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 & 음악

지금 이 순간은 값진 선물(膳物)이예요

마도러스 2014. 4. 26. 10:38


지금 이 순간은 값진 선물(膳物)이예요


“즉시현금(卽時現今) 갱무시절(更無時節)” 지금 바로 이 때 뿐이예요. 지나간 시절은 결코 돌아오지 않아요. 어제의 슬픔, 기쁨, 눈물, 고마움, 수고로움 그리고 어제의 소중했던 순간들은 아쉬운 탄식과 함께 그리움으로 가슴 속에 추억이 됩니다. 그리스의 극작가 소포클래스는 "내가 헛되이 보낸 오늘은 어제 죽어간 이들이 그토록 바라던 내일이다"라고 했습니다. 미국의 대통령 영부인었던 엘리노어 루즈벨트(Eleanor Roosevelt) 편지에는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습니다. "어제는 역사이고(yesterday is history), 내일은 신비이며(tomorrow is mystery), 오늘은 선물이다(today is a gift)." 

다산 정약용 선생의 어록에도 다음과 같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이미 가버린 것은 좇을 수 없고, 장차 올 것은 그 무엇도 기약해 주지 않는다. 지금 눈앞에 있는 이 순간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큰 즐거움이다.” 지금 이 순간은 값진 선물(膳物)이예요. 사람에게 인생은 어김없이 한번 밖에 주어지지 않습니다. 누구나 자신의 인생이 한 번 더 주어지기를 한번쯤 소망해 보지만 전혀 소용없는 일이죠. 우리들의 현재(Present) 순간은 오로지 한번만 주어진 금쪽같은 시간들이죠. 더 이상의 기회는 없습니다. 조금의 후회도 여한도 없이 자신이 가야 할 정도(正道)의 길을 가고 있는지 바로 이 순간, 자신에게 깊이 반문하고 냉엄하게 성찰해 보아야 합니다. 그것이 현재(Present)를 공평하게 선물(Present) 받은 우리들의 책임입니다.


★ “예전과 같은 지난 날이 다시 한번 돌아왔으면 좋겠어요. 어떻게 수년의 세월이 지나갔는지 되돌아 보니, 너무 많은 것들이 변했어요.” 카펜터스가 부릅니다. → 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51577797 [Yesterday once more (Carpen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