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종류 및 해석 그리고 건강 상태

꿈의 종류 및 해석 그리고 건강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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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대부분 일상적인 경험과 환경을 배경으로 하고 시각적 영상을 수반한다. 대부분 의미를 알 수 없는 경우가 많고, 때로는 무서운 악몽을 꾸기도 한다. 이런 꿈을 꾸다가 잠을 깨면 대부분 꿈의 약 80% 정도를 기억한다. 그밖에 잠자는 동안 경험하는 것 중에는 악몽(惡夢)을 비롯해 몽정(夢精) 등의 성적 행위와 몽유병(夢遊病)이 있다.

어떤 사람들은 자신은 거의 꿈을 꾸지 않는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잠에서 깨어난 후 꿈을 기억하지 못할 뿐이지 실제로는 잠을 자는 동안 많은 꿈을 꾸는 것이다. 정신 분석학에서 꿈은 인간의 무의식(無意識)적인 소망을 충족하려는 경향이 있다고 주장한다.

1. 무서운 악몽(惡夢)을 꾼다.

주로 스트레스 상황 및 피로 상태. 수면 부족 상태일 때에 악몽을 꾼다. 우리 뇌가 깨어 있는데 몸이 아직 자고 있어 흔히 가위눌렸다고 하는 수면 마비 상태를 경험하고 이를 악몽을 꿨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다. 또한, 심장 질환 역시 악몽과 연관된다. 부정맥일 경우 악몽을 꾸게 될 확률은 3배며, 가슴 통증은 7배이다. 이는 숨 쉴 때 뇌로 전달되는 산소량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편두통 역시 원인이 될 수 있다. 편두통 환자들은 주로 분노와 폭행에 관한 악몽을 꾸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타 차단제는 악몽을 꾸게 하는 것으로 악명 높다. 이는 혈압약으로 널리 쓰이지만, 악몽을 유도하는 특정 뇌화학 물질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2. 매우 야한 꿈을 꾼다. 

야한 꿈은 나이를 불문하고 누구나 꿀 수 있지만,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그 횟수가 증가하며 특히 60대 이상 연령층에서 자주 꾸게 된다. 대부분 사람들에게 꿈의 내용과 실제의 성생활은 전혀 관계가 없다. 새로운 환경에 직면한 경우, 새로운 포부를 갖게 되는 경우, 증가된 창의력이 발생한 경우 등은 성과 관련한 꿈을 자주 꾸게 된다. 은퇴하고 새로운 꿈을 찾는 사람들이 이런 꿈을 꾸기 쉽다.

3. 기억이 선명한 꿈, 이상한 꿈.

우리 몸이 감염(感染) 상태 이거나 염증(炎症)이 있는 경우, 면역 체계가 감염 및 염증과 싸우면서 꿈에도 영향을 미쳐서 아주 선명하거나 이상한 꿈을 꾼다. 벌레로부터 공격받는 꿈을 꿀 수도 있다. 과음한 상태에서 자면, 이상한 꿈을 꿀 수 있고 일어났을 때 꿈 내용이 선명하게 기억날 수 있다. 수면시 알콜이 빠지기 시작하는 데, 그에 따라 뇌에서 분비하는 화학 물질이 영향을 줄 수 있다. 또한 호르몬 변화로 폐경기 전후에 나타날 수 있고 특히 여성에게서 빈번하다. 이는 말라리아 예방약을 투여했을 때에도 마찬가지이다.

4. 평소보다 꿈을 많이 꾼다. 

꿈을 많이 꾸는 사람들은 충분한 숙면을 취하지 않아서 그렇다. 밤에 너무 춥게 자거나 너무 덥게 자면 꿈을 많이 꿀 수 있다. 이는 자다가 수차례 깨면서 그때마다 꿈을 기억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수면에 적합한 온도는 18-25℃이다. 여성의 호르몬 변화 역시 많은 꿈을 꾸게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불면증이나 복부 팽만감. 근육 경련과 같은 만성 통증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우울증 치료를 중단한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다. 항우울증제는 급속 안구 운동(REM) 수면을 감소시켜 꿈을 덜 꾸게 한다.

5. 꿈 도중에 자주 깨는 경우.

위산 역류. 위염. 위궤양 증상이 있을 경우, 한밤중에 꿈 도중에 자주 깨는 원인이 된다. 고지방식은 뱃속에 오래 남기 때문에 위와 식도 사이에서 부담을 느끼고 위산이 역류해서 속쓰림 등을 일으킨다. 또한 위산 역류는 체내에 여분의 지방을 모아두고 있는 비만인 사람에게 잘 일어나므로 뚱뚱한 사람일수록 자주 깨기 쉬우며, 우울증이나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6. 쫓기고 습격당하는 꿈을 자주 꾼다. 

누군가에게 습격당하거나 쫓기고 혹은 추적하는 긴장감 넘치는 꿈을 자주 꿀 때에는 치매 초기. 알츠하이머병(Alzheimer). 파킨슨병(Parkinson)을 의심해야 한다. 또한 수면 중에 몸을 부르르 떠는 사람은 꿈속의 행동에 몸이 이끌려 가지 않도록 제어하는 뇌의 스위치가 손상된 ‘램수면 행동 장애’(REM sleep behavior disorder)라는 병으로 10년 이내에 기억력 저하 등의 인지 저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7. 미래를 예시(豫示)해 주는 예지몽(豫知夢)

예지몽(豫知夢)은 앞으로 일어 날수 있는 사건을 꿈으로 미리 보는 것을 말한다. 영혼(靈魂)이 맑은 사람은 예지몽(豫知夢)을 잘 꾼다. 자신이 꾼 꿈이 현실에서의 사건과 너무나 잘 맞는다. 그가 꾼 꿈은 너무 정확해서 놀랄 때가 많다. 하지만, 아무리 그가 선지자(先知者)라할지라도 꿈으로 미래를 단정하는 것은 위험하다. 꿈은 그냥 꿈일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또한, 기분 좋은 미래라면 얼마든지 꿔도 괜찮지만 간혹 불행한 일이나 끔찍한 사건을 예견하는 꿈을 꾸면 불안해서 잠을 잘 수가 없다. 가수 심수봉은 물론 탈렌트 하지원. 전도연. 엄정화. 신민아 등의 톱스타들은 각종 인터뷰를 통해 예지몽(豫知夢)을 꾼다고 고백한 바 있다.

크리스 로빈스(Chris Robbins)는 1993년에는 2대의 제트기가 충돌하는 꿈을 꾸게 되는데, 에어쇼 담당자에게 사고가 날것이라는 이야기를 했지만 그것을 믿지 않았고 결국 사고가 난 후 그는 괴로워하였다. 또한 1997년 영국 다이애나(Diana) 비 사망에 대해 경고했지만 아무도 그의 말을 존중하지 않았다. 2001년 08월 911 테러(2001.09.11)에 대한 꿈을 꾼 후, CIA(미국 중앙 정보국)에 신고했지만, 역시 믿어주지 않았다. 1달 후 911테러가 실제로 발생했고, 그제서야 크리스 로빈스의 능력이 인정받게 됐다. 이후 그는 세계 여러 정보국들과 합동으로 대형 테러 사건이나 미결 사건들을 해결해 왔다.

많은 사람들은 미래를 미리 예시(豫示)해 주는 예지몽(豫知夢)이 있다고 믿고 있으며, 그 꿈으로 길흉(吉凶)을 점치기도 한다. 하지만, 정신과 의사(醫師)들은 예지몽을 인정하지 않는다. 예지몽을 꾸었다고 말하는 경우는 많지만, 실제로는 거의 틀린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대부분은 그 일이 일어난 후에야 깨닫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예지몽(豫知夢)은 데자뷰(deja vu)와 구별된다. 데자뷰(deja vu)는 처음 해 보는 일이나 처음 보는 대상. 장소 따위가 꿈 속에서 미리 본 것처럼 느껴지는 기시감(旣視感)을 말하는데, 뇌가 기억을 더듬는 과정에서 착각이나 신경 세포의 혼란으로 정보가 잘못 전달되어 일어난다고 한다.

8. 아기 잉태에 관한 조짐을 알려주는 태몽(胎夢)

태몽(胎夢)은 임신되기 전에 많이 꾼다. 혹은 임신이 된 후, 임신 중에 꾸기도 하며, 드물게 출산 전후에 꾸기도 한다. 태몽(胎夢)은 반드시 임산부만 꾸는 것은 아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남편. 친척 등이 태몽을 꿀 수 있다. 꿈이 태몽인지 아닌지 구분하기 위해서는 그 꿈이 실제처럼 생생하게 기억나는지가 가장 중요하다. 신비로운 꿈을 꾸었기 때문에 머릿속에서 지워지지 않을 정도의 아주 선명하고 또렷한 꿈을 말한다. 태몽은 동물이나 과일, 꽃 등이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예쁘고 반짝이는 사물이 등장하면 여자 아이, 강인하고 멋진 사물이 등장하면 남자 아이를 의미한다고 하는데, 항상 정확하게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왜냐면, 성별을 구분 짓는 꿈이 아니라 그 아이가 성장해서 보일 성향에 대해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이다.

호랑이(tiger)를 꾸면 아이가 장차 용맹스럽고 강인하게 될 것이다. 물고기(fish)는 온순하고 자유분방하며 활동력인 사람이 된다. 보석(jewel)은 장차 명예를 가지는 아이가 될 것이다. 과일(fruit)은 아이의 삶이 풍요로움을 뜻한다. 채소(vegetable)를 따거나 먹는다면 나중에 아이가 커서 재력가가 될 것이다. 해(sun)를 보거나 삼키는 꿈은 가장 길몽으로 권세 및 명예를 얻는 인물이 될 것이다. 달(moon)은 리더십이 강하고 사회 활동이 활발한 성향을 가진다. 별(star)은 예능 분야에 재능이 많은 아이가 될 것이다. 산(mountain)에 올라가거나 떨어지는 꿈 역시 사회적으로 뛰어난 인물이 될 꿈이다.

 

구름(雲). 벼락(thunderstroke). 눈(snow). 무지개를 보면, 귀하고 복이 많은 아이가 된다. 해일(storm wave)이 밀려오는 꿈은 문학 분야에 탁월한 재능을 가질 것이다. 용(龍)은 활동적이고 큰 포부와 큰 야망을 갖고 있다. 돼지(pig)는 대기만성형의 끈기파이고 정열적이다. 뱀(snake)은 영리하고 머리가 좋으며 불의를 참지 못한다. 소(牛)는 믿음직스럽고 우직하며 자수성가할 꿈이다. 신선(神仙)이나 위인이 나타나면, 역사에 길이 남을 아이가 된다. 새(鳥)는 똑똑하고 재주 많은 아이가 된다. 거북이(龜)는 한 조직의 우두머리가 되며 장수하게 된다. 사슴(deer)은 조용하고 차분한 성격의 귀한 아이가 된다. 말(馬)은 아이 인생이 순탄하게 어려움 없이 풀리게 된다. 염소(Goat)나 양(羊)은 학자. 공무원. 문필가와 관련되어 있다.

 

9. 태몽(胎夢)은 전생 이력과 현생 여정을 투사한다.

 

태몽(胎夢)은 전생(前生)의 이력(履歷)과 함께 현생(現生)의 여정(旅程)이 투사(透寫)되는 한 장면의 영상(映像)과 같다. 전생(前生)에 그 사람이 도달했던 삶의 경지가 압축되어 나타나는 한 장면이 태몽이다. 환생(還生)은 자기의 후손(後孫)으로 환생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적선지가(積善之家) 필유여경(必有餘慶)이다. 선업(善業)을 많이 쌓은 집에는 반드시 이후에 경사(慶事)가 따른다.

어떤 조상이 어떻게 환생을 하는가? 친가(親家)나 외가(外家)를 포함해서 자기 가족의 조상이 주로 후손(後孫)으로 다시 환생(還生)을 한다. 때로는 국경(國境)을 건너 다른 나라에 환생(還生)하기도 한다. 4대(代)가 지난 다음에 환생을 하는데, 때로는 그 보다 일찍 환생(還生)하는 경우도 있다. 자기 자신이 맺은 인연(因緣)과 인망(人望)에 따라 이뤄진다. 그래서, 인맥과 인연(因緣)은 언제나 중요하다. 수많은 세월을 경험하여 진화(進化)해 온 자기 자신 혹은 인연 맺은 사람의 유전자(遺傳子)로 유전된다. 그래서, ‘씨(種) 도둑은 못한다!’ 라는 속담이 있다.

 

전생(前生)에서 현생(現生)으로 이월되어 넘어오는 적금(積金)의 유형이 곧 태몽(胎夢)이다. 어떤 사람은 적금이 아예 없이 마이너스 통장을 가지고 현생(現生)으로 뛰어든 사람도 있고, 반대로 두둑한적금(積金)을 가지고 넘어온 사람도 있다. 전생(前生)에서 현생(現生)으로 넘어올 때 잠깐 보이는 압축되어 보이는 장면이 곧 태몽(胎夢)인 것이다.

 

옛날에는 사람 보는 기준을 신(身). 언(言). 서(書). 판(判)에서 찾았다. 신체 얼굴. 언변력. 문장력.판단력이 그것이다. 그러나, 이 4개 요소만 가지고는 부족하다. 그 사람의 태몽(胎夢)이 무엇인가, 사주(四柱)가 무엇인가, 태어난 집터(風水) 및 살고 있는 집터는 어떤지를 추가로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 신(身). 언(言). 서(書). 판(判) 4개 요소는 현상에 드러난 부분이라면, 태몽. 사주. 집터라는 3개 요소는 드러나지 않고 배후에 잠복해 있는 부분이다.

 

10. 생리학적인 측면에서의 수면(睡眠)과 꿈(夢)

 

생리학적인 측면에서 보면, 수면은 급속 안구 운동(Rapid eye movement. REM) 수면과 비급속 안구 운동(Non rapid eye movement. NREM) 수면으로 크게 나눈다. 급속 안구 운동(REM) 수면은 잠이 든지 90분만에 나타나며, 90-100분마다 나타나고, 수면의 후반기가 될수록 그 기간이 길어진다. 이 때는 호흡과 맥박이 빨라지고 안구가 빠르게 움직인다. 대부분의 꿈(夢)은 뇌파 활동의 증가에 관련되고, 급속 안구 운동 수면 중에 꾸게 된다. 하지만, 드물게 비급속 안구 운동(NREM) 수면 중에도 꿀 수 있다. 급속 안구 운동(REM) 수면의 꿈은 추상적이고 초현실적이다. 반면, 비급속 안구 운동(NREM) 수면의 꿈은 뚜렷하고 목적적이다. [글: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 최병문][스크랩:http://blog.daum.net/dosu92]

■ 기독교 종교와 정치 권력이 결탁하면서 기독교 교회는 환생(還生)의 낱말을 이단(異端)으로 내몰았다. 개인적인 노력으로 영혼의 구원 및 해탈이 가능하다면, 교회와 로마 황제의 권위가 무너진다는 정치적 우려에 따라 윤회(輪廻) 및 환생(還生)을 삭제하였다. 로마 콘스탄티누스(Constantinus) 황제는 325년 성경을 제작하면서 윤회(輪廻) 및 환생(還生)에 관한 언급들을 없애기로 결정했다.

325년 로마 니케아(Nicaea) 공의회 이후, 모든 문서에서 환생을 암시하는 구절들을 완전히 삭제했다. 그러나, 완전 삭제할 수는 없었다. 요한 복음(1:21)에서 예루살렘의 제사장들은 세례 요한에게 '네가 엘리야(Elijah)의 환생(還生)이냐?' 라고 묻는다. 마가 복음(8:27-28)에서도 제자들은 예수가 엘리야(Elijah)의 환생(還生)인지, 세례 요한(John)의 환생(還生)인지, 다른 선지자의 환생(還生)인지를 논의했다. ‘요한의 비밀서’에서는 영혼이 계속해서 환생(還生)하며, 환생은 곧 족쇄를 차는 것이라고 했다.

■ 과연 인류는 어떻게 진화(進化)해 왔을까?

에오시미아스 (4,000만 년 전) - 아시아(Asia) 유래 유인원(類人猿) (3,900만년 전) - 간레아 메가카니나 (3,800만년 전) - 이집토피테쿠스 (3,500만년 전) - 프로플리오피테쿠스 (3,200만년 전) - 프로콘술 (2,500만년 전) - 드리오피테쿠스 (2,300만년 전) - 플리오피테쿠스 (2,000만년 전) - 아노이아피테쿠스 (1,900만년 전) - 라마피테쿠스 (1,500만년 전) - 케냐피테쿠스 (1,400만년 전) - 오레오피테쿠스 (900만년 전) - 투마이 (800만년 전) - 아르디피테쿠스 라미두스 (440만년 전. 일명 아르디) - 아르디피테쿠스 아나멘시스 (420만년 전) -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파렌시스 (390-290만년 전. 일명 루시) - 최초의 사람(homo), 호모 속(屬) 인류 (280만년 전) - 호모(homo) 하빌리스 (230만년 전) - 호모 에렉투스 (50만년 전) - 호모 사피엔스 (20만년 전) -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 (4-6만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