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일반)

체온1도 오르면, 면역 5-6배 증가

마도러스 2013. 9. 9. 14:06


체온1도 오르면, 면역 5-6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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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 최병문


■ 감기 치료 뿐만 아니라 항암(抗癌) 치료의 기본


저체온(低體溫)은 면역력을 약화시키고, 감기(感氣)를 비롯한 각종 질병을 야기하고, 각종 암(癌)을 발생의 촉발시킨다. 그러므로, 감기 치료의 기본은 몸을 따듯하게 하고, 뜨겁거나 매운 음식을 먹고 땀을 빼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각종 암(癌)에 대한 항암(抗癌) 치료의 기본 역시 온열(溫熱) 요법이다. 체온(體溫)이 36℃ 아래로 내려간 저체온(低體溫) 상태의 사람이 적지 않다. 저체온(低體溫)의 가장 큰 원인은 스트레스(stress)이다. 인체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율 신경계와 호르몬 균형이 무너지고 이는 각각 혈류 장애 및 세포 활력 저하로 이어져 체온 저하를 유발한다.


저체온(低體溫)을 유발하는 스트레스(stress)를 억제하려면 무엇보다 수면(睡眠)의 질(質)이 중요하다. 취침 2-3시간 전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기, 오후 10시에 잠자리에 들고 새벽 5-6시에 일어 나기, 불을 켜고 자지 않기 등을 실천하면 좋다. 체온 건강법은 기본적으로 꾸준한 운동(運動)을 통해 기초 대사량을 늘리고 신진 대사 속도를 빠르게 하여 체온을 꾸준히 높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알레르기 질환의 원인 중의 하나가 불규칙한 생활과 운동 부족이다.


여름철에 땀(發汗)이 많이 나고, 겨울철에도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이 있다. 한의원에서는 그것을 허열(虛熱)이라고 한다. 진짜 몸에서 나오는 열(熱)이 아니라, 몸이 허(虛)해서 땀을 배출하게 되는 허열(虛熱)이라는 것이다. 진짜 몸이 좋아서 뜨거워지는 발열로 착각해서는 안 된다. 속이 냉(冷)하니까 겉으로 몸부림치면서 땀(發汗)이 나오는 허열(虛熱)이다.


■ 저체온은 인체를 산화시키고 노화를 촉진한다.


저체온(低體溫)은 또한 인체를 산화(酸化)시키고 결국 노화(老化)를 재촉한다. 당신은 노화를 늦추길 원하는가? 그러면, 몸을 따뜻하게 해야한다. 건강한 사람의 정상 체온은 섭씨 36.5-37.1℃ 사이에 있다. 즉 36.8±0.34℃이다. 하지만, 신(神)이 정한 인간의 체온은 따로 있다. 만약 평소 저체온이라면 항상 37℃의 체온을 유지하도록 해야 건강해질 수 있다. 몸을 따뜻하게 보온하고, 체온을 끌어올려 주는 생활을 해야 한다. 몸을 따뜻하게 하면 혈액 흐름이 원활해지면서 면역 기능을 가진 백혈구(白血球)의 활동력이 증가한다.


과식(過食)도 저체온(低體溫)의 주요 원인이다. 음식을 많이 먹으면 소화하기 위해서 혈액이 위에 모이고, 근육으로 흘러가는 혈액이 상대적으로 줄어든다. 그래서 대사 활동이 느려지고 체온도 떨어진다. 화학 조미료가 들어간 음식을 즐겨 먹는 것 역시 저체온(低體溫)의 원인이다. 합성 조미료 MSG의 글루탐산이 체내에서 분해되기 위해서는 비타민이 필요하다.MSG를 섭취하면 할수록 체내 비타민의 소모가 많아져 신진 대사가 떨어지고 자연히 체온도 떨어진다.


■ 수시로 따뜻한 물을 마시고, 운동으로 기초 대사량 늘려야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체온 건강법'이 최근 국내에도 소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체온 건강법이란 체온을 정상 범위 내에서 자신의 평소 수준보다 섭씨 1도 높이면, 면역력이 강화되어 질병을 막고 젊음을 유지할 수 있다는 원리이다. 그래서, 규칙적인 운동으로 항상 몸을 따뜻하게 유지해야 한다. 특히 복부를 따뜻하게 유지해야 한다. 더운 여름에도 몸은 시원스럽게 해도 마시는 물은 따뜻한 물로 하는 것이 좋다. 따뜻한 물은 가장 좋은 건강 음료이기 때문이다.


세계적인 안티에이징(anti-aging) 전문가인 사이토 마사시(齋藤真嗣) 도쿄 세타 클리닉 부원장이 쓴 '체온 1도가 내 몸을 살린다' (이진후 번역. 2010.04.09 나라원 발간)는 일본에서 75만권이 팔린 베스트 셀러이다. 평소 체온 건강법을 활용해 84세의 나이에도 건강을 유지하는 백낙환 인제대 백병원 이사장이 번역본을 직접 감수했다.


저자 사이토 마사시(齋藤真嗣)는 미국 의사 면허증을 취득하였고, 뉴욕 주(州) 의사. 종양 내과(Medical oncology) 및 전염병(Infectious Disease) 전문의. 안티에이징(Anti-aging) 전문의이다. 현재 면역력을 이용한 암 전문 클리닉 ‘세타(瀨田) 클리닉 그룹’ 도쿄 부원장 및 마에다(前田) 병원 부속 스루라이프 클리닉 소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 체온(體溫)을 올리면, 기억력 감퇴 방지 도움


체온 상승의 효과는 크게 혈액 순환 개선기초 대사량 증가 두 가지에서 비롯된다. 혈액 순환이 좋아지면 장(腸)의 연동 운동이 활발해져 변비가 개선되고 대장암 예방 효과가 있다. 뇌(腦)의 혈행도 개선돼 기억력 저하와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 노쇠한 세포의 교체가 활발해져 피부도 좋아진다.


기초 대사량이 증가하면 인체의 에너지 소비량이 많아져 비만(肥滿) 개선에 도움이 된다. 약간 빠르게 걷는 운동을 꾸준히 하면 체온이 높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체온을 정상 범위 안에서 높게 유지하면 면역력이 강화되고 인체 노화 속도가 더뎌진다. 몸을 평소 체온보다 따뜻하게 유지하면, 혈액 흐름이 원활해지면서 면역 기능을 가진 백혈구의 활동력이 높아진다. 체온이 1도 올라가면 면역력이 5-6배 증가하고, 1도 내려가면 30% 감소한다.


질병을 멀리 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가장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은 바로 체온을 올리는 것이다. 체온이 1도만 내려가도 면역력이 30%나 떨어지기 때문이다. 반대로 체온을 1도 올리면, 면역력은 무려 500-600%나 올라간다. 몸을 평소보다 따듯하게 하면 혈액 흐름이 원활해지면서 면역 기능을 가진 백혈구(白血球)의 활동력이 증가한다.


■ 체온이 1도 올라가면, 면역이 5-6배 증가한다.


체온을 항상 높게 유지하는 방법은 적어도 2-3일에 한 번씩 근육 트레이닝을 하는 것이다. 근육은 쓰지 않으면 점점 없어진다. 근육 트레이닝은 아령 등 헬스 기구를 이용하는 무산소 운동과 러닝 머신 달리기 등 유산소 운동을 함께 해야 한다. 유산소 운동은 지방을 줄이고, 무산소 운동은 근육을 단련하기 때문이다. 가끔씩 자신의 체온을 재는 것이 좋다. 체온이 항상 올라가 있으면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큰 건강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건강한 사람의 평소 정상 체온36.5도-37.1 사이이다. 즉 36.8±0.34℃이다.


저체온의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스트레스(stress)이다. 극심한 스트레스가 지속될 경우 문제가 발생한다. 이 경우 교감 신경이나 부교감 신경이 지나치게 긴장해서 자율 신경의 균형이 깨지고,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며 그 결과 혈류 장애로 인한 저체온(低體溫)이 발생한다.


저체온(低體溫)은 만병의 근원이다. 체온이 1더 감소하면, 면역이 30% 감소하여 암(癌) 세포가 활발해진다. 체온만 1도 올려도 내장 지방이 빠진다. 체온이 1도 올라가면 면역력이 5-6배 증가하고 몸이 예뻐진다. 질병에 걸리지 않는 몸으로 바뀐다. 저체온(低體溫) 체질을 고치려면, 근육부터 단련해야 한다. 근육 트레이닝을 하면, 뇌의 혈류량을 증가하며 두뇌 활동이 개선된다. 근육 트레이닝은 2-3일에 한 번이 좋다. 운동을 하고 체온을 1도 올리면, 여성들의 갱년기 장애 및 냉증(冷症)을 개선할 수 있다. 남성의 갱년기 성(性) 기능 회복에도 근육 트레이닝이 효과적이다. 남자의 아침 발기는 여자의 생리 만큼이나 중요하다.


■ 우울증. 신경증 역시 저체온(低體溫)이 문제이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기. 폐렴. 기관지염. 방광염 등의 거의 모든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고, 천식. 아토피. 알레르기 질환. 궤양성 대장염. 류머티즘 등의 자가 면역 질환에 걸리기 쉽다. 체온이 떨어지면 혈관이 수축되고 혈액 흐름이 원활하지 못해 혈압도 올라간다. 뇌(腦) 경색과 심근 경색 등의 혈전증. 담석. 요로 결석 등의 덩어리를 만드는 질환도 쉽게 발병한다.


우울증. 신경증 등 크고 작은 정신 질환을 겪는 사람들의 체온은 대부분 정상 체온 보다 낮다. 우울증. 신경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오전에 증상이 증가했다가 오후에 호전되는 경향을 보인다. 오전에는 체온이 오후 보다 낮기 때문이다. 체온(體溫)은 이른 아침에 가장 낮고 늦은 저녁에 가장 높다. 슬프거나 괴로울 때는 마음껏 우는 것이 좋다. 울면 눈물이 배출되면서 몸이 따뜻해진다. 또한, 크게 웃는 것도 중요하다. 크게 웃으면 근육을 크게 움직여 체온이 올라간다. 열정 또한 체열을 높여주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래서, 아침에는 체온이 낮기 때문에 일어나자마자 따뜻한 물로 샤워하고, 적당한 신체 활동을 한 후 아침 밥은 무조건 따뜻하게 먹는 것이 중요하다. 열을 내는 음식은 인삼(人蔘). 마늘. 당근. 고추. 생강. 겨자. 파. 카레. 후추 등이 있다.인삼(人蔘)이 몸에 좋은 것은 몸에서 지속적으로 열을 내게 하기 때문이다.



운동이나 노동을 해서 땀을 내면 체온은 1도 상승하는데, 현대인은 근육 운동육체 운동을 잘 하지 않는다. 몸을 움직이지 않으면 열(熱)을 만드는 근육 활동이 저하되고 결국 저체온(低體溫)에 빠지게 된다. 저체온(低體溫)을 극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몸을 자주 움직이고 2-3일에 한번쯤은 근육 트레이닝을 하는 것이다.