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 & 음악

틱(Tic) 증상, 무작정 야단치면 역효과

마도러스 2014. 8. 4. 15:57


틱(Tic) 증상, 무작정 야단치면 역효과


(Tic)은 신체 근육 일부를 반복적으로 빨리 움직이거나 이상한 소리를 내는 것을 말한다. 가장 흔한 형태는 얼굴을 찡그리거나 입맛을 다시거나 코를 킁킁거리거나 눈을 깜빡이는 경우이다. 어린 시절에 습관적으로 사물을 ‘딱딱’ 두드린다거나 소리를 내면 부모들은 곧바로 제지한다. 대개 화를 내며 ‘왜 그러느냐? 하지마라!’고 혼을 낸다. 아이들의 불필요한 습관들은 성장 과정에서 대개 사라진다.

 

(Tic)은 아이들에게 매우 흔한 질환으로 전체 아동의 10-20% 정도가 일시적으로 (Tic)을 나타낸다. 보통 7-11살 사이에 많이 발병하며, 성장하면서 대부분 저절로 사라진다. 신체의 근육에 나타난 틱(Tic)과 소리를 내는 틱(Tic)을 동시에 갖고 있으면서 유병 기간이 1년을 넘으면 뚜렛(Tourette) 증후군이라 부른다. 만성 틱(Tic)이라고 할 수 있는데, 틱(Tic)이 나타난 아이들 중 1%에서 뚜렛(Tourette) 증후군이 발생한다. 뚜렛 증후군과 같은 만성 틱 장애의 경우, 약물 치료가 가장 효과적이다.

 

틱(Tic)은 대개 심리적 요인으로 나타난다. 이런 경우 부모가 꾸짖거나 벌을 줘서 고치려 하면, 오히려 틱이 악화될 수 있다. 틱(Tic)을 장애로 진단하려면, 신경과정신과내과적 문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뇌나 면역반응의 이상. 유전. 호르몬 등도 틱 발생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틱(Tic)은 아이들이 일부러 하는 행동이 아니기 때문에 함께 생활하는 친구가족선생님의 협조가 필요하다. 틱(Tic) 초기에는 증상을 무시하고 관심을 주지 않는 것이 좋으며, 이를 두고 놀리거나 꾸짖는 행동은 피해야 한다.

 

★ “안 돼요. 안 돼. 날 두고 떠나면 안 돼. 그렇겐 못 해. 난 절대 보낼 순 없어. 갈테면 가봐. 모든 걸 잊고 떠나봐. 그땐 뒤돌아서 후회를 할 거야. 장윤정 가수가 부릅니다. → 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53043824&q=%EC%82%AC%EB%9E%91%EC%95%84+%28%EC%9E%A5%EC%9C%A4%EC%A0%95%29 사랑아 (장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