경우, 유통 기한 지난 후 최대 70일까지 안전하다고 한다.

 

8) 소고기 : 입에서 살살 녹아버리는 소고기의 경우, 냉동 보관을 할 경우에는 유통 기한 지난 후, 5주 정도까지 안전하다고 한다.

 

9) 참치 캔 : 참치 캔은 상당히 유통 기한 자체가 길지만, 더욱 놀라운 것은 유통 기한 지나고도 10년 이상 괜찮다고 한다.

 

10) 시리얼 : 우유에 말아 먹는 시리얼은 가끔 먹고 남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문득 다시 먹으려고 보면, 유통 기한이 지날 때가 있다. 그 유통 기한은 시리얼이 바삭바삭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기한을 뜻하는 것이다. 그래서, 비닐만 잘 말려있다면, 최대 3달까지도 괜찮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