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인과 교훈

칠불교(七不交) 육불합(六不合)

마도러스 2015. 3. 16. 17:48


칠불교(七不交) 육불합(六不合)

 

■ 칠불교(七不交) 육불합(六不合) : 일곱 종류의 사람과 사귀지 말고, 여섯 종류의 사람과 동업하지 말라. [홍콩 이가성(李嘉誠) 회장 어록]

 

■ 홍콩에서 이가성(李嘉誠)이라는 부호가 있다. 세계에서 10 손가락 안에 그리고 아시아에서는 최고의 갑부이다. "홍콩에서 1 달러를 쓰면 5센트는 이가성(李嘉誠)에게 돌아간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아시아 경제 특히 홍콩 경제에 영향력이 가장 큰 사람이다.

 

개인 재산이 약 30조원인데, 세탁소 점원으로 시작해서 엄청난 부를 이루었다는 것이 첫 번째 배울 점이고. 지금도 5만원 이하의 구두와 10만원 이하의 양복을 입고. 비행기는 꼭 이코노미(economy)를 타면서 검소하다는 것이 두 번째 배울 점이며. 그 절약한 돈으로 아시아에서 제일 기부를 많이 한다는 것이 세 번째 배울 점이이다. 그것도 화사 명의가 아닌 본인의 재산을 팔아서 한다는 점이다. 기부금 중엔 매년 장학금으로 3천억을 하는 걸로 알려져 있다.

 

이가성(李嘉誠)의 어록 중 교우(交友) 관계에 관한 유명한 말이 있는데, "칠불교(七不交) 육불합(六不合)"가 유명하다. '여섯 종류의 사람과 동업하지 말고, 일곱 종류의 사람과 사귀지 말라.'는 내용이다. 이는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큰 교훈이 아닐까 한다.


■ 칠불교(七不交) : 일곱 종류의 사람과 사귀지 말라.

1. 자기만 알고, 아부를 잘하는 사람과 사귀지 마라.

2. 사람에게 각박하게 구는 사람과 사귀지 마라.

3. 받기만 하고 주지 않는 사람과 사귀지 마라.

4. 시시콜콜 따지는 사람과 사귀지 마라.

5. 권력자 앞에 원칙 없이 구는 자와 사귀지마라.

6. 동정심이 없고 베풀지 않는 사람과 사귀지 마라.

7. 불효하는 사람과 사귀지 마라.

 

■ 육불합(六不合) : 여섯 종류의 사람과 동업하지 말라.

1. 개인적 욕심이 너무 강한 사람과는 동업하지 말라

2. 사명감이 없는 사람과는 동업하지 말라.

3. 인간미가 없는 사람과 동업하지 말라.

4. 부정적인 사람과는 동업하지 말라.

5. 인생의 원칙이 없는 사람과 동업하지 말라.

6.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과 동업하지 말라. 은혜를 모르는 사람은 반드시 배신한다.

 

■ 이가성(李嘉誠) 회장의 운전수

 

홍콩의 최고 갑부인 이가성(李嘉誠) 회장의 운전 기사는 30여년간 그의 차를 몰다가 마침내 회사를 떠날 때가 되었다. 이가성 회장은 운전 기사의 노고를 위로하고 노년(老年)을 편히 보내기 위해 200만위엔(3억 6천만원)의 수표를 건냈다. 그랬더니 운전 기사는 필요없다고 사양하며, '저도 이천만위엔(36억)정도는 모아 놓았습니다.' 라고 말했다.

 

이가성 회장은 기이하게 여겨 그에게 물었다. "월급이 5~6천위안(100만원)밖에 안 되었는데 어떻게 그렇게 큰 액수의 돈을 저축해 놓았지?" 운전사는 "제가 차를 몰 때 회장님이 뒷좌석에서 전화하는 것을 듣고, 땅 사실 때마다 저도 조금씩 사 놓았고요. 주식을 살 때, 저도 따라서 약간씩 구입해 놓았습니다. 그랬더니 지금 자산이 이천만위엔(36억)이상에 이르고 있어요."


인생은 누구와 함께 일을 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인생이 좌우된다. "파리와 함께 놀면 변소 주위만 돌아다니고, 꿀벌과 함께 놀면 꽃밭을 함께 노닐게 된다." 물론, 어떤 그릇에 담느냐에 따라서 모양이 달라지지만, 사람은 어떤 사람을 사귀느냐에 따라 운명이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