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 문명, 우리 은하에만 3천개

외계 문명, 우리 은하에만 3천개

 

우리 은하계에만 3,000개의 외계 문명이 존재한다. 덴마크의 천문 연구 재단 아스트론(ASTRON)의 회장 겸 천문학자 마이클 가렛(Michael Garrett)은 2014년 10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국제 천문학자 모임에서 "NASA(미국 항공 우주국)의 케플러 우주 망원경을 비롯한 외계 행성 탐사 장비들의 데이터에 의하면, 우리 은하계에는 지구 외에 잠재적으로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는 400억 개의 행성이 존재한다"며, "지금도 생명체의 생존 조건을 갖춘 행성이 매년 한 개씩 탄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생명체가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갖춘 400억 개의 행성 가운데, 지적 생명체에 의한 문명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는 행성의 수는 확률적으로 3,000개에 이른다.

 

지구의 경우 생명체에 적합한 환경이 조성된 이후, 많은 시간이 지나서 지적 생명체가 등장했다. 지적 생명체가 진화(進化)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것이다. 마이클 가렛(Michael Garrett)은 “지적 생명체의 등장은 지구 생명체 전체 역사와 비교하면, 마지막 몇 분에 불과하다. 우리 은하계에서 외계 생명체 신호를 수신하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으며, 외계 지적 생명체 찾기가 처음 시도됐던 때에 비해 눈부시게 발전한 전파 천문학과 데이터 처리 기술을 고려하면 지금은 오히려 매우 희망적이다. 외계 행성의 지적 생명체를 찾는 일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해야 할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 주세요. 낙엽이 쌓이는 날, 모르는 여자가 아름다워요.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이동원 가수가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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